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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 무풍지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1.07.11 15:52
최근연재일 :
2021.10.01 14:0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66,833
추천수 :
464
글자수 :
228,340

작성
21.09.12 19:20
조회
367
추천
3
글자
5쪽

일등대사

DUMMY

설이는 설산 에서 자랐기

때문에 일등대사가 어디쯤에서 폐관수련을 하는지

손바닥 보듯 환하게 알고

있다.

설이는 설산으로 향했다.

구룡은 당장 목숨이 경각에 달린 것은 아니다.

얼마 간에 날은 있다.

하지만 때를 놓치면 영영

불구가 된다.

무공도 사라진다.

설산 입구에 들어섰다.

설이는 지름길을 택했다.

지름길은 길이 협소 하고

천길 낭떠러지가 많다.

하지만 설이는 어렸을때

부터 뛰어 다니며 놀던 곳이다.

설이 일행은 어렵지 않게

지났다.

이제 정상만 남았다.

정상 오르려면 공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공력을 쓸수 있은

사람은 설이 뿐이다.

일단 설이 혼자 올라가서

일등대사를 찾고 다시 내려와야 한다.

“형우야? 맹주님 잘모시고 있어 내가 먼저 가서 알아보고 올께”

“네,사모님 조심하세요”

“고맙다. 맹주님 부탁한다.”


설이는 설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설산 에서 만큼은 다람쥐다. 순식간에 정상에 올라갔다.이제 일등대사만 찾으면

된다.

폐관수련에 적합한 곳을

찾았다.

쉽게 찾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는 곳마다 헛탕 이다. 설이는 마음이 급해 온다.

폐관수련 할만한 곳은 다찾아 보았지만 이등대사는

안보인다.

쉽게 생각하고 왔는데 벽에 부딪혔다.

설이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온다.

‘아버지 도와주세요 사위가 죽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설이는 체력이 바닥 났다.

움직일수가 없다.

공력도 다소진 됐다.

설산은 용서 안한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설이는 설산의 주인 이었던 아버지를 찾으며 실신 했다. 아니 동사 한거나 마찬가지다.

산 아래에서는 구룡이 죽어가고 설산 정상에서는 설이가 동사 일보직전이다.

설이는 몽롱한 상태에서

아버지 민왕이 설이를 안아주는 환상을 보았다

‘설이야 일어나거라 구룡이 기다린다’

설이는 손을 허우적 댄다.


“이봐요? 이봐요?”

몽롱한 상태에서 누가 부른다.

설이는 아버지가 오신 것으로 착각했다.

“아버지, 사위 살려주세요” 설이는 또 실신 했다.

아니 죽은거나 마찬가지다.


얼마나 지났을까

설이는 눈을 떳다.

노인이 곁에서 쳐다보고

있다.

설이는 깜짝 놀래서 일어나려 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늙은이 이름 알아서 뭐하게? 얼른 기운 차리고 일어나요”

할아버지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따뜻했다.

설이는 구룡을 생각하니까 누워 있을수가 없다.

“고맙습니다. 제 생명의

은인 입니다.

성함 이라도 알려주세요”

“산속에 사는 늙은 이라오” “할아버지 여기 설산에

사세요?”

“맞아요 설산에서 외롭게 사는 늙은이 라오”


설이는 고개를 갸우뚱 하며 “혹시 일등대사님?”

“나를 아시오?”

설이는 눈물 부터 흘린다.

설이는 벌떡 일어나 무릎꿇으며 머리를 조아렸다.

“대사님 저좀 살려주세요” 설이는 펑펑 운다.

일등대사는 설이를 일으켰다.

“무슨 일이요 내가 도와줄수있는 것이 라면 도와주겠소”

설이는 사정 얘기를 했다.

일등대사는 설이 얘기를

듣고 산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구룡을 설산으로

데려왔다.

일등대사는 구룡 중독 상태를 보더니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이런 지독한 독을 쓰다니

나쁜사람들 이구만 설이

대협 걱정말아요 늙은이가 해독해 주리다”

설이는 눈물 흘리며 절을

열두번 했다.

