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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타스틱 님의 서재입니다.

Another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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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Hwan타스틱
작품등록일 :
2020.05.12 15:14
최근연재일 :
2021.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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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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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 사일라 반도 탈환

DUMMY

제 223화. 사일라 반도 탈환


슈우욱 쾅 쾅 쾅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포탄들이 게이츠 성의 결계를 두드렸다.

게이츠 성을 차지하고 있는 사일라 자치령의 제이프군은 어떻게든 공격을 막아내려 고군분투 중이었지만, 이미 그 아래 좁은 길목에는 게이츠를 되찾기 위한 사일라 연합군의 군세로 가득했다.


“자, 자이언트 디어다!”


성벽에서 아래를 향해 화살을 쏘던 병사는 무언가가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날아 방벽을 향해 오는 것을 보고는 기겁하며 소리쳤다.


“크하하하핫! 성문을 열어라!”


무식하게도 마나 슈터에 몸을 실어 포탄처럼 쏘아진 라흐옌은 마치 야차와도 같은 미소를 지으며 거대한 대검을 곧추 세웠다.

허공에서 솟아오른 순백의 오러블레이드.

그녀는 그대로 성벽의 결계를 두들겼다.


꽈아아아아앙!!!


사일라의 성들이 자랑하는 수호결계.

일전에 라흐옌은 이 결계 때문에 엄청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팬야니 성을 탈환할 때를 생각해 보라.)

하지만 이번에는 결계에 디버프를 자행하는 각종 신성력들이 있으니 그녀의 공격은 시원스레도 먹혀들었고, 결계를 비롯한 성벽위의 병사들은 비명을 지르기 바빴다.

반도에 착륙한 병력 중 절반의 새뮤린 기사단과 세메인 주술단이 모두 성내에 있었지만, 결계가 작용하는 상태에서는 그들도 별달리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으니, 그저 입술을 꽉 물고 결계가 무너지는 순간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꽝! 꽝! 꽝! 꽝! 꽝!


성난 들소.

딱 그 모습이 어울리는 현재 라흐옌의 모습.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 루안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여기서 쐐기를 박읍시다. 매형, 콘웰을 대동하고 라흐옌 경에게로 향하세요. 라흐옌 경이 결계를 깨뜨리는 순간 새뮤린 기사단을 도륙합니다.”

“알겠습니다, 전하.”


쿠빌린은 빙긋 미소를 보이고는 빠르게 전선으로 향했다.

루안은 아주 효과적으로 병력을 운용하고 있었다.

일반병들과 일반기사들은 모두 킨치스가 잘 지도하고 있었기에, 불곰 이상의 주력들만 관리하면 되는 처지라 훨씬 수월했다.


“전하.”

“아, 라마 공. 랑달라는요?”

“엘프라는 종족은 몸의 성질 자체가 자연과도 같아서 신성력을 굉장히 잘 받아들였습니다. 하여, 조금만 휴식을 취하면 금방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왕비께서 그를 간호하고 있으니, 머지않아 자리를 박차고 나올 것입니다.”

“감사드려요.”

“이 모든 것이 배샤르의 보살핌 덕이니 제게 고마움을 표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라마는 루안을 향해 합장을 하며 고개를 숙였고, 루안도 합장하며 그에 응했다.

랑달라는 당장 망가졌던 손과 다리는 빛의 정령에 의해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지만, 완치가 된 것은 아니었고, 역소환의 내상 역시 워낙 컸기에 게이츠 성 앞에 당도하고부터 라마의 신성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피곤하실 텐데, 쐐기를 박으려면 공의 힘이 필요해요.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허허허, 그런 말씀이 어디 있으십니까? 지금 저는 승려가 아니라 군인의 입장으로 이 곳에 와 있습니다. 상명을 하시면 하복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그럼 라흐옌 경이 결계를 부수면 세메인 주술단의 마법 공격을 라마 공이 방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마는 다시 한 번, 루안에게 합장을 하고는 말에 올라 마찬가지 전선으로 향했다.

루안을 초조한 지, 양손을 비볐다.

상황적으로는 아무 문제없었지만, 대단원의 막이나 다름없는 게이츠 성의 탈환이니 여간 긴장되는 것이 아니었다.


쨍!


그 때, 마치 유리알이 깨지는 것과 같은 소리와 함께 결계가 산산조각 났다.

그 아래에는 희열에 찬 표정의 라흐옌이 있었고, 그 뒤로 두 인영이 바람과도 같은 속도로 성벽을 타고 올라갔다.


