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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s 님의 서재입니다.

레벨빨로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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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s
작품등록일 :
2021.04.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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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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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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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빨로 헌팅 1권 17화

DUMMY

“두 번째 게이트도 C급입니다. 하지만 몬스터의 등급은 좀 낮을 거예요. 하지만 수가 많죠.”


게이트에서의 몬스터의 수는 거의 일정하다.

평균 4~50마리.

하지만 특수한 경우가 있다.

게이트의 몬스터의 등급.

보스 몬스터는 그 게이트의 등급과 같다.

그리고 게이트의 등급에서 최대 세 단계까지 내려간 등급의 몬스터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그런 몬스터의 등급이 전체적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게이트 안의 몬스터의 수는 배로 증가한다.

한 단계 낮으면 2배 ~ 5배.

두 단계 낮으면 6배 ~ 20배.

세 단계 낮으면 24배 ~ 60배.

대충 이런 식이다.


“이번 게이트는 몬스터의 수가 130마리 정도 될 겁니다. 역시나 안전요원이 있으니 크게 위험한 일은 없을 겁니다.”


몬스터가 물량공세를 해오면 몬스터의 수준이 낮다고 하더라도, 헌터의 수준이 높다고 하더라고 위험할 수 있기에 이번 헌팅에는 안전요원과 함께 훨씬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한 것이다.


“대신 이번에는 팀으로 움직이세요.”


옆에 서있던 안전요원, 이유진이 입을 열었다.


“저번 게이트에서도 팀으로 활동했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가 안전하긴 했지만.”


그러면서 현범을 노려봤다.

네가 말도 안 듣고 돌진해서 그런 게 아니냐는 소리였다.

이번에는 강사, 성인이 말했다.


“들어가기 전에 조금만 쉴까요? 그리고 현범학생?”


따라오라고 하고 있었다.


* * *


“가상훈련에서 몬스터를 처음 봤을 때도 겁을 먹지 않았지요.”

“그···”

“현범학생과 명환 학생은 처음부터 특별하긴 했지요. 하지만 이번에 들어났지요. 현범학생은 확실히 겁이 없네요. 마치 몬스터를 처음 본 것이 아니라는 듯.”


-딸꾹


놀란 현범이 딸꾹질을 했다.

그것으로 현범은 헌팅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들킨 셈이나 마찬가지였다.

성인은 턱으로 까딱였다.

말해보라는 의미였다.


“무엇을···.”

“당신의 경력과 어떻게 채용 되었는지에 대해 말입니다.”

“흠···. 경력이라 하면 2년 정도 되겠지요?”“그런데 왜 신입생으로 지원한 것이죠? 경력이 2년이나 된다면 신입생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일단, 흠···.”


현범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헌터에서의 경력의 의미는 뭘 의미할까요?”


갑작스레 현범이 물었다.

성인도 당황했다.

하지만, 일단 대답했다.


“헌터로써의 각성을 한 후 부터가 아닐까요? 아니면, 국가에 등록을 했다거나···.”

“네, 그러면 푸른이리 길드쪽으로 넘어갈게요.”


현범은 길드에 들어가기 전 길드에 대해 검색한 기억을 마구 훑었다.


“푸른이리 길드가 헌터를 데려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력이 있는 헌터와 경력이 없는 헌터죠.”


이건 성인도 알고 있는 정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경력이 있고 없고가 아닌 게이트 헌팅 횟수지요. 이 정보는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나오더군요.”

“네, 계속하세요.”

“하지만 전 헌팅 횟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채용은 팀장님이 하셨습니다.”


현범은 팀장의 이름을 슬쩍 팔았다.


“그게 무슨 소리죠? 그것은 헌팅 횟수가 없고서는 나올 수 없는 감정입니다. 몬스터를 처음 본 헌터가 그런 표정과 그런 행동을 취할 수는 없어요.”


몬스터를 처음 본 헌터는 아무리 이전에 말로 설명을 들었다고 해도 긴장했다는 표정을 드러낸다.

