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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검백가-七劍苩家 막내 아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여행x
작품등록일 :
2023.05.10 11:46
최근연재일 :
2024.01.10 13:00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3,653
추천수 :
40
글자수 :
117,984

작성
23.05.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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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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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8화-기氣(1)

DUMMY

주 설진이 백 이천을 가르친 지 5달의 시간이 지난 시점-


백 이천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 그의 스승은

자신의 제자에게 비급서를 외우는 등의 단순한

수련은 필요 없을 것이라 것이라 판단해

일 주일의 시간 중 3일을 본격적인 훈련을 위한 몸 만들기를

나머지 2일은 인격적인 성장을 위한

여러 책들을 읽게 하였고 (주말은 쉬는 날-)


"이런 걸 대체 내가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


계절이 바뀌어 8살이 된 백 이천은

바쁜 일로 인해 한 달 동안이나

자리를 비웠던 스승이 다시 「칠검백가-七劍苩家」로 돌아온 오늘-

기초적인 훈련들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무공을 배우기 위해 그와 함께 연 무장으로 향했다.


「칠검백가-七劍苩家」관 내의 -연 무장


'스승이 된 지 얼마나 됐다고'


'1달이 넘게 자리를 비우다니...이게 맞나?'


'뭐...그만큼 오늘부터 제대로 된 무공을 가르쳐 주신다면 별 상관 없지만'


자신의 스승에게서 특별하고 뛰어난 무공들을

배우고 싶었던 백 이천의 바램과는 달리

무릎을 꿇고 자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백 이천에게

그는 당분간은 파괴력과 살상력 위주의 무공들을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을 것이라 미리 엄포를 놓았다.


"대 부분의 제자들이 스승에게 기대하듯"


"넌 아마 내게 아주 강력하고 살상력이 강한 무공을 배우고 싶겠지만"


"오늘을 포함해 당분간 네게 가르쳐 줄 것들은 아무래도"


"「공-攻」 보다는 「수-守」의 개념에 가까운 무공일 거야."


"엨..?"


"난 무공의 존재 의의가 공격보다는 수비에 있다고 생각하거든"


무공이란 타인을 상처 입히는 목적이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은 현 무림에서 대 다수의 무인들이

중시하는 강한 힘으로서의 「무武-」 가치가 아닌

다른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야기 하고 있는 스승


'그냥 힘으로 때려 부수면 되지'


'왜 저렇게 귀찮은 것들을 생각하는 건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느꼈지만 성격부터 무공까지 참 이상한 사람이야 내 스승 님은'


그는 자신을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천 이금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현 무림에 대한 모토를 알려 주었다.


"싸움이 일어난 다면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가장 좋은 일은 다른 이들과 싸우지 않고"


"설사 싸움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서로 다치지 않는 거지 않나?"


"나 보다 한참 약한 이들을 때리는 악 취미가 없는 나로서는"


"목적이 없는 싸움은 최대한 피하자..."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한테도 이런 것들을 먼저 가르쳐 줄 생각이야."


"그러니 그런 재미없다는 표정은 짓지 말아 줄래..?"


자신에게 시비를 걸거나 개기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 재기불능이 되어 버릴 때 까지 패버릴 생각이었던

백 이천의 머리 속에서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스승의 말-


'자신한테 살의를 드러내거나 대 놓고 핀잔을 주는 사람과도 싸우지 않으신다고?'


'그러고 보니...스승 님은'


'지난 번 시장에서도 자신을 공격하려 던 무인들을 기절만 시키셨지?'


'흐음...머리 속이 너무 꽃밭 아니신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자신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를 보이는 이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벌을 주는 게 옳지 않을 까 싶었던 백 이천이

의야 한 표정으로 스승을 바라보자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떨구며 한 가지 더 이유를 덧붙였다.


"만약 주변에 내게 시비를 거는 이들 말고"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더욱 더 조심해야 된단 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문제를 유발한 이나"


"유발한 이들의 도발에 넘어가 폭력을 행사하는 나나 둘 다 같은 시선으로 보일 테니"


"얼마 전 시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었지"


"게다가 만약 내가 힘 조절에 실패해서"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다면 그건 내 잘못이지 않니"


"결국 내가 누군가 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그를 죽이기라도 한다면"


"그 사람의 지인에게 난 원수가 될 테니...."


"뭐 그것 왜 에도 이리저리 귀찮은 일들이 많기 때문에"


"난 웬만하면 되도록 상대가 누구든 내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공격을 하든"


"가급적이면 대화를 시도하는 편이야."


"아주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말이지"


무림인들 간의 싸움은 그 무게가 아주 무겁고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강조한 스승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그런 의미에서

백 이천에게 기를 숨기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말했다.


"그런고로~"


"내가 네 게 첫 번째로 가르쳐 줄 건"


"네 몸 안의 내공을 다른 이에게 보이지 않도록 감추는 거야"


"만일 누군가 와 비무를 벌이게 되었을 때"


"너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한 가지 숨길 수 있는 거지"


기를 왜 숨겨야 하는 건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백 이천에게 그는 기를 숨길 줄 안다면

아주 긍정적인 요소들이 몇 가지 있을 것이라며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굳이 내 몸 안의 내공을 숨겨야 되는 이유가 뭐지?'


'내공이 많다는 건 내가 강자라는 반증 아닌가?'


"일단 평범한 범인들 사이에 섞여 있을 때 기를 대 놓고 드러내고 다니면"


"특정 인의 표적이 되기 쉬워"


"호전적인 무림인 들이나"


"네 목을 노리는 암살자들 같은 존재들은"


"네 기의 양을 통해 네 정체를 추측하는 거거든"

(물론 암살자들은 타깃의 얼굴이 그려진 화안을 보고 추격하기도 하겠다 만)


"물론...네가 위험할 것 같지는 않지만"


"어딜 가든 사람들이 자꾸 싸우자고 시비를 걸면 귀찮겠지?"


