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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검백가-七劍苩家 막내 아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여행x
작품등록일 :
2023.05.10 11:46
최근연재일 :
2024.01.10 13:00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3,655
추천수 :
40
글자수 :
117,984

작성
23.05.12 09:15
조회
126
추천
2
글자
9쪽

9화-기氣(2)

DUMMY

"그건 그렇네요."


설명에 납득하고 있는 백 이천의 모습에

스승은 됐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야기했다.


"무림에는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 생각해 두라 그런 의미니까"


"됐고 그냥 넘어가자"


기를 숨겼을 때 상대가 자신보다 경지가 높은 이라

자신이 기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경우를

대비한 대처 법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끝내고 (겁나 복잡하네)


다음으로 가르쳐 줄 무공에 대해 이야기 해 주려는 스승에게

백 이천은 자신이 이전부터 그에게 궁금해 했던 점을 질문했다.


'자 그러면 이제... 다음은...ㄱ."


"스승 님!"


".....왜?"


"스승 님은 내공이 얼마나 많나요?"


갑작스레 자신의 내공의 양은

왜 묻는 것인지 되묻는 스승에게

백 이천은 실제로도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기 도 하니

그냥 알고 싶다 직설적으로 답했다.


"내 내공?"


"네"


"그게 왜 궁금한데?"


"제 눈으로 보기에 스승 님은 항상 기운을 전신으로 흩뿌리고 계시는 데다가"


"거기에 한번 더 기를 갈무리 하고 계셔서"


"정확히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원래도 엄청 궁금했어요."


".......으음"


처음 그와 마주했을 때부터

백 이천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과연 자신의 스승인 주 설진 은 얼마나 강할까-


시장에 나타났던 그를 처음 봤을 때부터

그 동안 수련을 하거나 밥을 먹을 때 심지어 잠을 잘 때조차

단 한번도 그가 진심으로

선천 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던 백 이천은


장문인 인 아버지를 포함해 스승의 정체를 알고 있는

다른 이들도 자신의 스승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지 않아

늘 막연한 추측으로 만 그의 강함을 유추했기 때문에

그의 진가를 보고 싶어했고


'내가 그동안 봐왔던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강한 것 같은데'


'과연 스승 님은 현 무림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일까?'


'9대 문파의 장문인 수준?'


'아니면 「왕-王」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전대 고수?'


'아니...그 정도로 강한 사람들이면 이렇게 한가로이 날 가르치고 있을 시간이...없겠지?'


'뭔가 숨기고 있는 게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자신의 내공을 보고 싶다는 제자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그는

아주 잠시 동안만 숨긴 기의 양을 보여주겠다며 눈을 감고

양 손으로 「인-印」을 맺었다.


"흐음...."


"그래 뭐...아주 잠깐만 이라면...못 보여 줄 것도 없지"


"「해-解」"


인을 맺는 행동이 무슨 의미 가 있는 것인지 백 이천이

스승의 단 전을 유심히 살펴 보려 던 순간

백 이천의 눈에 비친 스승의 기의 양은 말 그대로 격이 달랐다.


"허....이건..또...뭐야..?"


'쏴아아아!!'


'스르르르~'


갈무리 한 기를 아무리 잘 숨기고 있는 다 해도

모든 기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백 이천의 눈에 비친

그의 몸에서 조금씩 세어 나오는 기운의 순도 만으로도 이미 자신의 스승이

상당히 높은 경지의 수준일 것이라 짐작 했지만

설마 제대로 힘을 개방한다면 이 정도 일 줄이야


'나한테 숨기고 있는 비밀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사람의 몸 안에서 뿜어져 나올 수 있는 기가 이렇게 많을 수 있는 건가?'


몸에서 넘쳐흘러 빠져 나온 푸른 빛깔의 내공으로 인해

주변의 공기는 무거워져 가고 있었고

조금씩 사라지며 하늘로 날아가고 있는 내공으로 인해

연 무장 전체에는 아주 강한 바람이 불어 오기도 했다.


"우아아아!"


그 내공의 양이나 중압감 또한 과거 백 이천이 보았던

가주와 화산 무당의 장로들을 보았을 때 느꼈던 기운과는 차이가 너무 나도 큰-

그들 또한 최소 「초 절정-超絕頂」에서

높게는 「화경-化境」의 경지에 오른 문파의 거두들이었을 텐데

허면 자신의 눈앞에 있는 스승은 대체 어느 정도라는 건가.


"나한테 천재니 뭐니 그러면서..."


"이건 뭐야...?"


입을 벌린 채 감탄하며 바람에 날아가려 하는 백 이천의 모습에

다시금 기를 숨긴 (집어 넣으며)스승은

오른 손을 휘저어 몰아치는 바람을 멈추고 백 이천에게 괜찮은지 물어왔고


"괜찮니?"


"예?...네...다친 곳은 없어요."


백 이천의 몸에 별 다른 상처가 없는 것을 확인 한 스승은

자신의 기를 보여 주기 전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편안한 표정으로

자신이 오늘 두 번째로 가르쳐 줄 내용이 이 기의 크기와 관련이 있어서

특별히 보여 준 것이라 이야기 했다.


