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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잡가님 님의 서재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이돌을 꿈꾸는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잡가님
작품등록일 :
2023.05.13 09:08
최근연재일 :
2023.12.10 18:00
연재수 :
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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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
추천수 :
17
글자수 :
289,101

작성
23.06.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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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늙은 숫염소 마크 아래에

DUMMY


하루는 생각보다 길다. 그러나 길지 않다. 길다와 길지 않다 사이의 간극, 그 사이엔 언제나 긴 잠이 있다.


꿈을 꾼다, 기나긴 꿈


꿈에서 루비를 보았다. 거대한 빛 사이로 그녀가 빛을 등지고 대지 위를 사뿐히 걸어 내게 다가왔다.


그녀가 내 가슴에 몸을 던진다. 나는 루비의 가냘픈 허리를 두 팔로 안는다. 그녀의 어깨가 떨리고 있다. 루비의 몸이 마치 인간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긴 잠에서 깬다.


모든 것은 꿈이다. 그리고 환상이다. 루비는 인간이 아니다. 그녀는 안드로이드, 영원히 늙지 않을 로봇. 그녀는 늙지 않는 대신 낡아갈 것이다.


'당신은 인간이 아니야. 그러나 당신은 너무나 인간을 닮았어.'


'때론 인간이 된 꿈을 꿔요. 하지만 때론 로봇이 되는 꿈을 꾸기도 하죠. 인간이 된다는 건 어떤 거죠? 사람들은 우릴 안드로이드라고 해요. 인간을 닮은 것이라더군요. 나는 인간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몰라요. 나를 인간이라 하든 로봇이라 하든, 하나의 사물에 불과하다 하더라도 내겐 그 모든 것이 같아요.'


'당신의 그 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거지. 당신에게 기록된 데이터인가. 아니면 당신의 생각인가. 당신이란 존재는 미스테리야.'


나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잘 안다. 그들을 구성하는 부품 하나하나, 그들의 작동원리와 그들의 뇌파 클럭 주파수까지 모든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그녀를 도저히 가늠할 수 없다.


기존의 데이터 저장 방식은 안드로이드가 나온 이후 서서히 사라졌다. 인간의 뇌가 가지는 무한에 가까운 기억 저장 방식처럼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저장방식을 탑재했다. 관계정보와 데이터 정보를 분류한 새로운 데이터 저장 방식과 검색 기술은 데이터 처리의 혁명을 부추겼고 급기야 스스로 사고하고 인식의 한계를 넘어 자체적으로 진화하고 확장하는 인공두뇌의 출현에 이르렀다.



눈을 뜬다. 긴 꿈을 꾸고 난 후다. 온몸이 땀에 젖어 있다. 루비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실내등과 환풍기가 켜진다. 내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어 나를 가둔 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내 생각과 행동을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문득 바알의 커뮤니티를 떠올려 본다. 그곳에 있던 이들은 어떻게 된 걸까. 이곳 어딘가에 그들도 함께 있는 것이 아닐까. 바알, 그는 우리 모두를 기만한 프락치였을 것이다.


머릿속에 거대한 타워에 새겨진 긴 수염을 늘어트린 늙은 숫염소의 마크를 떠올린다. 그 가운데 바알의 모습이 서서히 고개를 든다. 모자이크된 영상 저편에서 그가 나를 보며 웃고 있다.


.

.

.


한 달이 지났다. 매일 오후가 되면 나를 가둔 방의 문이 열렸다. 문은 꼭 한 시간 동안 열렸고 그 시간이 지나면 다음 날까지 굳게 닫혔다. 문을 벗어나 밖으로 나가면 눈앞으로 광활한 사막이 펼쳐졌고 뒤쪽은 거대한 대지였다. 사막의 모래바람과 대지의 안개 뒤로 펼쳐진 음산한 기운이 나를 압도했다. 나는 그것이 무서워 한 시간이 가기 전에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내가 있는 한 뼘의 공간 안에는 갖가지 음식물과 생필품이 공급됐다. 그것을 제공받는 곳은 그 방뿐이었다. 어느 순간 방을 벗어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나를 덮쳤다.


이 거대한 수용소는 내벽과 외벽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공중정원과 고대 건축물을 본뜬 건물은 모두 내벽 안에 있었고 그 내벽을 둘러싼 것이 외벽이었다. 외벽은 거대한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군데군데 낡아 수리한 흔적이 보였고 일부 구간은 바위와 흙으로 건조되어 있었다. 아마도 고대의 성체를 개조한 것인지도 모른다.


