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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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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작품등록일 :
2024.06.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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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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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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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내 멋대로 하겠다

DUMMY

“그야 미국에 있는 뱀파이어 퀸은 가짜고, 일본에 있는 뱀파이어 퀸이 진짜기 때문이지.”


배진국 국장이 말했다.


당당했다. 노마귀 박명철을 잡고 얻어냈다는 정보 아닌가.


“뭐라고?! 미국에 있는 뱀파이어 퀸이 가짜다? 그냥 막 되는대로 뱉는 거 아니오?”


“백 프로 확실한 정보요.”


수화기 너머 후쿠다 유이치의 미간에 주름이 깊게 잡혔다.


배진국 국장의 대답에 일말의 주저함이나 찔리는 기색이 느껴지지 않았다.


“하··· 그렇다는 건, 미 헌터들이 바보도 아니고 가짜를 그리 열심히 쫓고 있었단 말이오? 미 헌터들을 모욕하는 말이 되는데, 정말 그 말 책임질 수 있겠스무니까?”


“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을 뿐이오. 그래서, 우리에게 도움을 청할 거요, 안 할 거요? 후쿠다 국장.”


“으음···.”


예전이었다면 한국 따위가 라며 코웃음을 쳤겠지만, 물론 일본도 한국이 발표한 S급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배진국 국장이 직접 나와서 한 공식적인 발표였으니 사실은 사실일 터.


하지만 아무리 S급 헌터라도 레벨이 110레벨 120레벨이 되지는 않을 텐데(많아야 105레벨을 넘진 않을 터), 그 한 명이 일본의 A+급 헌터 30여명보다 더 뛰어난 전력일 수는 없었다.


“그럼 뱀파이어 퀸의 아지트만 부탁을 드리겠소. 배 쿄쿠쵸우. 단단히 작전을 짜 습격한다면 잡는 건 우리 일본 헌터들의 힘만으로 충분할 테니까.”


“그건 안 되오. 이건 한국 헌터국에서 진행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S급 헌터께서 개인적으로 하는 빌런 현상금 사냥이니 말입니다. S는 직접 뱀파이어 퀸을 잡길 원하고 있소. 후쿠다 국장.”


“하아? 크음···.”


점점 심기가 불편해지는 김판일, 후쿠다 유이치.


지금까지와 달리 한국 이름 김판일이 아니라 일본 이름만을 부르고, 우리나라를 힘줘서 말하며 강조하는 모습이 아주 배알이 꼴렸다.


그리고 늘 설설 기던 자가 목을 뻣뻣하게 들고 말을 해대니.


“송곳니를 박고 피를 빨아야 했던 기존의 스킬과 입을 대지 않고도, 그것도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동시에 피를 빨 수 있는 스킬. 그 격차를 보면 모르겠소? 단지 스킬을 얻은 게 아니라 이번에 뱀파이어 퀸은 진화를 이루게 될 게요. 괜히 일본의 A+급 헌터들을 허무하게 죽게 만들지 말고, 자존심을 내려놓고 우리나라에 우리 S급 헌터에게 부탁하시오. 후쿠다 국장.”


배진국 이 새끼가···.


말끝마다 후쿠다 국장, 후쿠다 국장.


자기 이름이 맞지만서도··· 뭔가 기분이 불쾌해졌다.


“하핫, 한국 따위가 감히 어디서 주름을 잡는 것인지. 우리 대일본 헌터들은 그리 약하지 않소! 한국이나, 기껏 한 번 한국에 일어난 기적을, 괜히 S급을 함부로 눌리다 죽게 만들지 말고 알아낸 뱀파이어 퀸의 위치나 말하고 정보비 명목으로 돈이나 받는 게 좋을 거요.”


“그럴 생각은 없소. 후쿠다 국장.”


“그럼 필요 없소! 도쿄라고 했지? 크큭, 그것까지 잘 숨기고 계셨어야지. 지금부터 도쿄 전역에 비상사태를 발동시켜 대비하고 있다가 뱀파이어 퀸이 테러를 일으키면 재빨리 출동, 잡아내는 방법을 쓰도록 하지. 우리 니뽄은 한국과 달리 수십 명의 A급, A+급 헌터들이 있기에 충분히 가능한 작전이란 말이지.”


“사상자를 일체 내지 않을 수도 있는 방법도 있는데 제정신이오? 후쿠다 국장!”


“그놈의 후쿠다 국장 소리 그만두지 못하겠소!”


“그럼 당신이 후쿠다 국장이지 김판일이오?”


“으으···.”


더 대꾸하지 못하는 후쿠다 국장.


할아버지,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았던 한국 국적을 후쿠다 유이치는 포기했다는 데서 오는 콤플렉스.


