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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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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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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4)

DUMMY

새로운 다크 마법소녀로서, 그리고 새로운 무기를 받았으니 다시 새로 시작해보자.



이 쌍날검의 이름을 한 번 생각해봐야 하겠지? 하지만 마리나 입장에서는 역시나 건블레이드를 더 좋아하는 녀석이라서, 자기가 무기 변환 마법이라도 쓸 수 있었다면 지금의 현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바꿔버리고 싶을 것이다. 크리스도 분명히 다 알겠지. 겉으로는 아주 훌륭한 무기라고 불러줬으나,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건블레이드 계열에서 미련을 버리고 있지를 못할 것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싫다고 해서 무조건 거부할 수만은 없고,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닌 현실도 생각하자. 쌍날검을 한 번 다뤄보는 마리나. 손잡이가 가운데에 있고, 칼날이 양쪽으로 되어 있는 형태라서 정말 조심해서 잘 다뤄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 그러나 이걸 제대로 활용할 수가 있게 된다면 매우 뛰어난 무기로서 그 입지를 확실히 굳힐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다가 마리나가 뭔가 느낀다.



“크리스.”


“......?”


“너 아무래도 정말 훌륭한 무기를 가져왔구나.”


“에... 에이이... 똑같은 말로 또 칭찬해줄 필요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바로 변환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구나.”


“응?”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바로 변환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고.”



이에 크리스는 그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마리나가 정말 대단한 여자라고 생각하겠지.



마리나도 마찬가지. 그냥 이 정도 선에서라도 만족하란 말을 했을 때에는 속으로 여러모로 아쉬웠겠지만, 알고 봤더니 상황에 따라 무기 변환도 가능한 그야말로 꿈의 무기. 마리나라면 분명히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가 있을 것이다. 마리나는 크리스에게 정말로 훌륭한 무기를 제공해줘서 고맙단 말과 함께 너는 어디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 말하며 그렇게 크리스에 화답한다.



다만 크리스 입장에서는 기쁘면서도 뭔가 어정쩡한 느낌도 같이 받을 수밖에.



그럴 수밖에. 보통 칭찬한다면 밝게 웃으면서 해주기 마련인데, 정작 이 마리나란 녀석은 그런 것도 없으니까 칭찬을 해주는 건지 아니면 뭔가 의도하고 있는 바가 있는 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조롱을 하는 것인지 속을 알 수가 없다. 마리나가 뭐라 말하더라도 그 의도가 무엇인지 좀처럼 감을 잡기가 어렵다. 감정 기복이 사실상 느껴지지가 않는 게 마리나의 특징이라 대하는 거 자체가 힘들다.



“아, 맞다! 마리나.”


“뭐지.”


“요... 요즘은 다들 ‘인조인간’ 이란 표현보다는 ‘인공 생명체’ 라고 부르네?”


“다들 그렇게 부르기로 결정했겠지.”


“그... 그런... 가?”


“인공 생명체가 상용화, 보편화가 되는 순간 이 세상이 많이 달라질지도 모르는데.”


“그건 평소에도 다들 얘길 많이 해왔잖아?”


“이미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먼저 앞서가고 있는데, 거길 보면 알 수가 있지.”



과거에는 인조인간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했으나, 지금은 인공 생명체로 다들 부르고 있다. 군수반장이었던가? 마리 엔터테인먼트에서 인공 생명체와 결혼한 1호 남자가 된 존재 말이다. 요즘 그 자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가 않다. 이미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인간 병사들을 대신해 양산형 인공 마법소녀들이 모든 전투임무를 대신하고 있으며, 인간들은 사실상 다 해고당했다.



꾸준히 월급을 줘야만 하는 인간들을 계속 데리고 있는 거보다, 돈을 주지 않고도 무엇이든지 하라는 대로 하며 여러모로 관리하기도 편한 인공 마법소녀들이 훨씬 낫다고 그쪽에서는 그러고 있으니까. 그럼 해고된 기존의 직원들이 반발하면서 해고 통보를 거부하고서 파업을 하든지 한다고? 하든지 말든지. 계속 반항한다면 그냥 전원 사살해버리면 그만이란 식으로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그리 보고 있다.



