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4,591
추천수 :
17
글자수 :
697,068

작성
19.12.19 17:06
조회
24
추천
0
글자
15쪽

[어느 차가운 이야기.] 두 여자들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2)

DUMMY

“그래. 둘 중의 정의. 정의는 항상 이기는 법이지. 그렇다면 누가 과연 정의가 될까.”


“.......”


“누가 먼저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절대 중요하지 않아. 누가 먼저 일을 벌였는지도 결코 중요하지 않지.”


“.......”


“정의는 항상 이기는 법이야. 그리고 영웅은 항상 정해져 있는 법이지.”


“.......”


“왜냐고. 이긴 자가 곧 정의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이긴 자가 영웅이 되기 때문이다.”



카이제린은 이긴 자가 정의이기에 정의는 항상 이기는 것이라고 그렇게 말한다.



그리고 덤으로, 누가 먼저 일을 벌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어차피 적어도 이 세상은 ‘힘의 논리’ 로서 움직이는 것이 정해진 수순이고 또한 운명 이라는 것. 카이제린은 이긴 자는 영웅이 되는 것이고, 패배한 자는 범죄자가 되는 거라고 하며 네가 영웅이 되고 나를 범죄자로 만들고 싶다면 날 이기면 된다고 말한다. 역사는 승자가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하는 카이제린인 것이다.



역사는 승자가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고, 패배한 자는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고 말한다.



“안 그런가. 안에어. 그러니까 ‘이쿠지컴 안에어(Ikuzihcom Anair)’ 라고 해줄까.”


“이봐, 카이제린.”


“뭐지.”


“네가 만일 나마저 이긴 이후에는 어쩔 생각이야?”


“말했을 텐데. 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어차피 내가 이 세상을 바꾼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인간의 본성이나 뭐 그러한 요소들까지 전부 다 수정시킬 수는 없는 거겠지만.”


“꽤나 비관적으로 말하는 거 같은데?”


“당연한 거 아닌가. 신이 아닌데. 신이 아닌 이상, 모두가 100% 납득할 법한 해법은 사실상 없는 법. 그렇기에 나는 승리한 자의 원칙을 따를 것이다.”


“네가 그렇게 말하는 걸로 보면, 네 입맛대로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 의미가 없을 거 같은데?”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나.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녀석이로군.”



카이제린은 어차피 이긴다면 뭐든지 다 장땡이라고 말한다. 적어도 이긴 자가 곧 법이고, 진리이고, 정의인 건데 뭐가 의미가 없냐는 것. 모든 것은 결국에는 승리한 자가 모든 법칙의 진리이기에 의미가 없다는 말은 결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어차피 신이 아닌 이상, 전체가 다 납득할 수가 있는 해법은 결코 없다는 것. 전체를 모두 납득시킬 수가 있는 존재는 신이 아니면 결코 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카이제린이 말하는 것은 뭘까? 자기를 믿고 따라올 수가 있는 이들만 안고 간다는 걸로 해석해도 될까? 따라오지 못하는 이들은 철저하게 도태시킨다. 철저하게 낙오시킨다. 그때그때에 맞춰 따라오는 이들만 안고 간다. 이런 유형은 아닐까? 카이제린은 어떻게 보면 이 세상을 차라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준으로의 파괴. 즉, ‘리셋’ 이나 다름이 없는 파괴가 진정으로 올바른 것이라 한다.



당연히 안에어는 기가 막히지. 완전한 파괴가 답이라고? 어이가 없는 수준이 아니다.



“완전히 어이가 없군. 리셋을 방불케 하는 파괴? 그냥 원시시대로 싹 다 롤백을 시키겠다는 소리야?!”


“그게 뭐가 잘못되었다는 거지. 어차피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이잖아. 이 세상 사람들은 이미 세상을 살아갈 의지조차도 모두 다 포기했어. 자포자기의 완전 극치에 도달했다는 거지. 그래서 내가 세상을 구하겠다는 건데 뭐가 잘못이야. 너라고 예외라고 생각하나. 너라고 다를 거라고 생각하나.”


“난 달라! 적어도 너처럼 그런 방식을 택하지는 않을 거야!?”


“진심인가. 네가 지금 내뱉은 그 말을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고서 전부 다 그대로 할 수 있다고 너 자신에게. 아니, 하늘에 두고 맹세할 수가 있나.”


“그래.”


