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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검백가-七劍苩家 막내 아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여행x
작품등록일 :
2023.05.10 11:46
최근연재일 :
2024.01.10 13:00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3,697
추천수 :
40
글자수 :
117,984

작성
23.05.15 09:05
조회
81
추천
1
글자
14쪽

14화(외전)-「용龍」

DUMMY

「동양-東洋」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중원 무림-


그곳에서도 인간이 가장 신성 시 여기는「영물-靈物」이자

궤를 달리하는 크기를 지닌 존재들


체내의 내공을 다루고 자연의 기를 조금 빌려올 뿐인

인간과는 그 시작 점부터 다른

압도적이고 패도 적인 기운을 지닌

자연 만물의 근원에 닿아있는 「재해-災害」와도 같은 그들-


「용-龍」


인간이 '용'이라 칭하며 경외하고 두려워 하고 있는

「자연체-自然體」들 앞에 선 그때의 그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미소와 함께 순백의 칼을 뽑아 들었었다.


"자신들 보다 한참 약한 벌레 정도로 생각하는"


"인간한테 맞는 진귀한 경험은 해 본 적 없겠지"


"너희에겐 아무래도 새로운 경험을 시켜 줘야겠구나"


그랬던 적도 있었는데

뭐~그것도 이제는 다 과거의 추억이지-


안 그래?


「현재-」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검은색 코트를 입은 은 백발의 남자는

중원 북쪽 국경의 제일 끝-「빙궁-氷宮」 보다 도 더 끝 쪽에 있는

「빙결협곡-氷結峽谷」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몇 년 만에 여기를 다시 오는 건지 모르겠군..."


평범한 범인은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바로 얼어 버릴 정도의 강 추위가 감돌고 있는 협곡 이었지만

남자는 자신에게 몰아치고 있는

영하의 온도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그저 옷에 쌓이고 있는 눈들을 털어내며 앞으로 걸어 나갔다.


"여긴 그냥 앞으로 쭉 걸어가기 만 하면 바로 나오니까"


"처음 왔을 때와 항상 같아 길 잃을 걱정은 안 해도 되니 참 좋단 말이지"


차가운 공기를 뚫고

일자로 길게 늘어진 협곡의 길을 따라 나아가면

나오는 협곡의 안쪽 깊숙한 곳에는

용들이 모여 살고 있는 거대한 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는 마을로 가기 위해 협곡 안쪽 더더욱 깊은 곳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는데


"녀석들..."


"그래도 그때 이후로는 별 다른 폭거를 일으키지는 않은 것 같아서"


"요즘은 잠잠하니 참 좋네"


"옛날에는 정말...개판이었지..."


생명체 하나 없는 고요하고 조용한 지금의 협곡 속

과거의 시끄러웠던 협곡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걸어가고 있는 남자와

안쪽 깊은 곳에 있는 마을에 가까워 질 수록

햇빛이 들지 않아 갈수록 어두워져 가는 협곡 안의 분위기-


'우우웅...우웅'


어디서 들려 오는 건지 모를 기묘하고 이상한 울림과-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한기로 인해

그가 내쉬고 있는 입김의 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던


그 순간....


"...?"


"?????"

'쏴아아아아!'


갑자기 거대한 불길이

앞쪽의 얼음 벽 사이로 남자의 머리 위를 향해 날아왔다.


"뭐야 저건?"


'콰아아아ㅏ!'


자신을 향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불길에

허리를 뒤로 젖혀 가볍게 피한 그는 뒤쪽에서


'펑!'


소리를 내 뿜으며 터져버린 불길과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협곡의 얼음 덩어리를 보곤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평범한 속도로 걷는 것을 멈추고

협곡 안쪽을 향해 뛰어 들어갔다.


"하....이래서 내가 칭찬을 잘 하지 않는 거지"


"저 얼음 덩어리 들은 나가는 길에 치워야겠네"


'탁'


'스스-슥!'


'스르르륵--'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협곡 깊숙한 어두운 곳을 지나쳐

내부의 공간 안으로 들어오자 그곳에는

협곡 밖에서 보는 것보다 수십 배는 더 큰 규모의 공간과

그 규모에 걸 맞는 엄청나게 거대한 크기의 건물들이 즐비했고


"음....뭔가 난리라도 난 줄 알았는데 여긴 또 조용하네?"


