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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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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작품등록일 :
2024.06.03 15:06
최근연재일 :
2024.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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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6.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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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사상 최악의 공포를 보여주마

DUMMY

“사과드립니다, 배 쿄쿠쵸우···.”


후쿠다 국장, 김판일이 입을 열었다.


그리고 배진국 국장을 향해 깊이 고개 숙였다.


‘그동안 얼마나 당했나. 얼마나 머리를 숙여왔나.’


배진국 국장이 몸을 한 차례 떨었다. 통쾌함과 전율이 일어났기에.


헌터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게 된 한국과 일본.


헌터 전력이 대만에도 밀리게 된 한국이기에 이런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후쿠다 국장은 아직 고개를 숙이고 있고, 배진국 국장은 최병용 쪽으로 고개를 돌려 목례했다.


‘내가 해낸 건 아무것도 없다. 다 최병용 헌터의 존재 때문이지.’


힘이,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의 달콤한 꿀맛을 알게 된 배진국 국장이었다.


‘최병용 헌터, 절대로 놓칠 수 없다! 빨리 한국도 어덜트 비디오 배우들과의 파티가 가능하게 되어야 할 텐데!’


···한국에서 김치가 멸종하지 않는 한 최병용이 한국을 떠나는 일은 없을 터였다.


하지만 한국인인 배진국 국장도 김치의 저력을 얕보고 있기에 마음이 조이고 애가 탔다.


그때.


“여기, 직원 좀 불러주세요. 일본 헌터 분이 지려버린 것 같아서요.”


갑자기 들려온 최병용의 목소리.


배진국 국장과 막 고개를 들고 있던 후쿠다 국장이 홱 고개를 돌렸다.


“시미즈!”


후쿠다 국장이 놀라고 당황스런 얼굴로 시미즈에게 얼른 다가갔다.


시미즈가 서 있는 카펫 주변만 푹 젖어 있었다.


‘이 냄새는, 오줌?!’


다 큰 어른이, 그것도 영웅인 A+급 헌터가, 일본을 대표하는 A+급 헌터 중 한 명이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고?!


말도 안 되는 코미디 같은 상황.


“맙소사, 시미즈! 자네 제정신인가?!”


“죄송합니다··· 아무리 해도 전립선 조절이 되질 않아서! 저, 저는 나가 있겠습니다.”


“뭐어?! 내 호위는 어쩌고?!”


“···나, 나가 있겠습니다.”


어딜 보고 말하는 거야?


눈의 초점이 안 맞는 시미즈.


극도로 당황해 패닉에 빠진 듯했다.


말려봐야 제대로 된 호위 역할이 가능할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여기 있어봐야 더 창피해지기만 할 뿐.


시미즈의 바지가 아주 흠뻑 젖어 있었다.


맥주광인 만큼(맥주 광고까지 찍었을 정도, 훗날 그 맥주 광고는 최병용의 것이 된다) 오줌 냄새가 아주 지독했다.


“실례했습니다. 우리 헌터가 어제 너무 과음을 한 것 같군요···.”


“괜찮습니다. 처음 겪는 일도 아니라서요.(마이콜)”


처음 겪는 일이 아니다? 뭔 소리지?


배진국 국장을 향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고, 이어서 최병용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이는 후쿠다 국장.


빨리 이 자리를 끝내고 싶었다.


“일본에 큰 선의를 보여주셨는데 감사의 말 한 마디 없이 거절한 점 너무 무례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최병용 헌터님.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부디 뱀파이어 퀸을 잡아주십시오!”


“예. 그럼 이제 가면 되죠?”


최병용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본에는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없었다.


그저 빨리 의뢰비와 현상금을 받고 싶고, 미친 정신병자들인 빌런들을 가능한 때려잡아 주변 환경을 안전하고 깨끗이 하고 싶었다.


그 미친 뱀파이어 퀸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 그 지랄을 하고 다녔으면 어머니도 당했을 수도 있는 일 아닌가.


입도 안 대고 피를 빨고 다닌다라. 빌런들은 그저 정신병자들인 걸 넘어 뱀파이어 퀸만 특수한 게 아니라 갈수록 기괴한 괴물들이 돼가는 게 아닐까 싶었다.


“저희가 타고 온 개인 비행기를 타고 함께 가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후쿠다 국장이 제안했다.


시미즈가 오줌을 지려버린 건 어제 과음을 했거나 실수가 절대로 아니다. 그런 바보가 아니다.


이 남자, S급 최병용은 A+급 헌터가 오줌을 지려버릴 정도의 초고레벨인 거다!


