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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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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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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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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DUMMY

이러니저러니 말이 많으나, 결국은 이렇게 되는 것이라고 하면 되려나?



일단 리아나는 아군이 포위된 지점에 거의 도착하게 된다. 결코 마일즈 장비와도 같은 게 아닌 오로지 실제 무기들로 하는 거라서 사상자가 속출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 이미 곳곳에는 공격군과 대항군의 시신이 가득하다. 이미 숨진 이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이들을 뒤로 하고서 얼른 뛰어가도록 하자. 리아나가 뛰어가다가 대항군 측과 마주할 때마다 신속히 그들을 향해 총을 쏴서 사살하기도 한다.



대항군들을 사살하며 결국 아군이 포위된 곳에 도착하게 된다. 역시나 예상했다면 예상한 일. 아군 측도 이미 사상자가 많다. 이미 숨이 끊어진 이들도 있고, 다리나 팔을 다쳐 쓸 수가 없게 된 이들도 있다. 대항군들도 마찬가지. 이게 종합 각개 전투인지 아니면 실제 전투 상황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 리아나는 대항군 녀석들의 진영을 뛰어다니고 또 뛰어다니며 빠르게 사살해간다. 제압은 못하니 바로 사살이다.



“모두 괜찮나?”


“리아나... 님....”


“면목 없습니다.”


“이미 다들 다리가 잘려나가서...... 걸을 수 없습니다....”


“다리가 무사한 이... 이들도... 팔이 하나 잘려나간 바람에....”


“.......”


“이제 우리들...... 죽는...... 겁니까......?”



이미 상당수의 인공 마법소녀들의 숨소리가 희미해지고 있다. 이미 죽은 이들도 있고.



하나둘 숨이 끊어져만 가는 상황. 이게 정말로 최종 테스트란 건가? 이게 어딜 봐서 최종 테스트라는 걸까. 이건 아예 실제 전투 상황이나 다를 바가 없다. 지금도 계속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대항군 사령부로 가서 깃발을 꽂고 점령했다는 신호를 보내야만 한다. 리아나는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에 일종의 치유 마법 비슷한 것을 걸어주며 어떻게든지 버티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한 병사가 막는다.



뭐, 정확히는 이제 됐다면서 치유 마법 비슷한 것을 쓰는 걸 멈추도록 손을 내렸지.



“이제... 됐습니다. 리아나... 님.”


“......!?”


“어차피... 저희들은 그저 ‘만들어진’ 존재에 불과하잖습니까.”


“......너희들.”


“우리들은... 그저 인조인간 프로토타입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 같은 거... 없어도... 언제든지... 다시 만들어지면 됩니다.”


“.......”


“그러니까... 리아나 님은... 부디... 임무를... 완수... 하십시오.”


“야, 그렇다고 여기서 죽으면 안 되잖아!? 너희들은...... 너희들은......!?”


“리아나 님...... 부디...... 강한...... 마법소녀가.......”



인공 마법소녀들의 가운데, 지휘관으로 보이는 이가 그 말을 남기고 숨이 다한다.



어차피 자신들은 그저 만들어진 가짜 인간에 불과하기에 여기서 숨이 멈춰봐야 그저 기계가 다한 것일 뿐이기에 결코 슬퍼할 필요 없다는 말을 남긴다. 그 지휘관으로 보이는 인공 마법소녀가 숨이 끊어진 이후, 남은 인공 마법소녀들의 두 눈동자가 붉게 변한다. 그리고는 무슨 말을 내뱉는데 그게 마치 무슨 코드를 말하는 것만 같은데 그 인공 마법소녀들이 다음에 어떤 행동을 취하냐고? 그건 말이다.



[코드 익스플로전. 이프리트 데몰리션.]


[코드 익스플로전. 이프리트 데몰리션.]


[코드 익스플로전, 이프리트 데몰리션.]