“좋아! 불곰 기사단은 전면으로 나서고, 나머지는 그 뒤를 따른다! 성문을 부숴! 총공격하라!”


와아아아아아아아


라흐옌의 외침에 연합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올랐고, 불곰 기사단을 필두로 한 사일라 연합군은 좁은 길목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 듯이 성문을 향해 돌격했다.

물론 라흐옌도 부하들에게 그 모든 것을 맡기고 놀고 있지만은 않았다.

사실 명이야 이렇게 내렸지만, 이 웅장한 성문을 박살낼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었다.


슈우우우웅


“흐랴압!”


힘찬 기합과 함께 라흐옌은 몸 안에 축적된 마나의 8할 가량을 검에 주입했다.

그러자 대검은 결계를 부순 오러블레이드로도 부족했는지, 더더욱 거대한 오러를 뿜어냈다.

커지다, 커지다, 커지다 못해, 오러블레이드는 거대한 성문의 꼭대기까지 닿을 만큼 커졌고, 원하는 크기의 오러블레이드가 생성되자 라흐옌은 가차 없이 검을 그어 내렸다.


까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강


성문은 역할의 특성상, 목재로 외피를 싸고 있지만, 그 중앙은 굉장한 강도의 합금으로 되어 있었기에, 오러블레이드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잘라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어찌되었든 오러블레이드가 잘라내지 못할 것은 같은 오러블레이드 뿐이었고, 그 엄청나다는 합금도 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길게 버텨냈지만, 결국 성문은 라흐옌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두 동강이 나 무너졌다.

사일라 왕국 건국 이후, 제이프의 침략으로 멸망하는 그 날에도, 열리기만 할 뿐 파손되지 않았던 웅장한 게이츠 성의 성문 조각은, 파손의 고통보다는 돌아온 루안을 반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은 것은 비단 사일라 군이 느끼는 감정만은 아닐 것이다.


꽝!


“돌격!”


게이츠 성의 부서진 성문 사이로 불곰 기사단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순백의 순록이 양각으로 조각된 갑옷을 입은 자이언트 디어, 라흐옌이 있었다.

사일라 자치령의 제이프 군은 어떻게든 그들을 막아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지만, 한 번 기운 사기와 절대고수의 부재는 그저 일방적인 학살만을 만들어낼 뿐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광경은 성문 근처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성벽 위도 똑같은 광경을 그렸는데, 검으로 마스터의 자리에 오른 두 검객, 쿠빌린과 콘웰은 마치 물웅덩이의 미꾸라지마냥, 성벽 위를 헤집으며 미친 듯이 검을 놀렸다.

아무리 새뮤린 기사단이 강하다지만, 그 둘은 견뎌내기란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모두 무너지는 것 또한 시간문제였다.

뿐만이 아니었다.


“마법을 쏟아 부어!”

“무언가 마나의 흐름을 방해한다!”

“신성력이야! 마기를 사용해라!”

“마물을 소환하는 것은 안 돼! 신성력에 바로 전멸 당할 거야!”

“그럼 어쩌라고!”

“돌이라도 던지든가!”


성벽 양쪽 끝에 마련된 세메인 주술단의 전열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무리 마법을 시전하려고 해도 신성력이 개입해 마나의 배열을 끊어놓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로 광범위하게 신성력을 퍼뜨릴 수 있는 자라면 역시 라마 뿐이었다.


루안이 후방에서 지켜보니 모든 장소에서 작전대로 정확히 전투가 진행되고 있었다.

루안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바마마.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이제야 찾아와 정말 죄송합니다.”

“대견하구나. 아들아.”

“앗!”


루안은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자신의 귀에 말을 건넨 누군가는 찾아볼 수 없었다.

괜히 환청이 들려 오싹할 수 있었지만, 왠지 루안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올리스. 지휘를 맡아줘요.”“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데, 굳이 직접 나서실 필요가 있으십니까?”

“그럼요. 왕성은 내가 가장 먼저 들어가야죠. 그리고 올리스의 말대로 여러 가지 덕목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 주제 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뇨. 전혀 아니에요. 올리스의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뭐, 자세한 이야기는 이 전투가 끝나면 그 때 나누도록 하죠. 지휘를 부탁해요.”

“킨치스 경과 의견을 나누며 잘 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루안은 올리스의 어깨를 두 번 두드리고는 지면을 박차며 날아올랐다.

청와품의 묘리를 담은 그의 발길질은 순식간에 루안을 까마득한 높이의 공중까지 올려주었다.

그러고 이어지는 깃살품.

