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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검백가-七劍苩家 막내 아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여행x
작품등록일 :
2023.05.10 11:46
최근연재일 :
2024.01.10 13:00
연재수 :
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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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4
추천수 :
40
글자수 :
117,984

작성
23.05.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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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16화-지도

DUMMY

"...에휴..."


"아 기운 없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인지

여전히 표정이 밝지 못한 두 아이들의 모습에

주 설진은 두 사람이 흥미를 가질 만한 자신의 과거가 얽힌

한 가지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자리에 앉아 입을 열었다.


"흐음....."


"그럼 이천이 녀석한테 내 정체를 들킨 것도 그렇고"


"두 사람의 기분도 좀 풀어줄 겸 재미난 이야기를 하나 해주마"


"현 무림의 정점에 있는 고수들이 생겨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말이지"


먼저 첫 이야기로 그는

현 무림 세대 이전 과거의 절대 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아이들은 그건 자신들도 알고 있다며 어차피 그들은 한 명의

고수에게 전부 패배하지 않았느냐며 퉁명스럽게 답했고


'과거 무림에는 「왕-王」의 칭호를 가진 10명의 절대 고수들이 존재했는...ㄷ'


"그건 저희도 알아요"


'알고 있구나...?'


"근데 그 많은 사람들 전부 한 명 에게 깨졌잖아요."


"맞아요."


그러자 주 설진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안에는

진실과는 다른 얽힌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들을 본격적으로 설명 하기 시작했다.


"대외적으로 왕들은 모두 '무명'에게 패배했다 알려졌지"


"뭐...사실 10대 1로 붙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사실 진실은 조금 달라"


"너희들의 말대로 무명의 손에 몇 명의 왕들이 패배 했던 건 사실이야."


"그들의 입장에서 야 갑자기 무림에 나타난 무명이"


"당대의 「천마-天魔」와 「사도천주-邪道天主」그리고

「무림 맹주-武林盟主」를 단신으로 꺾어 버리니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


"그가 어떤 목적으로「정-正」「사-邪」「마-魔」의 지주들을 꺾은 건지 그들은 몰랐으니까."


"혹여나 그가 다음으로 노리는 것은 자신들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을 지도 모르고..."


그래서-


"어떤 이유 때문 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명을 찾아 간 당대의 왕들 중"


"일부를 무명이 직접 쓰러트린 것이 사실이지만"


"이 당시 무명이 직접 쓰러트린 왕은 단 두 명에 불과해"


"왜냐면 각기 다른 시점에 무명을 찾아왔던 8명의 왕들 중"


"6명은 모두 다른 이들에게 패배했고"


"그 들 중 「검 왕-劍王-지 천체持踐體」는 내가 잡았거든"


무명이 모든 왕들을 쓰러트렸다 알려진 역사의 내용과는 달리

그가 모든 왕을 쓰러트린 것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 「검왕-劍王」을 쓰러트린 이는

바로 본인이라 이야기 하는 주 설진-


"엥?"


'검 왕을 왜 스승 님이 잡아요?'


'그리고 왜 그걸 아무도 몰라요?'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두 아이들에게

그는 왕들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 된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말했다.


첫째는


"그때 당시 내가 약관을 갓 넘긴 정도의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대 다수의 사람들은 내가 지 천체를 잡았을 거라고 믿어 주지를 않았거든"


"애초에 나도 명성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내가「검왕-劍王」을 이겼다고 변론 하지 않았기 때문도 있고..."


그리고 두 번째 이유로는


"당시 무명을 찾아 오지 않은 「암 왕-暗王」과 「천 왕-天王」을 제외하고"


"나를 포함한 다른 이들에게 패배한「무왕-武王」「검왕-劍王」「사왕-絲王」등 8명의 절대 고수들은 모두 폐관 수련에 들어갔거든"


"자신들이 누구한테 패배 했는지 말해 줄 당사자들이 한 순간에 모두 사라져 버렸으니까"


"사람들은 그냥 편한 쪽으로 믿기 시작 한 거지"


"실제로 무명이 직접 왕을 두 명 잡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주 설진은 왕들이 사라진 그 시점을 기준으로

절대 고수들을 나누는 기준의 판도가 바뀌었다 이야기 하며

그 기준 점은 바로 어떤 대회로 이루어 졌다 말했다.


