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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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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시
작품등록일 :
2022.08.20 13:53
최근연재일 :
2024.02.17 06:51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1,342
추천수 :
86
글자수 :
19,694

작성
23.12.11 07:19
조회
7
추천
1
글자
1쪽

삼한사온

DUMMY

삼한사온




서의시




삼한사온이라


세상 아직 살아 볼 만 하다고

세상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하루가 더 따듯한 건


세상을 사는 모든 것들의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임을



덤인 하루는 추위에 떨어 본

너와 내가 끌어안은 온기로



따듯한 하루일지도......

Screenshot_20231211_021113_NAVER.jp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17 강화반닫이
    작성일
    23.12.11 11:12
    No. 1

    덤이라....
    프로그램용어중에 Dummy라는 값과 Null이라는 값이 있죠.
    정의할 수도 없고 어느쪽에 속에 있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가끔은 존재하나 싶을 때도 있는 그런 값들이죠.
    3일을 떨면 그래도 하루더 따뜻한 4일이 온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겠죠?
    응원합니다. 작가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서의시
    작성일
    23.12.13 11:13
    No. 2

    그쵸
    삼한삼온
    사온의 하루는 존재 하기도 안 하기도 하는 덤
    덤의 하루는 사람의온기로 따듯하길 그래도 바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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