“···두고 봅시다, 배 쿄쿠쵸우.”


그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겼다.


배진국 국장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으나, 김판일의 태도를 보니 저자세로 나갔어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을 것이었다.


“별 수 없지. 허나 뱀파이어 퀸에 의한 테러가 한 번 일어나고 나면 태도가 확 바뀔 거야.”


최병용 헌터가 말한 디데이는 불과 내일이었다.


배진국 국장은 급할 게 없었다.


최병용 헌터는 현상금에 더해 의뢰비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면 며칠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김판일은 전화를 끊자마자 분함에 쿠소오(젠장)와 시발을 연발했다.


“저런 자신감이라니?! 그 한국의 S급이 101, 102레벨 정도가 아니었다는 건가?”


배진국 국장의 태도가 뻣뻣해도 너무 뻣뻣했고 목소리에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한국에 정보원들 더 보내게! 그 S급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내!”


한국 헌터국은 최병용에게 [헌터정보 보호]를 걸어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발표 때도 최병용의 이름만 말했지 그의 자세한 신상정보는 노출되지 않았고, 매스컴들도 헌터정보 보호법에 의해 최병용 헌터를 취재할 수 없었다.


법대로라면 말이다.


“당장 도쿄 전역에 던전웨이브 대비 태세 가동시키고, 예정돼 있던 A급, A+급 헌터들의 던전 공략 전부 취소시켜!”


그리고 다음날, 정말로 도쿄 한복판에서 테러가 일어났다.


==========


“병용 형님, 식사 다 됐습니다.”


인상 더러운 빌런이 밥상에 냄비를 올려놓으며 말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참치찌개.


냉장고에 있던 어머니김치와 쟁여둔 참치통조림을 가지고 만든 것이었다.


“어, 그래, 식사하자.”


방바닥에 앉아 빌런놈과 함께 겸상을 했다.


당장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놈이고 쌀 한 톨이 아까운 놈이지만 뱀파이어 퀸 앞으로 자신을 데려가기 전까진 살아 있어야 하니까.


후륵.


‘음, 제법.’


참치찌개를 한 입 떠먹은 최병용이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어머니의 김치가 절반 이상 했지만, 제법 빌런놈의 음식 솜씨가 괜찮았다.


“제가 각성하기 전까지 식당에서 일했거든요. 헤헤. 지랄 맞은 성격 때문에 제가 손님이나 사장하고 자주 싸워서 이 식당 저 식당 여기저기 옮겨 다녀서 한식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만들 줄 압니다. 중식, 일식, 양식 돌아가면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형님. 헤헤.”


뻥이 아니었다.


빌런놈은 끼니마다 다른 나라 음식을 만들었고, 맛이 상당히 그럴싸했다.


“오늘 저녁은 뭐야?”


헌터국이 일본으로부터 의뢰를 받아낼 동안 최병용은 빌런놈과 함께 지내며 식도락에 살짝 재미를 들렸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요리와 다양한 맛이 있었다.


물론 아무리 이색적인 요리고 맛있어도 김치는 항상 곁들이는 최병용이었다.


“오늘은 스시 한 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형님. 스시집에서도 주방장이 하도 갈구길래 참다가 빡 돌아서 사시미 휘두르다 주방장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2달도 안 가서 잘렸지만, 꽤 그럴싸하게 만들 줄 압니다.”


역시나 더할 나위 없는 쓰레기였지만, 재능은 확실히 있었다.


“야, 내가 널 용서해 준다면 말이다, 갱생시켜 준다면 어떻게 살고 싶냐?”


별 뜻은 아니고, 심심하니 한 번 물어본다.


“그야 당연히 착하게 열심히 살아야죠! 저 엄청나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형님. 기부도 봉사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저한테 한 번 기회를 주시는 겁니까? 진짜 착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진짜로요!”


갱생이라, 워낙 요리에 재능이 있어 보여 그런 생각도 약간 들었는데, 다음날.


“어?! 이런 개씨발놈이!”


아침식사에는 여러 반찬들까지 밥상에 놓였는데, 최병용은 시금치나물을 몇 번 씹다가 급히 퉤 뱉어냈다.


당연히 최병용은 빌런놈에게 사혈을 짚어 놨다 해도 방심하지 않고 내내 천마관심법을 쓰고 있었는데, 시금치를 입에 넣은 순간 머릿속에 들려온 말.


-잘 뒤져라. 네 가족들도 내가 다 찾아서 모조리 처참히 죽여준다.


“혀, 형님?! 왜 그러십니까? 입맛에 안 맞으십니까? 그럼 이 가지무침은 어떠실까요?”


가지무침에도 [독]이 들어 있었다.


“시발놈아!”


