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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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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작품등록일 :
2024.06.03 15:06
최근연재일 :
2024.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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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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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글자
14쪽

벌써부터 지려버리면 안 되는데

DUMMY

최병용은 이규봉에게 빼앗은 명함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누구야?


“이규봉입니다. 그 식당 앞에서 스카우트를 받았던.”


최병용이 천연덕스레 말했다.


-목소리가 좀 다른 거 같은데? 훨씬 젊은데?


“이규봉 맞습니다. 병든 아내임에도 더없이 막돼먹게 굴고 딸한테도 주저 없이 손찌검을 하는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천마관심법을 통해 이규봉이 빌런과 접촉했을 때, 그리고 접촉하기 전후의 일들도 봤기에 최병용은 그걸 이용했다.


정말 본인이 아니면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알 수는 없는 거니까.


-······.


그런데 생각처럼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하기야, 이규봉은 40대 아저씨고 자신은 이제 1년 남았다지만 아직 파릇함이 남아 있는 20대인데 40대 아저씨 흉내가 쉬울 리가.


그러나 밑져야 본전. 최병용은 도리어 더 뻔뻔하고 과감하게 나가기로 했다.


“연락하면 절 상급까지 될 수 있도록 키워주신다고 하셨는데 이제 돈 걱정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싱하머니에서 대출 좀 받아 그걸로 젊은 년들하고 화끈하게 좀 놀았습니다. 늙어빠지고 병까지 들어 시들시들하기 짝이 없는 와이프만 따먹다가 젊은 년들 생기가 몸에 들어와서 그런지 목소리까지도 생기가 돌지 뭡니까.”


천마관심법으로 봤던 이규봉의 저속한 말투를 흉내 내며 뱉어봤더니 그제야 빌런 놈은 입을 열었다.


-그래? 흡성법 계열의 스킬에 재능이 있으면 그럴 수도 있긴 하지. 이거 생각보다 더 재능이 있어 보이는 걸?


[뱀파이어 퀸]에게 피를 빨리게 해 뱀파이어의 수족으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 생각을 노마귀 박명철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지만, 천마관심법은 전화 통화를 통해서도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몬스터 뱀파이어가 아니라 그 뱀파이어 퀸을 말하는 거겠지? 박명철이 뱀파이어 퀸과도 연결돼 있었다니! 하긴, 네크로맨서니 뱀파이어들하고 붙어먹어도 이상할 게 없지. 뱀파이어 퀸의 현상금이 2,000만 달러였던가?’


한국 돈으로 하면 약 250억!


뱀파이어 퀸의 주활동지는 미국이지만 수족들은 다른 나라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뱀파이어 퀸의 현상금은 갈수록 오르는 중이었다.


한국에도 뱀파이어 퀸의 수족들이 들어와 있을 게 분명하다.


뱀파이어 퀸의 수족들이 늘어나면 혹 부모님도 뱀파이어에게 물릴 수도 있는 일.


“특히 그 연예인 지망생이라던 년, 아마 뻥카겠지만 아주 쫄깃했었는데 말이죠. 사X시 기술도 끝내주고, 내 우람한 걸 쉽게도 받아내는 주제에 쪼이는 힘이 어우! 언제 한 번 같이 가시겠습니까? 형님. 하루에 열 번도 따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년인데 형님이 같이 가신다면 그년은 제가 형님께 양보하겠습니다.”


박명철의 경계심이 오픈되는 것 같았기에 더 확실하게 쇄기를 박기 위해 기분 더럽지만 추잡스런 말을 몇 마디 더 뱉는 최병용.


-규봉 자네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지금도 하루에 열 번도 할 수 있을 만큼 빨딱빨딱 선다니 부럽군 그래.


아차, 하기야 노마귀란 별명답게 노마귀 박명철은 백발의 노인이었다.


괜히 열 번도 따먹을 수 있단 말을 덧붙여 괜히 시들할 노인의 심기를 건드려 버렸을까 걱정이 일었는데.


-나는 이제 시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몸이라서 말이야.


그런 말을 하는 목소리엔 노성이 섞여 있지는 않았다.


-놀랐나? 시체하고 하는 맛도 말이야 못지않아, 껄껄. 이 재미는 네크로맨서밖에 알 수가 없지. 흐흐. 하지만, 한 번 시도해 볼 텐가? 해보겠다면 내가 끝내주는 시체 하나 우리 조직에 들어온 축하 선물로 준비해둘 테니 말이야.


개씨발 새끼.


저속하기 짝이 없는 이규봉의 말투를 흉내 내고 있는 것도 기분이 더러운데 구역질이 올라오는 대화의 연속이었다.


