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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타스틱 님의 서재입니다.

Another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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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Hwan타스틱
작품등록일 :
2020.05.12 15:14
최근연재일 :
2021.11.04 10:38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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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01,981

작성
21.05.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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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제214화 : 키란의 정체

DUMMY

제 214화. 키란의 정체


티한에서 먼저 출발한 병력은 미르웰로 분한 토밸리우스를 주축으로 고려에 희아와 김일 금강장사, 프리카의 풀리와 파이를 각 군의 지휘관으로 두고 허무의 삼각지대로 투입되었다.

엘프는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였기에, 후군 투입으로 설정이 된 상태였다.

선봉으로 출발하는 중군은 키이만 산맥 입구에 모여 타미루아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이봐요, 미르웰. 장치 빵빵하게 준비해 놨어요?”

“걱정 말게. 내 자네를 처음 만나고부터, 미르웰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 적이 얼마 없지만 이번에는 내 무시무시한 능력을 아주 멋들어지게 보여줄 참이라네.”

“큭큭큭, 기대가 되네요. 진짜 꼭 한 번 봤으면 했는데 말이죠.”

“다들 나와 줘서 고마워!”


희아가 오랜만에 만난 미르웰에게 은근히 꼽(?)을 주는 동안, 타미루아가 일행들의 앞에 나타났다.

타미루아는 참전을 준비하는 병력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는 미르웰에게로 곧장 다가갔다.


“어? 넌 인간이 아닌 것 같은데······. 아! 네가 그 미르웰인거니? 이번 투입의 우두머리?”

“그렇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야말로 잘 부탁해. 그럼 제군들, 다 준비 되었나?”

“······.”


사실 900년을 넘어 다시 한 번, 드래곤들의 고기방패가 되는 느낌이라 이번 투입을 달가워하지 않는 자들이 많았기에, 속 시원한 대답이 들려오지는 않았다.

희아도 어렸을 때, 왜 어른들이 용마대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고 불쾌해했는지 이번 일이 있고서야 어슴푸레 깨닫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런 것을 900년 가까이 살아온 타미루아가 어찌 모르겠는가?

그저 미소 한 번 짓고 넘어가는 수밖에.

그래도 그나마 블루 드래곤 일족들의 성격이 유들유들해서 그렇지, 레드나 블랙의 일족이 왔다면 아마 티한과 드래곤의 전쟁이 벌어졌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뭐, 이 정도면 실망할 정도는 아닌가······? 그래도 미리 이야기해두자면, 우리의 땅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는 이런 분위기······. 좋지 못할 거야. 난 분명 경고했다.”


타미루아는 처음보다는 약간은 굳은 얼굴로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놀라운 것은 저 중얼거리는 말이 투입되는 모든 병력들의 귀에 또렷하게 들려왔다는 것이었다.


딱.


말을 마친 타미루아는 손가락을 튕겼고, 눈부신 빛이 병력들을 에워쌌다.

그리고 이내 빛이 사그라지자, 천 명에 가까운 병력들이 단숨에 공간이동이 되어 있었다.

미르웰을 비롯한 술사의 탑 소속의 술사들은 이 현상에 깜짝 놀라 입을 떡 벌렸다.

사실 공간 이동계열의 마법들 중에서 다수의 인원을 원거리로 이동시키는 ‘워프’는 난도로만 치면 인간이 도달하기도 힘든 8서클에 해당하는 마법이었다.

그렇기에 드워프들도 패널을 활용한 과학력을 극한으로 뽑아 올려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으로 워프를 시도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마법을 이 정도 대규모 인원에게 사용하면서 주문 영창은커녕 시동어 조차 말하지 않고 행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마법의 종족이라는 드래곤다운 면모였다.


“환영해. 아마도 너희들이 세계가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이 곳에 온 타종족들일거야. 내가 알기로 900년 전에도 이계인들이 이 곳에 오지는 않았다고 들었거든. 소개할게, 우리 드래곤들의 땅인 ‘레어’야.”


타미루아는 나름대로 거창하게 소개하기는 했지만, 하얀 대리석 바닥으로 이뤄진 그냥 드넓은 공간일 뿐이었다.

다른 곳과의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공간 너머로 수많은 구름의 운무들이 보인다는 것 뿐.


“여기서 너희가 이동할 수 있는 곳은 오직 너희의 숙소뿐이야. 레어에 미리 얘기를 해 두었으니, 그냥 ‘숙소’라고 생각만 하면 알아서 너희의 숙소로 워프가 될 거야. 전장으로 나갈 때는 ‘이동’이라고 생각만 하면 돼. 그럼 다들 숙소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지도자들은 나와 함께 가자. 들를 곳이 있으니까.”


딱.


