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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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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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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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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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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DUMMY

“노수연 님. 정말로 그 마리나를 아직도 믿으시는 겁니까?”


“사령관. 너무 그렇게 불만을 가질 거 없어. 어차피 다 생각이 있으니까 말이야?”


“네? 그게 무슨...?”


“어차피 마리나는 절대로 우리 제국을 배신하지 못해.”



노수연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렇게 말을 할까? 뭐, 확신하니까 그런 것이겠지.



어차피 마리나도 평소 ‘소유물은 주인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라는 식의 말을 해왔으니 노수연 입장에서 보면 그녀는 절대 자신을 배신할 일이 없다고 확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 근데 제국이 이렇게까지 병력과 장비를 지원하다니. 공국 정부군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위협적인 존재도 아닌데 말이다. 어쩌면 마리 엔터테인먼트 때문으로 봐야 하겠지? 그 녀석들이 정말 무시무시한 자들이니.



동부 군벌로 변장한 제국 민병대들이 각자 위치로 빠르게 이동한다. 물론 이거라면 마리 엔터테인먼트도 정찰기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게 사실. 동부 군벌이 제국군의 지원을 받는다면, 공국 정부군도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는다. 정부군이 그들의 지원을 받으면 받을수록 전력은 증강할지는 모르나, 혹여 내전이 모두 끝난 이후에는 그간 지원했던 만큼의 비용을 한 푼도 빼지 않고서 다 받으려 하겠지.



“아, 맞다.”


“네. 노수연 님.”


“우리 제국도 돈 좀 벌어야지? 군벌 측에게 전투기도 지원하도록 해.”


“정말이십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사실상의 공짜나 다름이 없어 막 뿌려도 되는 전투기를 주란 거야.”


“알겠습니다.”


“어차피 당장 퇴역을 시켜야만 하는 수준이지만, 폐기를 하는 거보다는 차라리 군벌 녀석들에게 팔아 돈을 챙기는 것이 낫지.”


“역시 돈입니다. 노수연 님.”


“어쩌면 마리 녀석들도 똑같이 그랬을 걸? 안 그래? 크크큭.”



노수연은 충분히 이익을 챙겨가는 것이 가능하다며 아주 좋아하고 있다.



어차피 저 제국 민병대들은 전부 전멸한다고 해도 별로 손해 볼 것이 없다고 느끼니까. 제국 입장에서는 적절히 인구 조절도 하고 좋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녀석들의 또 다른 면을 최대한 다 뜯어낼 수만 있다면 되는 것이지. 어차피 다른 군벌 녀석들은 제국에 별로 이익을 가져다주질 못하고 있으니 동부 군벌을 최대한 적극 지원하면 된다. 얼마나 지원을 많이 하면 저가 전투기, 저가 폭격기까지 지원한다.



근데 말이다. 마리나는 직접 정면공격에 내세워도 될까? 마리나는 자신은 가장 약하다고 말하는 게 현실. 그런 그녀를 그렇게 하는 건 위험부담이 크지 않을까? 그러나 노수연은 어차피 번복은 없다. 마리나 본인이라면 ‘MGMD’ 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면 안할 수는 없다. 대량파괴 마법소녀. 일명 대량파괴마법을 전문적으로 쓰는 마법소녀. 물론 여러 의미로 해석해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는 저런 경우라서.



“노수연 님.”


“응? 왜 그러는데?”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공국 정부군이 마리 녀석들에게서 전투기를 지원 받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야 충분히 예측 가능하지 않나? 보나마나 저가 전투기 정도로만 줬겠지.”


“네. 맞습니다.”


“.......”


“왜 그러십니까? 노수연 님.”


“왠지 좀 귀찮은 거라도 있으십니까?”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일개 ‘민간군사기업’ 인데도 국가급 전력이기에 매우 성가신 존재. 그냥 일반적인 경우들과는 좀 다르기에 문제란 거다. 어쩌면 제국군이 비공식 참전이라는 명목 아래에 개입하고 있단 것도 눈치를 채고 있겠지. 그리고 마리나도 지금 움직이고 있단 것도. 서로가 서로에 대해 훤히 다 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서 괜히 막 떠들어대지 않는 데에는 여러 계산들이 좀 깔린 건 아닐까?



그러니까, 괜히 그런 거 전부 떠들어대고 그랬다간 차후에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으로 심히 복잡한 상황으로 바뀌어 버린다든가 말이다. 제국은 물론이거니와 마리 엔터테인먼트도 별로 좋을 거는 없어서. 한 편, 다른 군벌들은 모두 동부 군벌에게 제압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마리 예하의 유령회사 소속 인공 마법소녀들이 군벌 수뇌부들을 전부 암살해버리고서 신속히 탈출해대기 시작한다.



어쨌든, 노수연은 그 때에 봤었던 리아나 라고 했던가? 그 녀석이 신경이 쓰인다.



“아니다. 아무것도.”


