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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 무풍지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1.07.11 15:52
최근연재일 :
2021.10.01 14:0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66,839
추천수 :
464
글자수 :
228,340

작성
21.09.08 22:46
조회
407
추천
2
글자
8쪽

황제의 부름

DUMMY

궁궐에 비상이 걸렸다.

황제는 도망가야할 판이다. 몽골에서 백만대군으로

공격을 개시 했다.

송나라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송나라 성들은 하나하나

몽골에 넘어갔다.

일선에 있는 장군들은 최선을 다해 보지만 불가 항력이다.

성을 무려 열섯개를 내주고 마지막 양양성만 남았다.

양양성 마져 내주면 곧바로 개봉이다.

개봉을 잃으면 송나라는

패망이다.

황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동창놈들은 어디론가 흔적도없이 사라졌다.

이제 남은 것은 무림 뿐이다. 무림에서 도와 준다면 해볼만하다.

황제는 무림맹주 한테 도움을 청해 왔다.

형우가 급하게 맹주님을

부르면서 뛰어들어 왔다.

“무슨일인데 호들갑을 떠느냐?”

“맹주님 밖에 나가 보셔요” “밖에는 왜?”

“궁궐에서 재상이란 사람이 왔습니다.”

“뭐? 재상? 그사람이 왜나를찾아?”

설이는 얼굴에 찬바람이

분다.

“맹주님 나가 봅시다.”

구룡 설이는 밖으로 나갔다. 앞마당에 관복을 입은 사람이 서있다.

설이는 앞으로 나섰다.

“어디서 오신 뉘신지요”

“저는 굴궐에서 나온 재상이라 하오”

“그래요? 그런데 재상께서 어쩐이로 오셨는지요”

재상은 머쩍어 한다.

“조용한데서 말씀드리면

안되겠습니까?”

설이는 안채로 안내 했다.

“말씀하시죠?”

“맹주님은 어느 분인가요?”

“제가 맹주 입니다.”

“맹주님이 젊으시네요?”

“그렇게 됐습니다.”

“그럼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황제폐하 명을 받고

맹주님을 찾아 왔습니다.”

”황제폐하 께서 무슨

일로?”

“황제폐하 께서 맹주님을 모시고 오라는 명을 내리셨습니다.”

“무슨 일로 오라는 건지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지금 송나라는 위기에 처에 있습니다.

몽골에서 백만대군을 앞세워 무차별로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벌써 열여섯개 성을 빼앗겼습니다.

마지막 남은 양양성을 빼앗긴다면 바로 개봉입니다.

개봉이 점령 당하면 송나라는 패망 입니다.

이제 마지막 희망은 맹주님 밖에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글쎄요 나라를 돕는 것은 당연 하지만 무림맹주 라고 해서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무림인 들을 움직여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겁니다.”

재상은 얼굴이 일그러진다. “만약에 무림에서 안도와

주신다면 송나라의 안녕은 끝입니다.

그렇게 되면 백성들은 몰살을 당할 것입니다.

몽골 놈들은 포로 라는 것을 모릅니다. 그냥 죽입니다.

벌써 열여섯개 성에 살고

있던 백성은 단한명도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일부 백성은 개봉으로 피난 오고 있습니다.

도와주시오 맹주님도 송나라 백성 아닙니까?”

재상은 애원 한다.

그랬다 구룡맹주도 전쟁고아 출신이다.

친구들 역시 전쟁 고아로

자랐다.

구룡은 고민 한다.

‘청아가 옆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청아 성격에 참전한다고 했겠지’

구룡은 설이를 본다.

설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구룡은 미소를 띤다.

‘설이가 승낙 했구나’

언젠가 나의 출생을 설이

한테 얘기 한적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설이는 흔괘히

받아들였다.

“좋소 합시다.”

“고맙습니다. 맹주님”

“그런데 동창은 참여 안합니까?”

재상은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면서 동창 욕을 한다. “그놈들 전부 사라졌습니다 동창놈들은 매국노들 입니다.”

