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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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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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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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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DUMMY

마리 엔터테인먼트 본진을 빨리 찾아내서 파괴시키지 않는다면, 제국 입장에서는 정말로 귀찮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보기관을 동원해 그 본진을 빨리 찾아내도록 하자. 이대로 계속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제국이니까. 제국을 이렇게까지 질기게 괴롭히는 것은 마리 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면 별로 찾기도 힘들 터. 이 때, 마리나가 잠시 기지로 돌아가도 되겠냐고 묻는다.



그렇다면 노수연은 과연 뭐라고 답하게 될까? 왠지 뻔한 내용이겠지만.



“노수연. 잠시 기지에 좀 다녀와도 되겠나.”


“왜?”


“왠지 가봐야만 할 거 같아서 말이다.”


“야, 마리나. 너 혹시라도 튈 생각은 아니겠지?”


“기지로 돌아가 보는 것인데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는 할 말이 없다.”


“.......”


“.......”


“아니다! 한 번 가보겠다는데 가야지. 왠지 그 녀석들을 상대하려고 그러는 거 같고. 에잇, 기분이다! 같이 가자. 얼른 기지로 복귀하자!”



제국군들이 서둘러 해군기지로 복귀하기 시작한다. 지금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그렇다면 이곳 수도는 어떨까? 기껏 장악하고서 승전기념식을 하고자 했다가 아주 그냥 발칵 뒤집어지는 일을 당해버렸으니 모흐마르 제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망할 노릇. 그렇다면 마리 엔터테인먼트와 공국은 어떨까? 마치 승자의 저주라도 내리는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수도를 빼앗긴 대가로 그에 걸맞는 반격을 한 거라고 마리는 아마 대충 그런 식으로 말하겠지. 하지만 말이다. 이것은 곧.



공국 정부에게 더욱 비싼 가격의 청구서를 내밀겠다는 그런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멀쩡한 공군기가 없다는 거야? 군함도?”


“네... 사실상....”


“마리 이 자식!? 이런 거까지도 전부 다 계산하고 있었단 건가!?”


“.......”


“마리나 너는 왜 이런 상황인데도 그렇게 차분할 수가 있지? 태평한 거냐?!”


“아까 말했잖나. 마리는 역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났다고 봐도 된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무능하다는 거냐?!”


“절대 아니다. 노수연 너는 훨씬 더 뛰어난 존재로서 활약하면 되는 것이다.”


“칭찬인지 조롱인지 도저히 모르겠네.”



마리나의 말투를 들어보면, 상대를 높여주는 걸로 보이지만 의도를 알긴 애매하다.



물론 각자 판단하기 나름이겠지만, 아무 때에든지 저렇게 아무 감정도, 감각도 없이 말하는 마리나라서 설령 본인이 그저 순수하게 그렇단 의미로서 말해도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속으로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 일단 군용차량을 이용해 기지로 복귀하는 것이니 도착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기지가 매우 크고 넓어서 피해를 짐작하기 어렵겠지만.



차량을 이용해서 기지로 복귀하고 있는데, 멀리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것이 보인다. 정말로 녀석들의 습격을 받아 발칵 뒤집힌 거라 부르는 것이 옳지. 그럼 기지에 도착한 후에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차량을 이용하는 덕에 빨리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모두들 차에서 내려 상황을 확인한다. 뭐랄까? 정말이다. 주요 발전 시설들은 죄다 파괴되었고, 기지 내의 병사들도 죄다 시신으로 있다.



입은 피해가 예상보다도 커서 노수연은 극히 대노하며 날뛴다. 마리나도 말이 없다.



“.......”


“야, 마리나!”


“.......”


“네가... 네가 좀 더 제대로 했었더라면 이렇게 될 일도 없었잖아!?”


“.......”


“마리나! 네가 전부 다 책임을 지라고!?”


“.......”