“그건 됐소, 후쿠다 국장. 우리도 마석 엔진이 탑재된 개인 비행기를 이미 대기시켜 놨으니까. 차도 아니고 비행기, 우리가 서로 믿고 합승할 수 있는 사이는 아니지 않소. 후쿠다 국장.”


배진국 국장이었다.


전담마크라도 하듯 바로 치고 들어온다.


“······.”


따분해 보이는 S의 표정. 더 시간을 끌어선 안 될 것 같아 후쿠다 국장은 물러섰다.


S로부터 점수도 따고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을 텐데, 하지만 S가 일본에 있는 동안 기회가 또 있을 터다.


그렇게 최병용은 일본으로 향했다.


==========


“그래서, S 최병용의 레벨이 몇이었나? 시미즈.”


몇인지 알게 됐으니 오줌을 지려버린 거 아니겠나.


“그건···.”


뭘 꾸물대!


이 오줌싸개 새끼!


“그게, 정확한 레벨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뭐라고? 그런데 대체 왜 오줌을···.”


“높습니다. 아주 높아요···! 너무 높아, 제대로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하아? 무슨···.”


“···구름에 가려진 [레벨의탑]을 올려다보고 있는 기분이었다 해야 할까요?”


“······.”


정말 최병용의 레벨이 뭐 200, 300이라도 된다는 것인가?!


“하나 확실히 알아낸 건 9, 최병용의 레벨에는 9가 있습니다.”


“9? 그렇다면, 한 [199]레벨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나? 그래?”


끝이 보이지 않는 레벨의 탑을 올려다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단 표현까지 쓸 정도라면 말이다!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 적당히 던져본 말인데 그럴 수도 있다?!


“말도 안 되는! 눈을 붙이고 쉬게나, 시미즈.”


도저히 믿기 어려웠다.


그랬기에 일본에 도착한 김판일은 바로는 총리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그렇게 깊은 생각에 빠져 있던 중, 가뭄의 단비 같은 전화를 받게 되었다.


미국에서 걸려온 전화.


바로 김판일이 미 헌터국에 심는데 성공한 스파이의 전화였다.


김판일이 일 헌터국 국장의 자리에 오를 때 실력을 인정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바로 미 헌터국에 심는데 성공한 첩자였다.


“놀라지 마십시오. 후쿠다 국장님. 한국 S의 레벨은 무려 119입니다!”


9!


“마이콜인가? 마이콜이 한국의 S를 만났었나?”


“예. 마이콜이 말한 S의 레벨이 바로 [119]레벨입니다.”


역시 마이콜.


시미즈는 자신의 마력 감지 능력이 마이콜에 뒤지지 않는다 했으나, 역시 꽤 차이가 있었다.


시미즈도 최병용의 레벨에 숫자 9가 있는 건 확실하다 했으니, 119레벨이 확실할 것이다.


“100레벨보다 19레벨이 더 높다라··· 최병용, 어마어마한 거물이로군. 혼자 뱀파이어 퀸을 잡겠다는 말이 완전히 납득이 돼.”


한국 따위가 갖기엔 너무나 아까운 인재다.


‘일본에 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일단 친해지고 점수를 따야겠지.


일단 성대하게 식사 자리를 준비해야겠어.


그리고 가능한 일본의 헌터들이 최병용의 뱀파이어 퀸 사냥을 도울 수 있도록도 만들어 보고.


최병용의 원맨쇼가 아니라 일본 헌터들이 돕는다면 그래도 일본의 가오가 조금은 살 테니까.


“그리고 놀라운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번엔 불안해하실 거 없습니다. 좋을 소식이니까요.”


“그래? 어서 말해보게. 요즘 좋은 일이라곤 없으니 말이야.”


“미국이 최병용 헌터에게 스카우트와 귀화 제의를 했습니다.”


“그게 뭐가 기쁜 소식이지?”


마이콜이 최병용을 만났다는데, 예상한 일이었다.


“들어 보십시오. 최병용 헌터가 가장 흥미를 보인 이권이 바로 월1회 어덜트 비디오 배우들과의 섹X 파티라고 합니다.”


눈이 커지는 김판일.


호오.


이 놈 봐라.


“예, 바로 촉이 오시죠? 일본보다 더 어덜트 비디오 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있습니까? 미국도 일본에는 쨉이 안 되지 않습니까. 이왕이면 익숙한 것에 더 끌리는 법이니까요.”


“이거이거, 정말 대박 정보로군!”