자발적으로 그냥 나간 자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들은 반발하다가 어쩌면......



“넌 거기 소속도 아니면서, 그런 건 뻔히 다 안다는 듯이 말한다?”


“사실이든, 거짓이든 난 그저 나의 생각을 얘기했을 뿐이야.”


“마리나. 너 이런 거 보면 정말로 무섭다.”


“이 정도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건가. 천하의 크리스가 그런 소리를 하다니.”


“......?”


“마리 엔터테인먼트만 그런다고 생각하나. 결국은 제국도 피차일반이 될 운명이다.”



마리나의 예상 그대로,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대대적으로 구조조정 작업을 했다.



양산형 인공 마법소녀들이 전부 다 대체하고 있고, 이제 기존에 있던 인간 직원들은 죄다 해고 통보가 내려졌지. 그걸 받아들여서 나간 자들은 몰라도, 그 해고 통보에 반발하며 파업을 하던 이들은 전원 사살 당했다. 적당히 협상하고 합의한다? 다른 곳들도 아니고,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그런 걸 바라는 거 자체가 사치. 그럼 어떻게 했냐고? 내용 그대로 전원사살이지. 적당히 반란군 사살로 기록하면 그만.



마리나는 제국도 결국 인공 마법소녀 연구개발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마리 엔터테인먼트와 별반 다를 바가 없이 진행될 거라 말한다. 어차피 지금의 자신도, 그리고 리아나도 이젠 이름만 달고 있는 무의미한 마법소녀. 이제 마법소녀도 쓸모가 없으면 그냥 폐기처분되는 것이 당연시되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고. 마리나는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 어떤 감정기복도 느껴지지 않는다. 인형이 말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저 프로그래밍이 된 그대로만 말하는 로봇과도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 그 말은....”


“마법소녀란 것이 그렇다는 거다.”


“......?”


“결코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다. 마법소녀는 이제 프로그래밍이 된 그대로만 말하는 로봇과도 같이 움직여도 그게 당연시되는 거 말이다.”


“.......”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건 역시 거부감이 드는가.”


“아... 아니! 그럴 리가.......”


“.......”



크리스가 아무리 마리나와 같이 지내고는 있으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마리나 이 여자의 속내는 도저히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크리스가 개인적으로 가끔 느끼는 마리나에 대한 것. 어쩌면 이 여자는 소위 ‘자기만의 선’이라는 것이 있는 것만도 같다고. 그러니까 타인이 마리나와 얘길 나눌 때에, 마리나의 그 자기만의 선을 넘는 식의 발언을 할 경우에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인간관계를 끊는 대응을 하는 거 같다고.



마리나가 거의 화를 내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그럴 것만도 같다고.



마리나는 과거 어렸을 때에, 리아나를 도와준 적이 있었다. 그 때에 그 불량했던 자들을 전부 처단했었지. 제압하는 게 아니라, 아예 숨통을 끊어버렸었지. 마리나가 그 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지금쯤이면 하고 있지를 않을 걸? 만일 그 자들과 관계되었던 이들이 마리나를 알게 되고, 그걸 복수라도 하겠다면서 그녀에 덤볐다가는 어떻게 될까? 아마 마리나 이 여자라면 제압하는 선에서 끝이 아닐 거다.



적당히 제압만 하면, 나중에 또 덤빌 것이니 확실하게 마무리를 하겠지. 아마도.



“저기 마리나?”


“뭐지.”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혹시 말인데, 나에게 원한을 품은 자들이 와서 나에게 덤빈다면 어쩔 생각인지를 묻고 싶나.”


“그... 그걸 어떻게!?”


“방금 전의 네 말이 왠지 모르게 떨린 느낌이었어. 그래서 내 마음대로 추정을 해봤을 뿐이야. 그리고 우연히 그게 맞은 것일 뿐이고.”