하기야, 인간이길 포기한 놈들이 빌런 놈들이다. 하나같이 인간 이하의 말종들!


꼭 현상금이 아니라도, 최병용은 빌런들을 때려잡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최병용의 부모님도 빌런이 일으킨 테러에 휘말려 자칫 돌아가실 뻔한 적이 있었다.


던전웨이브 못지않게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게 빌런들의 묻지마 살인과 테러였다.


“시, 시체는 좀··· 과연 들어온 대로 차원이 다른 분이시군요. 한 번의 테러로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거물다우십니다!”


빌런들은 다 정신병자들이라 이렇게 악행을 추켜세워지면 기뻐한다.


쫄아버린 연기가 나쁘지 않았는지 박명철은 즐거워하며 껄껄 소리 내 웃더니.


-재능도 있고 말하는 스타일도 딱 내 스타일이야. 마음에 들었어, 이규봉. 내일 정오에 서울역으로 와라. 거기서 만나지. 내가 확실히 키워줄 테니.


키워주기는. 개새끼.


천마관심법에 다 들렸다.


흡성법 쪽에 재능이 있다고 오해하곤 이규봉을 뱀파이어 퀸에게 던져줘 수족으로 만들 셈이었다.


근데 나야 좋지.


뱀파이어 퀸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이것저것 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


“예! 형님! 열심히 형님의 똥꼬를 핥으며 뒤따르겠습니다!”


-푸하핫! 말끝마다 말을 그리도 추잡스럽게 하는지, 원. 자네 아가리를 벌려보면 구더기 몇 마리 나올 것 같은데 말이야. 하하핫! 좋아좋아, 마음에 들어. 그럼 내일 보세.


뚝.


전화가 끊겼다.


시이발.


전화를 끊자마자 화장실로 간 최병용은 가글을 몇 번이나 했다.


그러고 있는데.


우우웅!


핸드폰 울리는 소리.


설마 시체 따먹는 새끼가 다시 전화를 걸었나 싶어 짜증이 팍 치솟았는데, 전화를 건 건 첫 던전행 때 함께 했던 박재갑이었다.


아직 죽지도 않고 살아 있었다. 다른 놈들도 아직 다 살아 있으려나?


“여보세요?”


-혀, 형님! 병용 형님!


아주 다급한 목소리.


형님?


하기야 남자들의 세계에선 어디서든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강하고 잘나면 형님]이고 [자기보다 약하고 못 나가면 이새끼]였다.


단순 무식하지만 심플해서 알기 쉬운 남자들의 세계가 나는 [이제] 싫지 않다.


그러고 보니 던전에서 함정구간을 지난 이후부터 줄곧 형님이라고 부르긴 했었지.


던전에서 나온 이후 박재갑 패거리들에 대해 한 번도 생각 안 했었으니.


시원하게 몇 배로 되갚아 줬으니 불쑥불쑥 불쾌하게 떠오를 일이 없었다.


-살려주십시오!


“뭔 소리야?”


-제 몸이! 제 몸이 이상합니다!


-저도 이상합니다!


-저도요!


-제발 살려주십쇼, 형님!


박재갑만이 아니라 다른 목소리들도 형님형님을 외쳐대며 사정을 해댔다.


파티원들이 다 모여 있는 모양이었다.


다 같이 합숙 생활을 하는 걸 수도 있고.


다들 죽이 엄청 잘 맞았었지.


“그니깐 뭔 소리냐고. 똑바로 설명해.”


물론 걱정이 아니라, 사혈 점혈법이 어떻게 작동해 어떻게 죽게 되는지가 궁금할 뿐이었다.


-뭐라고 확실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형님께서 만지셨던 명치 부분에서 이상한 느낌이 자꾸 올라오면서 뭔가 곧 뒤질 것만 같은 기분이···!


사실은 “너 이 개새끼! 우리 몸에 무슨 짓을 한 거야!” 라고 외치고 싶은 박재갑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의 몸을 본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건 이렇게 만든 최병용 뿐일 테니까.


“거기 어디야?”


-혀, 형님께서 여기로 와주시는 겁니까?


“잘 걷지도 못할 만큼 몸이 안 좋다며. 내가 갈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연히 점혈을 풀어주기 위해 가는 게 아니라, 사혈을 찌른 뒤 정확히 얼마 만에 뒤지는지 어떻게 뒤지는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기술을 잘 알면 훨씬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테니까.’


이전처럼 열심히 고민하고 고뇌하며 아등바등 살 생각은 없지만 999레벨인데 뭐가 문제겠어 하고 방만하게 사는 건 또 최병용의 성격이 아니었다.