"그리고 진짜 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또 기를 읽을 수 없는 게 아주 큰

차이점을 불러 올 수 있거든"


"생각해봐 최소「절정-絕頂」에서「화경-化境」까지 의 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혼자서 만 갈무리 된 기조차 내 보이지 않는 이가 있다?"


"나라면 그런 사람들이 제일 신경 쓰일걸?"


"아무런 기운도 내 보이지 않는 이가 고수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제일 무서운 법이거든"


스승이 말해 준 두 가지 예시에 대해 들은

백 이천은 기를 숨겨야 하는 이유를 납득해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렇구나...기를 숨기는 것도 심리전에 있어서는 꽤 좋은 수단이라 이 말씀인가?'


'그럼 반대로...'


스승은 박수를 치며 손을 내밀어 앉아 있던

백 이천을 일으켜 세웠다.


"뭐...그런 장점들이 있으니까 배우라는 거고."


"어차피 배운다고 딱히 손해 보는 건 없잖아?"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한번 배워 볼까?"


연 무장 중앙에 서 있는 두 사람-

본격 적인 수련에 들어감 과 동시에

스승인 주 설진은 자신의 오른 손을 심장 앞쪽에 대었고

순간 자신의 전신에서 흘러 나오는 기를 모두 거두었다.


'....?'


기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백 이천의 눈으로 보기에는

여전히 스승의 갈무리 된 기가 보였지만

방금 전 보다 현저히 약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었기에 조금 당황했고


'스승 님의 기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그리고...저건 뭐지?'


'단전으로 모여 들어가야 할 내공이 아주 미세하고 약하게 전신으로 퍼져 있어?'


흥미롭다는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백 이천에게

스승은 기를 숨기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며

지금 자신이 펼치고 있는 무공의 원리를 설명했다.


"본래 기를 숨기는 대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


하나는 기를 몸 바깥으로 방출해 자신의 전신을 기로 둘러

상대가 기의 크기를 짐작 할 수 없을 정도로 키우는 것

이른바 「방출 형-비기-감秘氣感」

이건 기의 양이 최소 화경은 되어야 제대로 쓸 수 있는데

너는 기의 양만 따지면 이미 화경이니 출력 조절만 잘 배운다면

아마 조만간 이런 무식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거야


나머지 하나는 단 전에 모인 기를

일시적으로 몸 전체로 아주 얇고 가늘게 흩뿌리는 형태인

「내재 형 비기-감秘氣感」


대 다수의 무인들이 자신보다 경지가 낮은 이의 내공을 확인 하는 방법은

너처럼 기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단전에서 느껴지는 기의 양과

감추려 해도 은연중에 조금씩 빠져나오는

갈무리 된 기의 양을 통해 확인하는 것인데

자신보다 경지가 낮은 이는

기를 갈무리하거나

기를 숨기는 방법이 보다 미흡해

상위 경지의 강자가 알아 차리기 쉽거든


'뭐...사실은 기를 숨기는 방법이 하나 더 있기는 한데...'


'그건 아무도 못할 것 같으니까 그냥 넘어가고'


"어쨌든 두 번째로 알려준 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건데 한번 해보겠니?"


"...네!"


원리를 알려주며 한번 시도해 볼 것을 요구하는 스승의 명령에

몇 초도 안 되어 바로 단전의 기를 전신으로 얇게 밀어내어

전신으로 흩뿌리며

완벽하게 는 아니었지만 감을 잡은 것인지

스승이 시키는 대로 곧 잘 따라 하는 백 이천-


그의 습듭력에 스승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걸 몇 초 만에 따라하는 건 너무 한 거 아닌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이건 좀 서러운데....'


그 뒤-

몇 차례 연습을 통해 백 이천이 어느 정도 기를 숨기는 방법에 대한 숙련도를 익히자

스승은 기를 숨길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과

그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이야기 해 주었다.


"보통 경지가 높은 이들은 아무리 네가 기를 잘 숨긴다 해도"


"갈무리 된 기운 만으로 상대가 어느 정도 수준일지 짐작할 수 있어"


"그럴 때 보통의 상대보다 경지가 낮은 이들에게는 별 다른 대처 법이 없어서 위험하지만"


"너처럼 선천적인 기의 양이 많은 사람은 또 방법이 있지"

(물론 어디까지나 어린 나이에 이미 「화경-化境」에 가까운 내공을 지닌 너만 가능한 거긴 하지만.)


"그럴 때에는 그냥 기를 숨기지 말고"


"그냥 단전에 모든 내공을 모으렴"


'....네?'


방금 전까지 기를 숨길 방법을 알려줘 놓고

갑자기 기를 대 놓고 드러내라 조언하는 스승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백 이천에게

스승은 자신이 상대라면

어이가 없어서 건들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10살도 안된 어린 아이가 갑자기 화경 급의 기를 내 뿜는다면"


"보통 아주 강한 강자가 아이를 뒤에서 비호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얘 뭐지? 미친놈인가? 라고 생각하지 않을 까?"


"적어도 내가 상대면 그렇게 생각 할 거 같거든"


작가의말

무림 맹주에게 급한 일을 만들 정도의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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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화-격이 다른 재능 23.05.10 312 3 10쪽
2 1화-「칠검백가-七劍苩家」의 막내 아들 23.05.10 427 3 14쪽
1 프롤로그-전례 없는 재능 23.05.10 558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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