“보통 인간들은 순간적으로 멈칫을 하기 마련인데 의외로군. 내 앞에서 어떻게든지 센 척을 하고 싶었다는 건가. 어차피 네가 나보다도 더 강한데 굳이 그렇게 센 척을 하는 이유가 뭐지. 어차피 나보다 강하니 센 척을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대놓고 본래 실력을 과시해서 날 이기면 되잖아. 그러면 네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면 되는데.”


“카이제린. 말 한 번 잘했다. 정말로 내가 널 이기면, 당장에 그만 두는 거다?”


“세상은 승자가 곧 법이고 진리이고 정의. 승자만이 역사를 기록할 자격이 있다고 배웠다. 네가 이기면, 네가 모든 원칙의 진리인 것이니 네 말을 따르겠다.”



결국 카이제린이 하려는 것을 막겠다면, 무조건 그녀와 싸워 이기라는 것만이 허락된다.



싸워 이기는 것을 제외하고서는 그 어떤 선택지도 없다. 그냥 이기자. 안에어는 카이제린이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인 것을 알고 있기에 진심으로 싸워 이기겠다는 각오로, 진심으로 저 녀석을 죽이겠다는 각오로, 그리고 지금 당장에라도 죽을 각오로 싸워야만 한다. 그래야만 녀석을 상대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에어의 눈으로 볼 때에 카이제린은 그야말로 최강의 존재가 아닐 수 없으니까.



“안에어. 그렇게 날 이기고 싶으면 ‘MMD’ 라도 좀 쓰지 그러나.”


“뭐? ‘대량파괴마법’ 말이야?”


“그래. 기왕이면 대량파괴마법이 필수지. 그래야 최단시간에 날 쓰러트릴 수 있잖아.”


“.......”


“왜 그러지. 왜 아무런 말도 없지. 혹시라도 ‘승자의 저주’ 때문에 두려운 건가.”


“뭐? 승자의 저주?”


“그러니까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같은 거 말이야. 대량파괴마법으로 날 쓰러트린다고 해도, 그 이후에 발생할 부작용 때문인가.”


“부작용?”


“일일이 다 가르쳐줘야만 하나. 날 쓰러트려서 네가 진리가 된다고 해도, 그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네가 전적으로 다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 말이다. 왕을 죽여 복수를 하더라도, 이후의 일. 나라의 모든 것들을 다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 말이다.”



카이제린은 아주 먼 옛날, 어느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난데없이 언급을 시작한다.



어느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게 되었는데, 그 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세상을 재패하여 결국 왕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로 왕은 온갖 폭정을 이어가게 되었고, 세상은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으로 인해 그 어떤 꿈도 희망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자기 먹고 사는 거조차도 버거울 정도로. 그러니까 남을 돕는다는 행위 자체가 사치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그 아이의 어머니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청소년으로 성장한 그 아이는 어머니의 묘에 헌화를 하고서는 이제 자신은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그 아이는 아버지를 죽인 그 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길을 떠났고, 그 과정에서 왕이 보낸 병사들을 제압하고서는 그들의 목을 베어버리는 식으로 처단해왔다. 그리고 결국에는 왕이 있는 그 성이 위치한 수도에 도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다음은 뭔데 그래?”


“너 말이야. 혹시 그 아가씨가 왕을 참수하여 아버지 복수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나.”


“왠지 그럴 거 같은데?”


“그래. 정답이야. 그 아가씨는 왕의 목을 베어버려 아버지 복수에 성공했지.”


“근데 카이제린. 이걸 얘기하는 이유가 뭐지? ‘복수’ 라는 것과 관련한 건가?”


“그건 순수하게 네 판단의 문제다. 근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거든.”


“끝이 아니라고?”



카이제린이 말해주는 이야기. 뒤로 좀 더 이어진다.



그 아가씨가 왕을 해치워서 아버지의 복수를 이루어냈고, 아가씨는 새로이 왕의 자리에 올라 여왕이 되었다. 그 아가씨는 자신은 결코 그 왕과 다를 것이라고. 그리고 이 세상을 반드시 아름답게 만들겠다고 생각을 했다. 일단 그렇게 번지르르하게 다짐을 했으나 정작 현실은 달랐다. 그냥 ‘개인’ 으로서 살던 때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개인으로서의 자신과 ‘왕’ 으로서의 자신의 삶은 너무나 달랐다.