와장창!


최병용이 밥상을 뒤집어엎었다.


벌써 몸의 감각들이 둔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앗, 뜨거어!”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를 뒤집어쓴 빌런놈이 비명을 지르고 방바닥에 쏟아진 반찬들을 밞고 미끌하며 휘청였다.


그 틈에 최병용은 빌런놈의 옆구리를 발로 후려쳤다.


몇 입 떠먹었던 부대찌개에도 독이 들어 있었던 모양.


맞추긴 맞췄는데, 제대로 맞혔다고 생각하고 날린 킥이었는데 정타는 아니었다.


그래도 무려 근력 300의 힘이 실린 킥!


“쿠헤엑!”


옆으로 날아간 빌런놈이 벽에 부딪쳐 반쯤 풀린 눈으로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다.


“그럼 그렇지. 착하게 열심히는 개뿔.”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고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데 최악의 쓰레기에 정신병자들인 빌런들이 오죽이나 할까.


인성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정신병자 쓰레기인데 재능이 있어 뭐하겠는가.


“쿠에에엑··· 사, 살려, 주십시오! 병용 형님! 제 음식 좋아하시지 않··· 습니까아! 갱생의 기회를 주시겠다고 했···!”


“하, 씨. 미치겠네. 철판이 두꺼워도 정도가 있지. 날 독살시키려고 한 놈한테 내가 갱생의 기회를 주겠냐? 빌런 이 개같은 것들, 진짜. 음식? 시발, 지금 나한테 30억 있고 조만간 250억이 더 생기는데 네깟 놈이 만든 음식에 집착을 할까. 너보다 더 재능 넘치고 성실히 노력까지 해서 실력을 더 갈고 닦은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도 얼마든지 사먹을 있는데. 뒈져!”


“배, 뱀파이어 퀸을 찾으셔야 되지 않습니까아!”


“필요 없어. 그냥 천마 스킬 하나 더 익힐 거야.”


“예? 처, 천마요?”


“알 거 없어. 지금 뒤질 새끼가.”


“흐, 흐아악! 저리 가! 죽기 싫어! 살려줘! 제발!”


“넌 한 번이라도 살려 달라 애원한 사람을 살려준 적 있어?”


퍽!


최병용은 이 빌런의 사혈은 반만 찔렀었다.


그래서 며칠이 지난 지금 그 효과가 상당히 옅어져 있었고 빌런은 그걸 알아채고서 벌인 일이었다.


최병용은 빌런놈의 정수리, 즉 백회혈을 꿀밤을 때리는 정도의 세기로 빠르게 찔렀는데,


“컥! 크윽, 웁!”


무릎을 꿇은 채 싹싹 빌던 빌런놈은 자기 목덜미를 부여잡다니 옆으로 쓰러져 버둥거렸는데, 숨을 쉬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었다.


[기도백회혈]이었다. 목구멍이 바늘 구멍만한 크기도 남기지 않고 꽉 닫혀버리게 하는 점혈법.


“천마의 황금마차.”


빌런놈은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게 놔두고, 최병용은 천마의 황금마차 창을 열어 [만독해독제]를 주문(무려 1,200만 원)하고,


“개새끼, 이런 개새끼야!”


퍽! 퍼억!


이미 거의 죽어가는 빌런놈을 발로 더 걷어차고 밟아준 뒤,


스킬창을 열어 [천마군림보]란 스킬을 하나 더 익혔다.


천마군림보는 마치 바람 같고 번개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경공술이면서, 천마군림보를 쓰고 걸으면 한 걸음 한 걸음마다 피어를 터트린 것 같은 효과도 낼 수 있었다.


“신선으로부터 황금마차를 뺏을 수 있었던 게 이 천마군림보 덕분이고, 용의 피어도 능가하는 피어 효과라.”


몇 개든 익힐 수 있는 게 아니라 이제 앞으로 익힐 수 있는 천마의 스킬은 6개, 그러나 어떻게 이 스킬을 익힌 걸 후회할 수 있겠나.


천마의 스킬은 무엇 하나 아쉬움을 느낄 만한 스킬이 없었다.


“뱀파이어 퀸이 나타나면 이 천마군림보로 날듯이 달려가서 잡으면 돼. 놈이 아무리 빨라도 신선보다 빠르진 않을 테니까.”


최병용은 빌런을 하나 더 잡았다고 헌터국에 신고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꽤 시일이 걸리고 있었는데, 뱀파이어 퀸의 현상금 250억이 부수입이 될 만큼 의뢰비를 받아준다 했으니 충분히 넓은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


==========


그 시각 일본 헌터국은 완전히 패닉에 빠져 있었다.


“이번엔 시부야입니다!”