그만큼 실전은 무섭고 생명과 관련이 있는 것에 사람은 두려움을 느낀다.

그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은 익숙함.

익숙해질 만큼, 두려움을 떨쳐낼 정도로 노력하고 많이 접해보는 것이다.

그렇기에 성인은 판단했다.

현범은 초보자가 아니라고.

그 말에 대해 현범이 대답했다.


“하지만 저에게는 기록이 없습니다. 국가 사이트에 검색해도 나오지는 않겠지요.”


원래 헌터의 헌팅활동은 국가에 모두 저장된다.

그리고 사이트에 표기된다.

하지만 현범은 미성년자.

국가에 헌터로써 등록되어 있지도 않았고, 등록이 안 되어있으니 당연히 활동 기록도 없었다.


“그 말을 저보고 믿으라는 건가요?”

“그러시면 한 번 검색해 보세요.”

“검색해서 나오지 않다면, 그것은 남의 게이트를 훔쳐서 헌팅했다는 증거 아닙니까?”


성인은 언성을 살짝 높혔다.


“왜 제가 헌팅을 해봤다고 하는 것입니까?”

“몬스터를 본 적이 있고, 몬스터를 보고도 겁내지 않는다면 게이트에 들어가 봤다는 것 아닌가요?”

“몬스터를 겁내지 않는다는 것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 인가요?”

“그것 말고도 현범학생의 헌팅 속도가 빠르고, 익숙해 보이는 것도 있죠.”

“일단 몬스터를 겁내지 않는다고 하셨죠? 그것은 긴장과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아서겠지요?”

“그렇죠.”


현범이 스스로 그것을 말하자, 성인은 살짝 웃었다.


“근데 왜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왜 많이 잡아 본 것과 연결되는 건가요?”

“그야 당연히···”

“만약 두려움을 넘어선 분노가 있다면 어떨까요?”


현범은 말하고 있었다.

두려움은 익숙함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일부의 헌터는 그렇지 않다.

친한 지인과 가족이 몬스터에 의해 살해당했다면?

그에 대한 분노로도, 자신이 죽음을 무릅쓰고서도 몬스터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실제로 현범도 그러했다.


“그리고 익숙한 것은 많은 연습이 있었습니다.”

“아···.”


현범은 이 대화에서 중반 이후로는 주도권을 잡았다.

그렇기에 자신의 방향대로 이야기를 이끌 수 있었다.

권성인은 거기에 이끌려 현범의 대답이 그리 완벽한 대답이 아니고 조금 부실할 지라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현범이 몬스터를 본 것에 대해서는 현범은 대답하지 않았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점점 침착하게 하나하나 이야기했고, 어느새 성인은 스스로 끄덕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럼 됐습니다. 가보세요.”


어차피 한 번은 얘기하게 될 일이었다.

현범의 헌팅경력을 알고 있는 관계자는 제 3 팀장 주현호 밖에 없었다.

꽤나 적절한 시기에 말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나 시기적인 면에서 지금 말했기에 통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잘 됐는 모양이네?”


명환이 다가오며 말했다.


“내가 누군데.”


그러면서 현범이 살짝 웃었다.


“자 여러분들 이제 들어갈 시간입니다. 모두 잘 쉬셨죠?”

“네.”

“그러면 명환과 현범은 저와 같이 동행하고, 다른 팀은 이유진 안전요원과 함께 해 주세요.”


그래도 명환과 현범의 실력이 훨씬 나아서 4명이지만 강력한 이유진이 붙고, 현범팀에는 A급 강사인 권성인이 붙었다.

이전과 같이 파티 플레이를 맺고, 게이트에 들어가선 서로 흩어졌다.


“바로 시작해도 되나요?”


현범은 재촉하며 멀리 있는 괴수를 보고 인상을 살짝 굳혔다.

아까 말한 것에 대해 티를 내고 있는 것이다.

괴수에 대한 분노.

그 말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세요.”


강사의 허가가 떨어졌다.

현범은 발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명환도 그를 뒤따랐다.

현범은 이번에는 창을 소환하지 않았다.

