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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연재수 :
1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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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수 :
697,068

작성
20.01.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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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2)

DUMMY

마리나는 아르마타를 보더니 네가 마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것을 알고 있으니 이걸 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뭔가 건네주지. 뭐냐고? 자기 머리카락이 든 아주 조그마한 시험관. 왜 마리나가 적이나 다름이 없는 그녀에게 그걸 주는 걸까? 정확한 목적을 알 수는 없지만 길게 끌지를 말고 빨리 하라는 그런 의미로 보면 될까? 물론 아니라면 또 다른 것이겠지만. 마리나의 본심을 알긴 어렵다.



마리나가 아르마타에게 자신은 이제 그만 가볼 것이니 그냥 못 본 척을 하란다.



마리나가 그렇게 간 직후, 아르마타는 그걸 가지고서 아군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것은 당연지사. 마리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할 만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 냉정을 되찾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아르마타가 그걸 가지고서 아군 진영에 도착했고, 그것을 건넨다. 당연히 놀란 나머지 마리를 다시 호출하고, 마리는 다시 하이 텔레포트를 사용해 이곳으로 돌아온다. 너무 어이가 없는 일이라서.



“.......”


“뭐야. 마리나가 자기 머리카락이 든 이걸 건넸다는 거야?”


“네. 마리 님.”


“야, 그걸 내가 믿으라는 거니?”


“하지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마리나 그 녀석이 무슨 생각이 있는 것만도 같습니다.”


“혹시 네가 말하고자 하는 게, 일일이 질질 시간 끌지를 말고 하라는 거야?”


“네. 왠지 그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리는 아르마타의 말을 일단은 한 번 믿어보기로 한다. 적어도 아르마타에게서 거짓이 느껴지지는 않으니까. 시간 끌지나 말고 빨리 진행하라는 의도로 보인다? 정말로 그런 거라면 혹시 마리나는 이런 저런의 상황들을 너무 일찌감치 꿰뚫고 있는 건 아닐까? 설령 아니라고 해도, 마리나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존재가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내에 있을 가능성도 있고. 근데 이것도 단정해선 안 되는 것.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덕분에 뭐라 할까? 갑자기 아주 큰 이익을 챙겼다고나 할까? 마리는 그걸 가지고서 다시 하이 텔레포트를 발동하고, 돌아오고서는 설계국장에 그걸 건넨다. 마리에게서 여러 자초지종을 들은 설계국장도 그 녀석의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행동에 기가 막힌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된 이상 빨리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한다. 마리나의 DNA 유전자를 이용한다면 정말로 훌륭한 인조인간을 만들 수 있으니까.



“.......”


“이봐, 아르마타.”


“......뭐지. 리아나.”


“아까 그거. 정말로 마리나가 준 거 맞아? 마리나가 그럴 녀석은 아닌데?”


“솔직히 나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건 엄연히 사실이다.”


“.......”


“무슨 문제라도 있나. 리아나.”


“아니! 그럴 리가 있나. 왠지 말이야? 마리나가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내부 상황을 전부 다 꿰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그렇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해야만 하겠지.”



아르마타가 이렇게 말을 많이 해도 괜찮을까? 근데 어차피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은 전쟁 상황도 아니고, 소강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그런 거니까. 아르마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현재 마리 엔터테인먼트도 그렇고, 저 멀리 합중국도, 예카테리나 연방도, 로젤레아스 연방도, 그리고 제국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조인간을 개발하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는 모든 것들이 인조인간으로 대신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 아니, 지금 이미 착착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현실이다.



어쩌면 지금 인공 마법소녀. 인조인간을 개발하는 속도가 다들 매우 빠르다.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계속 감소한다고 생각하는 수준이 아닌 덕분이랄까? 이미 다들 인조인간이 아니면 이 줄어드는 인구를, 그리고 최소한의 문명 유지라도 하기 위한 ‘인구 적정선’ 유지를 위해 이렇게라도 해야 하는 게 현실. 글로리아 공화국 역시 인공 마법소녀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다. 혹시 연방과 협력이라도 하는 걸까?



글로리아 공화국과 예카테리나 연방은 서로 가까우니 양국이 혹여 협력하고 있을까?



“그럼 난 이만 가겠다. 리아나.”


“그래! 그렇게 하도록 해.”


“.......”


“.......”



아르마타가 어딘가 가버린다. 그녀는 예나 지금이나 홀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전하네. 아르마타.”


“아르마타는 원래 저랬을 지도 모릅니다. 리아나 님.”


“......?”


“아르마타 님은 원래 연예인 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 저런의 일이 있어서 그 그룹은 해체가 되어 없어졌고, 지금 위치에 있는 겁니다.”


“.......”


“네?”


“아니야. 아무것도.”



마리 엔터테인먼트 군은 현재 공국의 서부 지역에서 방어선을 치고서 있다.



