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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s 님의 서재입니다.

레벨빨로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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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s
작품등록일 :
2021.04.20 19:16
최근연재일 :
2021.12.05 20:37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25,999
추천수 :
473
글자수 :
262,251

작성
21.04.20 19:23
조회
1,709
추천
25
글자
14쪽

레벨빨로 헌팅 1권 2화

DUMMY

“???”


각성스킬의 내용을 본 현범의 얼굴에는 물음표만이 떠 있었다.


“잠깐만... 원래 각성 스킬 나오면 엄청 멋진 스킬 나와서 적 쓸어버리는 스킬 같은게 나오지 않나?”

“아.. 아니지 내가 잘못 본거야. ㅎㅎ. 그럼 그렇지 위에있는 스킬 이랑 했갈린게 분명해.”

“B급이라 해도 오랜만에 적과 싸웠으니 머리가 이상해 진게..”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몇 번이고 비벼봐도.


[상태창]

이름: 이현범

레벨: 100

전투력: 22500

경험치량: 61% (90%가 되면 레벨업을 합니다.)

상태: 혈액 속 마정 농도 20%

스킬

1차 스킬: 경험치 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스킬: 경험치 1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3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

4차 스킬: 경험치 2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5차 스킬: 경험치 3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각성 스킬

1차 각성 스킬: 경험치 (레벨 x 3)%(100의 자리 이하는 버림)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상태창은 그대로였다.

망할!


“이것도 스킬이냐!!!! 패시브만 주구장창 주는데?”


게다가 싸움에 쓸모도 없었다.

잠시 후. 마음을 가라앉힌 후 게이트 밖으로 빠져나왔다.


“일단 오늘 얻은 수익은...”


E급 마정석 5개와 D급 마정석 1개.


“그러면 은행에 있던 마정석으로 마정 좀 보충하고 나머지는 좀 팔자.”


현범은 집 근처에 헌터 병원으로 향했다.


“이현범님 진료실로 들어가주세요.”

“넵.”


끼이익-.


“어떤 일로 오셨죠?”“몸속에 마정을 채우고 싶은데 허락을 받기 위해 왔습니다.”


몸속에 마정을 채우기 위해선 전문가의 동의를 받아야 했다.

국가에 등록된 헌터 의사의 동의서를 받아오면 주입이 가능했다.

물론 가지고 나가지는 못 하지만 말이다.


“그럼 혈액검사 하시고 U형 판정 받고 오시면 됩니다.”


탁. 탁.

주욱.


혈액을 뽑고 다시 진료실에 들어왔다.


“일단 U형인 것은 확인이 됐고요. 마정 농도가 20%정도 되는데 어느정도 더 넣으시겠어요?”“D급 마정석 다섯 개 정도 양으로 넣고 싶습니다.”

“가지고 있으신 건가요?”

“ㄴ..네.”


현범이 말을 얼버무렸다.

미성년자 헌터가 금지 되어있기에 미성년자가 마정석을 얻는 경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성인도 같이 오지 않았으니..

이것은 자신이 헌팅을 했다고 알리는 꼴이었다.

그렇다고 안 채울 수는 없는 꼴이었다.


“휴유...”


의사가 한숨을 쉬고 말을 이었다.


“일단 D급 마정 주사 처방을 드리겠습니다.”

주지 않는다면 생명이 위험하고 준다면 법에 위반이 된다.


“길드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드에 들어가면 이정도 패널티는 극복이 가능할 테니까요.”

이 말은 알고는 있지만 이번은 봐 주겠다는 뜻이었다.


“감사합니다.”


현범도 그것을 알기에 고개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복도 끝 쪽에 마정 관리실에서 마정 주사 받으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넵.”


그 말을 끝으로 진료실을 나왔다.


‘길드도 한 번 알아봐야겠어.’


의사의 말에 따르면 길드에 들어가면 나이가 적어도 헌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파티에도 미성년자를 받아주지 않아서 당연히 길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 파티 전까지는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데 카페나 볼 시간이 없었다.


‘이쪽이라고 했었나?’