수용소 외벽은 몹시도 높고 견고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외벽으로 통할 수 있는 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외벽으로 간다고 해도 바깥으로 나가려면 또 다시 거대한 성벽을 넘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미스터리다. 마치 미노타우로스의 미로에 빠진 것처럼 혼란스럽다. 하지만 수용소는 매일 똑같은 모습으로 사막 한가운데 서 있다. 혼란에 빠진 건 내 마음이었다.


내벽을 벗어나 외벽이 있는 곳으로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건 다시 일주일의 시간이 지난 후였다. 문이 열린 한 시간 동안 내벽을 살펴보던 나는 우연찮게 외부와 연결된 문에 기대어 섰다. 파수꾼이 지키던 고대 성채 도시의 개선문과 같은 그 문이 그렇게 쉽게 열릴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거대한 철문이 웅장한 소리를 내며 열리더니 한동안 외벽으로 통할 수 있게 길을 열어놓았다.


'이건 대체 뭘까.'


모든 게 이상하다. 언제부턴가 처음 며칠간 들려오던 음성의 지시도 더는 들리지 않는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알람이 울리고 음식과 생필품이 놓여 있는 것을 제외하곤 외부의 손길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이젠 나를 가둔 거대한 성벽조차 스스럼없이 문을 열어주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나는 내벽의 열린 문을 통과해 밖으로 나갔다. 문을 벗어나 한참을 달려 뒤를 돌아보자 내벽의 높은 건물 위로 로봇을 따라 가본 공중정원이 보였다.

쉬지 않고 외벽이 있는 성채까지 달려갔다. 외벽 네 귀퉁이에는 꽤 높은 망루가 있었다.


나는 망루 위로 올라가 사막을 봤다. 끝없는 사막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사막 어딘가에 있다는 크리스털 동굴. 수백 미터 깊이의 동굴에는 각지고 예리한 크리스털이 수용소를 탈출한 자들을 막아서고 있으며, 동굴 지하엔 수천 도가 넘는 마그마가 끓고 있다고 했다.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가 사막에 크리스털 동굴을 만들어 낸 것이다. 사막 위로 어른대는 모래 폭풍은 지하 깊은 곳의 화산재와 모래가 섞여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사막에는 누구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그것은 이 거대한 수용시설에 대한 두려움이 만든 소문이었다. 소문은 뜻밖의 반응을 만들어내 연방시민 모두 수용소에 공포를 느끼게 됐다.


망루에서 수용소 내부를 둘러봐도 움직이는 것이라곤 나밖에 없었다. 나를 이끈 로봇도 생필품을 제공하던 로봇도 보이지 않았다. 얼마 전 이곳에 있던 C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나를 조롱하기 위해 온 것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왜 여기에 온 걸까. 그 또한 환영 불과한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뇌리를 지배했다.


대체 나를 가둔 이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왜 보이지 않는가.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때가 되면 한 평 남짓한 방 앞에 놓인 식사. 아무도 제재하지 않는 바깥.


세상은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 C가 제안한 안드로이드 통제 시스템은 지상을 완전히 뒤덮어 버린 걸까.


뇌파에 대한 기록은 고대 이집트의 람세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해 사막에서 수맥을 찾았다는 고대인들. 그리고 풍수를 이용하여 미래를 예측한 동양의 풍수사들은 자연의 파장을 이용해 세상의 이치를 예측했다. 자연은 파장을 발산한다. 인간 또한 마찬가지다.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주파수를 분석하여 현재의 상태를 예측하는 기술은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있었다. 연방이 세계를 단일화시킨 것 또한 뇌파 침해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연방은 날로 발달하는 그 뇌파 분석기술을 전 인류에게 적용해 인간을 통제하려고 한다. 어쩌면 지금 내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 역시 누군가가 심어준 착각일지도 모른다.


르네 데카르트


그의 명제는 수정되어야 하는가?


.

.

.


하늘은 높다. 그 하늘 위로 적란운이 떠 있다. 비가 오려는 걸까. 구름은 서서히 태양을 가린다. 구름이 태양을 가리자 대지가 어두워진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않는다. 사막에 내리는 비는 좀처럼 볼 수 없으리라.

잠시 후 구름 사이로 한 줄기 빛이 비친다. 그 빛이 주변을 비추더니 이내 주변은 빛으로 가득하다. 그렇게 사막은 늘 황폐함을 유지한다.

순간 나는 생각했다.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 또한 사막처럼 말라갈 것만 같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내 눈에 들어온 건 광활한 사막이었다. 앞은 모래와 자갈의 사막. 뒤로는 거대한 바위와 간간이 초목이 보이는 초목 사막이다. 대체 어디로 갈 수 있을까.