‘그리고 내 가까이에서 뒤지면 경험치도 들어오니까. 과연 999레벨이 한계일까?’


999레벨에서 레벨업을 하려면 엄청 많은 경험치를 쌓아야겠지만, 999레벨 이상 더 레벨업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999에서 더 레벨업을 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최병용은 집을 나와 박재갑 파티의 합숙소에 도착.


“아이고, 형님! 병용 형님! 제발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제발! 착하게 살겠습니다!”


“살려주시면 뭐든 다 하겠습니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1시간 내, 아니 10분 내라도 죽을 것만 같습니다!”


최병용이 합숙소로 들어서자마자 박재갑 파티원들이 곡소리를 내며 최병용을 향해 기어왔다.


“내 등에 칼 대고 함정으로 몰아넣을 땐 언제고?”


게다가 천마관심법으로 보니 던전에서 나온 뒤 그새 또 쓰레기 짓을 벌인 박재갑 패거리였다.


최병용은 그저 박재갑 패거리가 벌레처럼 죽어가는 걸 지켜봤다.


천마의 심장으로.


==========


“쉣! 뻑, 스멜! 난 이 김치 냄새가 너무 싫어!”


금발 머리의 서양인 둘이 김포공항 입국장으로 나오며 손으로 코를 막고 욕을 뱉었다.


그들은 능숙한 걸음으로 입국장을 나와 공항 1층 로비를 가로질렀다.


그들은 쭉 일직선으로 걸으며 맞은편에서 큰 짐을 들고 오는 사람이 있어도 비켜주지 않고 걷다가 퍽 부딪치곤 쏘리 한 마디 안 했다.


오히려 일부러 부딪치기도 했다.


“너희 한국인들은 나에게 감사해야 돼!”


오히려 쏘리가 아니라 화를 내고 그런 식으로 훈계했다.


심지어 공항의 보안요원에게도 어깨빵을 하고, 마약탐지견이 보이자 쉬쉬 입으로 큰 소리를 내고 발을 구르며 겁을 주기도 했다.


그 탓에 당황해 날뛰는 마약탐지견 때문에 한 바탕 난리가 났다.


“푸하하핫! 훌륭한 셰퍼드 견이 아깝군! 하여간 약해빠진 한국 놈들! 뭐 하기야 한국 놈들만 그런가. 중국 놈들도 일본 놈들도 다 약해빠진 원숭이 놈들이지. 그 중에서도 한국이 제일이고.”


무슨 왕처럼 폭군처럼 헤집고 다니는 데도 총으로 무장한 보안 요원조차도 그 두 서양인을 제지하지 못했다.


한 명은 몰라도 다른 한 명은 한국인 모두가 알고 있는 얼굴이었다.


미국의 A+급 헌터 중 한 명인 [마이콜].


한국이 상급 던전이나 던전웨이브 때문에 도움을 청하면 자주 한국으로 파견을 오는 헌터였다.


“마이콜이다!”


“사인 받자!”


“안 돼! 사인 좀 해달라고 했다가 한 대 맞고 죽을 뻔한 사람이 있었어!”


“뭐어? 팬이니까 사인 좀 해달라고 했다고 팼다고?


“그래, 김치 냄새 난다고 때렸단 말야. 그런데도 구치소 한 번 안 들어가고 멀쩡히 미국으로 돌아갔고.”


“근데 한국 라면 좋아한다고 했잖아. 저번에 영상 봤는데 한국 라면 후루룩짭짭 후루룩짭짭 잘 먹던데.”


“라면은 좋아해도 김치는 싫대!”


그렇게 마이콜과, 혹 모두 사실일 경우 최병용의 스카우트를 위해 온 헌터국 직원 [던킨]을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고 누구도 가까이 가지 않았다.


“역시 한 명 패주길 잘했어. 이렇게 편하게 공항을 통과하잖아. 하핫!”


둘이 공항에서 나오자, 검은 정장의 남자 둘이 허리를 90도로 숙였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헌터국에서 마이콜과 던킨을 헌터국으로 모시기 위해 온 직원들이었다.


그렇게 헌터국으로 이동.


“바로 그 병 용 초이가 박살냈다는 마력 측정기 앞으로 안내해.”


헌터국에 도착하자마자 마이콜이 말했다.


부서진 마력측정기를 확인만 하고 계란 탁 파 송송 넣은 라면 먹고 바로 미국으로 돌아갈 셈이었다.


한국이란 나라는 라면 말고는 그 어떤 음식도 그 무엇도 전혀 흥미가 가지 않는 나라였다.


마이콜은 병 용 초이가 정말 [109]레벨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교묘한 사기꾼이라 생각했다.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마이콜은 미국의 A+급 헌터들 중에서도 마력을 느끼는 능력이 가장 예민했다.