김치! 김치다!!!


“좋아. 이거 오랜만에 의욕이 솟는군. 먼저 식사 자리를 마련해야겠어. 요즘 젊은 한국 사람들 중에 오마카세(스시)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지?”


헌터의 시대, 대통령 다음으로 권력이 많은 자라고 하면 헌터국의 국장이었다.


김판일은 도쿄에서 최고로 치는 스시 상인을 헌터국 구내식당으로 출장을 오게 했고, 이를 최병용에게 설명하고 초대했다.


최병용은 쉽게 초대에 응했다.


그 쓰레기빌런놈을 살려 데려왔다면 바로 아지트를 습격했겠지만, 뱀파이어 퀸이 다시 테러를 일으키기 위해 나타나기 전까지는 대기를 해야 했기에.


그 쓰레기빌런놈의 요리 덕분에 미식에 좀 맛을 들린 최병용. 다만.


-김치도 줍니까?


“예? 아아, 준비해 두겠습니다!”


한국인들이란, 쯧.


“마트 김치 말고 진짜 김치요.”


며칠 안 먹었다고 금단증세라고 할까 벌써 김치 생각이 간절한 최병용이었다.


“예, 가능합니다.”


의외로 속으로 욕도 하지 않고 바로 대답하는 후쿠다 국장.


그 마음 잘 알기에.


후쿠다 국장은 재일교포. 그도 김치를 먹으며 자라왔고, 당연히 그의 어머니는 김치를 제대로 담글 줄 알았다.


한국인답게 행동력이 넘치는 후쿠다 국장. 당장 신칸센을 타고 본가가 있는 오사카로 달려갔고.


“어머이, 나 김치 좀 싸주씨요.(사투리)”


“김치이?! 다시는 안 먹는다더니···. 낫토만 먹던 판일이 네가 김치를 다시 찾는 날이 오다니···. 그래, 국적을 일본으로 바꾸었어도 우리 것을 잊으면 안 되는 것이란다···.”


눈물을 글썽이는 김판일의 어머니.


냉혈한이란 별명으로도 불리는 김판일의 코끝이 찡해진다.


김치 좀 찾은 거 가지고 저렇게나 감동을 하다니···.


“에이, 뭐 어쨌든요. 빨리요!”


“듬뿍 싸 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거라.”


김치냉장고(한국에서 산)에서 꺼낸 김치를 뻐얼건 김장통에 가득 담으며 시종 얼굴에서 싱글벙글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어무이.


그 모습에 생각이 좀 많아지는 김판일이었다.


“도쿄가 난리던데, 대체 이게 무슨 난리라니. 여자들만 그렇게나 많이 죽고.”


“······.”


김판일은 대답을 못했다.


죄책감.


자신은 너무도 큰 잘못된 실수를 했다.


지금이라도 빨리 서둘러야 한다! 다음 테러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괜찮은 거니?”


도쿄, 그리고 아들.


“예, 한국에서 S급 헌터가 왔으니 잡힐 거예요.”


“한국에서 S급 헌터가 나왔다던데 그 말이 정말 사실이었나 보구나!”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어머니의 표정.


“그래, 판일이 너도 한국인이니 한국 헌터국과 그 S급 헌터가 쉽게 도와주러 온 모양이로구나.”


“······.”


대답을 못 하는 김판일. 너무 찔린다.


“아무튼··· 다음 테러 때는 잡힐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 어휴, 다행이다, 다행이야. 아리라앙~ 아리라앙~ 아라리요오오오~.”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아리랑을 부르며 기쁜 것도 같고 슬픈 것도 같은 춤사위를 보이는 어머니.


한국에서 그런 대단한 헌터가 나왔고 일본을 도우러 왔다는데서 오는 자랑스러움, 이제 더 뱀파이어 퀸에 의한 희생자가 안 나올 거라는 데서 오는 안도감, 또한 그걸 아들 김판일이 총지휘한다는 데서 오는 자랑스러움.


가슴이 쿡 찔리는 기분에 김판일은 더 보지 못하고 집에서 나와 도쿄로 돌아갔다.


==========


일 헌터국 구내식당에는 갑작스레 하루 휴무가 걸렸다.


후쿠다 국장은 일본의 모든 A급 A+급 헌터들을 헌터국 구내식당으로 호출한 상태였다.


“뭘 꾸미는 거지, 국장놈.”


“윽, 김치냄새! 스시 회식이라면서 웬 김치야?”


“몰랐어? 후쿠다 국장 조선인이잖아.”


“그랬어? 어쩐지!”