내게는 프리티와 연결할 장치도 휴대용 패드도 없다. 맨몸과 몸을 가린 죄수용 가운이 전부다. 철저한 원시 상태의 인간.


지급받은 음식과 생수 캔을 모아 여벌 옷에 담아두었다. 붕대와 긴 줄을 이어 허리에 동여맨다. 어떤 용도에서인지 저들은 내게 이것을 지급했다. 다치거나 위급할 때 사용하라는 의도일까.


매일 시간에 맞춰 문이 열렸다. 나는 공중정원으로 갔다. 그곳에도 아무도 없다. 이 거대한 시설에 사람이 없다니. 대체 이건 뭐란 말인가?


주변을 오랫동안 돌아다녔지만, 나를 감시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어딘가 폐쇄회로가 숨겨져 있을까. 하지만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나를 감시하는 아무 조짐도 보이지 않았다.


내벽을 지나 외벽을 염탐하던 나는 외벽을 쌓은 돌무더기 사이로 자그마한 구멍을 발견했다. 아이 하나가 겨우 통과할 정도의 크기였다. 외벽 주변에는 그런 구멍이 꽤 많다. 이 수용소는 고대의 성채를 수리한 것처럼 몹시도 낡아 보인다. 심지어 콘크리트가 아닌 돌과 흙으로 건조한 곳도 있으니 오래전 지어진 건축물을 수리한 것이 분명하다.


사흘간 염탐을 마친 나는 결심을 굳혔다. 내일 이곳을 벗어나기로


다음 날 문이 열리자 준비한 것을 어깨에 동여매고 수용소 외벽으로 갔다. 어제 봐둔 좁은 구멍 사이로 통과해 밖으로 나갔다. 마치 그곳으로 나가라고 알려주는 것처럼 탈출은 쉬웠다. 그것이 나를 더 불안하게 했다. 이 모든 것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이곳까지 데려온 나를 이렇게 놔둘 리가 없으니.


외벽을 통과하자 자연이 만든 진짜 수용소가 도사리고 있었다. 건조한 땅과 말라붙은 대지가 눈앞에 펼쳐졌다.

나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걷기 시작했다.

한참을 걷다 뒤를 돌아보니 사막 한가운데 잃어버린 사원 같은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로 된 시설물이 있다. 고대의 성벽을 개조한 듯 돌과 흙으로 만든, 철골이 뒤엉킨 조악한 건물이 있었다. 내가 갇혀 있던 곳의 정체는 실루엣처럼 그렇게 사막에 남겨진 것이다.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없다. 가도 가도 끝없는 황무지. 폭탄을 맞은 것처럼 황량한 사막이다. 언젠가 이 사막의 이름을 들었다. 바툰사막. 그랬다. 사막의 이름은 바툰이었다. 인간의 극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그곳이다.


이윽고 바위산이 즐비한 지형으로 들어섰다. 산길이 있던 흔적을 따라간다. 분명 이곳엔 길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그들은 사막 한가운데까지 어떻게 나를 데려온 걸까. 잠깐 기억을 더듬었다. 정원 한쪽에서 헬리콥터 활주로 비슷한 것을 본 것 같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


북쪽으로 가야 한다. 계속 북쪽을 향해 걷자 바위와 바위틈으로 나무가 자라나 있다. 나무는 울창하지 않다. 그래도 벨 수만 있다면 방향을 알 수 있었다. 타원의 나이테 사이사이 테의 폭이 좁은 곳이 남쪽이다. 그렇다면 북쪽은 그 반대일 것이다.


무엇으로 나무를 자른단 말인가.


주변을 봐도 잘린 나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설령 있다고 해도 톱으로 깨끗하게 잘린 면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해를 기준으로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해가 지는 쪽으로 끊임없이 가다 보면 서쪽이다. 하늘에 뜬 태양을 보며 서쪽을 기준으로 북쪽을 가늠해 길을 따라 곧장 앞으로 갔다. 몇 개의 바위를 넘어도 다시 바위가 나타났다.

준비해 간 긴 줄로 바위를 넘었다. 나뭇가지에 줄을 연결해 한쪽 끝을 허리에 묶고 줄에 의지해 높은 바위산을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손바닥과 어깨에 피가 났다. 어딘가에 몸이 긁힌 모양이다. 붕대로 손바닥을 감싼다. 쓰라린 손의 고통이 조금 나아졌다.


몸이 몹시도 피로하다. 더 이상 앞으로 갈 수 있을까. 고개를 들어 대지를 본다. 멀리 해가 지고 있다. 지평선 멀리 대지를 붉게 물들인 일몰. 바위에 앉아 한동안 그것을 바라본다. 몇 개의 바위산을 넘어 사막 한가운데 희미하게 거대한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용소는 태양을 모시는 신전처럼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서 있었다.