갑자기 마을 쪽에서 날아온 불길과는 상반되는 편안한 얼굴로

모두 긴 「동면-冬眠」에 빠진 채로 누워 있는 용들의 모습에

그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

얼음 벽을 디딤 발로 써 점프한 남자는

수 많은 용들이 자고 있는 풍경의 위를 날아

마을 중앙에 있는 가장 거대한 집으로 향했다.


"이렇게 보면 또 별 일 없는 것 같은데 말이지..."


"방금 날아온 불길은 누가 쏜 건지 모르겠네"


"무슨 일인지는 녀석이 아마 알고 있을 테니"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볼까?"


자신 보다 수십 배는 더 큰 거대한 문짝을

양 손으로 밀어 힘으로 열고 집안으로 들어간 그는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문 진짜 무겁네.."


"문을 열 때마다 귀찮단 말이지."


그곳에서 수십 미터 크기의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바닥에 머리를 튼 채 누워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코를 골고 있던 용의 귀에 다 소리를 질러 그를 깨웠다.


"어이 「용제-龍帝」"


"일어나!"


"얌마! 일어나!"


자신을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에 자고 있던

순간 깜짝 놀라 잠에서 깨 몸을 일으킨 용-


그는 부스스한 눈동자로 고개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자신을 깨운 목소리가 어디서 들려온 것 인지를 찾다가

아래에 있는 남자를 발견 하곤

별일 아니라는 듯 다시 눈을 감았고


"...므ㅑ ....인간 이네....ㅇㅇ..."


"...왜 깨워.....다시 잘래.."


다시 금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던「용제-龍帝」의 앞에

팔짱을 끼고 서 있던 그는

방금 전 자신에게 날아온 불길은 누가 쓴 것 인지를 물으며

순간 바닥을 발로 쾅! 하고 내리쳤다.


"방금 그 브레스는 누가 쏜 건지 말해"


'쾅!!!!!!!!!!!'


평범한 집의 수십 배가 넘는 크기의

집이 순간 흔들릴 정도의 진동에

하는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긁으며 몸을 일으킨「용제-龍帝」는

반 쯤 감긴 눈을 뜨며 방금 전 협곡 쪽으로 날아간 불꽃은

부녀 간의 사소한 갈등 때문이라 이야기 했다.


"하암...."


"방금 그건...아주 사소한 부녀 간의 갈등으로 인한 갈등 때문에 날아간 거네..."


"딸 아이가 화가 나서 그만..."


"협곡 쪽으로 「염화-炎火」를 쏜 건데...."


"지금은 냉전 중이라 별 일 없을 터이니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네.."


그저 부녀 싸움 간에 일어난 사소한 문제니

걱정하지 말라 이야기 하자

자신이 끼어들 부분이 아니라 생각한

남자는 이해했다며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럼 뭐....내가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니 알겠네'


"그럼...가서 잠 좀 깨고 와라"


조금 뒤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린 용은

남자가 앉을 만한 작은 의자를 준비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형태를 변화해 외형을 중년의 남자로 모습을 바꾸고는

그에게 어째서 자신들을 찾아온 것인지 그 이유를 물었다.


"그래서....이렇게 아무런 언 질도 없이 우리를 찾아온 이유는?"


"요즘에는 딱히 우리 구역 밖으로 나간 적도 없네 만.."


어째서 자신들을 찾아 온 것인지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 묻는「용제-龍帝」의 질문에-

그는 이제 용들이 필요할 시간이라 답했고


"슬슬...내 계획을 실현 시킬 때가 왔어."


"그 때가 오면...너희의 도움이 필요 할 것 같거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힘이 말이야."


그러면서 남자는 자신이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실현 시킬 때

「용제-龍帝」가 그의 휘하에 있는 용들을 몇 마리 정도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 부탁했다.


"너희 전부가 나온다면..."


"그건 말 그대로 무림의 재앙이니까 그 정도 까지는 필요 없고.."


"몇 명 정도만 좀 데려가고 싶은데...괜찮겠나?"


"다치거나 죽을 만한 일은 결코 없을 거라 약속하겠네"


"흠......"


인간이 용을 중원 땅으로 데려가고 싶다 부탁하다니-

다른 인간 이었다면 당연히 무시했겠지만(과거였으면 그냥 죽였다.)

눈 앞에 있는 이는 과거 모든 용들을 때려 눕힌 적이 있는

유일한 인간 이었기 때문에

「용제-龍帝」는 쉽사리 결정하기 힘들어 했고


'나름 합리적인 조건 만 제시하는 녀석이긴 하다 만...'


'용을 중원으로?'