"당대의 무림을 대표하는 고수들 중 8명이 자취를 감추자"


"무명을 제외한 새로운 무림의 절대 고수들이"


"누구 인지에 대해 당시에는 상당히 많은 논의가 이루어 졌지"


'화산의 장문 인이 최고다.'


'아니다 새로이 마교의 교주 자리에 오른 이가 최고다.'


'무슨 개소리냐 결국 가장 강한 이는 현 소림의 방장이다.'


"그런데..."


"얼마 뒤 새로운 절대 고수를 칭할 근거가 될 사건이 벌어졌어"


-전 무림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하고 정당한 대회를 열겠다.


전 무림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마지막 까지 살아남은 10명의 고수를 가리는 비무(대회)를

열겠다고 무명이 대뜸 선언해 버렸거든-


그게 바로「무림 천일 제-武林天一祭」야


"무림 총 연맹 주체 아래 열린 이 대회는"


"규칙 상 마지막에 10명의 사람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불변의 법칙을 가지고 있었고"


"공식적인 대회의 형식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직접 두 눈으로 직관 하는 것이 가능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천 일제에서 마지막 까지 살아남은 10명의 사람들을 새로운 무림의 절대 고수들이라 칭하여 부르기 시작했고"


"5년 마다 새롭게 갱신 되는 절대 고수의 위치에 오른다면"


"총 연맹에 향후 5년 무림의 미래를 논할 10개의 자리 중 한 자리를 보장해 주니"


"「강자존-强自尊」의 법칙으로 돌아가는 현 무림의 대 다수의 무림인들은

환장하지 않을 수 없었지"


"그런 대회에서 15년 간 단 한 차례도 빠짐 없이 10자리 안에 든 사람이 바로 이 몸이란 말씀~"


자신의 얼굴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며 미소를 짓고 있는 주 설진-

나름 흥미로운 이야기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론 적으로 자기 자랑으로 끝난 이야기에

두 아이들은 무 표정으로 자신의 스승을 바라보았다.


'결론은 자기 자랑이잖아...'


'흠...'


'정파 무림의 첫 번째 기둥인 무림 맹주가'


'무림에서 열 손에도 못 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맹주가 무림에서 열 손 안에 드는 것은

당연한 소리 아닌가 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백 이천과 주 서환에게 그는 천 일제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단순한 힘의 강함 만 논하고는 열 자리 안에 드는 것은 힘들다 말했고


"너희들...너무 날 이상한 눈으로 보는데..."


"이 대회라는 게 막 그렇게 쉬운 내용이 아니거든?"


"물론 당연히 무공의 수위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무공의 수위 뿐만 아니라 순간 순간 여러가지 변수들이나 따져 봐야 될 일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더 힘들다고."


"에이~"


그렇게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두 아이들의 표정도 조금씩 밝아지고 긴장도 풀렸을 무렵

맹주는 순간 둘에게 엄청난 양의「살기-殺氣」를 내뿜었다.


'이 정도면 둘 다 긴장도 풀렸을 테니 한번 확인 해 볼까...'


'화아아악-!!'


'--------------'


무언가 정체 모를 어둡고 무서운 기운-

자신을 죽이려는 살의를 가득 담은 이상한 감정이 두 아이를 덮쳐왔고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기분에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며 순간 스승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수십 미터 이상 거리를 벌린 주 서환과 백 이천


'쿠웅!'


"허억...허억..."


"바..방금 그건...뭐...뭐지?"


잘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내 뿜은 살기에

(처음으로 당해 본 「살기-殺氣」 이기도 했다.)

놀란 두 아이들이 그를 향해 이게 무슨 짓이냐 묻자


"지..지금...뭐하신 거에요??"