타미루아는 빠르게 자기 할 말만 하고는 다시 손가락을 튕겼다.

이번에는 빛이 감싸는 그러한 변화 없이 바로 다른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마찬가지로 하얀 대리석 바닥의 공간이었지만, 조금 전과는 다르게 금색으로 치장이 된 외벽과 천장이 있는 일종의 밀폐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공간 가운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주는 존재가 누워 있었다.

어지간한 왕성 하나는 우습게 뭉개버릴 수 있을 것 같은 거대한 크기.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전신의 비늘.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골드 드래곤의 모습이었다.


“다들 고개를 조아려라. 우리들의 ‘로드’이시다.”


타미루아는 이번만큼은 아주 차갑고 냉정하게 이야기했고, 티한의 지도자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있었다.


“로드시여,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이종족의 후손들을 데려 왔습니다.”


타미루아의 말에 뒷모습만을 보이며 누워있던 골드 드래곤에게서 눈부신 광채가 쏟아지더니, 서서히 모습이 변해갔다.

인간은 글로리아 마스터가 되어도 익힐 수 없는 9서클의 마법.

종족 형태 변형 마법인 ‘폴리모프(Polymorph)’였다.

광채가 잦아들고, 드넓은 공간을 차지하던 드래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 대신 금빛의 찰랑이는 머릿결을 곱게 빗어 묶은 늘씬한 남성 하나가 일행들을 향해 걸어왔다.


“타미루아여, 고생 많았다.”

“아닙니다, 로드시여.”


로드는 타미루아의 머리를 만져주며 그녀의 공을 치하했고, 그 이후 일행들에게로 눈을 돌렸다.


“고개들을 들라.”


로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일행들은 고개를 치켜들었다.

대체 무슨 조화인지 알 길이 없었다.

희아는 모든 것을 자기들 마음대로 움직이려는 드래곤들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 속에서 천불이 끓었지만, 몸이 이 모양이니 뭘 하고 싶어도 어쩌질 못했다.


“나는 모든 드래곤들의 수장이자, 빛에서 태어나 빛으로 돌아가는 골드 일족의 일원, 골티모라고 한다. 레어에 온 곳을 환영한다.”

“······.”

“타미루아여, 다들 긴장을 많이 한 것 같구나.”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타미루아가 말하자, 일행들을 억누르던 무언가는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희아는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이어서 말을 하지. 그대들이 이 곳에 와준 이유는 저 간악한 마신의 추악한 혈육들을 정화하기 위함이다. 저들은 이 곳을 노리고 계속해서 레어에 오르고 있다. 아직은 귀족이 보이진 않아, 우리에게 해가 되진 않지만, 우리의 힘도 끝이 존재한다. 저렇게 끝도 없이 달려든다면 결국 우리는 쓰러지고 말 것이다. 우리는 세계의 균형을 이루는 종족. 우리의 패배는 곧 세상의 파멸을 야기한다. 즉 그대들의 목적은 결국 세계의 안전을 구하기 위함과도 같다.”

“흥, 그것 참 오만한 생각이네요.”


제약이 사라진 희아의 돌발적인 언행에 일행들은 눈알이 떨어질 정도로 크게 떠버렸고, 타미루아는 흥미로운 듯, 그 모습을 지켜만 보았다.


“오만한 생각이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 물어도 되겠나?”

“결국 우리가 살아야 너희가 사니까 너희들은 책임지고 우리를 지켜라. 이 소리 아닙니까?”

“하하하하, 그래. 굳이 풀자면 그 소리가 맞다. 너는 고려의 아이인가?”

“그래요.”

“호······. 너에게서 레드 일족들보다 더욱 뜨거운 불의 기운이 느껴지는구나. 신검이 널 선택한 것이냐?”

“······.”


희아는 괜히 신검의 이야기가 나오자 입을 꾹 다물었다.

생각해보면, 드래곤들의 로드이니 응당 용마대전을 겪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삼신기에 대한 내용도 알고 있겠지만, 다른 종족의 입에서 신검의 이름이 흘러나오니 조금 꺼려지는 것이 당연했다.


“그 건에 대해 우리가 너희에게 사과할 것이 있다.”

“······?”

“로드시여, 사과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어찌 드래곤들의 수장이 이들에게 고개를 조아린단 말입니까?”


타미루아가 갑자기 발끈하여 소리쳤다.

드래곤은 태생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종족.

그들의 사과는 진심어린 것일 수밖에 없었고, 신의 대리인이라 자처할 만큼 콧대 높은 종족이었기에 그러한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아니, 이것은 사과해야 맞다. 결국 우리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니까.”

“대체 무슨 이야기이죠?”


