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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칠검백가-七劍苩家 막내 아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여행x
작품등록일 :
2023.05.10 11:46
최근연재일 :
2024.01.10 13:00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3,658
추천수 :
40
글자수 :
117,984

작성
23.05.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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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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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13화 천재 대 천재 (4)

DUMMY

「무림 제일의-武林 第一 천재니까.」


"예???"


예상치 못한 답변에 순간 생각이 많아진

주청진인은 손톱을 깨물었다.


'무림 제일...의... 천재..?'


'저 아이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었다면

그저 질 낮은 농담일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는 무려 「현-現 정파」

무림의 실질적인 1인자 「맹주-盟主」로

이런 일을 가지고 허언을 내 뱉을 만한 이가 아니었고


만일 무림 역사상 최고의 재능이라 평한

맹주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가 어째서 평생 동안

단 한 명도 들이지 않던 제자를 갑작스레 들인 것 인지에 대한

의문도 자연스레 해소 되었기 때문도 있었기 때문에

장로는 백 이천에 대한 생각에 머리 속이 복잡해졌다.


'화산의 역대로 따져 보아도 몇 안될...'


'희대의 재능을 가진 서환이 녀석을 뛰어 넘는 재능이라니'


'그런 아이가 있을 리가....없다고 생각하지만'


'서환을 뛰어넘을 정도의 재능이라면'


'수십 년 간 한 명의 제자도 없었던'


'맹주가 제자로 눈독 들일 만 하다는 의문도 자연스럽게 풀린다.'


'허나...그런 재능의 아이가'


'왜...이렇게 까지 알려지지 않은 거지?'


'그리고...그런 재능 이라면'


'맹으로 데려가서 가르칠 수도 있지 않나?'


'왜 굳이 맹주가 직접 칠검백가 까지 와서 가르치고 있는 거지?'


'정말...우리가 모르는 그 정도의 엄청난 재능을 지닌 아이인 건가...?'


'아니면....그저 「농-弄-」?'


아무리 머리를 쥐어 짜내 보아도

백 이천을 '무림 제일의 재능이라 평한'

맹주의 말이 진담인지 거짓인지 확신할 수 없었던 장로는

그의 말이 진실일지

아니면 가벼운 농담 일지 확인하기 위해선

이 비무의 결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두 아이들의 비무를 집중해서 지켜 보았고


'뭐가 되었든...이 비무의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 주겠지'


맹주는 자신이 두 사람의 비무를 승락해 준 이유와

주 서환과 주청진인 두 사람이 간과한 사실들을 생각했다.


'누가 이기든 이 비무를 통해 저 두 아이들은 성장 할 거라는 점도 있고'


'천이 녀석과 같은 재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서환이 역시 천재이기 때문에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이들 중'


'유일하게 천이 녀석에게 패배라는 기억을 심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비무를 허락해 준 건데...'


'두 사람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 그거지'


'서환이는 내가 백 이천 저 아이를 꽤나 잘(오래) 가르쳤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난 저 아이에게 방어 형 무공을 제외한 다른 무공들은'


'단 한 가지도 가르친 적이 없다는 것...'


'궁금하구나 과연 이 비무가 어떻게 끝날지'


본격적으로 달아 오르기 시작한 두 사람의 비무-


순간 양손을 모아 「박압주-搏壓柱」를 사용한 백 이천-


주 서환의 몸을 무겁게 한 뒤-

그가 「박압주-搏壓柱」의 압력에서 저항하기 위해

체내의 기를 끌어 올리려는

찰나의 틈을 노려 목 검을 내 지르는 백 이천


'이건 못 피하겠지...'


일순 무거워진 자신의 몸 상태에

아주 잠깐 동안 당황한 주 서환은

현재 자신을 위에서 누르고 있는 무게에서 벗어나기 위해

섣불리 기를 끌어 올리려 한다면

앞에서 자신을 향해 목 검을 들이밀고 있는 백 이천의 공격을

피할 틈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런...기를 끌어 올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


'이렇게 되면....!'


1초 도 안되는 짧은 시간-


'끝났나?'


끝났다고 생각하며 칼을 내 지른 백 이천은 순간 당황했다.