“......?”


“그나저나 군벌 사령관... 아니, ‘슈레이’ 장군이라 불러야겠지? 꽤 한다면 하네?”


“네. 그러나 슈레이 장군도 지난번에 있었던 수도 공격에 실패했던 걸로 인해 충격에서 지금도 벗어나질 못하는 모양입니다.”


“어쩌겠어? 계속 승리만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까지 깨져본 적이 없을 테니까?”


“네? 물론 졌던 적도 여러 차례는 있었잖습니까?”


“아니, 그래도 궤멸적 피해를 입어보는 수준으로까지 완패한 것은 그게 처음이었잖아.”



동부 군벌 사령관, 슈레이 장군이 지금까지의 여러 전투들에서 승리했을 때마다 아주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겠지. 하지만 승리만 있지는 않은 법. 물론 전투에서 진적도 몇 번은 있었지만, 지난번에 수도를 공격했을 때와 같이 궤멸이나 다름이 없는 수준으로 피해를 입진 않았으니까. 지난 수도 공방전에서 완전히 깨진 후로는 군벌의 멸망 직전까지 내몰리기도 했었지만, 제국의 개입으로 다시 기사회생한 것.



아무튼, 여러 군벌들을 모두 제압하고서 흡수한 동부 군벌. 슈레이 장군은 모흐마르 공국에게서 완전한 분리 독립을 정식으로 선언하게 된다. 그리고 국호를 ‘모흐마르 제국’ 으로 명명한다. 결국 모흐마르 공국과 제국의 전쟁으로 바뀌게 된 셈. 여러 면에서 확인했을 때에 역시 제국군이 유리하다고 봐야 하겠지? 모흐마르 제국이 군벌들을 제압해가고, 정부군도 타 군벌들을 제압하며 영토를 탈환한다.



이런 와중에, 모흐마르 제국을 향해 대량의 자주포들이 추가 지원되기에 이른다.



“그럼 이제 우리들은 여기서 실컷 팝콘이나 먹으며 즐기도록 하자고?”


“네. 알겠습니다. 노수연 님.”


‘리아나...... 과연 이번에도 네가 나를... 아니, 우리 제국을 방해할 수가 있을까?’


“노수연 님.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아니야. 아무것도.”


“그건 그렇고, ‘인공 마법소녀’ 들은 과연 언제 만들어지는 겁니까?”


“언젠가는 되겠지. 빨리 되기를 바랄 뿐이지만?”



제국도 인공 마법소녀 개발 프로젝트를 서두르고 있다. 그야 당연하지. 빨리 개발을 끝내고, 전력화를 거쳐 실전배치를 이루어야 제국 군사력이 더욱 강대해질 수가 있을 테니까. 제국 이외에도 여러 강대국들이 인공 마법소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 것인지 예측해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터. 이것이 최종적으로 성공하고 실전배치까지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현 상황을 보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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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흐마르 공국은 제국으로 국가 수립을 선포한 동부 군벌을 ‘반국가단체’ 라고 지정하는 것은 당연지사. 근데 다른 강대국들에 지원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손을 내미는 이유가 뭘까?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돈이나 각종 이권 등을 충분히 주면 기꺼이 다 들어줄 수가 있는 그런 존재라서 그럴까? 민간군사기업 들의 가운데 아주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하니 어떻게 보면 당연지사.



양 측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공국과 제국의 전투가 다시 시작된다.



“리아나 님. 제국 녀석들이 다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작정한 모양이네? 무슨 대포들이 저렇게 많은 거야?”


“아무래도 제국에서 지원해준 자주포를 포함해 견인포까지 모두 합해 10,000여 문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작정하고 있단 것을 알겠군. 그래서, 정부군은 지금 뭐하고 있는지.......”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공국 정부에서도 공군을 투입하여 저기 포병대를 공습해 무력화하겠단 걸로 보입니다.”


“하긴, 녀석들이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전투기들이 이륙하기 시작했지.”


“네. 근데 리아나 님. 우린 언제까지 이렇게 대기해야만 하는 겁니까?”



이에 리아나는 아직 나서라는 얘기는 없으니 별도의 특수임무를 주로 하면 된단다.



별도의 특수임무? 마침 마리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개발한 특수작전용 헬기를 활용하도록 하자. 아주 특이하게 생긴 다목적 헬기인데, ‘동축반전로터’ 방식을 채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미에 ‘추진용 프로펠러’ 까지도 달려 있는 아주 특이한 형태의 헬기다. 또한 뭐랄까? 외형상으로도 전신이 칠흑과도 같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고, 마치 스텔스 설계를 극한까지 반영한 것만도 같은 그런 느낌이다.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기에 프로펠러 소음조차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일까?



“설마 이게 투입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


“이건?!”


“군수반장 님?!”


“여어~ 모두들 안녕? 이런 곳에서 다들 정말로 고생이 많구나?”


“네.......”