인공 마법소녀들이 왠지 모르게 이해하기가 힘든 코드를 말하더니, 갑자기 돌진한다.



그리고는 어떻게? 간단하다. 대항군 병사들에게 달려들더니만, 이내 함께 동반 폭사를 한다. 인공 마법소녀는 가장 최악의 경우, ‘자폭공격’ 모드를 작동시킬 수가 있는 모양이다. 붙잡은 적과 함께 동반으로 폭사해 그 상대방을 확실히 처단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본인도 함께 폭발함으로 인공 마법소녀와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함께 소거시킬 수가 있으므로 마리 엔터테인먼트에겐 기밀유지에 정말 딱이다.



인공 마법소녀들의 가차 없는 자폭공격 모드에 대항군은 이내 무기를 버리고 도주한다.



“.......”


“리아나 님! 리아나 님!”


“......이제... 왔나.”


“이... 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병사들이...... 아니...... 동료들이...... 전부...... 폭발해서...... 주...... 죽었.......”


“......!!”


“......!?”


“나... 나를 살리려고...... 모두들...... 주...... 죽......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아나가 산산조각이 나서 수습할 수조차도 없는 시신들을 보며 비명을 지른다.



그러자, 리아나의 주위로 심히 어마어마한 양의 검은 에너지가 모여들기 시작한다. 당연히 리아나의 두 눈동자도 붉게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건 당연지사. 그렇다면 그 검은 에너지로 보이는 게 리아나의 몸에 들어갈까? 물론 그건 아니다. 그냥 사라질 뿐. 그 검은 에너지가 이내 사라지고, 리아나의 두 눈동자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리아나는 자신이 너무 약해빠져서 동료들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리아나는 그렇게 대항군 사령부 건물이라는 곳에 깃발을 꽂고 승리하게 된다.



------------------------------------------------------------------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의 결과에 아주 만족해하고 있다. 그거야 당연하지. 리아나 덕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으니까. 마리는 아주 만족스럽다는 입장이고, 설계국장도 설마 리아나가 이렇게까지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을 훌륭히 활용해낼 줄을 몰랐다며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더군다나 그 녀석이 아니라도, 이 녀석을 이용해서 이렇게까지 훌륭한 양의 방대한 데이터를 뽑아내다니.



“이거 정말로 최곤데?”


“설마 리아나가 이런 식으로까지 훌륭히 해낼 줄은 몰랐습니다.”


“이거...... 나도 정말로 놀라워. 리아나는 역시 훌륭한 마법소녀로서의 자질이 있어!”


“마리 님이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나 원래부터 이랬는데?”


“아니... 그게 아니라... 이렇게까지 남다르게 표현을 하는 것도 오랜만이라서요.”


“아... 아하하하하... 맞아! 그건 사실이야. 리아나가 이렇게까지 훌륭한 녀석이었을 줄은.”



마리는 리아나를 보며 그저 ‘마리나의 덤’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길을 개척해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대로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것. 다시 한 번? 그렇다면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일전에 제국 내의 그곳에서 마리나, 리아나가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당시의 일도 전부 다 알고 있는 것이겠지?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이미 보이지 않게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보니까 그런 건가?



설령 아니라고 해도, 마리 엔터테인먼트에서 뭔가 여러 방법들을 썼겠지.



리아나가 이렇게까지 훌륭히 잘 해냈다는 것은 앞으로 인공 마법소녀를 정식으로 개발을 끝내기 위한 보조 데이터 확보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잘만 한다면 마리나, 노수연에 준하는 수준으로까지 보조 데이터 추출을 통해 인공 마법소녀를 만들 수가 있을 것이고, 이는 곧 앞으로의 전쟁에서 큰 역할을 할 수가 있다. 지금과 같이 저출산의 시대, 그 어떤 노력으로도 안 되면, 이렇게 한단다.



“적어도 인조인간은 이렇게 시키는 대로 잘 해내는 법이지.”


“물론입니다. 마리 님.”