그리고는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더 보내 공국군들을 훈련하기 시작하지. 지금 현재에는 소강상태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지금 현재를 보면 제국에서 여전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므로 언제 다시 격화될 것인지는 알 수가 없는 게 사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뭐랄까? 굳이 공국이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발을 빼도 되지만, 그래도 열심히 비용은 지불해주고 있으니.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도 참 보기 힘든데 말이지.



“......마리나.”


“저기... 리아나 님.”


“......?”


“혹시 말입니다. 마리나가 다시 쳐들어오기라도 하면 어떻게......?”


“마리나가 아무리 강해도, 혼자서는 마음대로 할 수가 없을 거야. 혹여 그런다고 해도, 사실은 윗선이 그렇게 하도록 했을 거고.”


“.......”



여전히 소강상태가 유지는 되고 있지만, 그래도 산발적인 교전도 없는 건 아니다.



모흐마르 왕국군, 그리고 공국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며칠 전에는 무장헬기, 장갑차까지도 배치되기도 하여 국지전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 양 측이 사용하는 차륜 장갑차, 그리고 궤도 장갑차 모두 ‘화력지원’ 목적을 위함인지는 모르나 소위 ‘저반동포’ 라고 부른다는 그 주포가 장착되어 있는 형태. 결과? 당연히 포격까지 가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로서는 국지전의 정도만 벌어지고 있으나, 언제 전면전으로 다시 확대될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제국이 여기만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도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걸까? 물론 여전히 많은 지원을 해주고는 있으나 왕국에게 전적으로 지원을 다 해주기는 정신이 없겠지. 알고 본다면 국내 사정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곳들에서의 상황까지도 감안하면. 알고 본다면 제국은 적이 참 많은 거 아닐까?



------------------------------------------------------------------



마리나는 여전히 자기 자신은 약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마리나는 가끔 휴식 시간이 오면, 이런 저런을 생각하는 것만 같다. 누구나 흔히 생각할 법한 것인지는 알기 힘드나 ‘인조인간이 모든 것을 다 대체하는 미래’ 라는 거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는 한다. 인조인간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대체하는 미래.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 시기에는 이미 인조인간이 인간의 수를 넘어선 수준으로까지 와있겠지? 그렇다면 오히려 인간이 역으로 지배당하게 되지 않을까?



“.......”


“으에에? 마리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야?”


“왜 그러지. 내가 그러면 안 된다는 이유라도 있는 건가.”


“아니... 뭐. 그럴 리가 있나.”


“크리스. 만약에라도 인공 마법소녀가 이 세상의 모든 마법소녀를 대신하게 된다면, 넌 누구에게도 계약을 요청할 수가 없을지도 모르겠군.”


“응? 무슨 소리야?”


“미래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무 감정도 없는 형태. 그러니까 로봇과 같은 형태로 설계하고, 연구개발을 하고 있지.”


“......그래서? 그게 끝이야?”


“그렇다고 생각하나. 아무 감정도 없는 로봇과도 같은 인공 마법소녀. 오직 철저하게 프로그래밍이 된 그대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그렇다는 것은 네가 계약을 하자고 해도,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겠지. 무조건 수락하는 쪽도 있을 것이고, 무조건 거부하는 쪽도, 그리고 아예 묵살하는 쪽도.”



크리스는 이렇게 마리나가 앞으로도 계속 말을 많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할까?



마리나는 여전히 그저 흘러만 가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본인 생각을 알 수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따분하고도 질린단 생각을 하진 않을까? 당연히 겉으로는 그런 표현을 절대로 할 리가 없지. 한다고 해도 말이다. 마음속으로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법. 만일 아니라고 해도 상관없다. 마리나의 속사정을 정확히 꿰뚫어보긴 매우 어려운 법. 그녀는 항상 신비주의인 것만 같다.



이대로 인공 마법소녀가 그 ‘마법소녀’ 라는 개념을 전부 대체하게 된다면 말이다.



“크리스. 지금까지 내가 너와 계약을 해주지 않았다.”


“.......”


“지금은 네 기분이 어떨지를 알 수가 있을 것만도 같다.”


“......?”


“나를 포함해서 지금 있는 소수의 마법소녀들. 이들을 제외하면, 그 이후는 전부 인공 마법소녀가 대신하게 될 거라 계약이고 뭐고 전부 무의미한 게 되기 때문이지.”


“......잘 아네.”


“그렇게나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정작 그에 대해서 보답 받지 못하는 때가 정말로 많지. 그럴 때에는 완전 자포자기가 되고 마는 경우가 많지.”


“그걸 아는 녀석이 왜 나와의 계약을 자꾸 안 해주는 건데?”