깃살품은 지면을 박차며 일직선상으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기술이었기에 허공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했지만, 이미 치우천왕의 반열에 오른 루안의 치우는 마치 허공을 지면처럼 박찰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해 주었다.


팟 팟 팟 팟 팟


빠르게 허공을 밟으며 게이츠 성의 성벽을 넘어선 루안은 눈에 보이는 제이프의 병사들과 기사들을 가차 없이 씨름의 묘리로 쓰러뜨리며 빠르게 전진해갔다.

12년 만에 다시 찾은 게이츠 성.

비록 왕성에서만 지냈기에 시내의 모습들은 그리 낯익진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정겨운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다.

그렇게 주택가를 가로지르며 종횡무진 움직이던 루안은 어느 한 자리에서 멈춰 섰다.

허름한 행색을 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앞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물론 루안을 공격하려는 의사로 그러한 것은 아니었다.


“귀향을 환영하옵니다. 전하.”

“저희를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하.”

“사일라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마지막까지 싸우겠습니다!”

“전하! 기다렸습니다!”

“사일라 독립 만세!”

“루안 폰 사일라 전하 만세!”

“사일라 왕국 만만세!”


그들은 모두 게이츠 성에 잔류하며 제이프의 노예들로써 삶을 살아갔던 사일라의 잔존세력들이었고, 하나같이 이제야 나타난 루안을 원망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를 응원하고 여전히 사일라를 그리고 있었다.

포뮤, 팬야니, 디큐 그리고 게이츠 까지.

모두 각기 다른 지역에서 숨을 죽이고 살아왔지만, 그들은 역시 모두 사일라였고, 그 모습을 보는 루안은 다시 한 번 벅참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만 기다려줘요. 저 간악한 외세를 전부 몰아내고, 그대들 모두와 함께 술잔을 나누도록 할 테니까요. 그저 여기서 큰 소리로 외치기만 해주세요. ‘사일라 독립 만세‘라고.”

“사일라 독립 만세!”

“사일라 독립 만세!”


그들은 목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과음을 질렀다.

하지만 누구 하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희열과 열망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루안은 그들에게 엄지를 들어 보이고는 다시 왕성으로 몸을 날렸다.


왕성의 모습은 많이 바뀌어 있었다.

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판국에, 하물며 고작해야 인간들이 만든 성이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 도리어 이상할 것이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변화는 아니었다.

억지로 제이프의 색채와 풍속을 덕지덕지 입히려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달까?

어쨌든 가히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이러느니 다시 짓는 게 낫겠어.”


혼자 중얼거린 루안은 치우를 끌어올렸다.

이미 총독부 경비단들이(사일라 왕성은 사일라 자치령 최고총독부 건물로 사용 중이었다.) 무기를 치켜들고 루안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지만, 루안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고작 저런 것들에게 휘둘리려고 한 수련도 아니었고, 휘둘릴만한 실력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침 해도 졌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 사위는 어둑해졌고, 신령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루안의 치우와 어울리기 시작했다.


“에크, 곁차기.”


루안은 차오르는 그슨대의 강력한 기운을 만끽하며 태껸의 옛법을 구사했다.

정면으로 차올리면서 발목을 틀어 상대의 관자놀이를 가격하는 아주 독특한 방식의 각법인 곁차기에는 그슨대의 기운이 서려 짙은 보랏빛의 치우가 불타올랐고, 루안의 다리가 힘차게 뻗치자, 마치 허공에서 거목만한 채찍이 후려쳐지듯이, 그 정면에 있는 왕성의 건물이 속된 말로 개박살이 났다.

그 아래에서 달려오던 총독부 경비단원들도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해버렸고 말이다.

실제 이 초식은 과거 한웅이 고려로 쳐들어온 제이프의 군을 상대할 때 보여주었던 초식이었으나 아직까지 그 수준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듯 했다.

당시 루안은 정신을 잃어 그 모습을 못 보았으니,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었다.

어찌되었든 루안은 그렇게 초전박살이 난 왕성 건물의 정면부를 당당하게 걸어 들어갔다.

그 앞에는 현재 총독의 자리를 맡고 있는 자가 루안의 길목에 무릎을 꿇고 앉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저, 전하! 투항하겠습니다!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그는 사일라의 여성들을 잔혹하게 성노리개로 부리며 사치와 향락을 즐겼던 자치령 부총독 룬탈로였다.(그는 루웬 총독 사망 이후 총독 대행으로써 계속 업무를 보는 중이었다.)


“그대가 룬탈로인가?”