희아가 참지 못하고 물어보자, 골티모는 손을 들어 진정하길 종용했고, 이어 대답해주었다.


“이야기해주마. 너희가 보기에 우리가 지금까지 손 놓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악마들에게 대응한 지 제법 되었다. 약 20년 전부터 악마들이 행동을 개시했던 것을 알아챘고, 우리도 그에 맞춰 행동을 개시해야했지. 하지만 우리에겐 제약이 있었다. 용마대전이 종료되며 다시 악마들이 활개 치지 않는 이상 이 대륙의 평화를 인간들에게 맡긴다는 약속을 한 것이지.”

“네? 약속이요?”


희아는 기가 막혔다.

처음부터 강력한 드래곤들이 나서서 씨앗 자체를 뿌리 뽑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 아닌가?


“그래, 약속. 너희들은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우리에게 약속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약속을 어길 시 심장이 멈춰버릴 수도 있지. 어쨌든, 20년 전부터 그들의 움직임을 알았지만, 확실히 대륙에 위해를 가한다는 느낌은 없었기에 우리가 직접 나서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다행이도 우리에게는 그 맹약에서 자유로운 친우가 하나 있었다.”


골티모는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의 손에서 금색의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냈다.


“전대 로드였던 스칼렛은 자신의 모든 마나를 이용해 차원의 문을 열어 이종족들을 이 세계로 끌어들이고 그 힘을 이용해 악마들을 퇴치했었다. 하지만 마나가 고갈되었던 스칼렛은 다시 차원의 문을 열 수 없었지. 그래서 너희들이 지금처럼 이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고 말이다. 어쨌든 힘을 잃은 스칼렛은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졌고, 우리 드래곤들에게서도 관심을 잃어갔다.”


골티모는 시선을 희아에게로 옮겼다.


“그 때, 스칼렛 앞에 나타난 이가 있었다. 그는 고려인으로써 김난이라는 이름을 쓰는 친구였지. 김난은 정성을 다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스칼렛을 보살폈고, 그 덕인지 스칼렛은 여생을 제법 건강히 보낼 수가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스칼렛이 김난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었어.”

“네? 드래곤과 고려의 혼혈이 생겼다고요?”


희아는 깜짝 놀라 김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김일도 처음 듣는 이야기인지,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그래. 태어난 아이에게 스칼렛은 김난의 대륙식 발음인 키란이라는 이름을 주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신의 품으로 돌아갔다.”

“키, 키란?!”


정말 깜짝 놀랄 얘기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그래, 너희도 잘 알고 있는 자겠지. 키란은 드래곤의 순혈이 아니기에, 맹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그리고 반은 고려인의 피가 흐르지. 그래서 우리는 과거 우리를 넘어설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고려의 삼신기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럼 신검을 훔쳐간 것이······?”

“맞다. 키란이지. 다행히 신검은 용마대전 당시에도 주인이 없어 수호자와 함께 사라졌었고, 우리는 그것을 찾아 악마들을 대항해나갈 힘을 연구했어야 했다. 지금의 드래곤들은 다들 어려 용마대전 당시의 전력보다 많이 부족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키란이 배신을 한 거군요.”

“그렇다. 아니, 처음부터 우리의 편이 아니었을지도 모를 일이지. 그는 강하다. 신검을 바탕으로 새로운 힘도 손에 넣었다. 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대들의 힘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와, 씨발, 이거 심상치가 않네.”


희아는 욕지기를 뱉으며 혼자 중얼거렸다.


“잘 알았습니다. 그럼 싸움은 언제부터 시작입니까?”


지금까지 잠자코 있던 김일이 물었다.


“레어는 허무의 삼각지대의 천공에 떠있다. 이미 지상에서는 두 형제가 나가서 악마들을 토벌하는 중이다. 곧 귀족들도 참전할 테니,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그대들의 힘을 빌렸으면 한다.”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이 내용을 티한 본국에 알려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지. 타미루아여.”

“예, 로드.”

“이들을 숙소로 안내해주게.”

“알겠습니다.”


딱.


타미루아는 다시 손가락을 튕겼다.


##


드디어 출전의 날이 밝았다.

첫 번째 목표는 사일라 자치령의 최북단이자, 과거 사일라 왕국의 제 2성이나 다름없었던 디큐.

선봉은 모골린 왕국의 쿠빌린 백작과 일반병으로 참여한 콘웰이 담당하고, 타빗 성국과 루시아 신성 제국의 사제 병력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아무래도 마족의 힘이 강하게 대응할 것이고, 디큐의 성벽 결계를 완화하는데 가장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신성력이기 때문이었다.

병력은 3만에 달했고, 나머지 9만과 대부분의 주력들은 선봉에서 하루거리 뒤에 따라가고 있는 본진에 포함 되어 있었다.