'도통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군...'


그의 부탁에 들어 줄지 말지 를 두고

잠시 고민하고 있던 「용제-龍帝」의 뒤로

조금 작은 크기의 새 하얀 용이 갑자기 튀어 나오더니

남자를 향해 달려 들며

그와 함께 중원으로 가고 싶다 이야기 해 왔다.


"난 갈래!"


방금 전까지 용제와 싸우고 있던 그의 딸이었다.


"난 무명 좋아!"


"얘랑 같이 나갈래!"


자신에게 달려드는 용의 몸체를 점프로 피했다가

다시 의자로 내려 앉은 남자와


'갑자기 달려 드는 버릇은 여전하네'


'저러다가 한번 깔리면 바로 압사 당하는데 말이지...'


남자와 함께 협곡 바깥으로 나가고 싶다 이야기 하는 딸에게

절대 안된다며 고개를 젓는「용제-龍帝」


"그건 안된다."


"넌 아직 너무 어려"


"아까 전에도 안된다고 분명 얘기 했을텐데?"


작은 용(딸)은 자신이 바깥에 나가는 걸

극구 반대하는 용제에게

그의 논리는 무명이 직접 옴으로써 그 효과를 잃었으니

이제는 자신을 막지 못한다 주장했다.


"애초에 나가면 안된다 했던 이유는'무명' 저 남자와 한 불가침 약조 때문인데"


"그가 직접 같이 갈 용을 찾는 다면"



"아버지의 말씀은 이미 그 효력이 없는 거 아니에요?"


"전 꼭 나갈래요!"


"안.돼"


"무명이 용들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지"


"네 생각처럼 놀러 가는 게 아니다"


"에이~그래도 조금 쉬는 시간은 줄 꺼 아니에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막무가내로 서로에게 간다 만다를 주장하며

부녀 싸움을 벌이는 두 용들과

그 모습을 상당히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던 남자-


'오늘 날짜를 잘못 잡았나?'


'.....다음에 다시 올까?'


그 순간 그녀 역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며

의자에 앉아 있던 남자의 손을 잡곤 자신과 함께 나가 줄 것을 권유해 왔다.


"어때?"


"무명도 나랑 같이 나가는 거 좋지?"


"그치?"


'하하....'


'놀러 나가는 게 아닌데 말이지...'


자신과 함께 나가고 싶다 말하며

팔을 잡고 흔드는 여인(용)의 행동에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어정쩡한 표정을 지은 남자와-


그런 남자에게 완전 싫다는 표정으로

그가 언급했던 계획이 무슨 계획 인지.

그리고 언제 시작할 것 인지를 묻는「용제-龍帝」


"흠흠..."


"그래서 무슨 일이길래 우리 용들이 필요 하다는 거지?"


"그리고 언제 데려갈 생각 인지도 알려 주었으면 하네"


「용제-龍帝」가 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그는

자신도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답했다.


'일단 이 상황을 모면하자 이건가.'


"언제 시작할지도 아직 제대로 정하진 않았고.."


"규모도 내 예상대로 될지 확신을 못 하고 있으니 지금 바로 갈 건 아니야"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는 남자의 답변과 동시에

「용제-龍帝」는 아직 나갈 때가 아니라 말하며

자신의 딸을 뒤로 물렸고


"봤지?"


"무명도 아직 제대로 정해 진 게 없다 지 않느냐"


"설사 간다고 해도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 다시 들어 가거라"


"이 이야기는 때가 오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자"


상당히 아쉬워하며 시무룩해 진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던 여인(용)은

자신이 나갈 때가 되면 꼭 다시 알려 달라 이야기 하며

다시 용으로 변해 뒷방으로 들어갔다.


"힝....."


"그럼 대신 가야 될 때는 나한테 꼭 말해줘야 된다 무명!"


"알겠지?"


"안 알려주면 너 혼내줄 꺼야!"


한 바탕 귀찮은 소란이 끝나고-

그녀가 문을 닫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둘은 그제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아무래도 무림 전체가 뒤집히겠지."


용:"흠....그런가..."


무:"그래 지금 너희 용들은 한창 수면 기니까 미리 너한테는 알려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달 해 주려고 온 것도 있어"


"아마 제대로 된 준비는 시간이 좀 걸릴 테니 그때 다시 오는 게 낫겠지"


용:"넌 참 짧은 생을 살아가는 인간..."


"그 중에서도 무림 인들과는 참으로 다르군"


"그런 선택은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용들도 안 할 거다."