“온다, 온다.”


김치, 조선인, 김치, 한국인 그런 대화를 나누던 헌터들이 다 입을 닫았다.


후쿠다 국장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러지 저러니 해도 헌터국 국장의 권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어 들어오는 젊은 한국인.


“저 자가 그 한국의 S?”


“그렇게 대단하게는 안 보이는데?”


“얼굴이 딱 편의점 알바상인데.”


“싸우면 질 것 같지가 않은데?”


그러나 후쿠다 국장보다 더 상석에 앉는 걸 보면 한국의 S급 헌터 최병용이 맞단 뜻이었다.


그렇게 최병용이 자리에 앉자 식탁으로 스시들이 날라져 오기 시작했다.


처음 먹어보는 본토의, 그것도 도쿄 최고의 스시 장인이 만든 고오급 스시.


최병용은 허겁지겁 스시를 먹었다. (이거 어머니 아버지한테도 먹여드리고 싶다.)


“어떠십니까, 최 헌터. 일본의 자랑인 A급 A+급 헌터들입니다. 다들 최 헌터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떠십니까? 뱀파이어 퀸을 잡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몇 명이든 데려가셔도 됩니다.”


“아뇨, 필요 없습니다. 자 혼자 잡아요.”


“크음··· 그래도 방심은 금물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자신이 있으셔도 혹시 모르니 데려는 가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사회 경험은 많지 않아도 지금 후쿠다 국장의 속셈은 뻔히 보였다.


일본 헌터들이 돕지 않았느냐며 현상금이나 의뢰비의 지분을 요구해올 수도 있는 일.


“됐습니다.”


“여러분, 어떠십니까? 뱀파이어 퀸에 의해 목숨을 잃은 국민들이 지금까지 대체 몇입니까. 일본의 헌터로서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헌터들을 향해 말하는 후쿠다 국장.


빨리 날 도우란 의미.


“돕고 싶습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뒤에서 지원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뇨, 됐어요. 저 혼자 잡는 계약이었을 텐데요?”


그러나 멈추지 않는 후쿠다 국장과 일본 헌터들.


‘시발, 이 새끼들이! 내 생긴 게 만만해 보인다 이거지? 천마군림보.’


새로 익힌 천마의 스킬, 천마군림보가 발동됐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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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큰물에서 놀겠다 NEW +3 22시간 전 993 35 14쪽
25 온 세계가 나를 원한다 +6 24.06.26 1,397 36 14쪽
24 더 쎄면 형님 아니겠는가 +2 24.06.25 1,570 43 15쪽
23 모든 걸 다 걸고 착해져라! +5 24.06.24 1,827 51 13쪽
22 내 앞에선 분노를 조절해라 +3 24.06.23 2,067 50 14쪽
21 먼저 인성이 되어야 한다 +6 24.06.22 2,388 38 15쪽
20 인기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7 24.06.21 2,657 48 14쪽
19 온 세계가 나를 주목한다 +7 24.06.20 2,774 55 13쪽
18 빌런계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 24.06.19 2,798 55 12쪽
17 나는 더욱더 강해지겠다 +1 24.06.18 2,882 61 13쪽
» 사상 최악의 공포를 보여주마 +3 24.06.17 3,092 52 14쪽
15 절대 나를 건드리지 마라 +4 24.06.16 3,125 55 13쪽
14 내 멋대로 하겠다 +4 24.06.15 3,291 57 14쪽
13 내 말 행동 하나에 세상이 변한다 +2 24.06.14 3,468 53 14쪽
12 나는 아직 더 강해질 수 있었다 +4 24.06.13 3,602 59 13쪽
11 빌런계는 정신병자 집합소다 +2 24.06.12 3,772 57 14쪽
10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2 24.06.11 3,848 60 13쪽
9 벌써부터 지려버리면 안 되는데 +2 24.06.10 4,117 60 14쪽
8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자 +3 24.06.09 4,423 58 13쪽
7 반드시 몇 배로 되갚아준다 24.06.08 4,860 61 12쪽
6 너희는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 +2 24.06.07 5,249 60 13쪽
5 헌터계는 쓰레기 집합소다 +1 24.06.06 5,889 67 13쪽
4 힘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5 24.06.05 6,351 79 12쪽
3 힘을 숨긴 것도 안 숨긴 것도 아니다 +3 24.06.04 6,970 91 14쪽
2 이리 된 거 조용히 살 생각 없다 +15 24.06.04 7,619 99 13쪽
1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22 24.06.03 8,621 1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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