구룡은 더이상 동창 얘기

하지 않았다.

“그럼 재상께서는 먼저

궁궐로 가세요 저는 무림인들과 상의한 다음에 궁궐로 가겠습니다.”

재상은 궁궐로 돌아 갔다.

구룡은 급하게 무림인들

한테 연통을 넣었다.

제일 먼저 남궁세가 설현

한테 통보가 왔다.

기꺼히 출전 하겠다는 소식이다.

마교 청빈 교주도 출전 한다는 통보가 왔다.

무당에 장진인 할아버지도 승낙했다.

정파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다.

구룡은 급하다는 연통을

각 정파에 보냈다.

여전히 소식이 깡통이다.

장문들은 전부 잠수 탔다.

‘이놈들 봐라 매국 놈이

따로 없군 동창 놈들 하고

틀린게 없구나 이놈들 어디 두고 보자’

구룡 설이는 궁궐로 향했다. 궁궐 앞에서 재상 대장군이 마중 나왔다.

구룡 설이는 태어나서 궁궐은 처음 구경했다.

궁궐은 으리으리 하다.

구룡은 투덜거렸다.

“이렇게 허영 되게 살았으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지 젠장 백성만 불쌍하지 않그래?”

“맞아 때려 죽일놈들”

설이의 입에서 욕이 나왔다. 구룡은 웃는다.

“왜 웃어요?”

“설이 입에서 욕을 하다니 궁궐 놈들 정말 나뿐 놈들이가봐?”

구룡 설이는 웃었다.

“황제폐하 무림맹주 대령했습니다.”

“들어오너라”

재상은 구룡을 황제 앞에

서게 했다.

구룡은 정중하게 예를 올렸다.

“황제폐하 무림맹주 구룡

이라고 하옵니다.”

황제는 구룡을 반겼다.

“잘왔소 맹주? 생각 보다 젊습니다.”

“예,폐하 아직 젊습니다.”

“좋아요 젊은 나이에 무림맹주 라 대단하오 여봐라

술상을 올리 거라”

“예,폐하 이쪽으로 올라오시오”

맹주 구룡은 황제와 나란히 앉았다.

술상이 들어 왔다.

황제는 구룡 술잔에 가득

따랐다.

“한잔 하게”

“감사합니다. 폐하”

구룡은 단숨에 마셨다.

황제는 좋아 한다.

“좋아요 패기가 넘칩니다.” 황제는 기분이 좋은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과찬하십니다. 폐하”

황제는 갑자기 심각 해졌다. “맹주? 황제를 도와 주시오 나라가 존망에 올라 있소”

“재상께 들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나라를 구하겠습니다.”

“고맙소 맹주 말만 들어도 든든하오 그럼 황제는 맹주만 믿겠소”

“황제폐하 재상을 불러주십시오”

“알겠네 밖에 재상 있는가?”

“예,황제폐하”

“들어오시오”

“예,황제폐하”

“재상은 이쪽으로 앉으시오”

“맹주께서 할말이 있는것

같소”

“예,황제폐하 맹주님 하실말씀이 무엇인지요”

“다른것은 아니고 혹시 궁내에 책사는 있는 지요”

“책사 말입니까 특별히

책사는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책사를 지명해도 되겠는 지요”

“그렇게 하세요”

구룡은 설이를 인사 시켰다.

“황제폐하 제 아내 입니다.” “아~ 그래요?”

황제는 설이 인물에 깜짝놀랜다.

“아니 이렇게 절세 미인은 처음 입니다. 맹주,대단하오”

설이는 정중하게 인사 했다. “그래요 잘부탁해요”

황제는 흡족해 한다.

황제는 구룡 부부를 궁궐에서 지내기를 권한다.

“맹주? 부인과 함께 궁궐에서 지냈으면 하는데 어떻소?”

재상도 좋아 한다.

“맹주가 궁내에 있으면

든든하죠 그게 좋겠습니다. 폐하”

설이가 나선다.

“폐하 지금은 안됩니다.