전임 왕을 죽여서 아버지의 복수를 이루었지만, 그 이후에 자신이 직접 왕이 되어서 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오로지 복수만을 갈구했던 그 아가씨. 그게 너무 극단적인 수준으로까지 품었던 덕분인지 복수를 확실하게 종결짓는다는 명분으로 이른바 왕의 측근들을 포함해 가족, 사촌, 팔촌, 지인들까지도 모두 ‘반역’ 행위로 몰아 무자비한 처형을 단행했다. 당연히 살아남은 이들은 몰래 탈출하기도 했지.



전임 왕이 폭정을 했듯, 그 아가씨도 폭정을 했고 그 이후의 결과? 뻔한 거지.



“......야, 카이제린.”


“뭐지.”


“네가 알려준 그 이야기.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의미는 따로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어떤 것이라도 네가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식으로 해석하더라도, 결국 네가 생각하고 있는 바는 다를 것이기에 네가 생각하는 답이 결국에는 정답이라는 건가?”


“마음대로 생각해. 다만 확실한 것은, 따로 정해진 정답은 없단 뜻이다.”


“아닌 거 같은데? 사실 카이제린. 너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거 아냐?”


“무슨 생각을 하길 바라는 거지.”


“왕을 없애서 복수한다는 것은, 자신이 이 나라를... 이 세상을 전적으로 다 책임질 자신이 있단 의미라고 말하려던 것이 아니었어? 물론 그 책임을 질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서 했는데 정작 자신도 별반 다를 거 없었다. 라던가?”


“망상이 지나치군. 100% 전부 그런 건 아닌데. 어떻게 생각하든지 나는 일일이 반박하거나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어. 어차피 세상에서 100/100 이라는 것은 없듯이.”



카이제린은 어차피 네가 뭐라고 생각하든지 일일이 대응할 생각은 추호도 없단다.



네가 뭐라고 생각하더라도 결국에는 그게 정답이길 원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는 일. 어쨌든 안에어는 카이제린에게 널 쓰러트려서 이 이상의 파괴를 막으면 된다고 하고, 카이제린은 그럼 내가 널 쓰러트려서 자신이 이 세상의 선이고, 법이고, 진리이고, 정의가 되면 된단 식으로 말하는데 이거 뭐랄까? 마치 그 어떤 감정도 존재하지를 않는 존재. 생명력이 없는 존재가 말하는 것만 같다.



뭐랄까? ‘살아있지만 죽어있는 존재’ 라고 할까? 소위 ‘살아있는 시체’ 말이다.



“안에어. 너도 악이고, 나도 악이다. 하지만 선이 되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


“우리 둘 다 악역이라고?”


“그래. 너나 나나 결국에는 모두 악역이잖아. 다른 녀석들도 예외는 없는 법이고.”


“.......”


“방금 말했지. 선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


“결국 ‘이기는’ 것만이 방법이지. 적어도 이 세상은 이긴 자가 곧 선이 되기 때문이다.”



카이제린은 안에어에 네가 그렇게까지 선이 되고자 한다면, 날 쓰러트리고 선역이 되면 된다고 한다. 어차피 이긴 자가 법이고 진리이고 정의인 이 세상. 두 사람을 보면 마법소녀인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타 마법소녀 들과는 왠지 모르게 1% 정도는 다른 거 같다. 뭐랄까? 대량파괴마법이란 것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남발한다고나 할까? 마력 소모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데도 거리낌 없다.



근데 안에어와 카이제린의 상황을 비교할 때에, 마력 차이에 있어 여유로운 건 역시 카이제린. 훨씬 마력 소모가 심한데도 어떻게 저렇게까지 여유로울 수가 있을까? 카이제린은 안에어에 설마 벌써 마력이 많이 소진된 것이냐고 묻고, 안에어는 그럴 리가 있겠냐고 반박한다. 카이제린은 역시 넌 정말로 강하기에 고작 이런 정도로 마력이 전부 다 소진될 리가 없다고 말한다. 아니, 부족할 리가 없다고.



카이제린은 안에어를 보며 넌 역시 최강의 마법소녀들 가운데 하나라고 부른다.



“그렇게 말해주는 것도 비행기 띄워주는 거지? 카이제린. 정작 네가 더하잖아?”


“무슨 말이지.”


“카이제린. 넌 지금까지 줄곧 MMD. 그러니까 ‘대량파괴마법’ 만을 계속 사용했어. MMD는 마력 소모가 유독 심하지. 한 번만 사용해도 마력 증발로 인해 사용자가 위험해지는 수가 있어. 물론 정말로 강해진 이들이라면, 마력 소모는 물론이거니와 여러 요소들에 대해 스스로 다 조절할 수가 있어 그게 아니게 되지만.”