“반장님께서 여긴 어떻게?!”


“그냥 한 번 와보고 싶어서 말이야. 이거 참... 사방으로 포탄이 막 떨어지고 있네?”



분명히 사방으로 포탄이 떨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은 전혀 동요하는 표정이 없다. 뭐랄까? 바로 근처에 포탄이 떨어지기까지 했는데도 전혀 두려움이나 기타 비슷한 부류의 감정표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면, 이게 정말 인조인간이 맞긴 하다는 것을 실로 실감케 한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그 테스트 당시의 일을 계기로 감정 자체를 제거해버리기로 계획을 바꾼 것일까?



사방으로 포탄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국군도 곧바로 대응사격을 시작한다.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은 곧바로 헬기 탑승을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특수임무를 위해서라 봐도 되겠지? 수도 방어를 위한 부대들은 남기고, 특수임무를 위한 소수 부대들만 움직이는 것은 역시나 뭔가 하기 위한 것이겠지? 헬기에 탑승하는 이들 가운데에는 리아나도 포함이 되어 있고. 잠시 후, 헬기들이 이륙한다.



제국군에 들키지 않기 위해서 어느 정도는 우회해서 갈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



“축하해, 군수반장.”


“마리 님?”


“설마 ‘아내’ 까지도 같이 동행해서 올 줄이야?”


“마리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반장. ‘인조인간과 결혼을 이루어낸 인간 1호’ 로서 등재가 된 거 말이야?”


“네. 이런 저도 결혼을 할 수가 있단 것이...... 으흐흐흑!”


“너무 그렇게까지 울 필요는 없잖아? 인조인간 아내에 잘해주라고. 알았지?”


“네! 마리 님!”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군수반장이 결국 인조인간과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그래서 반장은 인조인간과 결혼한 첫 인간이자 남성이 된 것. 물론 임신, 출산도 할 수가 있는 그런 타입의 인조인간 1호와 결혼한 것. 군수반장은 당연히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것은 당연한 사실. 이 인조인간이 실제 인간과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든 인조인간이다. 기술력이 아주 우수하다는 의미.



모흐마르 제국군이 다시 공국 수도를 공격하고자 시도한다. 지원받은 무기는 물론이거니와 제국에서 보내준 민병대들이 동원되는 거니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지. 전차를 앞세우고서 수도 공격을 단행하는 제국군. 공국군도 수도 방어를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이나, 역시나 수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제국군의 공세가 심하자 마리 측은 신속히 빠져나간다.



공국군의 수도방위군마저 전투기들을 모두 잃자, 결국 수도를 포기하고 철수한다.



“마리 님. 이거... 우리가 너무 손해만 보는 결과가 아닙니까?”


“맞는 말이기는 하지. 군수반장.”


“근데 왜...... 공국에서의 완전 철수가 아닌 겁니까?”


“공국 정부에서 철수는 하지 말아달라면서 돈을 추가로 더 지불하더라고?”


“그... 그렇습니까?”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나 뭐라나?”


“아아...... 네.......”



공국 정부군과 수도의 시민들이 피난을 떠나는 모습이 뭐랄까? 매우 침울하다.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신속히 다 철수해버린 터라 피해가 적은데, 그럼 그곳에 남겨둔 기지는 어떻게 될까? 어차피 뭐 보급품이나 그런 것들은 전부 다 챙겼기에 별로 손해를 볼 것도 없고, 여차하면 그냥 대규모 자폭이라도 단행해서 싹 다 깔끔하게 흔적 지우기를 해버리면 된단 식으로 그쪽에서 일관하고 있기에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그러니까 마력을 압축시킨 폭탄들을 터트려 흔적 지우기 말이다.



“그런데 마리 님.”


“왜 그래?”


“리아나 측은 왜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겁니까? 작전도 중지된 거 아닙니까?”


“아아... 그거? 작전은 계속 진행한다던데?”


“네?”


“다들 철수하면, 작전도 대개 중지되는 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지. 하지만 말이야? 이럴 때일수록 해야 적당히 속일 수 있지.”


“속이다니요.”


“속든, 그렇지 않든 어차피 어느 정도라도 해낸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거잖아?”



마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마리의 속내를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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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5) 19.10.24 20 0 14쪽
68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4) 19.10.13 29 0 13쪽
»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3) 19.10.07 20 0 14쪽
66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2) 19.09.30 27 0 15쪽
65 [모흐마르 전쟁.] 끝을 알 수 없는 민간군사기업, 마리 엔터테인먼트. (1) 19.09.23 24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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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2) 19.09.01 50 0 15쪽
61 [인조인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구 적정선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1) 19.08.25 28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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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2) 19.08.11 27 0 16쪽
58 [본인 이상형의 인공 마법소녀란?] 인조인간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 19.08.06 43 0 15쪽
57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3) 19.07.27 18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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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리아나의 최종 테스트.]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전투 테스트. (1) 19.07.14 2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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