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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s 님의 서재입니다.

레벨빨로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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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s
작품등록일 :
2021.04.20 19:16
최근연재일 :
2021.12.05 20:37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26,024
추천수 :
473
글자수 :
262,251

작성
21.04.20 19:21
조회
2,317
추천
26
글자
14쪽

레벨빨로 헌팅 1권 1화

DUMMY

“이현범님. 검사결과 받아가세요.”

“아.. 네!”


기다리면서 잠시 멍을 때리던 현범이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진단서를 받으러 일어섰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넵.”


현범이 병원을 나서며 결과가 적힌 종이를 보았다.


검사 결과

성명: 이현범

성별: 남

혈액형: U형

병의 유무: 유

병명: 반 마력 발작 증후군

추가설명: 적어도 세 달에 한 번씩 헌터관련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와 마정을 주입할 것.

혈액 속 마정의 농도가 10%이하가 되면 위험할 것으로 추정.

발행일 2024년 1월 30일


“하...”


매달 보던 결과에 진단서를 접어 주머니에 넣어두고 한숨을 쉬었다.

U 혈액형. 혈액속에 마정이 담겨있는 혈액형이다.

현범은 그 U 혈액형 중에서도 혈액 속 마정의 농도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하고, 떨어진다면 생명에까지 지장이 갈 수 있는 희귀병인 반 마력 발작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다.

현범의 엄마는 약한 마력 발작 증후군을 가져 마정의 기운이 곁에 있으면 위험한 병을 가지고 있었고, 아빠는 높은 등급의 헌터였다.

그렇기에 아빠는 계속 게이트에 들어가 몬스터들과 만나며 마정석을 만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몸 자체에 마정이 스며들었고, 엄마의 병과 마정이 스며든 아빠의 유전자가 만나 현범이 태어났다.

혈액내에 마정을 일정량 가지고 태어난 것은 어찌보면 행운이었다.

현범은 어려서부터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다.

다만, 혈액 속 마정에 의해 특정 신체 능력이 뛰어났다.

덕분에 17살이 될 때 일자리가 없던 현범에게 손을 내밀어준 직업이 헌터였다.

그렇게 보면 행운이었다.

엄마의 마력 발작 증후군이 그대로 오지 않은 것만 해도 운이 좋은 것이었다.

하지만 반 마력 발작 증후군이 생겼다.

마력 발작 증후군이 마정을 만나 특이하게 변이된 병이었다.

혈액 속 마정이 없으면 안 되었고, 계속 병원에 가서 마정을 주입해야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헌터 혈액에 마정을 주입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기에 현 시대에 돈도 많이 벌고 국가의 지원을 받는 헌터를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일반인 헌터는 아니었다.

일반인 이었어도 하기는 했을 테지만 현범은 능력이 있었다.

그 증거로는 바로 상태창.


‘상태창’


현범이 속으로 상태창을 생각하자 눈 앞에 푸르스름한 홀로그램이 하나 떴다.


[상태창]

이름: 이현범

레벨: 98

전투력: 15500

경험치량: 7% (90%가 되면 레벨업을 합니다.)

상태: 혈액 속 마정 농도 21%

스킬

1차 스킬: 경험치 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스킬: 경험치 1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3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

4차 스킬: 경험치 2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5차 스킬: 경험치 3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100에 가까운 레벨.

각각 1, 5, 10, 20, 40레벨에 스킬을 각성하여 5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공격스킬이 없기는 하지만 레벨에 따른 신체능력 변화로 그럭저럭 헌팅을 하고 있었다.

현재 현범이의 헌터 등급은 low B였다.

일단 피 속에 마정이 있는 U 형의 특성상 적어도 D등급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어 초반엔 아빠의 유전자인지 C급을 받았지만 열심히 레벨업을 하고, 실력을 키웠더니 B는 턱걸이로 올라설 수 있었다.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제대로 게이트나 던전을 돌지 못한 것 치고는 꽤 레벨업이 되었다.