“뭔가 잘못 아는 모양이로군. 하나는 아는데 둘은 모른다는 건가.”


“......뭐?”


“대량파괴마법이 많은 양의 마력을 소모한다고 생각하나. 의외로 적게 들어가는데.”


“무슨 소리야!?”


“정말 모르는 모양이군. 하지만 뭐 어떤가. 너도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인데다가, 굳이 대놓고 말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군.”



어차피 다 알고 있을 것이니 말해줄 이유는 절대 없다는 것이 카이제린의 입장.



아무도 모르는 채로 그냥 끝까지 덮어버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봐도 되겠지? 떡밥을 뿌리더라도 그걸 회수할지 말지는 각자 자유이며, 싫다면 굳이 억지로 회수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회수할 의무는 없다. 이런 거 아닐까? 카이제린은 자신이 그 말을 내뱉어놓고 그걸 말해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 사실상 그렇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겠지. 그럼 그 다음의 대화를 좀 더 보자.



“그럼...... 다른 얘기를 좀 해도 되니? 카이제린. 또 다른 이름은 ‘패황마신(覇皇魔神)’ 이라 하면 되니?”


“패황마신.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로군. 그걸 기억하고 있었다니.”


“이명으로 불러주는 것도 좋잖아? 카이제린.”


“그렇게 말하는 네 녀석도 이명 정도는 있잖아. ‘환마대비(患魔大妃)’ 라고.”


“그러네? 나도 여태 그걸 잊었네. 카이제린. 이래서는 도저히 끝이 나질 않겠는데?”


“그러나, 결국 둘 중의 하나는 끝장나야만 끝나는 법이지.”


“맞아! 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만 결론 난다는 것이 조금 불쾌한데?”


“설마 또 흔해빠진 대사를 내뱉을 생각이라면 꺼져주면 좋겠군. 네 녀석이 마치 정의의 사도라도 된 거처럼 나온다면, 나도 네 녀석의 사지를 찢어버리면 그만이니까.”



카이제린 VS 안에어. 이를 서로의 이명으로 바꿔보면 ‘패황마신 VS 환마대비’ 이다.



왠지 두 사람의 이명을 한 번 비교해볼 때에 뭐랄까? 선역 느낌이 드는 이명은 없는 것만도 같다. 마치 두 사람이 마법소녀인 것은 맞지만, 착한 마법소녀는 아닌 것만도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든다고나 할까? 어차피 폐허인 이곳에서 대량파괴마법을 계속 사용해봐야 무슨 문제가 있냐는 식의 카이제린. 이곳 밖으로까지 멀리 퍼진다고 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단 느낌이 들게 만드는 카이제린인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3 [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4) 20.05.27 31 0 14쪽
82 [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3) 20.04.26 28 0 14쪽
81 [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2) 20.03.27 23 0 13쪽
80 [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1) 20.02.26 22 0 14쪽
79 [어느 무감각한 이야기.] 인공 생명체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2) 20.02.08 20 0 14쪽
78 [어느 무감각한 이야기.] 인공 생명체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1) 20.01.25 22 0 15쪽
77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2) 20.01.12 22 0 14쪽
76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1) 20.01.01 26 0 14쪽
» [어느 차가운 이야기.] 두 여자들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2) 19.12.19 25 0 15쪽
74 [어느 차가운 이야기.] 두 여자들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1) 19.12.06 31 0 15쪽
73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3) 19.11.26 23 0 15쪽
72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2) 19.11.19 22 0 15쪽
71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1) 19.11.10 25 0 15쪽
70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6) 19.11.02 24 0 15쪽
69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19.10.24 20 0 14쪽
68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4) 19.10.13 29 0 13쪽
67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19.10.07 20 0 14쪽
66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2) 19.09.30 28 0 15쪽
65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1) 19.09.23 24 0 14쪽
64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4) 19.09.15 27 0 15쪽
63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3) 19.09.08 25 0 15쪽
62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2) 19.09.01 51 0 15쪽
61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1) 19.08.25 29 0 14쪽
60 [Magical Girls of Mass Destruction.] 대량파괴 마법소녀의 전설. 19.08.18 21 0 15쪽
59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2) 19.08.11 28 0 16쪽
58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 19.08.06 44 0 15쪽
57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19.07.27 18 0 14쪽
56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2) 19.07.21 19 0 14쪽
55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1) 19.07.14 24 0 15쪽
54 [맞춤형 인조인간 개발 플랜?]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개조인간 개발 계획? 19.07.07 23 0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