‘마정 관리실’이라고 적혀있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현범님 맞으시죠?”

“넵”

“확인 완료 되었습니다. 수액으로 넣어 드릴까요, 급속 주사로 넣어 드릴까요?”

“수액으로 하겠습니다.”

“조금 비싸긴 한데, 저희 병원에서 신규 개발한 기술로 피와 아주 잘 섞이는데 그대로 하실건가요?”

“넵.”“그러면 저기 누워 계시면 링거랑 수액 들고 간호사분이 갈 겁니다. 그때 시간 말해 주시고 나가실 때 수납창구에서 결재하면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간도 많은데 굳이 돈을 더 많이 쓸 필요가 없었다.


“혹시 주시 시간은 어느정도로 할까요?”

“최저가 어느정도 인가요?”

“세 시간입니다. 가격은 마정석 가격의 두 배 정도 됩니다.”

"넵“

링거를 꽂으니 마정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후우..”


맞을 때마다 어색하지만 뭔가 기분 좋은 느낌.

U 혈액형 헌터에게 마정 충전이란 힘으로도 어느정도 이어진다.

마정수치가 높을수록 자가 재생 속도도 빨라지고 육체적인 속도도 빨라진다.

힘이 강해지는 느낌은 누가 느껴도 좋다고 하지 않을까?


‘시간도 남는데 길드나 좀 알아볼까?’


현범이 휴대폰을 켰다.


[길드신청]

이름: 현범

등급: B급

활동 기간: 2년

레벨: 100

나이: 19


‘나이는 굳이 숨길 필요는 없겠지?’


숨겨도 전화로 물을 테고 어차피 현범은 미성년자 헌터를 원한다, 숨길 필요는 없었다.

다시 글을 써내려갔다.


특성:


···

“···특성은 뭐라고 적어야하지?”


레벨업을 통해 얻은 스킬이라곤 레벨업의 속도를 빨리 해주는 것일 뿐 텔레비전에 나오는 랭커들처럼 불을 뿜는다거나 번개를 치게 하는 이런 능력은 전혀 없었다.

그렇다고 육체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고···.


‘레벨이라고 치면 되려나?’


자신이 빨리 올릴 수 있는 레벨을 특성으로 잡으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만하다.

게다가 던전에서 얻는 경험치 증가템이 몇몇 있지만 스킬로 있는 경우는 현범의 상식선에선 자신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특성까지 작성을 완료한 현범이 휴대폰을 껐다.


“한숨 자야겠네.”

기다리는 것에는 잠이 최고다.


* * *


현범이 낮잠에 푹 빠진 시각.


“스파티! 이리 와봐.”

“무슨일이지, 아리아? 헌터 카페? 이런 거 볼 시간이 있나?”

“아니! 여기 봐봐.”

“뭐지? 특성이 레벨?”

“그래! 얘 좀 특이하지?”

“그래서 데려오고 싶다는 말인가? 요즘 너 몇 명 째인지 알기는 해?”

“크흠. 원래 여기가 좀 특이한 애들만 있잖아.”

“특이한 애들이 아니라 모두 다른 쪽으로 강한 사람이 여럿이라 특이한 애들이 몇 있는 거다. 그리고 특성에 레벨을 적은거 보면 무능력 같은데, 무능력 각성자는 이미 한명 있고, 퓨어(각성하지 않은 상태)도 한 명 있다. 특성이 없는 자는 약해.”

“지금 당장인 퓨어인 네모만 해도 강해.”

“그건 이리언이 걔한테 전용무기를 만들어 주니까 그렇지.”

“그래도 한번만 말 해봐. 어? 아이잉.”

“크흠. 알겠다.”


애교에 약한 스파티였다.


* * *


3시간 후.


“마정 주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스읍, 아 그렇군요.”

침을 닦은 현범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스템’


[상태창]

이름: 이현범

레벨: 100

전투력: 22500

경험치량: 61% (90%가 되면 레벨업을 합니다.)