“너와 계약을 해서 더욱 강해지면 아주 훌륭한 마법소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내 힘으로 순수하게 강해진 건 아니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굳이 내가 아니라도 너와 기꺼이 계약을 해줄 마법소녀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마리나는 크리스에게 넌 분명히 자신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마법소녀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적어도 지금 시대에서는 아직 기회가 충분히 남았으니까. 물론 그 기회가 빨리 날아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일 뿐. 크리스는 그러니 제발 자신과 빨리 계약을 해달라고 재촉을 하지. 마리나 입장에서는 어차피 굳이 계약을 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고, 무엇보다 크리스와는 지금의 관계가 낫다고 보는 거겠지.



마리나가 지금 원하는 것. 여전히 대량파괴 마법소녀로 완전히 거듭나는 것이겠지.



“대량파괴 마법소녀. 그걸 이루면 정말 좋겠네? 마리나?”


“나는 가장 약하기에 네가 항상 필요한 법이지. 원래는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만.”


“아니, 왜 안 되는데?”


“너는 단순히 크리스인 게 아니야. 너야말로 마법소녀의 이정표로 훌륭한 존재다.”


“......마리나.”


“.......”


“네가 날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니...... 나 완전 감동했어!”


‘그럴 목적으로 말한 것은 아니지만, 크리스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걸로 된 거다.’



크리스는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묻고, 마리나는 당연히 아무것도 아니라 한다.



마리나는 항상 그렇듯이 평소처럼 행동할 뿐. 마리나가 ‘마법기사 마나’ 라고 불렸었던 그 사람과 같은 성격일까? 하지만 그 때의 일을 보면 전혀 아닌 거 같은데? 어쨌든 마리나가 가끔 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한다. 자기 자신의 의지로서 그렇게 원하는 다크 마법소녀가 되었는데, 정작 궁극적인 목표인 MGMD. 대량파괴 마법소녀라 부르는 그 경지에는 아직 이르지를 못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하면 결국 이룬다? 물론 이루겠지. 하지만 과연 그 시기가 언제인지를 바로 알 수가 있을까? 또한 어쩌면 ‘기약이 없는 노력’ 이라는 것이 될 수가 있을 건데? 어쩌면 노력한 만큼의 보답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그녀는 어쩌면 대충 하고도 빠르게 원하는 바를 이루는 이들을 선망하고 있지 않을까? 물론 사실 여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그건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라서 말이다.



“마리나?”


“......뭐지. 크리스.”


“계속 이대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평범함은 싫지?”


“.......”


“하지만 지금의 이런 정체를 끊기 위해서는 MGMD 로서 빨리 각성해야만 해.”


“‘거듭난다.’라는 표현과 ‘각성한다.’ 라는 표현. 무엇으로 써도 상관은 없는 건가.”


“마음대로 하도록?”


“크리스. 아무래도 생각을 내가 좀 바꿔야만 할 거 같다.”


“응? 뭐가?”


“계약. 지금이라도 유효한 건가.”


“오호!? 마리나! 하겠다고?”



마리나는 아직 계약을 맺는 것이 유효하다면, 왠지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한다.



당연히 크리스는 한 번 계약을 맺으면, 쌍방의 합의 하에서만 종료나 파기가 가능하고 다크 마법소녀로서 능력이 대폭적으로 상승은 하나 그 대신에 가해지는 여러 부작용이자 패널티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이에 마리나는 설령 ‘사망’ 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해도 뭐랄까? ‘살아도 산 게 아닌’, 아니면 ‘인간으로서는 더는 살아갈 수가 없는’ 그런 수준의 패널티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무엇이 정답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패널티 수준도 정확한 바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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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대량파괴 마법소녀.]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 (1) 20.02.26 2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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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어느 무감각한 이야기.] 인공 생명체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1) 20.01.25 22 0 15쪽
»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2) 20.01.12 22 0 14쪽
76 [마법소녀를 만들자!] 더욱 강한 마법소녀를 만들어라! (1) 20.01.01 2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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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3) 19.11.26 23 0 15쪽
72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2) 19.11.19 21 0 15쪽
71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1) 19.11.10 25 0 15쪽
70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6) 19.11.02 23 0 15쪽
69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19.10.24 20 0 14쪽
68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4) 19.10.13 29 0 13쪽
67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19.10.07 19 0 14쪽
66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2) 19.09.30 27 0 15쪽
65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1) 19.09.23 24 0 14쪽
64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4) 19.09.15 27 0 15쪽
63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3) 19.09.08 25 0 15쪽
62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2) 19.09.01 50 0 15쪽
61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1) 19.08.25 28 0 14쪽
60 [Magical Girls of Mass Destruction.] 대량파괴 마법소녀의 전설. 19.08.18 21 0 15쪽
59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2) 19.08.11 27 0 16쪽
58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 19.08.06 43 0 15쪽
57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19.07.27 18 0 14쪽
56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2) 19.07.21 19 0 14쪽
55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1) 19.07.14 23 0 15쪽
54 [맞춤형 인조인간 개발 플랜?]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개조인간 개발 계획? 19.07.07 2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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