남:"^^"


두 시간 정도 이어진「용제-龍帝」와의 대화를 끝 마치고-


"그럼...그때 또 보는 걸로 하지"


"다음에 다시 오마"


"그래 알겠네 조심하게 무명"


자신을 배웅하는 용제에게 손을 흔들며

용들이 잠을 자고 있는 마을을 떠나 협곡을 빠져 나오던 그는


자신의 머리 위 하늘에서 차가운「빙결협곡-氷結峽谷」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해 계속 협곡 위를 맴돌고 있는

익숙한 생김 새의 매 한 마리가 날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휘파람을 불어 매를 자신의 어깨 위로 날아오게 시켰다.


"음...?"


"저 녀석이 왜 여기에 있지?"


'휘ㅇ리리릭!'


남자의 부름에 따라 그 에게로 날아와 어깨 위에 앉은 매와

새의 다리에 달린

「전서구-傳書鳩」속 「연통-連通」의 내용을 읽은 남자는


편지에 적힌 내용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야 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


"황제가....나를 찾는다고?"


"심지어 황실의 병력을 동원해 무림 맹 내에서 깽판을 치면서?"


'굳이 이런 귀찮은 짓을 하면서 까지 나를 찾는 이유가 뭐지..?'


황제가「현-現」 천하 제일 인 무명을 찾고 있으며

그 목적을 위해 「맹-盟」 내에서 황실의 병력을 동원해

무력 행사까지 했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


과거 황제가 자신을 찾았던 기억이 있기는 했으나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그의 편지를 거절한 이후

별 다른 후속 조치가 없었어서

황제가 자신과 만나고자 하는 것은 포기했다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갑자기 이렇게 나올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계획을 조금 수정해 황궁으로 가야겠다 생각했다.


'이렇게 되면 계획을 조금 수정해서 바로 황궁으로 가야 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는 게 좋겠군'


생각을 끝 마친 즉시-

어떠한 내용의 글을 써 매의 오른 다리에 매달고

곧 바로 하늘로 날려 보낸 남자-


"녀석들에게는 미리 이야기를 해 놔야 날 걱정하지 않겠지"


멀어져 가는 매를 두고 황실 쪽으로 발 걸음을 돌린

그는 자신의 제자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 지에 대해 문득 궁금해 했고


'...그러고 보니 제자 놈들은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다들 별일 없겠지?'


그는 다음 순간 기척도 없이 사라졌다.


작가의말

여자 애가 용에서 인간 형으로 변한 이유는 그냥

남자에게 애교 부리는 겁니다.

자기편 들어 달라고.

(용 얼굴 묘사는...나중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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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글 다 떨어짐- 23.05.10 181 0 -
23 22화-천 일제 예선(2) 24.01.10 26 0 10쪽
22 21화-천 일제(예선) 23.05.21 43 0 11쪽
21 20화-(외전)「낡은 관습」약문- 서 신아 23.05.20 44 0 12쪽
20 19화-맹으로 가는 길에. 23.05.19 55 0 12쪽
19 18화-나도 갈래! 23.05.18 67 1 14쪽
18 17화-배움 23.05.17 72 1 16쪽
17 16화-지도 23.05.16 71 1 10쪽
16 15화-왜 여기에 있는? 23.05.15 79 1 10쪽
» 14화(외전)-「용龍」 23.05.15 82 1 14쪽
14 13화 천재 대 천재 (4) 23.05.14 105 1 11쪽
13 12화- 천재 대 천재(3) 23.05.14 104 1 9쪽
12 11화- 천재 대 천재(2) 23.05.13 109 1 11쪽
11 10화-천재 대 천재 23.05.13 112 2 13쪽
10 9화-기氣(2) 23.05.12 130 2 9쪽
9 8화-기氣(1) 23.05.12 142 2 11쪽
8 7화 외전-(1) 무림의 모든 이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23.05.11 181 1 15쪽
7 6화-화산의 기재 23.05.11 202 3 11쪽
6 5화-스승과 제자. 23.05.10 235 4 12쪽
5 4화-이상한 일 23.05.10 247 3 11쪽
4 3화-주 설진 이라는 남자 23.05.10 273 2 12쪽
3 2화-격이 다른 재능 23.05.10 313 3 10쪽
2 1화-「칠검백가-七劍苩家」의 막내 아들 23.05.10 428 3 14쪽
1 프롤로그-전례 없는 재능 23.05.10 566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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