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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 무풍지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1.07.11 15:52
최근연재일 :
2021.10.01 14:0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66,836
추천수 :
464
글자수 :
228,340

작성
21.08.31 16:18
조회
416
추천
3
글자
5쪽

사생결단

DUMMY

구룡 청아 설이는 한나절

반을 지나 마교입구에 들어섰다.

마교놈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앞을 가로 막는다.

“누구냐? 여기가 어디 라고 들어오느냐? 죽기 싫으면 썩꺼져라”

청아가 냉소를 던졌다.

“뒈지고 싶지 않으면 비켜라”

“뭐야? 이년이 미쳤나?”

순간 청아의 발이 마교놈의 사타구니를 걷어 찾다.

마교놈은 그자리에 주저

앉아 몸을 뒤틀면서 기절했다.

“짜식들 좋은말 할때 들을것이지”

청아가 앞장서서 들어갔다. 마교놈들이 새까맣게 몰려들었다.

청아 구룡 설이를 겹겹이

애워쌓다.

청아가 냉소를 던졌다.

“짜식들 동작 한번 빠르네 얌마들아 너희들은 귀찮으니까 교주 나오라고해”

“뭐야? 이것들이 감히 우리교주님을 욕보여? 애들아 저것들 죽여라?”

와아~

마교놈들이 몰려온다.

청아는 두팔을 휘저었다.

순간 파란빛이 날아간다.

꽈과광~

수십명이 먼지로 사라졌다. 몰려오던 마교놈들은 동료가 순식간에 먼지로 변하는것을 보고 뒤로 물러섰다.

“저놈들 뭐하는 놈들이야? 무공이 하늘을 찌르네?”


청아가 웃었다.

“우리가 누군지 궁금하지? 여기 계신분이 무림맹주이시다.

이놈들 얼른 무릎꿇지 못할까?”

마교 한놈이 앞으로 나섰다. “무림맹주 께서 어쩐일로 우리 마교에 오셨나? 자진해서 우리 교주님께 인사

하러 오셨나? 인사 왔으면 고분고분 할것이지 왜이렇게 소란 피우는 것이야?”

구룡이 앞으로 나섰다.

“네놈이 부교주 구만?”

“그래 내가 부교주다.”

구룡은 말없이 손을 쥐었펴면서 강현풍을 펼쳤다.

슝~

파란 불빛이 날아가 부교주 가슴을 때렸다.

윽~

부교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세상 하직했다.

순식간에 마교에 찻물을

끼얻었다.

“부교주님?”

청아는 강현풍을 한방 더먹였다.

꽈과광~

수십명이 먼지로 사라졌다. 마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바로그때

교주가 나타났다.

“누군데 남의집에 와서

행패부리는 거냐?”

구룡 청아 설이는 마교 교주를 보고 깜짝 놀랬다.

시커먼 옷에 험상궂게 생겼을줄 알았는데 청색 두루마귀에 청색띠의 상투를 곱게 올리고 검은 갓을 썼다.

누가 봐도 깔끔한 선비다.

얼굴은 천하의 미남이다.

바람이 살랑 불어 두루마귀 자락이 날린다.

말그대로 그림이다.

청아 설이는 넔을잃고 바라보면서 혀를찬다.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마교 교주라니 그것도 잔인한 교주 말도 안돼”

구룡은 확인 한다.

“당신이 교주요?”

“그렇소 내가 교주요”

구룡은 믿기지가 않는다.

“난 무림맹주요 한가지

물어 보겠소 저희 정파에

전쟁선포를 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요?”

“그렇소 사실 이요 하지만 당신네 정파놈들이 우리

마교에서 행패 부리고 살생을 자행 해서 전쟁선포 한거요 몰랐소?

무림맹주 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것 아니요?”

“그런일이 있었는지 몰랐소 미안하게 됐소 정식으로

사과 하겠소”

마교 교주는 그게를 끄덕인다.

“맹주께서 사과 하시니

전쟁선포를 철회 하겠소

하지만 한번더 그런일이

있을때는 돌이킬수 없는

일이 벌어져도 우리 마교

원망 하지 마시오”

“알겠소”

“우리는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소 전 교주를 죽인

장본이 맞죠?”

