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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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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작품등록일 :
2024.06.03 15:06
최근연재일 :
2024.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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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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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56

작성
24.06.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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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글자
13쪽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DUMMY

“이, 이보게, 마이콜. 혹시 자네 요실금이 있었나?”


던킨이 한참을 생각하다가 겨우 찾은 말이 그 말이었다.


상남자를 넘어 터프함의 대명사인 마이콜이 쫄아서 지려버렸단 것보단 요실금 쪽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이봐, 마이콜··· 자네 괜찮은 거야? 대체 왜 그러나?”


바닥에 흐르는 오줌을 피해 반 바퀴 돌아 마이콜의 어깨를 짚는 던킨.


동시에 던킨은 더 놀라야했다.


마이콜의 상의도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정력왕 마이콜이라도 손도 안 댔는데 오줌이 저절로 위로 분수처럼 솟을 리는 없고, 그새 땀을 비 오듯 흘린 모양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오줌까지 지려버릴 만도 하지. 최병용 헌터는 무려 109레벨이니까. 최소 109레벨!’


배진국 국장과 고위간부들은 전혀 당황하고 있지 않았다.


마이콜은 워낙에 마력에 민감한 자. 부서진 마력 파편에 스며들어 있는 최병용 헌터의 마력을 근원적인 부분까지도 제대로 느꼈을 터다.


“이해합니다. 마이콜. 창피해할 것 없습니다. 100레벨을 넘어선 헌터가 남긴 마력의 흔적이니까요.”


배진국 국장이 웃음기가 번지는 얼굴로 말했다. 아주 통쾌한 기분!


마이콜은 한국을 미국에 달라붙어 기생하며 겨우겨우 연명하는 나라쯤으로 생각하는 자인데 헌터국 국장이라 해서 대우를 했을 리가 있겠나.


배진국 국장에게도 수시로 무시와 인종차별적인 말을 했었고, 면전에 대고 뻑큐를 날린 적도 있었다.


그랬던 마이콜이 아직도 바짓단에서 오줌을 뚝뚝 흘리며 벌게진 얼굴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핸드폰으로 촬영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마이콜, 저희가 치울 테니 미안해할 거 없습니다. 워낙에 마력 감지 능력이 뛰어난 분이니, 이해합니다. 근데 이거 카펫을 씻는다고 지울 수 있을 냄새가 아니군. 카펫은 버려야겠어. 빨리 직원들 불러서 바닥 닦고 이 카펫 갖다 버리라고 해! 지독하군. 아, 그리고 소문도 내지 않을 테니 그 부분도 안심하십시오. 저희는 실수 좀 했다고 금방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말에 더욱 붉게 달아오르는 마이콜의 면상.


던전웨이브를 돕기 위해 왔을 때 한국 헌터들이 한 미스들을 사소한 것까지 다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녔던 마이콜이었다.


그 행동을 겨냥해 한 돌려 까기!


“아, 아임 쏘리···.”


직원들이 자신이 싸재낀 오줌을 닦고 카펫을 치워 가져가고, 바닥까지 적신 오줌을 또 닦았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각성한 이후 절대로 하지 않았던 쏘리 소리가 절로 나왔다.


“팬티와 바지를 빌려 드릴까요? 헌터 마이콜.”


바지와 팬티까지 챙겨주는 헌터국 직원들.


“······.”


반대 상황이었다면 얼마나 놀리고 욕하고 눈치를 보게 했을 마이콜인가.


마이콜은 지금 완전히 패배한 기분이었다.


그토록 무시했던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적힌 팬티와 바지를 빌려 입은 마이콜은 도망치듯 헌터국에서 빠져나왔다.


“마이콜! 이대로 돌아가면 어떡해! 병 용 초이를 만나보고 가야하지 않겠어? 그게 가장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일 테니!”


“시, 싫어···. 난 미국으로 돌아가겠어!”


“뭐어?! 이봐 마이콜!”


겁먹은 아이처럼 구는 마이콜을 붙잡고 설득하는 던킨.


이렇게까지 쫄아버린 걸 보면 최병용이 100레벨 이상의 헌터가 정말 맞긴 맞는 모양이었다.


뭐든 최병용과 만나기는 해야 했다.


100레벨 이상이라면 최병용을 미국의 시민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말이다.