강사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창을 쓴다는 것은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나정과 관련한 능력에 대해 알리는 꼴이다.

현번은 마정을 고농도로 압축시켜 검붉은 단검을 만들었다.


[업적 달성! 구체화된 형상의 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지배력이 조금 상승합니다.]


‘나이스’


조금씩 흔들리던 마정이 가라앉았고, 단검이 더욱 날카로워졌다.

멀리서 수십의 개미가 보였다.

현범은 단검을 강하게 휘둘러 검기를 생성했고, 강력한 범위 공격을 맞은 개미들은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E급 뿔개미 13마리를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13% 얻었습니다.]

[경험치가 분배됩니다.]

[스킬의 효과로 추가 경험치 221%가 오릅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양만큼 경험치가 분배됩니다.]

[레벨이 2 올랐습니다.]


나뉘줘도 현범에게는 큰 타격이 없었다.


‘안 나눠줬으면 3~4레벨은 올랐겠구만.’


하지만 별로 아쉽지는 않았다.


* * *


약 2시간 후.

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원래 예정된 것으로는 6~7시간은 될 것이라 판단했지만 첫 게이트가 약 7분. 두 번째 게이트는 30분. 세 번째 게이트도 18분 만에 끝났다.

중간에 점심과 휴식을 포함하여 세 시간이 채 안 돼서 끝나버렸다.


“마지막으로 몬스터 잡은 수 점검합니다.

백수현 15마리,

정진혁 9마리,

우수민 18마리, 오 수민이가 쫌 잡았구나.”

“감사합니다.”

“다음으론 시경이가 12마리,

조명환 35마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현범 167마리.”


학생들이 환호성을 터뜨렸다.


“너 정말 대단하다.”

“고마워.”


현범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원래는 잡은 마릿수에 3배를 해야하는데, 규칙에 따르면 1등과 2등의 격차가 3배 이상일 경우 1등은 잡은 수만큼 처리된다. 그러니까 자기 점수에 3배를 하면 되는데, 현범은 그냥 잡은 마릿수가 점수라는 거지.”

“네.”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 너무 실망하지 말길 바라고, 원래는 좀 더 늦게 끝나야 하지만 그래도 빨리 끝났으니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 오늘은 현범이 인사해라.”

“차렷! ·········경례.”

“안녕히 계세요!”

“그래.”

“이유진님도 안녕히 계세요!”


그들 중 친화력이 좋은 이들은 안전요원과도 이야기를 좀 나눴는지 밝게 인사를 주고받고 갔다.

현범도 흐르는 땀을 슬쩍 닦고선, 일찍 집으로 들어갔다.


* * *


그날 저녁.

어둡고 침묵이 감돌던 한 방에서 굵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떻게 됐습니까?”

“에텔밤 모두 장착했습니다.”

“활동한 친구들만?”

“네, 다음 주 모든 인원이 던전 실습을 갈 때 아마 모든 인원에게 에텔밤을 장착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치 챈 사람은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 가서 일이나 마저 봐주세요.”

“넵.”


한 남성이 고개를 숙이며 방을 나갔고, 평범한 사람은 알 수 없는 질문을 내던진 남성은 턱을 괴고선 숨을 푹 내쉬었다.


* * *


-우우웅


핸드폰이 울렸다.


“누구지?”


보통 이 시간에 문자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현범은 휴대폰을 들어 발신자를 확인하였다.


“전···강철?”


평소 이름으로만 저장해 놓은 현범이 어디선가 들은 이름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 맞다. 드림즈에 마스터분이시구나.”

현범은 재빨리 메시지창으로 들어갔다.


[이현범 학생?]

[이현범 학생?]

[지금 시간 되나?]

[다름이 아니고 전에 맡겼던 무기 때문에 말이야.]

[일주일보다 좀 더 걸릴 것 같은데 괜찮지?]

[돈은 좀 더 깎아줄 테니···.]

···


이미 여러 번 도착한 메시지들.

그것들은 전부 이전에 맏겼던 무기에 대한 시간 연장과 강화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내용이었다.