노수연이 마리나의 멱살을 잡고, 온갖 폭언을 퍼붓는데도 마리나는 전혀 반응이 없다.



마리나는 진정 모든 거에 무감정, 그리고 무감각한 것은 아닐까? 마리나는 뭐라 말은 하지 않지만, 자신은 그저 노수연의 소유물에 불과한 존재이니 책임을 지라면 당연히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왠지 마리나 이 녀석이라면 그럴 것만도 같은 느낌이다. 아니라고? 만일 아니라고 해도 굳이 상관은 없지 않을까? 마리나는 언제나 무감정, 무감각으로 나오는 녀석이라 속내를 알기 참 힘들다.



노수연이 아주 노발대발하며 날뛰는 이 와중에도 마리나의 멘탈은 정말 무섭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부적절할 정도로 끔찍한 상황인데도 전혀 아무런 반응도 없다. 마리나는 뭐랄까? ‘다크 마법소녀’ 로서 계속 있기 위해서는 절대로 사소한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겠지. 다크 마법소녀는, 그리고 MGMD. 대량파괴 마법소녀는 절대로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오로지 자신의 목적에 따라 움직여야만 하고, 절대로 선역으로서 움직이면 안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노수연.”


“뭐!?”


“네가 원하는 대로 내가 책임을 지라면 지겠다. 그걸 위해 기회를 주기 바란다.”


“기회?”


“그래. 네가 말한 그대로 내가 책임을 질 것이니, 기회를 한 번 주기를 바란다.”



마리나는 노수연에게 기회를 한 번 달라는 말을 하고서 어디론가 그냥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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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모흐마르 제국군사령부. 노수연의 제국과 모흐마르 제국이 서로 ‘제국’ 이라는 용어가 겹치기에 노수연 제국은 모흐마르 제국을 ‘모흐마르 국’ 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그리고 노수연의 제국이 얼마 전에 또 국호 변경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쪽은 국호 변경이 자주 있을 때도 있을지도 모르니 참고해둬서 손해를 볼 것은 없다. 왜 그런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지금 현재 알려진 명칭? 제국이 국호 변경은 비밀로 부치기에 두고 보도록 하자.



마리 엔터테인먼트 병사들이 서둘러 철수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걸 방해하는 요소가 등장한다. 바로 마리나. 마리나가 그 병사들에게 다가가더니만, 아무런 말도 없이 대량파괴마법을 발동한다. 그녀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드래곤 슬레이어’ 라고 말하자, 자신의 위치에서 일정 반경 이내에 걸쳐 대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그 폭발과 함께 검붉은 색의 ‘용오름’ 형태의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오른다. 그래서 결과?



“역시 마리나. 예나 지금이나 강해. 너... ‘MGMD’ 로서 더욱 성장했네?”


“......리아나.”


“안녕? 또 보네? 우리 병사들... 아니, 동료들을 전부 다 날려버렸네?”


“헬기들도 전부 다 날려버렸지. 그 덕분에 네 입장에서 보면 증거인멸로 봐도 되나.”


“증거인멸이라니. 여기서 그거 발동하다니 좀 놀라운데? 여기 제국군 기지잖아?”


“그래. 맞아. 하지만 이게 아니면 널 상대할 방법이 없거든.”


“응? 나인 거... 알고 있었어?”


“그거야 당연하지. 제국군 기지 내부까지 쳐들어와서 이렇게 일을 벌일 능력이 되는 건, 바로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면 설명이 안 되지.”



마리나는 이 일을 저지른 범인이 마리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그 작전수행을 위한 특수부대에 리아나가 포함이 되어 있었던 것도 전부 다 예상하고 있었다. 마리나는 이렇게 외국군 기지 내부까지 쳐들어와서 일을 벌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하고, 리아나는 안다고 한다. 다른 곳도 아니고 제국군 기지 내부까지 쳐들어와서 이렇게 일을 벌인 것. 제국 영토를 침범한 행위라고.