“설계국장. 리아나 덕분에 많은 양의 보조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어. 아직 정식 실전배치는 멀었지만, 그걸 위해 힘을 좀 써줬으면 해.”


“알고 있습니다. 마리 님.”


“월급 올려달라고 시위나 해대는 인간들을 채용할 바엔, 명령에 입력한 대로 줄곧 잘 따르는 ‘감정이 없는 인조인간’ 들이 훨씬 더 효율성이 있거든!”


“마리 님은 언제나 가차 없이 말하시는군요.”


“고작 이 정도로 무슨. 정말 막가는 분들은...... 이거보다도 훨씬 더 하거든. 안 그래?”



마리는 인공 마법소녀를 통해 사실상의 자신의 야망을 표현했다고 봐도 괜찮은 걸까?



마리는 앞으로의 실용성을 위해서라도 인공 마법소녀는 필수불가결의 존재라 말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형식적인 꿈도 희망도 모두 없어지게 될 것이기에, 동시에 마법소녀를 꿈꾸는 이들마저도 사라지고 없게 될 것이기에 ‘마법소녀’ 라는 것의 그 명맥을 잇기 위해서는 인조인간 버전의 마법소녀가 필요하다는 것. 설계국장도 마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기에 지금 이러는 거고.



그러나 미래의 일은 알 수가 없다.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 마법소녀를 꿈꾸는 다른 여자들이 나타나게 될지도 모른다. 비슷한 예라고는 볼 수가 없겠지만, ‘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큰 위기가 닥치게 되었을 때에 이를 해결해줄 영웅이 나타나는 법이라고. 평온하고도 느긋할 때엔 영웅이 필요 없지만, 큰 위기가 닥치게 되면 그 때에야말로 영웅을 필요하게 되고, 영웅이 나타난다고.



그러나, 마리에게 그 말을 했다가는 어떨까? 인정하면서도 무의미하다고 하지 않을까?



“마리 님. 혹시라도 미래에 마법소녀를 꿈꾸며 우리 엔터테인먼트로 올 자가 나올지도 모른단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보나마나 회사 내의 몇몇 사람들이 하는 얘기겠지?”


“네. 마리 님.”


“설계국장. 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는 말이 있지. 결코 비유의 대상으로는 적절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네?”


“영웅이 난세에 나타난다고 해도, 문제는 그 영웅이 100% 무조건 승리하는 건 아니야.”


“.......”


“승리하여 많은 이들을 구한 영웅이 있는 반면에, 패배하여 많은 이들을 구해내지 못한 영웅도 있는 법이야.”


“그렇군요!”


“또 하나의 경우로는, 오히려 악에 물들어서 많은 이들을 고통스럽게 하다가... 또 다른 이에 의해 살해당한 영웅도 있는 법이지.”


“그 ‘또 하나의 경우’ 라는 것이... 승리한 이후의 영웅. 그것도 타락하게 될 경우를 말씀하시는 거죠? 마리 님?”


“정답. 그 이외에도 ‘영웅’ 이라는 것이 무수히 많은 분기점들이 존재하지. 처음에 선역이더라도 중간에 비틀어져서 악역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 악역에서 더 비틀어져 더한 악역이 되고, 거기서마저 더 비틀어져 더한 존재가 되고, 최악으로까지 치닫게 되면? 그야말로 역사상 최악의 전설이자 악역이 탄생하는 거지.”



영웅이라고 해도, 역사상 최악의 전설이자 악역이 될 수가 있음을 잊어선 안 된단다.



탑을 쌓기는 힘들어도, 그 반대로 탑이 무너지는 것은 정말로 한순간. 영웅도 그렇듯이 마법소녀도 절대 예외가 될 수는 없는 법. 모두에게 선망과 인정을 받는 마법소녀가 있는 반면에, 모두에게 절망과 공포를 안겨다주는 그런 마법소녀도 있는 법. 결국 마법소녀는 아주 많고도 다양한 부류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마리가 내린 결론. 그렇다면 마리나, 리아나가 해당이 되는 다크 마법소녀는 어느 쪽?