“그... 그렇다면 질문이 빠르겠는데?”


“결론을 바로 듣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나.”



마리나는 한동안 아무런 말이 없다. 크리스는 마리나가 과연 무슨 대답을 하게 될지를 기다리는 중. 그렇게 한참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드디어 입을 여는 그녀. 그녀의 대답은 뭘까? 그건 크리스 너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그러니까 이건 즉답을 하지 않겠다는 소리로 해석하면 되겠지? 상대방이 그걸 묻는다고, 그걸 바로 가르쳐주면 가끔은 의미가 없을 때도 있다는 것이 마리나가 말하는 이유다.



저런 식으로만 말하는데 그 어떤 떨림도 없다. 망설임도, 주저함도 없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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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리아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새로운 무기를 지급받은 후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뭐 평소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왔던 그녀이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덕분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모양이다. 인공 마법소녀란 이름으로 인공 생명체를 계속 만들고는 있는데, 정작 마법을 쓰며 싸우는 일이 없으니, 이거 어떻게 보면 사실상 마법소녀 대체계획이란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되겠지?



사실상 뭐랄까? 인공 마법소녀라 쓰고, 인류 대체계획이라 읽으면 되려나?



이미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 직원들을 사실상 거의 다 해고시켰고, 지금 주력이 전부 인공 마법소녀가 대신하고 있는 상황. 마리는 리아나에게 네 덕분에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활력이 넘친다고 말한다. 또한 마법소녀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를 않고. 리아나는 너무 크게 기대는 하지 마라고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것이 그 이유란다.



“이봐, 마리.”


“응?”


“다들 ‘인공 마법소녀’ 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이게 정말로 마법소녀인 거야?”


“......?”


“마법소녀라면서, 쓰라는 마법은 안 쓰고... 총이나 쓰고 있잖아.”


“아니, 왜 그래? 마법소녀가 총을 쓰면 안 된다는 이유라도 있어?”


“그건 아닌데...... ‘마법소녀’ 라는 본래 존재 의의와 지금 현실이 너무 괴리감이 들어서.”



마법소녀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저 인공 생명체들을 보면, 마법소녀가 아니라 그냥 인류 대체계획으로만 보인단 것이 리아나의 생각. 이에 마리는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절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마법소녀란 이름을 달았으면서, 모두가 흔히 아는 마법소녀와 같이 창이나 마법봉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총이나 로켓포 등을 사용하면서 싸우니 이걸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단 것.



마리는 시대가 바뀌었어도, 그리고 의미가 바뀌었어도 마법소녀는 마법소녀라 하며, 마법소녀가 꼭 보통의 인간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만일 이 세상의 사람들이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완전 극도로 기피하게 된다면 그 때에는 어떻게 마법소녀의 명맥을 이어야만 하겠냐고 되묻는다. 리아나는 결국 인공 생명체를 통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 수밖에 없게 될 것만 같다고 하고, 마리는 그렇다고 한다.



“이제 알았니? 그래도 인공 생명체를 통한 마법소녀 계승은 필수불가결의 요소라고?”


“그래~ 그래. 네가 그렇게 부르고 싶다는데 그래야지.”


“역시 우리 리아나는 착하다니까?”


“너도 마법소녀라면, 너도 마법소녀에 걸맞게 나오면 안 되는 거야?”


“아니, 왜 그래? 마법소녀가 꼭 전방에서 싸워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 마법소녀가 무기를 매매하는 역할을 하면 안 되니?”


“하긴, 너는 천재무기상이니 그 어떤 무기를 매매하더라도 최대의 이윤을 남기지.”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재정난에 시달릴 때엔 각종 무기들을 실컷 판매하면 된다.



무기판매로 적자를 메울 수 없다면, 역시나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을 대거 파병해 직접 군사력 제공 형태로 수익을 짭짤하게 벌어들이도록 하자. 마리는 다른 곳들은 모르지만, 적어도 이 세상에서는 세상의 역사가 곧 전쟁의 역사이기에 이렇게 돈을 버는 것도 아주 쏠쏠하다고 한다. 마리가 직접 나서는 때는 바로 무기거래 현장이거나, 그 외의 아주 특별한 상황일 때에만 움직인다고 보면 되겠지?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파병만 하는 게 아니라.......”