리아나는 그거야 알고 있단다. 제국군 기지 내부까지 침입하고서 이렇게 일을 벌였으니 이건 엄연히 제국 영토를 침범한 행위라는 거. 그리고 나아가서는 점령하는 행위라고. 마리나는 역시 마리 녀석은 보통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런 계획을 실행할 수가 있는 건, 역시나 마리 녀석이 아니라면 말이 안 되니까. 마리나는 리아나에게 네게 유감이지만 여기서 그냥 보내줬다가는 일이 복잡해지게 될 거란다.



리아나는 네가 그럴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기서 가능한 만큼 상대해주겠단다.



“자신만만하구나. 리아나.”


“당연한 거 아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널 상대로는 어디 쎈 척이라도 해야 하잖아?”


“‘쎈 척’ 이라니. 네가 나보다도 더 강한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인데.”


“MGMD. 너는 이미 그 존재에 가까워지고 있잖아? 그거만 해도 넌 이미 ‘넘을 수 없는 벽’ 그 자체라고?”


“그렇게 말하는 너야말로 다크 마법소녀로서 더 강해진 것만 같은데. 아닌가.”


“마리나! 이제 오랜만에 다시 붙어야만 하겠지? 서로가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비교를 해보는 차원에서.”


“물론이다. 리아나.”



마리나, 리아나 두 사람이 모두 MMD. 이른바 대량파괴마법을 발동하고자 한다.



대량파괴마법? 그렇다는 것은 리아나도 혹시 MGMD 로서의 능력을 갖췄다는 건가? 그간에 아무리 보더라도 그럴 법한 것은 없지 않았었나? 어쩌면 말인데, 리아나가 남몰래 마리나에 대해 뒷조사를 하고 그랬던 것은 아닐까? 예를 들어서 제국 내의 첩자들을 통해서 말이다. 아무리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매우 높은 기술력과 고급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고는 하나 100% 완전하게 다 파악하기는 어려울 테니.



아무튼 마리나가 드래곤 슬레이어를 발동하고, 리아나도 자신의 대량파괴마법을 발동한다. 리아나는 그걸 ‘여신의 자비’ 라고 현재는 그렇게 부른다. 드래곤 슬레이어가 뭐랄까?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그 구름이 용오름 형태를 하고 있는 검붉은 색의 거대한 버섯구름. 이라고 하면 되겠지? 아까보다도 기술 진화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폭발 반경이 더욱 확장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할까?



리아나도 여신의 자비라는 것을 발동한다. 그러자 하늘에서 거대 마법진이 형성된다.



“리아나. 저것이 ‘여신의 자비’ 라는 건가.”


“응! 그래봐야 마리나 너에 비한다면 정말로 약한 것이지만 말이야?”


“.......”


“마리나. 저 마법진에서 참으로 많은 뭔가가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게 보이지?”


“그래.”


“혹시라도 정색을 하는 거라면, 너무 그렇게 나올 필요는 없어. 왜냐하면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저기서 떨어지고 있는 것들이 ‘다탄두 미사일’ 과도 같은 개념은 아니겠지.”


“빙고! 정답이야!”



거대 마법진에서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저것들의 정체는 바로 미사일인 것이다.



탄도미사일도 있고, 순항미사일도 있다. 물론 순항미사일이 압도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있고, 탄도미사일은 조금씩 섞여져서 떨어지는 정도이기는 하나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왜냐하면 탄도미사일들의 경우는 떨어지면서 탄두가 개방되고서는 그 속에 있던 많은 탄두들이 사방으로 뿌려지며 폭발 공격을 가하고, 순항미사일의 경우도 비슷한데 탄두 부분이 분리되자마자 무수히 많은 자탄들이 쏟아져 폭발한다.



리아나는 이걸 ‘빛의 여신의 자비’ 라고 이 대량파괴마법의 이름을 지어주고 싶단다.