총사령관은 역시 위치가 위치인 만큼 루안이 맡았지만, 병법에 있어서 다른 베테랑 기사들과는 많이 차이가 나기에, 사령관보다는 결정권자에 가깝게 행동하고 있었다.


“사일라 독립 만세! 사일라 독립 만세!”


과거 사일라 철혈단이 운용했었던 삼일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본진의 병력들은 큰 소리로 ‘사일라 독립 만세’를 외쳤고, 십만에 가까운 그 소리는 먼 거리에서도 쩌렁쩌렁 하게 울릴 만큼 크고 웅장했다.

하여, 디큐 내에서도 반란의 조짐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이었기에, 디큐의 탈환은 그리 어렵지 않게 끝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좌측에는 타빗의 승려들이, 우측에는 루시아의 넴린이 자리한다! 승려들은 결계를 담당하고 사제단은 공중에서 다가오는 마족들을 견제한다! 결계가 풀리는 순간 화기를 미친 듯이 쏟아 붓고, 기사단은 성문으로 돌격한다! 어려운 것 있나!?”

“없습니다!”

“콘웰에게도 말을 내어주어라.”


콘웰은 일반병 신분이었기에, 말을 탈 수 없었지만 어쨌든 기사단들과 함께 도열해 있는 상태였다.

쿠빌린은 콘웰이 최상의 상태에서 활개 칠 수 있도록 말을 내어주길 지시했다.


“척후의 보고에 의하면 디큐 내 사일라의 동포들이 여기저기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제이프의 더러운 종자들은 모두 처단하고, 사일라의 동포들은 구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시작하라!”


쿠빌린은 하나밖에 남지 않은 팔로 힘껏 검을 휘두르며 총공격을 지시했다.

늠름했던 디큐성 위로 불길이 일어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작가의말

메리 잼민스마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천 선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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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57 이루크
    작성일
    21.05.06 12:48
    No. 1

    왠지 이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절정 부분인 것 같네요!! ^^
    결투씬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05.06 16:23
    No. 2

    조금씩 뿌린 떡밥들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ㅠㅠ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ㅋㅋㅋ 앞으로 약 100여화 정도 남았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갓루크님 감사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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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제233화 : 그슨대 +2 21.06.10 154 6 12쪽
261 제232화 : 켄퍼의 힘 +2 21.06.09 144 6 12쪽
260 제231화 : 켄퍼 +2 21.06.08 152 6 12쪽
259 제230화 : 침투 +2 21.06.07 159 6 12쪽
258 제229화 : 쇠의 구원 +2 21.06.03 155 6 12쪽
257 제228화 : 검의 극 +2 21.06.02 157 6 11쪽
256 제227화 : 쿤토카로 +2 21.06.01 155 6 12쪽
255 제226화 : 각개격파 +2 21.05.31 155 6 12쪽
254 제225화 : 도해 +2 21.05.27 160 6 11쪽
253 제224화 : 작전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2 21.05.26 159 6 12쪽
252 제223화 : 사일라 반도 탈환 +2 21.05.24 158 6 14쪽
251 제222화 : 반격 준비 +2 21.05.20 155 6 13쪽
250 제221화 : 정령마술 +2 21.05.19 159 6 12쪽
249 제220화 : 마족 척살 +2 21.05.17 168 5 12쪽
248 제219화 : 지원군 +2 21.05.13 160 6 12쪽
247 제218화 : 타냐트의 능력 +2 21.05.12 154 6 12쪽
246 제217화 : 화려한 난전 +2 21.05.11 163 6 12쪽
245 제216화 : 사일라 vs 제이프 +2 21.05.10 162 6 12쪽
244 제215화 : 네티오 강을 따라 +2 21.05.06 170 6 12쪽
» 제214화 : 키란의 정체 +2 21.05.05 181 6 15쪽
242 제213화 : 드디어 제이프와 +2 21.05.04 171 6 15쪽
241 제212화 : 틀이 짜이는 용마대전 +2 21.05.03 168 6 12쪽
240 제211화 : 그림책 +2 21.04.29 180 6 13쪽
239 제210화 : 투항 +2 21.04.28 181 5 12쪽
238 제209화 : 일어나려 한다 +2 21.04.27 174 6 13쪽
237 제208화 : 점점 가까워지는 +2 21.04.22 176 6 12쪽
236 제207화 : 가족 +2 21.04.21 190 6 14쪽
235 제206화 : 라흐옌 vs 럼퍼 +2 21.04.20 205 6 13쪽
234 제205화 : 특이한 녀석 +2 21.04.19 171 6 11쪽
233 제204화 : 엘프 구출 +2 21.04.16 180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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