최병용이 거절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엉터리 나라보다(성인이 성인물도 마음대로 못 보는 나라, 징병제가 있고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나라, 미세먼지의 나라, 축구 16강도 아슬아슬하게 드는 나라, 코X콜라가 비정상적으로 비싼 나라) 미국이 줄 수 있는 것들이 하늘과 땅만큼이나 압도적으로 많았다.


최병용은 1년 안에 세계 10대 부자에도 들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을 테고, 살인을 넘어 학살을 벌여도 감옥에 가지 않으며, 그야말로 무한대의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절대 거절할 일은 없다 던킨은 자신하였다.


“마이콜, 병 용 초이는 사기꾼일 거라고, 속임수를 쓴 게 분명하다고 장담하지 않았나. 마석 측정기 파편 하나 조사해보고 확신을 꺾어버리는 건 천하의 마이콜답지 않지! 안 그래?”


가장 좋아하는 말인 [천하의 마이콜]이란 말이 백신처럼 마이콜의 심장을 건드렸다.


마이콜의 눈빛이 서서히 되살아났다.


던킨, 괜히 지미 국장이 믿고 쓰는 직원이 아니었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며, 특히 심리학 쪽 지식과 경험이 아주 탁월한 자였다.


“그, 그렇지, 난 천하의 마이콜이지.”


아직도 말을 더듬는 마이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었다.


최병용의 진짜 레벨은 말이지···.


그렇게 던킨과 마이콜은 최병용의 집으로 향했다.


세계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미국이며, 미 헌터국의 정보력은 FBI, CIA를 능가한다!


“최병용 씨?”


박재갑 패거리의 죽음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도우넛을 손에 들고 먹으며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서양인 둘이 다가오며 말을 걸어왔다. 마이콜과 던킨.


‘피 냄새···!’


마이콜은 최병용의 몸에 남아 있는 피 냄새를 맡았다.


몬스터는 물론이고 헌터들과도 수많은 배틀을 경험해온 마이콜이니까.


‘인간의 피 냄새고, 9명 10명 정도의···!’


바짝 긴장한 얼굴로 최병용의 얼굴을 바라보는 마이콜.


눈이 마주친 직후, 마이콜은 흠칫 몸을 떨었다.


최병용의 표정과 눈빛은 조금 전 사람 10여명을 죽이고 온 듯한 사람의 것이 아니었기에.


베테랑 헌터라도 빌런 같은 정신병자 미치광이들이 아닌 한 살인은 늘 가벼울 수가 없었다.


[천마]가 사람 몇 죽였다고 얼굴에 그늘이 진다면 그게 어디 천마겠는가.


최병용의 정신력도 어나더 레벨과 직업에 맞게 변해가고 있었다.


‘설마 빌런···! 아니··· 사람을 죽이고 왔음에도 전혀 그늘이 안 보이는 얼굴이지만, 빌런들 특유의 분위기와는 또 다르다.’


빌런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성향을 갖고 있는 것 같았으나, 일단 지금은 빌런이 아닌 듯했다.


“미스터 초이! 반갑습니다. 나는 미 헌터국의 던킨 베이클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잠시 시간을 우리들에게 내어주어야만 합니다? 미국과 미 헌터국은 미스터 초이 당신에게 구애합니다.”


미 헌터국은 세계 최고의 엘리트 집단.


던킨 요원은 무려 13개 국어를 할 수 있었으며, 한국어도 발음이 어설픈 부분이 있고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표현이 있긴 하지만 뜻만은 제대로 전달이 됐다.


“미국?”


“그렇습니다. 갓 블레스 유! 미국은 당신에게 최고의 조건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스터 초이! 그 어느 나라도 미국을 능가하는 조건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마력 측정기의 파편 하나만을 조사했을 뿐이지만, 오줌을 지려버린 마이콜이고 그 시끄러운 마이콜이 지금도 말 한 마디 않고 있었다.


누구보다 감이 좋은 마이콜.


최병용이 100레벨 이상의 헌터인 건 확실하다 봐야 했다.


“뭐 들어보죠.”


마음이 기운다면 미국으로 가지 못할 것도 없지 않은가.


뭐 국가로부터 뭐 얼마나 받은 게 있다고 열렬한 애국심을 품고 있겠는가.


2년간 군대에서 자신이 나라를 위해 봉사를 했다고 하면 했지.


그렇게 셋은 함께 이동했고.