밤이 깊었다. 겨우 앞을 가늠할 수 있을 만큼 주변이 어둡다. 사막의 하늘엔 별이 쏟아진다. 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어둠. 그 가운데 반짝이는 별 알갱이


"북극성을 찾는 법을 아세요?"


언젠가 루비가 말했다.


루비의 말에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도심에서 별을 보지 못한 건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도시의 네온과 휘황찬란함이 별빛을 가린 것이다.


"북극성은 정확히 북쪽에 있어요. 그래서 북극성이죠."


그녀는 어셈블타워 스카이라운지 창가에서 별을 바라보며 말했다.


"주위에는 밝은 별이 없어요. 혼자 외로이 빛나는 별이랍니다."


그녀는 북극성이 외로운 별이라고 했다.

외로운 별이라고 말하는 루비의 목소리는 떨렸다.

외로운 건 루비가 가리킨 북극성이 아닌 그녀였는지도 모른다. 북극성처럼, 홀로 떠다니는 섬과 같은 삶을 사는 건 인간만이 아니었다. 인간이 신이 되어 만든 피조물.


-루비는 외로운 것이다.


루비는 외로움을 안다. 외로움을 느끼는 안드로이드. 그것은 학습의 결과인가. 아니면 루비에게 만들어 주입된 감정 알고리즘의 작용인가.

대체 인간은 무얼 만들어 낸 거지.

나는 루비의 외로움에 공감할 수 있다. 루비만이 아닌 나 역시 외롭다. 나 또한 외로운 별 중 하나다. 아니 생각하는 모든 존재는 외롭다. 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그 역시 외로울 것이다.


"북반구에서는 모든 별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지구 자전축의 연장선상에 북극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 외로운 별은 적어도 북극에서만큼은 모든 별의 중심에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별을 보며 생명을 연장한다. 별이 가리킨 곳에 삶이 있다.



루비가 가르쳐준 북극성의 위치를 떠올려 본다. 국자처럼 생긴 북두칠성에서 연장선을 그으면 볼 수 있다는 북극성.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을 찾아본다. 그리고 북두칠성에서 멀지 않은 곳의 외로운 별을 찾는다. 그곳에 북극성이 있다.


나는 북극성을 따라 한참을 걷는다. 그녀의 외로움이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


태양이 대지 아래로 침몰한 이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춥다, 너무나


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이건 꿈이다. 아니 꿈이라면 좋겠다.


나는 점점 꿈속으로 파고든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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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아이돌을 꿈꾸는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 신인류 프로젝트 23.06.27 22 0 16쪽
23 스낵카에서 만난 이들 23.06.21 23 0 15쪽
22 감시자의 눈, 누굴까 23.06.18 20 0 14쪽
21 쥬드그룹의 레이첼 23.06.15 20 0 16쪽
20 음악방송, ‘자유의 소리’ 23.06.13 21 0 16쪽
19 그들의 마이스터 23.06.11 22 0 14쪽
18 잃어버린 성체에서 벌어지는 일 23.06.07 21 0 15쪽
17 사막의 이방인 23.06.05 22 0 14쪽
» 늙은 숫염소 마크 아래에 23.06.03 22 0 15쪽
15 유랑자의 섬 23.05.30 23 0 14쪽
14 홀로그램이 사라지며 그곳에 나타난 건 23.05.29 23 0 10쪽
13 말뚝 코끼리, 그들은 왜 떠날 수 없는가? 23.05.27 25 0 13쪽
12 시바가 이끈 곳에서 기다린 건 23.05.25 25 0 14쪽
11 사라진 자, 바알 그는 23.05.22 25 0 16쪽
10 가나안의 신과 바알 숭배자 +1 23.05.21 28 1 14쪽
9 인간을 닮은 것 +1 23.05.19 25 1 14쪽
8 생각한다, 고로 나는 안드로이드다 23.05.18 26 1 15쪽
7 쇼는 됐고, 어쨌든 아일랜드산 기네스는 맛이 좋지 23.05.16 31 1 15쪽
6 그림자의 행방 23.05.15 29 1 14쪽
5 브로드캐스팅 타워의 시위 23.05.14 29 1 16쪽
4 누군가가 사용한 EMP 건 23.05.14 37 2 13쪽
3 바알의 카페, 그곳은 23.05.13 58 2 14쪽
2 루비,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어 23.05.13 73 2 15쪽
1 네오서울을 질주하는 안드로이드 +2 23.05.13 186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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