다음 주면 준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 다시 시간을 늘리기 애매한 상황이라 현범에게 양해를 구하고 조금의 혜택을 더 주는 것이다.

사실 현범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지금 현범은 10억을 구할 수 없었다.

지금 당장 무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마정으로도 만들 수는 있지.’


집중하여 만들면 일반등급 무기의 최상급 까지도 만들 수 있기에 등급이 낮은 몬스터들을 잡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당연하죠. 조금 더 기다리겠습니다.]

[고맙네.]

[그럼 혹시 언재쯤?]

[다음 주엔 확실히 주겠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문자를 남기곤 휴대폰을 껐다.

간단히 샤워도 하고 밥도 충분히 먹었겠다, 현범은 친대에 누웠다.

그러고선 오늘 있었던 일과 추가적인 일을 정리했다.


“첫 번째로는 역시 방금 연락왔던 무기의 강화가 무료라는 점. 역시나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충분이 버틸만한 시간이지. 두 번째로는 역시 오전에 있었던 실습인가?”


그러면서 게이트에서 몬스터를 잡을 때를 떠올렸다.


“상태창”


주인공

[상태창]

이름: 이현범

레벨: 270

전투력: 82800

스탯

-지배력: 30

경험치량: 1% (80%가 되면 레벨업을 합니다.)

상태: 혈액 속 마정 농도 71%

스킬

1차 스킬: 경험치 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스킬: 경험치 1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3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중첩 가능)

4차 스킬: 경험치 2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5차 스킬: 경험치 35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6차 스킬: 경험치 400%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7차 스킬: 채워야 할 경험치량 10% 감소.(중첩 가능)

각성 스킬

1차 각성 스킬: 경험치 (레벨 x 3)%(100의 자리 이하는 버림) 만큼 추가 상승.(중첩 가능)

2차 각성 스킬: 스탯: 지배력 + 20

추가 스킬

회수: 사용자가 지정한 무기가 사용자의 신체를 떠났을 때, 사용자의 손으로 무기를 회수시킵니다.


찬찬히 훑어보던 현범이 말했다.


“추가 경험치의 배수는 18배. 확실히 좋아. 이 일과 이어져서 생활점수도 많이 얻었고.”


이번엔 현범이 손을 살짝 뻗었다.

방향은 평소에 들고 다니던 가방

천천히 손을 살랑대니, 붕 뜬 소책자가 천천히 딸려 왔다.

물체를 띄우는 초능력인 염력의 발현.

파괴력도 상당한 만큼 누가 보면 놀랄 수준이었지만, 모든 능력의 기본이자 근원인 마정을 다루는 현범에게는 별로 놀랄만한 것이 되지 못했다.


역대 생활 포인트 등수

1등. 981점

2등. 837점

3등. 794점


이름만 쏙 빠져있는 역대 최고의 생활점수.

1등과 2등이 차이가 많이났다.


“지금 내 점수가 870점대 정도니까 2등 정도구만?”


다음 주에 있는 마지막 실습까지 끝내면 1등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1000의 자릿수를 처음 찍게 될 지도 모르지.”


그렇게 하나하나씩 정리하자 졸음이 밀려왔다.

양을 세는 것을 하루를 정리하는 것으로 바꾼 느낌?

현범은 눈이 감기는 대로 눈을 감았다.


“드르렁.”


현범이 누워서 정리를 시작할 때부터 그 소리가 들리기까지는 단 10분이 채 되지 않았다.


작가의말

일요일에 일정이 있어 글을 못 올리는 관계로 앞당겨 글을 올립니다.

갑작스럽게 시간을 변경한 점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58 유성호접검
    작성일
    21.07.12 09:18
    No. 1

    이건 설절상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상대방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설정이면 고위급 각성자나 길드에서 가만히 있을까요?.세계 1위가 쫄쫄이로 끌고 다녀야 정상인데요. 개연성이... 여기서 하차할꼐요. 즐독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마다s
    작성일
    21.07.15 11:16
    No. 2

    그렇군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좀 더 다듬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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