"왜 갑자기 저희들 한데..."


그는 그야 불시에 살기를 내 뿜어야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다 말하며

실전에서 느낄 수 있는 살기에 대한 대응을

따지기 위한 훈련이라 설명했다.


"그렇다고 내가 너희한테 '얘들아 나 살기 내 뿜는다!' 라고 미리 얘기해 줄 수는 없지 않니"


"실전 에서는 원래 이렇게 살기를 보내거든"


"너희들이 반응을 어떻게 할지 실전의 상황을 가정해 연습을 한번 해 봤어."


좀 많이 놀란 것인지 계속해서 땀을 흘리고 있는 두 아이들-

그는 두 아이들에게 땀을 닦으라며 손 수건을 던져 주곤

방금 전 두 사람이 자신이 보낸 살기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왔다.


"반응 자체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도망친 건 50점 짜리 행동이었는데"


"그래서...방금 너희가 검도 뽑지 못한 채 그냥 뒷 걸음 질 친 이유가 뭘까?"


자신의 스승이 어떤 대답을 원하는 건지 몰랐던 백 이천은

그저 방금 전 자신이 느낀 점을 답했고

무섭다는 답변에 그는 손가락을 들며

그 이유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말했다.


"기와는 다른 성질의..."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도망쳐야 될 것 같아서요."


「실전 경험의 부재」


일반 적으로 서로 합을 겨루는 비무와는 달리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진짜 살육 전에는

이런 순간적인 살기에 대한 대응이 아주 중요한데

너희는 목숨이 위험한 경험이 적으니까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한 거지-


「부 동심」


갑작스레 발생한 일에 대한 대응에도 항상 침착해야 된다.


예를 들자면 너희의 눈 앞에서 누군가 에게 내가 살해 당했다.

그럼 너희는 어떻게 해야 될까?


'이성 적으로 판단한다면 적은 날 죽일 정도의 강자이니'

아직 어린 너희에게 도망가라 명령하고 있을 테지만


감성은 자신의 소중한 이를 죽인 이에 대한 복수 심 때문에

이성을 앞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


작가의말

그것 왜 에도 당대의 맹주는 자신의 무명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을

정당화 하기 위해 일부러 무명이 하지 않은 일들도 다 그가 했다고 해서
그는 절대 고수 그 이상의 경지일 것이라는 어림짐작을 받게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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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1화-천 일제(예선) 23.05.21 40 0 11쪽
21 20화-(외전)「낡은 관습」약문- 서 신아 23.05.20 43 0 12쪽
20 19화-맹으로 가는 길에. 23.05.19 54 0 12쪽
19 18화-나도 갈래! 23.05.18 67 1 14쪽
18 17화-배움 23.05.17 70 1 16쪽
» 16화-지도 23.05.16 69 1 10쪽
16 15화-왜 여기에 있는? 23.05.15 77 1 10쪽
15 14화(외전)-「용龍」 23.05.15 80 1 14쪽
14 13화 천재 대 천재 (4) 23.05.14 104 1 11쪽
13 12화- 천재 대 천재(3) 23.05.14 104 1 9쪽
12 11화- 천재 대 천재(2) 23.05.13 107 1 11쪽
11 10화-천재 대 천재 23.05.13 111 2 13쪽
10 9화-기氣(2) 23.05.12 127 2 9쪽
9 8화-기氣(1) 23.05.12 142 2 11쪽
8 7화 외전-(1) 무림의 모든 이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23.05.11 178 1 15쪽
7 6화-화산의 기재 23.05.11 202 3 11쪽
6 5화-스승과 제자. 23.05.10 234 4 12쪽
5 4화-이상한 일 23.05.10 247 3 11쪽
4 3화-주 설진 이라는 남자 23.05.10 273 2 12쪽
3 2화-격이 다른 재능 23.05.10 312 3 10쪽
2 1화-「칠검백가-七劍苩家」의 막내 아들 23.05.10 427 3 14쪽
1 프롤로그-전례 없는 재능 23.05.10 560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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