응? 빛의 여신의 자비? 자비라고 하기엔 좀 정도가 심하지 않나? 다탄두 탄도미사일이 여러 발이나 떨어져서 이 제국군 기지가 실로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는 것만 하더라도 심한데, 저 많은 순항미사일들도 무수히 많은 자탄들을 쏟아내기에 이건 뭐 할 말이 없다. 마치 폭우가 쏟아지듯 순항미사일들이 떨어진다. 혹시 말인데, 이 마법이 더욱 기술 진화를 이루게 되면, 항공폭탄도 추가가 되는 거 아닐까?



드래곤 슬레이어, 그리고 빛의 여신의 자비. 과연 무슨 대량파괴마법이 더 무시무시할까?



“참 자비롭지?”


“그래. 아주 자비롭구나. 피도 눈물도 없을 정도로 자비심이 많구나.”


“그거 혹시 비꼬는 거야?”


“우리 두 사람은 단 한 대도 맞질 않았어. 이 자리에서 계속 있었는데도 말이야.”


“맞아!”


“그거는, 그 여신의 자비라는 마법은 발동자가 위치 조정을 따로 할 수가 있단 거겠지.”


“그런 걸까나?”


“사실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지. 왜냐하면 대량파괴마법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으니까. 정말 넌 강하구나. 이 기지 일대를 이렇게나 만들 수가 있다니.”



드래곤 슬레이어나 빛의 여신의 자비나 둘 다 도저히 할 말이 없는 대량파괴마법이다.



단 둘이서 이렇게 맞붙을 뿐인데도 이곳 제국군 기지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인데 덕분에 이곳은 뭐라 표현하는 것도 그렇다. 그렇다면 노수연 쪽은 어떨까? 예상보다도 너무나 파괴력이 심해 군부가 좀처럼 진입하기를 꺼려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럴 때에는 역시 노수연이 가야만 하는 것이겠지?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라 자부하는 노수연 이 녀석이라면 직접 가더라도 어떻게든지 해결을 할 수 있겠지.



“왔군. 노수연.”


“야, 마리나! 이게 도대체 무슨... 응? 리아나?!”


“정말 오랜만에 보네. 노수연.”


“너... 너 이 자식!? 네 녀석은 어째서 그렇게 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거지?!”


“야하다니. 뭐가 말이야?”


“어... 어... 어째서... 하... 하반신에는 전혀 아무것도 입질 않았잖아!?”


“이봐? 노수연. 내가 너에게 할 말을 조금 해도 되겠어?”


“뭐... 뭔데.”


“듣자하니 말인데, 너 말이야. 완전 ‘알몸’ 상태로 다닐 때도 있다며? 네가 나에게 야한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고 떠들 처지는 왠지 아닌 것만도 같은데?”



노수연은 자기 몸매는 완벽하다고 하고, 리아나는 그 최강이라는 자가 참 한심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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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1) 20.01.01 27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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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2) 19.11.19 24 0 15쪽
71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1) 19.11.10 27 0 15쪽
70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6) 19.11.02 25 0 15쪽
»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19.10.24 22 0 14쪽
68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4) 19.10.13 30 0 13쪽
67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19.10.07 21 0 14쪽
66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2) 19.09.30 29 0 15쪽
65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1) 19.09.23 26 0 14쪽
64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4) 19.09.15 30 0 15쪽
63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3) 19.09.08 25 0 15쪽
62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2) 19.09.01 52 0 15쪽
61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1) 19.08.25 32 0 14쪽
60 [Magical Girls of Mass Destruction.] 대량파괴 마법소녀의 전설. 19.08.18 22 0 15쪽
59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2) 19.08.11 31 0 16쪽
58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 19.08.06 47 0 15쪽
57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19.07.27 19 0 14쪽
56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2) 19.07.21 21 0 14쪽
55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1) 19.07.14 26 0 15쪽
54 [맞춤형 인조인간 개발 플랜?]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개조인간 개발 계획? 19.07.07 2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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