“이봐, 마리.”


“응?”


“너 혹시, 직접 전쟁을 일으키는 거라도 하길 원하는 거냐?”


“설마~ 그럴 리가.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평화를 사랑한다고?”


“그 평화를 위해 항상 전쟁을 준비하고 대비한다. 그 말이지?”


“적어도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필수적인 사안이라고?”



마리는 리아나의 그 창을 보고서 정말 부럽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검은 할버트가 ‘대환마의 저주’ 라고 불린다는 그거니까. 해당 무기의 공격을 받은 자는 저주에 걸린다나 뭐라나? 마리는 저 검은 할버트를 빌려서 저걸 대량으로 복제해내고 싶겠지. 하지만 굳이 복제할 필요가 있을까? 해봐야 저게 그만한 수익성이 따라올 수가 있는지는 물론이거니와 병사들이 저걸 사용할 수가 있는지도.



이런 와중에 설계국장이 마리에 다가오고서는 뭔가 말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마리 님.”


“드디어 성과가 좀 나온 거야?”


“한 번 확인해주셨으면 해서 지금 데리고 왔습니다.”


“데리고 와?”


“......?”


“네. 그럼 들어오도록.”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한 사람. 그걸 본 리아나는 깜짝 놀라는데, 바로 마리나와 똑같이 생긴 여성이다. 리아나는 혹시 마리나를 영입해서 데리고 온 것이냐고 묻고, 설계국장은 그건 아니니 걱정하지 마란다. 마리는 웃으면서 드디어 ‘인공 마리나’ 프로토타입이 나온 건가? 라고 말하며 좋아한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얼마나 기술력이 좋으면 이젠 저런 거까지도 만들어서 내놓는 걸까? 그리고 이게 나왔단 건.



“마리나와 동등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한 인공 마법소녀 병사란 거지.”


“.......”


“응? 별로 놀라지를 않네? 리아나는?”


“아마 지금쯤이면 마리나가 더욱 강해졌을 것만 같아서.”



리아나는 마리나가 새로운 다크 마법소녀로 각성한 것을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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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1) 20.02.26 22 0 14쪽
79 [어느 무감각한 이야기.] 인공 생명체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2) 20.02.08 20 0 14쪽
78 [어느 무감각한 이야기.] 인공 생명체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1) 20.01.25 22 0 15쪽
77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2) 20.01.12 22 0 14쪽
76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1) 20.01.01 26 0 14쪽
75 [어느 차가운 이야기.] 두 여자들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2) 19.12.19 24 0 15쪽
74 [어느 차가운 이야기.] 두 여자들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1) 19.12.06 31 0 15쪽
73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3) 19.11.26 23 0 15쪽
72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2) 19.11.19 21 0 15쪽
71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1) 19.11.10 25 0 15쪽
70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6) 19.11.02 23 0 15쪽
69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19.10.24 20 0 14쪽
68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4) 19.10.13 29 0 13쪽
67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19.10.07 19 0 14쪽
66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2) 19.09.30 27 0 15쪽
65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1) 19.09.23 24 0 14쪽
64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4) 19.09.15 27 0 15쪽
63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3) 19.09.08 25 0 15쪽
62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2) 19.09.01 50 0 15쪽
61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1) 19.08.25 28 0 14쪽
60 [Magical Girls of Mass Destruction.] 대량파괴 마법소녀의 전설. 19.08.18 21 0 15쪽
59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2) 19.08.11 27 0 16쪽
58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 19.08.06 43 0 15쪽
57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19.07.27 18 0 14쪽
56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2) 19.07.21 19 0 14쪽
55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1) 19.07.14 23 0 15쪽
54 [맞춤형 인조인간 개발 플랜?]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개조인간 개발 계획? 19.07.07 2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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