부서진 마력 측정기에 남아 있을 병 용 초이의 마력을 느껴보기만 하면 바로 판가름 날 일이었다.


“이겁니다.”


국장실.


배진국 국장과 그의 최측근 고위 간부 셋이 마이콜이 부서진 마력 측정기를 살펴보는 걸 지켜봤다.


“하!"


먼저 마이콜은 마력 측정기 파편에 찍혀 있는 수치를 확인했다.


두 파편 다 숫자 500은 외부에서 새긴 게 아니라 마력 측정기가 만들어낸 숫자가 맞았으나, 마이콜은 콧방귀를 뀌었다.


95레벨부터는 1레벨 1레벨의 차이가 다른 레벨대와는 격이 다르다.


그런데 마력 측정기가 표시할 수 있는 최고 수치인 500을 넘어 마력 측정기가 부서져 버렸다는 건 최소가 109레벨일 거란 것이지 그 이상 레벨일 수도 있단 뜻인데 도무지 말이 안 된다.


“배 국장님, 마이콜이 콧방귀를 끼고 있습니다! 혹시 정말 최병용 헌터가 뭔가 속임수를 쓴 것은···.”


간부들이 불안한 얼굴로 배진국 국장의 옆에서 그런 말을 속닥였다.


“으음···.”


마이콜의 명백한 조소에 배진국 국장의 마음도 흔들렸다.


그때였다.


“···헛!”


갑자기 마이콜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걷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사시나무 떨듯 몸을 떨기 시작했다!


“지저스···! 이, 이럴 수는 없어!”


“마이콜, 왜 그러나? 파편에 남아 있는 병 용 초이의 마력의 느낌이 뭔가 이상해? 이봐, 말을 좀 해봐.”


미 헌터국 직원 던킨이 놀라서 마이콜의 어깨를 붙잡았다.


그런데도 마이콜의 떨림은 멈추지 않았다.


“이, 이건 109레벨 정도가 아냐···.”


“역시 그렇지. 역시 사기지?”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건···!”


그때, 던킨은 황급히 마이콜의 어깨에서 손을 떼고 후다닥 뒤로 물러나야 했다.


갑자기 바닥이 찰팍거렸기 때문에!


그 [물]은 마이콜의 바지 속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줌?! 천하의 마이콜이 지금 지려버렸단 말이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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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큰물에서 놀겠다 NEW +3 22시간 전 995 35 14쪽
25 온 세계가 나를 원한다 +6 24.06.26 1,399 36 14쪽
24 더 쎄면 형님 아니겠는가 +2 24.06.25 1,571 43 15쪽
23 모든 걸 다 걸고 착해져라! +5 24.06.24 1,829 51 13쪽
22 내 앞에선 분노를 조절해라 +3 24.06.23 2,069 50 14쪽
21 먼저 인성이 되어야 한다 +6 24.06.22 2,390 38 15쪽
20 인기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7 24.06.21 2,660 48 14쪽
19 온 세계가 나를 주목한다 +7 24.06.20 2,775 55 13쪽
18 빌런계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 24.06.19 2,799 55 12쪽
17 나는 더욱더 강해지겠다 +1 24.06.18 2,882 61 13쪽
16 사상 최악의 공포를 보여주마 +3 24.06.17 3,094 52 14쪽
15 절대 나를 건드리지 마라 +4 24.06.16 3,127 55 13쪽
14 내 멋대로 하겠다 +4 24.06.15 3,293 57 14쪽
13 내 말 행동 하나에 세상이 변한다 +2 24.06.14 3,470 53 14쪽
12 나는 아직 더 강해질 수 있었다 +4 24.06.13 3,604 59 13쪽
11 빌런계는 정신병자 집합소다 +2 24.06.12 3,774 57 14쪽
10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2 24.06.11 3,851 60 13쪽
» 벌써부터 지려버리면 안 되는데 +2 24.06.10 4,121 61 14쪽
8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자 +3 24.06.09 4,424 59 13쪽
7 반드시 몇 배로 되갚아준다 24.06.08 4,861 61 12쪽
6 너희는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 +2 24.06.07 5,249 60 13쪽
5 헌터계는 쓰레기 집합소다 +1 24.06.06 5,891 67 13쪽
4 힘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5 24.06.05 6,351 79 12쪽
3 힘을 숨긴 것도 안 숨긴 것도 아니다 +3 24.06.04 6,971 91 14쪽
2 이리 된 거 조용히 살 생각 없다 +15 24.06.04 7,621 99 13쪽
1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22 24.06.03 8,627 1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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