상태: 혈액 속 마정 농도 30%

스킬

1차 스킬: 경험치 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스킬: 경험치 1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3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

4차 스킬: 경험치 2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5차 스킬: 경험치 3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각성 스킬

1차 각성 스킬: 경험치 (레벨 x 3)%(100의 자리 이하는 버림)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정확히 10%가 올랐군’


마정을 넣으면 평균적으로 농도가 오르는 정도는 F급부터 S급 까지 차례대로 0.5%, 1%, 2%, 5%, 17%, 40%, 300% 였다.

D급이 올리는 수치인 2%와 딱 맞는 수치.

현범이 수납 창구로 향했다.


“얼마인가요?”

“다해서 D급 마정석 5개에 마정 주사 80만원 진료비 만원 총 81만원입니다. 할인 카드 있으신가요?”


성인이 되지 못해 아직 헌터증을 발급받지 못한 현범이 할인카드가 있을 리 없었다.


“아, 없습니다. 그냥 이 카드로 해주세요.”

“넵 결재 되셨습니다.”


‘다음으론 마정석을 팔아야겠는데···.’


주머니에 있던 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나섰다.


“여기쯤이었나?”


병원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이곳.

살짝 허름해 보이는 상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었다.



딸랑-, 딸랑-.


여기선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됐다.

불법으로 사고 팔아지는 만큼 힘으로 제압하거나 말로 쉽게 현혹당하기 때문이다.


“누구신가?”

“마정석을 좀 팔고 싶습니다.”

“딱 봐도 어려보이는데 그냥 나가라. 험한 꼴 당할 수도 있으니 낄낄.”

“마정석을 팔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미성년자인 것을 눈치 챘네.’


여기선 좀 세게 나가줘야 했다.


“쪼끄만 게 어디서 까불···.”


상점 주인의 손이 현범의 손에 막혔다.


“그냥 팔아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아··· 알겠네. 어느정도를 팔거지?”

“C급 두 개.”

“그러면 개당 40 만원에 파실 수···.”


그 말은 현범에게 막혔다.


“개당 평균 시세가 55만원인 것을 알고 왔는데, 장난 치자는 겁니까?”

“아··· 당연히 아니지요. 그럼 수고비도 있으니 45만워···ㄴ”

“55만원으로 하죠.”

“그건 저희가 남는게 없는···.”

“그럼 60만원으로 할까요?”

“아닙니다. 55만원으로 하시죠.”

“계좌로 보냈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그러면···, 튀자 얘들아!”


안쪽에서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아마 뒷 문으로 빠져 나가는 것이겠지.


‘지금까지 이렇게 돈을 벌었던 건가?’


하지만 현범은 경력 2년차 헌터.

이런 일은 수십 번은 겪어봤다.

나가려는 주인을 바로 뒤따라갔다.

바로 잡을 수는 있었지만 분명 자기들 끼리 모이자고 해둔 장소에 갈 것이다.

그리고 대충 봤을 때 주인 행세를 했던 사람이 여기의 대장 같으니 올 때 까지 기다릴 것이다.


탁-, 탁-.


‘확실히 일반인이 달리는 것보단 빠르네. D급 정도 아니면 E급 중 신체 관련 각성 헌터 겠구만?’


몰래 따라가자 앞에 큰 트럭이 한 대 보였다.


“형님 아까 그 호구는 어떻게 됐습니까?”

“따돌린 것 같다. C급 두 개 정도면 100만원은 될 테니까. 킥킥.”


얻는 수익에 웃음이 절로 나오는지 킥킥 웃었다.


“어떻게 그런 호구가 걸려들었을까?”

“그러게?”


뒤에서 들리면 안 될 목소리가 들렸다.


“어떻게 여기까지?”

“그건 물을 거 없고.”


이젠 굳이 존대를 써줄 이유가 없었다.

현범이 주인(이었던 것)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커헉”

“허억!”‘


뒤에서 바라보던 부하가 바로 악셀을 밟았다.


“어림없지.”

헌팅 때 쓰던 식칼을 바퀴 쪽으로 던졌다.

그와 동시에 발을 박차고 골목을 달렸다.


푸쉬시시-.


식칼이 꽃힌 바퀴에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났다.