지금까지 돌면서 레벨업을 하다 보니 안 것은 올리면 올릴수록 증가하는 폭이 커진다는 것이다.


‘오늘도 한번은 돌아야 하는데...’


미성년자라 사이트에서 찾아봐도 제대로 끼워주지 않았다.

법적으로도 미성년자 헌팅은 보호자 동의나 전문가와 같이 가도록 되어 있어, 돈이 없는 현범이 전문가를 데리고 올 수가 있을 리 없었고, 아빠는 헌팅하다가, 엄마는 병으로 이 돌아가신 현범이 보호자 동의도 받을 수 없었다.

그렇게 헌팅에 관련해서 생각하던 중.

깡-.

“크윽.”


전봇대와 부딪힌 현범이 신음을 흘렸다.


“아야야야.”

‘빨리 집에 가야지.’


* * *


삑.삑.삑.삑. 철컥.

집에 들어온 현범이 주방에 가서 아침을 준비했다.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를 한참 넘어 있었다.


“아침이라고 하기도 뭐하네.”


살짝 웃음을 흘린 뒤 마저 아침을 준비했다.


“밥 넣고, 계란 올리고, 간장에 참기름 까지!”


모두 넣고 비빈 후 맛있게 먹었다.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천천히 밥을 먹으며 오늘 돌 게이트에 대해서 찾아 봤다.


[B급 헌터 데리고 게이트 도실 분???]

경력 2년 B급 헌터 끼워주실 분 있나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익은 나온 마정석에 1할 정도만 받겠습니다.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010-xxxx-xxxx


└헌터로 돈 벌자: 나이가 안 적혀 있네요. 혹시 미성년자는 아니시죠? 미성년자 데리고 게이트 돌면 문제가 생겨서...

└게이트 짱: 저거 나이 안적은거 보면 미자 맞는 거 같은데? 경력이 좋다고 해도 미성년자면 많이 해보지도 못했을거고, 미성년자 데리고 게이트 돌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바로 벌금인데 위험함 ㅇㅇ

+5


이렇게 댓글은 달렸지만 오는 전화는 한 통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나이를 물어보더니 그냥 끊어버렸다.

게이트나 던전은 시체를 숨기기 가장 좋은 장소가 되다 보니 범행이 자주 일어났고, 등급이 높다고 하더라도 미성년자는 동의와 인정된 헌터나 전문가가 없으면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근에 들어서서 벌금까지 매기니 더욱 데려가기가 꺼려질 수밖에...


“후우...”


현범이 한숨을 쉬며 인터넷 뱅킹에 들어가 보았다.


현금

잔액: 1,895,000

마정석

F급: 20개

E급: 10개

D급: 5개

C급: 3개

B급: 0개

A급: 0개

S급: 0개


아주 아껴서 먹는다고 해도 이것으론 세 달도 버티기 힘들었다.

만약 혈액 속 마정의 농도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돈이 또 많이 깨질테고, 매달 가야하는 건강검진 까지 하면 헌터라고 해도 돈이 많이 들 것이다.

이럴 때면 성인이 너무나도 되고 싶었다.

“벌 수 있을 때 많이 벌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피 속에 마정을 넣어줘야 하는 현범의 신체 특성상 마정석을 계속 모아야 했다.

“그냥 사서 넣을려면 너무 비싸지..”

피 속에 마정을 주입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다.

그냥 마정석을 먹는 방법.

이 방법은 마정석 내에 다른 물질이 있을지도 모르고 몬스터에게서 바로 추출한 것이기에 너무 위험해서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정제된 마정을 그냥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불가능이라고 할 수 있다.

헌터 자격증을 따서 할인이 된다고 해도 정제하는 기술이 힘들다. 그렇기에 가격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정석 가격에 100배 까지 가격을 높이는 사기꾼도 있었다.

물론 그것을 사기꾼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기술이 어렵고 그 물건이 순도가 매우 좋다면 괜찮은 물건이 될 수도 있었다.