"원래는 안 보여줄 생각이었는데"


"네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래의 기의 양을 보여 준 이유는"


"지금 내가 너에게 가르쳐 줄 내용이 이 사람의 기의 양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야"


지금부터 자신이 가르쳐 줄 내용이

기-氣의 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설명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주려 하는 스승의 앞에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더 공손해진 백 이천의 태도-


"예 스승 님 얼마든지 하문하십시요."


'...얘가 갑자기 왜 이러지?'


무릎을 꿇고 아주 공손하게 경청 중인 백 이천의 모습에

의야 해 한 그는 그냥 그러러니 하며

자신이 가르쳐 줄 무공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아무튼...그러니까"


"지금 내가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은 너보다 경지가 낮은(약한)"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필요한 무공이야"


"대신 어디까지 나 너와 경지가 엇비슷하거나 강한 이들에게는"


"사용해 봐야 별 다른 의미가 없으니 너와 경지 차이가 심한 이들을 상대할 때 쓰는 거라는 걸 명심하렴"


(예를 들어 네가 화경이라면 1류 이하의 무인들{1~3류와 범인})


자신보다 경지가 낮은 이들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는 유의 사항을 반드시 기억하라 이야기 한 그는

아까 전 기를 숨기는 방법을 알려 줄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나서서 시범을 보여 주었다.


"내가 먼저 보여 줄 테니 따라하면 된다. 알겠지?"


"네"


「"난백유혼-亂魄流渾"」


왼 손으로 오른 손의 팔목을 잡은 스승이 손가락을 튕기자-

백 이천은 순간 머리가 조금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띠이이이이잉----'


'우욱...우웨에엑...'


'아 토 나올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이건?'


스승이 손가락을 튕기며 보여준 무공은

지난 번 처음 시장에서 그를 발견했을 때 사용했던 정체 모를 무공 이었다.


손가락을 가볍게 튕긴 것 만으로 1류 수준의 무인들을 모두 기절 시킨 무공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인지 원리를 몰라

「진동」이나 「파동」을 이용한 형태의 무공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추측만 했던 그 무공


스승은 방금 전 자신이 사용한 무공이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 지 바로 설명해 주었다.


"이건 사람 체내의 기를 흔드는 무공이야"


"기라는 것은 본래 사람의 몸 전체에 퍼져 있어"


"모두 단전으로 향하는 일 직선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사람 몸의 내공을 본래 내공이 가야 하는 일 직선의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바꾸거나 억지로 중간에 멈춘다면"


"정신력이 특출나게 강한 이들이 아니라면"


"기의 양이 적은 범인 들이나"


"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의 조절 법을 잘 익히지 못한"


"2류에서 3류정도 되는 무인 들은 쉽게 쓰러트릴 수 있거든"


그러면서 스승은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조금 어지러워 하는 백 이천의 이마에 손을 올리며 그를 걱정했다.


"원래 너처럼 기의 양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어려 몸이 완성 되지 않아

이런 체내의 기를 흔드는 무공 같은 것에 면역이 없어서 그런 것 같구나."


"미안하다."


잠시 백 이천의 이마에 손을 대 자신의 내공을 불어 넣어

몸 안의 기의 흐름을 원활 할 수 있도록 뒤 바꿔준 스승은

제자가 다시 멀쩡하게 정신을 차리자

다시금 자신이 가르쳐 줄 무공들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방금 전에 알려준 "난백유혼-亂魄流渾" 과 비슷하지만 다른 방법 중에는 "


"「박압주-搏壓柱」라고 공기의 무게를 기를 압축해 주변의 사람들을 무겁게 압박하는 형태의 무공도 있단 다."


이 경우에는 보통 시 전자가 기가 얼마나 많은 지에 따라 「박압주-搏壓柱」의

출력이 바뀌는데


보통 「화경-化境」쯤 되는 무인이라면 자신의 내공의 거의 대 부분을 소모해

자신 반경 「10장-丈」 정도 거리에 있는

절정 이하의 무인들 까지는 무릎 꿇게 할 수 있고

일반인 들은 이「박압주-搏壓柱」 하나 만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위험하단 다.


그런데 만약「현경-玄境」 이나 그 이상의 경지에

이른 이가 정말 모든 힘을 쏟아서 단 한 명에게 이 무공을 펼친다면...


"음...정말 끔찍하겠구나."


"그지?"


스승은 「박압주-搏壓柱」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상대를 잘 결정해야 한다 말하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박압주-搏壓柱」는 보통의 일반인들 상대로는 절대 쓰지 말고"


"무공을 익힌 무인들 중에서도 방금 전 내가 보여 준"


"「난백유혼-亂魄流渾」을 버텨내는 이들에게 만 쓰렴"


스승의 뜻을 이해한 백 이천은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날은 하루 종일 그 두 무공의 숙련도를 익히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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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화-격이 다른 재능 23.05.10 312 3 10쪽
2 1화-「칠검백가-七劍苩家」의 막내 아들 23.05.10 427 3 14쪽
1 프롤로그-전례 없는 재능 23.05.10 558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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