“벌써 300명 이상의 사상자 발생! 그리고 이번에도 전원 여성입니다!”


“흡혈 속도가 더 광범위해졌고 더 빨라지기도 했습니다!”


“그저 광범위 흡혈 스킬이 아닙니다!!! 피를 빨면 빨수록 뱀파이어 퀸이 진화해가는 스킬은 아닐지 추측됩니다!”


“추, 출동한 헌터들 전원 전멸! 전원 후장이 꿰뚫리고 고추를 따먹혔습니다!”


상황실 여기저기서 후장과 고추를 따먹혔다는 보고가 쏟아졌다.


교양 있게 전문 의학 용어로 보고할 여유 따위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았다.


“히라오카 헌터는 실종입니다!”


잘생겼단 소리 좀 듣던 헌터.


실종이 아니라, 납치다.


못 생기거나 뚱뚱(통통도 용서가 없었다)한 헌터들은 처참히 후장을 꿰뚫고 고추를 따먹어 죽이고, 잘생기거나 귀여운 면이 있는 남헌터는 죄다 납치해갔다.


오히려 납치된 헌터들이 더 끔찍한 꼴을 당하고 있지 않을까···.


“이럴 수가···! A급 이상의 상급 헌터들도 벌써 10명 이상이나···! 정말로 저출산 문제가 한국을 능가하게 생겼군!”


이건 그저 묻지마 학살 테러가 아니라 국가가 알아서 시름시름 앓다가 스스로 고꾸라지게 만들 수 있는 스케일의 대테러였다.


얼마나 깊은 악의와 사악함이 담긴 테러란 말인가!


결국,


“한국으로 전화 연결하게.”


후쿠다 국장은 한국 헌터국으로 전화를 걸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배 쿄쿠쵸우···.”


“알고는 있었소만,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구료. 후쿠다 국장.”


···키사마아!(이 노옴!)


“도대체 사망자가 몇 입니까? 그 아까운 목숨들을.”


“그것은 한국 헌터국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그럼 이만 끊겠소.”


“좃또마떼!(잠깐만!) 도움을 청한다 말하지 않았소! 상급 던전공략, 던전웨이브, 일본도 여러 번 한국을 도왔소!”


“그랬지. 헌데 그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태도요? 나는 일본에 도움을 청할 때마다 도쿄로 직접 가서 머리를 숙이며 도움을 청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지금, 나보고 서울로 가서 [당신]한테 머리를 숙이며 부탁하라는 말입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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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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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큰물에서 놀겠다 NEW +3 22시간 전 997 35 14쪽
25 온 세계가 나를 원한다 +6 24.06.26 1,399 36 14쪽
24 더 쎄면 형님 아니겠는가 +2 24.06.25 1,572 43 15쪽
23 모든 걸 다 걸고 착해져라! +5 24.06.24 1,830 51 13쪽
22 내 앞에선 분노를 조절해라 +3 24.06.23 2,069 50 14쪽
21 먼저 인성이 되어야 한다 +6 24.06.22 2,390 38 15쪽
20 인기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7 24.06.21 2,660 48 14쪽
19 온 세계가 나를 주목한다 +7 24.06.20 2,776 55 13쪽
18 빌런계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 24.06.19 2,800 55 12쪽
17 나는 더욱더 강해지겠다 +1 24.06.18 2,884 61 13쪽
16 사상 최악의 공포를 보여주마 +3 24.06.17 3,094 52 14쪽
15 절대 나를 건드리지 마라 +4 24.06.16 3,128 55 13쪽
» 내 멋대로 하겠다 +4 24.06.15 3,295 57 14쪽
13 내 말 행동 하나에 세상이 변한다 +2 24.06.14 3,470 53 14쪽
12 나는 아직 더 강해질 수 있었다 +4 24.06.13 3,606 59 13쪽
11 빌런계는 정신병자 집합소다 +2 24.06.12 3,776 57 14쪽
10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2 24.06.11 3,854 61 13쪽
9 벌써부터 지려버리면 안 되는데 +2 24.06.10 4,122 61 14쪽
8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자 +3 24.06.09 4,425 59 13쪽
7 반드시 몇 배로 되갚아준다 24.06.08 4,861 61 12쪽
6 너희는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 +2 24.06.07 5,249 60 13쪽
5 헌터계는 쓰레기 집합소다 +1 24.06.06 5,893 67 13쪽
4 힘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5 24.06.05 6,353 79 12쪽
3 힘을 숨긴 것도 안 숨긴 것도 아니다 +3 24.06.04 6,972 91 14쪽
2 이리 된 거 조용히 살 생각 없다 +15 24.06.04 7,624 99 13쪽
1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22 24.06.03 8,629 1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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