굳이 생각해볼 것도 없다. 결코 ‘선역’ 쪽은 아니니까. 다크 마법소녀는 ‘악역’ 이다.



------------------------------------------------------------------



그렇게 리아나는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었고, 곧바로 북방 연방의 전선으로 향하게 된다. 수송기에 탑승하고서 이동하는 리아나. 당연히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과 함께 이동한다. 인공 마법소녀들? 인조인간으로 불러도 되는데, 사실상 똑같은 규격으로 대량생산을 해낸 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럼 벌써 실전배치? 안타깝지만 정식 실전배치는 아니고, 데이터를 더 확보하기 위한 실험용이다.



“여기가...... ‘북방 연방’ 맞지?”


“네. 리아나 님.”


“이제 이곳에서 대기하다가 전선으로 가게 될 겁니다.”


“지금 현재 휴전 상태 아니었어?”


“현재...... 휴전은 맞습니다만...... 제국 측에서 결코 철수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군. 왠지 마리나를 다시 만나게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드는데.”


“마리나?”


“마리나 라고 하면, 아직까지도 어떤 마법소녀도 이기지 못했다는 그 마리나 말입니까?”



인공 마법소녀들의 사이에서도 ‘마리나’ 라는 존재는 아주 유명하다고 보면 된다.



마법소녀들의 사이에서 마리나를 몰랐다가는 간첩이란 소리를 듣는 정도가 아니라는 의미. 간첩이라고? 그거 정말로 약발이다. 과거 글로리아 공화국이 연방으로서 불리던 시절, 마리나가 혼자서 적들을 죄다 해치웠던 일화는 가히 유명하다. 지금의 마리나는 아마 마법소녀들의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싼 여자일 걸? 아니, 마리나는 마법소녀란 표현이 아닌 ‘마법전기’ 라는 표현이 더 맞으려나?



아무튼, 도착한 차량에 탑승하고서 리아나의 부대는 전선으로 향한다. 일단 전선에 도착하기는 했는데 사방에서 국지전이 계속 벌어지고 있기는 한 상황. 휴전이 아닌 휴전이라서 그런지 결코 방심은 금물. 일단 진영 방어는 병사들에게 맡기고, 리아나는 뭔가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도록 하자. 정말로 그곳에는 뭔가 조금은 특별한 기운이 느껴진다. 1% 다른 정도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잠깐 사이에 또 많이 달라졌구나. 리아나. 지금의 너라면, 노수연도 함부로 못하겠어.]


“마리나?”


“그래. 지금의 너라면, 나를 그냥 이길 수 있겠구나. 나는 결코 상대가 되지 않겠어.”


“으에에?”


“이건 엄연히 사실이고, 또한 현실이며 팩트다. 지금의 나는 너보다도 훨씬 약하다.”


“예전엔 네가 더 강했다는 거야?”


“그럴 리가. 너는 먼 옛날부터 최강의 마법소녀였다. 나는 명함 내미는 거조차도 죄다.”



명함을 내미는 행위조차도 죄다. 이 말은, 자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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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2) 19.11.19 21 0 15쪽
71 [인공 마법소녀의 미래는?] 인조인간이 모든 걸 대체할 수가 있을까? (1) 19.11.10 25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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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19.10.24 20 0 14쪽
68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4) 19.10.13 29 0 13쪽
67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19.10.07 19 0 14쪽
66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2) 19.09.30 27 0 15쪽
65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1) 19.09.23 24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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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2) 19.09.01 50 0 15쪽
61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1) 19.08.25 28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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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2) 19.08.11 27 0 16쪽
58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 19.08.06 43 0 15쪽
»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19.07.27 18 0 14쪽
56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2) 19.07.21 19 0 14쪽
55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1) 19.07.14 23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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