“그, 그렇습니다! 총독부는 현 시간부로 폐쇄하고 사일라의 재건을 물심양면 돕겠습니다!”

“음, 그렇군.”


루안은 방긋 웃으며 그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를 잡았다.

룬탈로는 어색하게 미소를 짓다가 이내 얼굴을 가득 일그러뜨렸다.


“끄아아아아악!!!!”


루안의 손이 순식간에 그의 어깨를 아작 내버린 것이다.


“너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심지어 콘웰까지도 네 얘기를 하더군. 너는 절대 그냥 죽이지 않겠다. 어이, 거기 너.”

“예, 예?!”


루안은 룬탈로와 함께 무릎을 꿇고 있던 기사 하나를 지목했다.

기사는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 자를 포함하여 여기 있는 전원을 포박해라. 5분 주지.”

“하, 하지만······.”

“그럼 가장 먼저 죽겠나?”

“아, 아닙니다!”


기사는 허둥지둥 대며 총독부 식구들을 포박하기 시작했다.

참, 기사라는 자가 목숨을 걸진 못할지언정, 죽을까봐 자신의 주군을 포박하는 꼴이라니······.

그만큼 총독부에는 인재가 없다는 뜻일 것이다.

루안은 그 후, 기억을 더듬어 대전으로 향했다.

이제 사일라 반도 탈환의 종지부를 찍을 때였다.


작가의말

드디어 소설이 시작되고

220여화만에 루안이 게이츠 성에 입성을 하였습니다.

와...... 물론 아직 완결이 남았지만,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ㅎㅎㅎ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천 선작 부탁드릴게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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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57 이루크
    작성일
    21.05.25 07:27
    No. 1

    기대한 만큼 오늘편도 역시나 재밌네요! 건필입니다!!
    비가 내려 꿀꿀하지만 따뜻한 모닝 커피 한잔 하면서 글쓰는 게 이 순간 만큼은 제일 행복인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05.25 10:28
    No. 2

    모닝 커피 너무 좋죠 ㅎㅎㅎ 전 퇴근하지 못하고 피로에 쩐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하하핳 그래도 이루크님의 댓글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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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제233화 : 그슨대 +2 21.06.10 154 6 12쪽
261 제232화 : 켄퍼의 힘 +2 21.06.09 144 6 12쪽
260 제231화 : 켄퍼 +2 21.06.08 152 6 12쪽
259 제230화 : 침투 +2 21.06.07 159 6 12쪽
258 제229화 : 쇠의 구원 +2 21.06.03 155 6 12쪽
257 제228화 : 검의 극 +2 21.06.02 157 6 11쪽
256 제227화 : 쿤토카로 +2 21.06.01 155 6 12쪽
255 제226화 : 각개격파 +2 21.05.31 155 6 12쪽
254 제225화 : 도해 +2 21.05.27 160 6 11쪽
253 제224화 : 작전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2 21.05.26 159 6 12쪽
» 제223화 : 사일라 반도 탈환 +2 21.05.24 158 6 14쪽
251 제222화 : 반격 준비 +2 21.05.20 155 6 13쪽
250 제221화 : 정령마술 +2 21.05.19 159 6 12쪽
249 제220화 : 마족 척살 +2 21.05.17 168 5 12쪽
248 제219화 : 지원군 +2 21.05.13 160 6 12쪽
247 제218화 : 타냐트의 능력 +2 21.05.12 154 6 12쪽
246 제217화 : 화려한 난전 +2 21.05.11 163 6 12쪽
245 제216화 : 사일라 vs 제이프 +2 21.05.10 162 6 12쪽
244 제215화 : 네티오 강을 따라 +2 21.05.06 170 6 12쪽
243 제214화 : 키란의 정체 +2 21.05.05 180 6 15쪽
242 제213화 : 드디어 제이프와 +2 21.05.04 171 6 15쪽
241 제212화 : 틀이 짜이는 용마대전 +2 21.05.03 168 6 12쪽
240 제211화 : 그림책 +2 21.04.29 180 6 13쪽
239 제210화 : 투항 +2 21.04.28 180 5 12쪽
238 제209화 : 일어나려 한다 +2 21.04.27 174 6 13쪽
237 제208화 : 점점 가까워지는 +2 21.04.22 176 6 12쪽
236 제207화 : 가족 +2 21.04.21 190 6 14쪽
235 제206화 : 라흐옌 vs 럼퍼 +2 21.04.20 205 6 13쪽
234 제205화 : 특이한 녀석 +2 21.04.19 171 6 11쪽
233 제204화 : 엘프 구출 +2 21.04.16 180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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