마지막 방법은 두 번째 방법과 비슷하긴 하지만 더 싸게 사는 방법이 있다.

헌터가 헌팅을 해서 직접 마정석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렇게 가져오게 되면 거기서 마정을 추출만 하면 되기에 헌터의 노동력과 목숨이 담긴 사냥에 대한 세금이 사라지면서 두 번째 방법보다 싼 가격이 될 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 돈은 많이 못 벌겠지만 현재 그것이 없으면 목숨이 위험해지기에 이것이 맞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렇게 되면 일단 돈과 마정석을 같이 벌기 위해 게이트나 던전을 돌아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지...”


시간이 갈수록 혈액 속 마정의 농도는 줄고 돈과 마정석은 별로 없으니...


“오늘은 몰래라도 들어가야겠어”


평균적으로 지정된 등급보다 최소 2등급 아래에서 지정된 게이트 등급(보스몬스터)까지 나올 수 있는 던전은 위험하기에 거른다고 생각하면 남은 것은 게이트였다.

던전과도 마친가지로 게이트는 길드나 국가에서 지키고 있어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어떡해야 몰래 들어가지?”


그나마 최선의 방법을 택한 현범이 집을 나섰다.

현재 시각:12시 27분

현범이 택한 방법은 점심 시간 이었다.

밥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 동안은 지키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이때를 맞춰 나간 것이다.

게다가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고 휴식시간까지 갖기 때문에 이보다 텅 빈 시간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이것이 2년동안 미성년자 헌터생활을 하며 얻어온 일종의 편법이랄까?’


그렇게 생각하며 게이트 앞에 도착했을 때쯤 현범이 바로 주위의 구조물에 몸을 숨겼다.


“이봐 김씨. 오늘 점심을 뭘 먹을 텐가?”

“오늘은 짜장면 어때?”

“그거 좋지. 오늘 또 중화요리가 좀 땡겼는데, 우리가 좀 마음이 맞아 안 그래?”

“그렇지. 껄껄.”

“벌써 12시 반이 넘었네. 빨리 먹고 오게나.”

“아.. 아니. 원래 게이트 비우면 안 되는거 아닌가?”

“괜찮아. 내가 게이트 지키는 일만 지금 몇 번째인데.”

“그런가? 그럼 그냥 가게나.”


하지만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지려고 했다.


사이 좋아 보이는 두 경비원이 서로 수다를 떨며 밥을 먹으러 갈 때쯤 현범의 슬금슬금 나왔다.


‘이제 안 보이겠지?’


사람이 근처에 안 보일 때쯤 현범이 게이트에 발을 디뎠다.

우웅-.

공간이 살짝 일렁이더니 다른 세계로 이동되었다.


“흐음 산 지형이라... 싸우기가 많이 힘들겠는걸?”


그렇게 말하면서 몸은 싸우고 싶은지 무의식적으로 몸부터 풀고 있었다.


“오호라 여우 몬스터다 이거지?”


기본적으로 땅 속성의 세계라 방어도가 높은데 속도가 빠른 여우는 굉장히 까다로운 몬스터였다.


“물론 그것도 급이 있지.”


B급 헌터한데 D급 게이트의 몬스터가 비빌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상태창”


[상태창]

이름: 이현범

레벨: 98

전투력: 24500

경험치량: 7% (90%가 되면 레벨업을 합니다.)

상태: 혈액 속 마정 농도 21%

스킬

1차 스킬: 경험치 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스킬: 경험치 1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3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

4차 스킬: 경험치 2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5차 스킬: 경험치 3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레벨 남았네.”


그렇게 말하고는 다이소에서 산 식칼 2개를 들었다.

일반적인 도구로는 몬스터의 가죽을 뚫기 힘들겠지만 더 강한 힘에서는 그것도 소용이 없었다.

산 위쪽에서 여우 다섯 마리가 슬금슬금 무리를 지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오. 드디어 오는구만.”