느려진 차를 순식간에 따라잡아 운전하는 부하를 잡았다.


“뒤에 있는 너희들도 똑같이 해줄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ㅎㅎ.”

“으악!”

“자···잘못했습니다.”


운전하던 부하는 기절 시키고 나머지 부하들도 똑같이 기절시켰다.


잠시 후.

“우리가 누군 줄 알고 이렇게 하는거냐!”

“맞다! 우리 대장 보다 한 단계 위에 사람만 와도 넌 끝장이다. 하하.”

그 말에 다른 부하들도 용기를 얻었는지 같이 말했다.


“맞아!”“맞아! 우리 블랙 이글의 단원님들만 와도 너는 끝장이다!”

“블랙 이글?”

“어?”


뭔가 잘못 말한 듯 한 표정.

하지만 현범에게 그렇게 큰 의미는 없기에 거기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돈만 받으면 좋겠는데.”

“55만원으로 둘다 드리죠”

“아니. 개당 80만원.”

“그게 무슨···?”

“사기 쳤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건 말이 안 되는···.”

“목숨값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아, 네 당연하죠. 바로 보내겠습니다.”


돈이 들어온 걸 확인한 현범이 자리를 떴다.

죽일 생각도 없었고, 얻을 돈은 더 많이 얻었으니 손해 볼 것은 없었다.


“키킥. 저런 짓을 별로 안 해본 건가?”


무력적으로도 약하고 아까 말하는 걸 보니 어떤 길드인 것 같은데 저런 행동을 하는 건 아려나?

부하들이 하는 말을 재대로 듣지도 않은 터라 그냥 잊었다.


“라면이나 사서 갈까?”

가던 길에 편의점에 잠깐 들려서 라면 6봉지가 묶여있는 거로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후루룩-.


“크하..”


자주 먹는 라면이었지만 항상 맛있었다.


“카페나 확인해 볼까?”

자신이 쓴 글에는 두 개 정도의 길드가 댓글을 남겼었다.


└이정호: 푸른 이리 길드의 이정호 라고 합니다. 들어오고 싶으시면 일대일 채팅 부탁 드릴게요.

└the earth: 다른 길드랑은 좀 다르긴 한데 오고싶으면 개인 채팅으로 연락해.


첫 번째 길드는 살짝 정중한 느낌, 두 번째는 살짝 덜렁댈 것 같은 느낌의 말투였다.


‘첫 번째 길드가 좀 더 좋아보여.’


말투로부터 오는 인상은 인터넷 상에서 크게 작용했다.


‘푸른 이리 길드라고 했지?’


현범은 푸른 이리를 검색창에 쳐 봤다.

막상 들어가서 나쁜 길드면 곤란할 테니까.


[푸른 이리]

한국 랭킹 8위 클랜.

한국 길드 연합(KGL) 12, 15, 21대 연합장 경력 있음.


생각보다 괜찮은 길드였다.


‘많이 높은 길드인데?’


‘들어갈 수만 있다면 이제 헌팅은 쉽게 되겠네.’


현범이 바로 일대일 채팅을 열었다.


[카페에 글 올린 헌터입니다. 지금 시간 되세요?]


조금 기다리자 바로 답변이 왔다.


[넵 가능합니다. 길드 가입 때문에 연락 주신거죠?]

[네 가입 하고 싶어서 연락 드렸습니다.]

[혹시 특성에 레벨이 적혀 있던데 무슨 의미인가요?]

[제가 좀 레벨이 빨리 오릅니다.]

[그럼 레벨이 빨리 오르는 것 말고는 다른 능력음 없나요?]

[네.]

[아.. 그러시군요.]

바로 뭔가 아쉽다는 티가 났다.

하지만 여기서 길드를 잃는 것은 안됐다.

여기서 길드를 못 구하면 다시는 구하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의 능력을 좀 더 얘기했다.


[경험치가 3배 이상정도 오릅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보단 낮춰서 말했다.

정확한 수치 계산으로는 10배는 될 것이다. 저번에 몬스터를 잡을 때 이미 7배였으니.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대화상대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저.. 정말입니까?]

[네.]


생각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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