일등대사는 웃었다.

“신랑을 많이 사랑하는

구만 좋아요”

일등대사는 구룡 몸안에

있는 독을 해독해 주었다.


구룡 설이는 설산을 내려

왔다.


구룡 설이 형우 열제자는

무사히 맹주본부에 돌아

왔다.


무당 소림사 마교 남궁세가에서 찾아 왔다.

맹주본부 에는 한동안 손님들로 북적였다.


한쪽에서는 맹주님의 쾌차를 위한 행사가 한창이다.


맹주 제자들이 무공대회를 열었다.

제자들 실력은 고만고만

했다.

쓸만한 제자는 형우를 포함해서 열명의 제자 뿐이다.


제자들의 무림대회는

웃음거리고 끝났다.


구룡은 제자들 한테 큰욕심없다.


구룡 설이는 폐관수련에

들어갔다.


설이는 명령을 내린다.

“이제부터 맹주본부와 사제들 관리는 형우를 포함해서 열제자가 관리 해야 한다.

알겠느냐?”

“네, 명받들겠습니다.”


한편

정파 장문들은 잠수 타고

있다가 맹주가 폐관수련

들어 갔다는 소문을 듣고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제자들?”

“네,사부님”

“맹주가 폐관수련 들어

갔다는게 사실이냐?”

“네,폐관수련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서역 무인들 하고 결투 하던 도중에

독에 중독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었떻게 되었

느냐?”

“서역무인 독이 워낙 강해서 죽기 일보직전에 일등대사를 찾아가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 그런데 폐관수련은 왜들어 간거야?”

“자세히는 몰라도 해독은 됐어도 완전히 회복은 안된것 같습니다.”

“그래? 그래서 폐관수련

핑계 대고 숨었다?”

정파 장문들은 비릿하게

웃었다.

“장문님들 지금이 기회

입니다.

하늘에서 우리 정파에 기회를 준겁니다.”

“맞습니다.”

장문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맹주본부를 쳐냅시다.

“좋습니다.”

“그럼 언제 할까요?”

“내일 새벽에 공격합시다.”


*이렇게 해서 정파 장문들이 들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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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무림에 큰별 떨어지다 (완결) 21.10.01 546 1 4쪽
84 갈등 21.10.01 346 2 10쪽
83 서역무인들 행패 21.09.28 345 2 11쪽
82 혈전 21.09.26 331 2 8쪽
81 천도정파 질투 21.09.25 331 2 5쪽
80 무림연합회 21.09.24 334 3 4쪽
79 천도정파 맹주 21.09.22 330 3 5쪽
78 맹주쟁탈 21.09.21 328 3 6쪽
77 무림맹주 위기 21.09.20 343 3 6쪽
76 지각변동 21.09.19 344 3 3쪽
75 명문정파 통합 21.09.17 361 3 9쪽
74 미로전쟁 21.09.16 346 3 9쪽
73 슬픔과 기쁨 21.09.16 366 3 12쪽
72 복수 21.09.14 361 3 7쪽
71 습격 당하다 21.09.13 356 3 5쪽
» 일등대사 21.09.12 368 3 5쪽
69 중독 21.09.11 364 3 8쪽
68 분쟁 21.09.10 367 3 6쪽
67 전쟁 21.09.10 365 3 7쪽
66 황제의 부름 21.09.08 407 2 8쪽
65 결실 21.09.08 379 3 6쪽
64 역적 21.09.07 390 3 9쪽
63 약속 21.09.06 395 3 5쪽
62 청아 떠나다 21.09.05 400 3 10쪽
61 피바다 21.09.04 382 3 6쪽
60 맹주 장문들 혈전 21.09.04 396 3 5쪽
59 친구들 21.09.02 399 2 6쪽
58 남궁설현 하소연 21.09.02 429 3 5쪽
57 사생결단 21.08.31 416 3 5쪽
56 마교 전쟁선포 21.08.28 440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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