주 서환이 아예 자신을 아래로 내리 밀고 있는

기압을 그냥 순응하듯 저항하지 않고 몸을 숙였기 때문에


'...왜 몸을 숙이는...거지?'


'아래로 몸을 내린다고 뭐가 달라지나?'


「박압주-搏壓柱」로 인한 중력의 무게 때문에

아래로 쏠리고 있는 무게 중심에

주 서환 본인도 외공을 더해 속도를 높히자 순식간에

더욱 빠른 속도로 가속해 주 서환의 몸은 연 무장 바닥에 닿게 되었고


'지금이다!.'


'콰드드득!'


주 서환은 목검을 연 무장 돌에 찍기 위해 검에 내공을 실은 뒤

돌 바닥에 내리 꽂음과 동시에

그대로 검을 위쪽으로 휘둘러 연 무장 바닥을 깨뜨렸다.


'콰직!'


'파지지짂!' 파캉!'


깨진 연 무장 바닥의 파편 조각들은

주 서환의 목검이 휘둘러 지고 있는 방향

즉 바로 앞에서 자신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백 이천을 향해 날아갔고


'이건...맞으면 조금 위험하겠는데?'


'아무래도 말려야 겠..'


'어라??'


빠른 속도로 백 이천을 향해 날아드는 돌덩이들이

조금 위험하다 판단한 맹주가

끼어들 각오로 손을 들으려던 그때


역 동작에 걸려 자신에게 날아오는 돌덩이들을

맞으려 던 찰나 자신에게 날아오는

연 무장 파편들을 눈으로 확인한 백 이천은

바로 돌격하려 던 발을 멈추곤


자신이 주 서환의 몸을 무겁게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박압주-搏壓柱」를

반대 방향으로 시전 해 자신의 몸을 밀어냈다.


역 방향에 걸려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시전 중이던 무공을 반대로 자신에게 시전 해

위기를 모면하는 백 이천이나

상대의 무공으로 인해 순간 무거워진 자신의 몸을 오히려 역 이용해

공격으로 전환하는 주 서환이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장로는 경악했고-


"허거거ㅓㅓㄱ"


"이게...뭐냐...?"


"쟤네 무슨...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 90 먹은 노 고수야?"


맹주는 둘의 비무에 감탄하면서도 몸을 움직였다.


"저렇게 쓰라고 만든 무공이 아닌데..."


"이 정도면 아예 창시자들이 보고 배워야 할 수준이구나.."


"허나....."


잠시 거리를 벌림과 동시에 다시 서로를 향해 달려드는 두 아이들-

둘의 싸움이 과열 될 조짐을 보이던 그때-

순간 둘의 검이 허공의 벽에 부딪쳐 튕겨져 나왔다.


"...이...이건...???"


'「기막-氣幕」??'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무형-無形」의 벽

맹주가 자신의 오른 손을 들은 뒤

둘 사이에 원격으로 「기막-氣幕」을 만들어 싸움을 멈춘 것이었다.


"거기 까지만 해라"


"그냥 적당히 서로 배우라고 시킨 비무인데"


'둘 다 너무 진심으로 하는 거 아니냐?"


그만 하라는 맹주(스승)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연 무장에서 내려 온 백 이천과 주 설진-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승부로 끝이 나게 된 비무에

아래로 내려와 양측 끝에 서있는 서로를 바라본 두 아이들은

서로의 재능을 인정했으나

주 서환 쪽이 당연히 조금 더 놀란 표정을 지었다.


화산 역대 최고의 기재라 불리는 자신이 자신보다 3살이나 어린

아이를 상대로 한 비무에서 제대로 된 유효 타 한번 없었다니-


'이게....맹주 님이 거두신 진짜 재능인가...'


'나보다 몇 살이나 어린 아이에게 이런 결과라니....'


물론 백 이천 역시

주 서환과의 싸움이 끝난 직후 처음에 약하다 말했었던

자신의 생각을 철회하고 바로 사과할 수 밖에 없었지만 말이다.


'...강하다.'


'체내의 기가 적어 약할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어 엄청나게 강해 이 사람.'


'세상에는 내 눈으로 볼 수 없는 강함도 있구나.'


"미안합니다."