현범의 발이 빠르게 움직였다.

가장 가까이에 있던 나무의 나뭇가지를 잡고 한 바퀴를 돌아 추진력을 얻어 여우 무리에게 날아갔다.

그리고 날아가며 가지고 있던 두 식칼을 던졌다.


[E급 산 여우 2마리를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8% 오릅니다.]

[스킬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56%가 오릅니다.]


강한 가속력에 여우 두 마리가 한 방에 쓰러졌다.


“이 맛에 헌팅 하지.”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경악할 만큼의 경험치 상승이었다.

동료가 죽는 모습을 본 다른 여우들이 주춤하며 움직였다.


“그렇게는 안 되지.”


여우 시체가 있던 자리에 알맞게 착지하며 두 식칼을 뽑아 하나는 재빠르게 던지고, 다른 하나는 들고 달아나는 여우들 쪽으로 이동했다.

U 혈액형의 엄청난 신체능력에 레벨로 더욱 강해진 속도로 달리니 주변 사물이 느려지는 것처럼 보였다.


[E급 산 여우 1마리를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4% 오릅니다.]

[스킬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28%가 오릅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달리는 도중 아까 던진 식칼에 맞은 여우가 죽었다.

빠르게 달려가 남은 여우들도 같이 죽였다.


[E급 산 여우 2마리를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8% 오릅니다.]

[스킬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56%가 오릅니다.]

“후우.. 후우..”

숨을 고르던 중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쿵! 쿵! 쿵!


마치 발소리 같았다.


“뭐지?”


산꼭대기에서 부터 엄청 큰 멧돼지가 큰 발소리를 내며 다가오고 있었다.


“중간 보스인가?”


좀 더 잡으면 올 줄 알았는데.

현범이 잠시 시간을 확인했다.


12시 45분.


“흠.. 시간도 별로 없고.. 저것 까지만 잡아야겠네.”


점신시간이 거의 끝나가니 들키지 않기 위해 빨리 가야했다.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멧돼지를 칼로 막았다.


치이이익-.


현범이 뒤로 밀려났다.


“생각보단 강하네?”

“꾸엉, 꾸엉.”


멧돼지가 열심히 울어댔다.


“거 참. 시끄럽네.”


아무리 쎄도 B급인 현범에게 대미지를 줄 순 없었다.

상처가 나면 자가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정의 능력이었다.

그때마다 마정이 많이 쓰이긴 했지만 이런 타박상 정도는 많이 들지는 않았다.

멧돼지가 다시 돌진할 때 바로 옆으로 피해 칼을 쑤셔 넣었다.


[D급 산 멧돼지 1마리를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8% 오릅니다.]

[스킬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56%가 오릅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여우보단 까다롭긴 하네.”


그때.


[100레벨에 달성에 1차각성에 돌입합니다.]

[100레벨에 도달하여 경험치 상승량이 변동됩니다.]


“1차각성!”


각성은 100, 200, 500 의 순으로 이루어 진다.

아직 만렙이 없으니 각성이 더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

각성을 하게되면 크게는 등급의 상승까지 이루어 진다고 했다.

D급 몬스터와 상대하느라 잠시 잊은 사이 떠버린 문구!


[각성 완료! 능력치가 상승했습니다.]

[1차 각성스킬을 얻었습니다.]


“드디어!”


기쁜 마음에 현범이 바로 상태창을 확인했다.


“상태창!”


[상태창]

이름: 이현범

레벨: 100

전투력: 22500

경험치량: 61% (90%가 되면 레벨업을 합니다.)

상태: 혈액 속 마정 농도 20%

스킬

1차 스킬: 경험치 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스킬: 경험치 1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3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

4차 스킬: 경험치 2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5차 스킬: 경험치 3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각성 스킬

1차 각성 스킬: 경험치 (레벨 x 3)%(100의 자리 이하는 버림)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스킬 내용은 절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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