“국장님, 큰일입니다! 던킨 요원이 최병용 헌터를 만나 미국의 스카우트와 귀화 제안을 했으며, 최병용 헌터가 던킨과 마이콜을 따라 이동 중입니다!”


마이콜과 던킨을 미행하고 있던 한국 헌터국 요원이 급히 배진국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했다.


헌터국은 발칵 뒤집혔고, 그 사이 세 사람은 근처 카페에 도착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눴다.


한국 요원도 그 카페로 잠입해 세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맙소사··· 제시한 [이권]들이 하나같이 제이슨 베리, 피터 리거트 이상이잖아! 하기야, 최병용 헌터는 S급이니! ···이것들을 거절할 수 있을까?’


요원은 그 내용들도 헌터국에 보고했고, 헌터국은 더 난리가 나며 무력감에 빠져들었다.


더구나 그게 다가 아니었다. 이제 시작이었다.


이제 겨우 최병용이 미국 내에서 행사할 수 있는 이권에 대한 설명이 끝났을 뿐이었다.


이어서 스펙터클한 [연봉] 이야기와 파라다이스한 [세금혜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어찌나 세금혜택들이 화려한지 그걸 듣다가 최병용은 화장실에 갔다 온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봐, 마이콜! 자네 병 용 초이의 마력을 확인해봤나?”


던킨 요원이 최병용이 자리를 비운 사이 얼른 물었다.


“아, 아직···.”


그럴 줄 알았다!


“마력을 움직여 정확히 몇 레벨인지 제대로 확인해봐야 할 거 아닌가!”


최병용은 자신의 레벨이 정확히 몇인지는 말해주려 하지 않았다. (말해도 어차피 안 믿을 거잖아. 라는 생각)


“아, 알았어. 재촉하지 마.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서 집중을 좀 하고 있었을 뿐이야.”


하여간 허세는!


그래도 허세를 부린다는 건 마이콜이 평소의 컨디션을 회복해가고 있단 뜻이었다.


“온다! 반드시 해.”


최병용이 화장실에서 돌아왔고.


찰팍, 찰팍.


모든 계약 조건 설명을 끝냈을 즈음, 왜인지 테이블 아래가 찰팍거렸다.


마이콜이 여러 가지 했기 때문이었다.


밑을 보니 바닥이 물로 흥건했다.


물은 마이콜의 바짓단 틈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마, 마이콜! 또?!”


마이콜은 몸을 바르르 떨며 대답이 없었다.


또 지려버린 마이콜이었다.


촤자자자자자자자작!


핸드폰 카메라가 터지는 소리들.


카페에 있는 손님들은 최병용을 보면서는 누구지? 했으나 마이콜은 다 알고 있었다.


다들 오줌을 쏴버린 마이콜을 열심히 찍어댔다. 그 중에는 한국 헌터국의 요원도 있었다.


“에이 씨! 신발 속까지 젖을 뻔 했네.”


최병용이 화들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죄송합니다! 미스터 초이! 신발 속까진 젖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마, 마이콜의 몸 상태가 좀 좋지 않습니다. 부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던킨이 얼른 사과했다.


자신이 왜 마이콜의 부모 같은 노릇을 해야 되는 것인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헌터들 중 한 명이란 놈이!


지금 저 사람들이 찍고 있는 사진과 영상은 순식간에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마이콜은 헌터시대 이후 더욱 퍼펙트해진 미국의 위상에 먹칠을 하고 빅엿을 먹인 셈이었다.


“미스터 초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위대한 미국의 한 명이 되시지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S급에 걸맞은 스페셜한 대우를 해드리겠습니다!”


“생각해 볼게요.”


“예?! 예···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셔야지요. 뭔가 걸리는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더 원하는 부분은 없으십니까?”


좋은데, 정말 좋은데(월 1회 어덜트 비디오 스타들과의 섹X 파티 보장이라니! 과연 열려 있어도 너무 열려 있는 서양이랄까), 아무리 좋아도 어머니는 미국으로 절대 가시지 않을 테니, 미국으로 귀화를 하면 어머니 [김치]를 잘 못 먹지 않나.


“어덜트 비디오 스타들과의 섹X 파티라면 주1회 보장도 가능합니다만! 미스터 초이!”


과연 초엘리트. 최병용이 뭐에 가장 흥미를 느꼈는지 바로 눈치를 챘다.