"제가 잘 모르고 큰 실언을 내 뱉었어요."


"당신은 강해요. 그것도....엄청!"


손을 내밀며 사과하는 백 이천과

그의 사과를 받아 드리며 악수를 나누는 주 서환-


"아닙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


"오히려 당신을 도발한 부분을 제가 사죄 드립니다."


나름 훈훈한 장면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맹주는

기껏 손님들을 세워 놓고

싸움이나 구경 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이상하다며

화산에서 온 주청진인과 주 서환

두 사람을 별채의 객실로 모시라 하인들에게 명령했고


"멀리 서 온 사람들 이렇게 연 무장에 세워두지 말고"


"너희는 가서 온천 욕이라도 하고 그래라"


"비무 때문에 먼지들이 날려서 그런지 옷이 좀 더럽네"


두 사람은 자세한 이야기들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짐을 풀고 쉴 준비를 위해 맹주 와 가주에게 고개를 숙인 뒤

하인들을 따라 객실로 향했다.


"예...그럼 조금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 맹주 님"


"그래 조금 이따가 보지"


멀어져 가는 두 사람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주 설진은

뭔가 잊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문득 생각에 잠겼는데


'뭘 잊고 있는 것 같은데....뭐지?'


그 뒤로 백 이천은 섬뜩한 미소와 함께 그에게

맹주가 무슨 뜻인지 물어왔다.


"그래서..."


"스승 님 무림 맹주라니...무슨 소리죠?"


'아...맞다 이걸 까먹고 있었네'


여기부터는 주 설진이 자신이 무림 맹주라는

사실을 왜 숨긴 것인지 그 이유를 백 이천에게 설명해 주는 내용-


설명 중-


평생 대외적인 제자를 한 명도 들이지 않았던 내가

이렇게 갑자기 제자를 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진다면...

넌 무림 전역의 고수들에게 관심을 받게 될 거야


그 중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 하려는 이들도 더러 있겠지만

널 죽이려는 목적을 가진 자들이 있을 지도 모르지.


아...확실한 건 제일 귀찮은 2명은 꼭 널 만나고 싶어 하겠네


'금'이 놈이나...'문이 녀석도 무조건 귀찮게 할 거고...'


마침 이곳 강서 지방에는 중앙 보다

내 얼굴을 알고 있는 자가 그리 많지 않고


(애초에 칠검백가 밖으로 잘 안 나가기도 하고)


대 부분의 일 처리는 맹의 총관 에게 맡기고

중요한 일 처리만 직접 왔다 갔다 하면서 처리 중이라 좋았는데...


저 두 사람이 여기 올 줄은 나도 몰랐네.'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는 화산의 두 사람이 올 것이라고 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스승 의 말에 백 이천은

주청진인은 매년 오고 있었다 이야기 해 주었고


"주청진인은 매년 오셨는데요?"


그 답변에 스승은 명쾌한 답변을 제시했다.


"당연히 안 물어봤지"


"아....."


"내가 집 주인도 아니고 너희 가문에 손님으로 누가 오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잖아"


"그건 그렇네요..."


스승 의 정체가 밝혀 졌어도 별 다를 바 없는 둘의 관계였다.-



주:'"근데 내 정체를 알면 네가 좀 더 겸손해 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뭐 그런 거 없니?"


백:"무슨 소리에요. 제 스승이 맹주라고 자랑하고 다녀야지 굳이 겸손할 필요가 있나요?"


주:"진짜 그건....좀 아니니까 하지 말아라"


작가의말

원격으로 「기막-氣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현 무림에 셋 뿐입니다.


주 서환과 백 이천의 비무가 끝난 직후 

주설진은 서환에게 전음으로 그도 자신의 제자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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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화-기氣(2) 23.05.12 127 2 9쪽
9 8화-기氣(1) 23.05.12 142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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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화-이상한 일 23.05.10 247 3 11쪽
4 3화-주 설진 이라는 남자 23.05.10 272 2 12쪽
3 2화-격이 다른 재능 23.05.10 312 3 10쪽
2 1화-「칠검백가-七劍苩家」의 막내 아들 23.05.10 427 3 14쪽
1 프롤로그-전례 없는 재능 23.05.10 558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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