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
운다
서의시
표정도 없이
소리도 없이
가슴으로 우는 나를
알고도 모르는 척
몰랐다는 듯 벌써 알아버린
나의 벗은
소리도 없이
표정도 없이
어깨로 운다.
사람은
때론 가슴으로
때론 어깨로 운다.
사람은
그렇게 운다.
그렇게 울기도 한다.
운다
서의시
표정도 없이
소리도 없이
가슴으로 우는 나를
알고도 모르는 척
몰랐다는 듯 벌써 알아버린
나의 벗은
소리도 없이
표정도 없이
어깨로 운다.
사람은
때론 가슴으로
때론 어깨로 운다.
사람은
그렇게 운다.
그렇게 울기도 한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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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나의 시 +3 | 22.08.20 | 70 | 0 | - |
48 | 이게 최선입니까? | 24.02.17 | 4 | 0 | 1쪽 |
47 | 설상 (많은 언어유희의 단어) | 24.02.10 | 4 | 0 | 1쪽 |
46 | 세월이 흐른다는걸 | 24.02.06 | 6 | 0 | 1쪽 |
45 | 고스톱 | 24.02.01 | 7 | 0 | 1쪽 |
44 | 술맛 +2 | 24.01.20 | 8 | 1 | 1쪽 |
43 | 눈 <화이부동> | 24.01.14 | 10 | 1 | 1쪽 |
42 | 늙은 낙타의 공수래 +2 | 24.01.11 | 6 | 1 | 2쪽 |
41 | 그때 알았더라면... +2 | 23.12.31 | 7 | 1 | 2쪽 |
40 | 강을 건너려거든 +2 | 23.12.27 | 8 | 1 | 3쪽 |
39 | 망부석 망부가 +2 | 23.12.19 | 11 | 1 | 1쪽 |
38 | 별을 다 헤아릴 수 있음은 +2 | 23.12.18 | 7 | 1 | 1쪽 |
37 | 삼한사온 +2 | 23.12.11 | 8 | 1 | 1쪽 |
36 | 詩발놈아 이것도 詩냐? | 23.11.21 | 13 | 1 | 1쪽 |
35 | 버스앵벌이 +2 | 23.11.21 | 13 | 2 | 1쪽 |
34 | 여우비 +2 | 23.11.17 | 16 | 1 | 1쪽 |
33 | 믿음 | 23.11.10 | 11 | 0 | 1쪽 |
32 | 책임(아저씨 오라이) | 23.10.27 | 12 | 1 | 1쪽 |
31 | 큐브 | 23.10.16 | 17 | 1 | 1쪽 |
30 | 바람 | 23.10.13 | 12 | 1 | 1쪽 |
» | 운다 | 23.10.12 | 13 | 1 | 1쪽 |
28 | 아는가? +2 | 23.10.10 | 20 | 1 | 1쪽 |
27 | 추석 +2 | 23.09.28 | 19 | 2 | 1쪽 |
26 | 내가 시를 다시 쓰게 된 이유 | 23.09.26 | 16 | 1 | 2쪽 |
25 | 그리움 +2 | 23.09.25 | 15 | 1 | 1쪽 |
24 | 대한민국 +2 | 23.09.25 | 16 | 2 | 1쪽 |
23 | 시간을........ +2 | 23.09.18 | 14 | 1 | 1쪽 |
22 | 윤동주 +2 | 23.09.17 | 25 | 1 | 1쪽 |
21 | 바람의노래 +2 | 23.09.15 | 17 | 1 | 1쪽 |
20 | 적 +4 | 23.09.11 | 17 | 1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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