“아무튼 생각해볼게요.”


그렇게 최병용은 떠났고, 마이콜이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며 아이마냥 떼를 쓰는 통에(마이콜은 한국에 오면 꼭 라면 만은 먹었는데 라면도 한 번 먹지 않고) 다음날 둘은 미국으로 귀국했다.


다행히 미국땅을 밟자 마이콜은 차츰 상태가 회복되어 갔다.


“이제 난 괜찮아···. 그래도 병 용 초이가 대략 어느 정도 레벨인 지는 알아낸 것 같아.”


과연 그럴까.


어느 분야든 비슷한 능력자끼리 서로를 제대로 알아보는 법인데.


“그래? 그거 그나마 다행이군!”


“난 눈을 좀 감고 있겠다. 헌터국으로 가는 동안 카페에서 느꼈던 병 용 초이의 감각을 더 제대로 정리하도록 하지.”


헌터국에 거의 도착했을 즈음, 마이콜은 눈을 떴다.


눈을 뜬 마이콜은 전율하며 몸을 가늘게 떨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만큼은 아니었다.


이곳은 미국!


100명 이상의 A+헌터들을 보유한 세계 최강의 나라!


마이콜의 전립선은 느슨해지지 않았다.


“그래, 마이콜, 던킨, 수고가 많았네.”


미 헌터국 국장 지미 스미스가 도우넛과 아메리카노를 먹고 있다가 두 사람을 맞이했다.


던킨 요원으로부터 보고를 다 들었지만 그렇게만 말하고 오줌을 지린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걱정과 달리 마이콜의 눈빛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자존심을 건드렸다간 국장이라 해도 무슨 개지랄을 떨지 알 수 없으니.


“그래, 병 용 초이의 레벨은 대체 몇인가? 마이콜.”


“놈은 [109]레벨 따위가 아닙니다.”


“그래?! 그, 그러면?!”


지미 스미스 국장뿐만 아니라 미 헌터국의 고위 간부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


모두의 시선이 마이콜의 입으로 집중됐다.


“놈은, 무려 [119]레벨입니다!”


“배, 백십 구우?!”


대파란이 일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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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온 세계가 나를 원한다 +6 24.06.26 1,399 36 14쪽
24 더 쎄면 형님 아니겠는가 +2 24.06.25 1,571 43 15쪽
23 모든 걸 다 걸고 착해져라! +5 24.06.24 1,829 51 13쪽
22 내 앞에선 분노를 조절해라 +3 24.06.23 2,069 50 14쪽
21 먼저 인성이 되어야 한다 +6 24.06.22 2,390 38 15쪽
20 인기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7 24.06.21 2,660 48 14쪽
19 온 세계가 나를 주목한다 +7 24.06.20 2,775 55 13쪽
18 빌런계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 24.06.19 2,799 55 12쪽
17 나는 더욱더 강해지겠다 +1 24.06.18 2,884 61 13쪽
16 사상 최악의 공포를 보여주마 +3 24.06.17 3,094 52 14쪽
15 절대 나를 건드리지 마라 +4 24.06.16 3,127 55 13쪽
14 내 멋대로 하겠다 +4 24.06.15 3,293 57 14쪽
13 내 말 행동 하나에 세상이 변한다 +2 24.06.14 3,470 53 14쪽
12 나는 아직 더 강해질 수 있었다 +4 24.06.13 3,605 59 13쪽
11 빌런계는 정신병자 집합소다 +2 24.06.12 3,774 57 14쪽
»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2 24.06.11 3,852 60 13쪽
9 벌써부터 지려버리면 안 되는데 +2 24.06.10 4,121 61 14쪽
8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자 +3 24.06.09 4,424 59 13쪽
7 반드시 몇 배로 되갚아준다 24.06.08 4,861 61 12쪽
6 너희는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 +2 24.06.07 5,249 60 13쪽
5 헌터계는 쓰레기 집합소다 +1 24.06.06 5,891 67 13쪽
4 힘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5 24.06.05 6,352 79 12쪽
3 힘을 숨긴 것도 안 숨긴 것도 아니다 +3 24.06.04 6,972 91 14쪽
2 이리 된 거 조용히 살 생각 없다 +15 24.06.04 7,621 99 13쪽
1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22 24.06.03 8,627 1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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