저희는 부대를 이끌고 양양성으로 직접 가겠습니다.

저희가 궁내에 있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알겠소 내가 생각이 짧았소 그렇게 하시오”

구룡 설이는 맹주 본부로

돌아 왔다.

설현은 벌써 와서 인원을

정렬하고 있다.

구룡은 설현을 반겼다.

“설현 소당주 고맙네”

“아닐세 맹주께 신세 진것에 비하면 빙산의일각일

뿐이지 최선을 다해서 싸우겠네”

구룡은 설현 소당주 하고

안채로 들어갔다.

조금 있으니까 마교 교주

청빈이 도착했다.

청빈이 맹주본부에 나타나니까 주위가 환하다.

푸른 두루마기에 훤칠한

칠척 장신 얼굴은 분칠 한것같이 하얗고 각진 얼굴이

주위를 환하게 했다.

구룡은 청빈을 반겼다.

그리고 설현 소당주를 소개했다.

“청빈 교주 소개할 친구

있네 아랫지방 에서온 친구네”

“마교교주 청빈입니다.”

설현은 마교 교주라는 말에 깜짝 놀랬지만 청빈 한테

한눈에 쏙빠졌다.

“남궁세가 소당주 설현이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청빈 설현은

친구가 됐다.

청빈 부하 들은 군대보다

더 엄격하다 거기에 비하면 남궁세가는 군기가 전혀

되있지 않다.

맹주본부 제자는 더 엉망이다.

설이는 책사다 책사 답게

작전을 편다.

“맹주님 제자는 후방에서 잔심부름 하고 남궁세가

제자 들은 무기 창고 식량

관리및 식사 배식을 담당 해주세요 그리고 마교는 전방에 배치 합니다.

그리고 적군 무기와 식량을 불태우는 특공대를 뽑을겁니다.

그것 역시 마교에서 맡을

겁니다.

교주 청빈은 설이를 보면서 웃는다.

“제수씨는 군인 하시면 딱인것 같습니다.”

“천하제일 미남 께서 창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청빈은 웃음을 터뜨렸다.

청빈이 웃는 것은 처음이다. 구룡은 마교 남궁세가를

이끌고 양양성으로 출발했다.

무당은 나중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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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무림에 큰별 떨어지다 (완결) 21.10.01 546 1 4쪽
84 갈등 21.10.01 346 2 10쪽
83 서역무인들 행패 21.09.28 345 2 11쪽
82 혈전 21.09.26 331 2 8쪽
81 천도정파 질투 21.09.25 331 2 5쪽
80 무림연합회 21.09.24 334 3 4쪽
79 천도정파 맹주 21.09.22 330 3 5쪽
78 맹주쟁탈 21.09.21 329 3 6쪽
77 무림맹주 위기 21.09.20 343 3 6쪽
76 지각변동 21.09.19 344 3 3쪽
75 명문정파 통합 21.09.17 361 3 9쪽
74 미로전쟁 21.09.16 346 3 9쪽
73 슬픔과 기쁨 21.09.16 366 3 12쪽
72 복수 21.09.14 361 3 7쪽
71 습격 당하다 21.09.13 357 3 5쪽
70 일등대사 21.09.12 368 3 5쪽
69 중독 21.09.11 364 3 8쪽
68 분쟁 21.09.10 367 3 6쪽
67 전쟁 21.09.10 365 3 7쪽
» 황제의 부름 21.09.08 408 2 8쪽
65 결실 21.09.08 379 3 6쪽
64 역적 21.09.07 390 3 9쪽
63 약속 21.09.06 395 3 5쪽
62 청아 떠나다 21.09.05 400 3 10쪽
61 피바다 21.09.04 382 3 6쪽
60 맹주 장문들 혈전 21.09.04 396 3 5쪽
59 친구들 21.09.02 400 2 6쪽
58 남궁설현 하소연 21.09.02 430 3 5쪽
57 사생결단 21.08.31 417 3 5쪽
56 마교 전쟁선포 21.08.28 440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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