“그렇소 전교주와 원한

관계 였소 해서 죽인 것이요”

교주는 전교주를 죽인 것에 복수는 일도 없는 표정이다.


“그것까지는 내가 알바

아니고 맹주께서 나와 결투하려고 온겁니까?”

교주 눈빛이 반짝인다.

눈빛만 봐도 무공이 깊어

보인다.

“이유만 된다면?”

구룡의 눈빛도 만만치 않다.


경지에 오른 고수는 고수를 알아 본다.

그래서 왠만하면 피한다.

교주 구룡도 마찬가지다.

만약에 결투를 하게 되면

둘중 하나는 죽는다.

그래서 피하는 거다.

구룡이 말을 꺼낸다.

“교주님 말씀이 사실 이라면 결투할 의사 일도 없습니다.”

설이는 가슴을 쓸어내린다. 만약에 싸움이 벌어진다면 구룡이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일단은 구룡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교주도 알고 있다.

승부수를 던진 다고 이길

승산은 5:5다.

그러면 손을 잡는 것도 방법이다.

교주는 옛날 교주들과 다른것같다.

“그렇소 사실이요 한치의 거짓없는 사실이요”

“좋소 그러면 맹주인 내가 보장하리다 앞으로 정파에서 시비 거는 일은 없을 것이요”

“그렇게만 약속 한다면

전쟁선포는 없던 것으로

하겠소”

설이가 나선다.

“고맙습니다 교주님 앞으로 잘지내 봅시다.

교주는 설이의 미모를 보고 감탄한다.

“저희 마교도 원하는 바입니다.”

교주는 설이를 보면서 한결 부드럽게 대했다.


마교와 정파의 전쟁은 해결됐다.

만약에 정파 장문들 말만

믿고 전쟁을 했으면 양쪽

인명 피해는 손으로 꼽을수 없었을 것이다.

어찌 되었건 마교와의 전쟁은 피했다.

구룡은 본부에 돌아 와서

장문들을 소집했다.

장문들은 구룡의 눈치를

본다.

장문들의 속샘은 맹주자리였다.

구룡이 교주와 대결해서

이긴다 해도 부상 입거나

죽으면 맹주자리를 노렸던것이다.

장문들의 속셈을 설이는

읽고 있었다.

구룡은 장문들을 앉혀놓고 호통을 졌다.

“당신들 다시한번 꽁수

핀다면 내손에 세상 하직

할줄아시오 알아들었소?”


장문들은 꽁지빠지게 도망갔다.


*그후로 마교 교주 청빈과 구룡은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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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무림에 큰별 떨어지다 (완결) 21.10.01 546 1 4쪽
84 갈등 21.10.01 346 2 10쪽
83 서역무인들 행패 21.09.28 345 2 11쪽
82 혈전 21.09.26 331 2 8쪽
81 천도정파 질투 21.09.25 331 2 5쪽
80 무림연합회 21.09.24 334 3 4쪽
79 천도정파 맹주 21.09.22 330 3 5쪽
78 맹주쟁탈 21.09.21 328 3 6쪽
77 무림맹주 위기 21.09.20 343 3 6쪽
76 지각변동 21.09.19 344 3 3쪽
75 명문정파 통합 21.09.17 361 3 9쪽
74 미로전쟁 21.09.16 346 3 9쪽
73 슬픔과 기쁨 21.09.16 366 3 12쪽
72 복수 21.09.14 361 3 7쪽
71 습격 당하다 21.09.13 357 3 5쪽
70 일등대사 21.09.12 368 3 5쪽
69 중독 21.09.11 364 3 8쪽
68 분쟁 21.09.10 367 3 6쪽
67 전쟁 21.09.10 365 3 7쪽
66 황제의 부름 21.09.08 407 2 8쪽
65 결실 21.09.08 379 3 6쪽
64 역적 21.09.07 390 3 9쪽
63 약속 21.09.06 395 3 5쪽
62 청아 떠나다 21.09.05 400 3 10쪽
61 피바다 21.09.04 382 3 6쪽
60 맹주 장문들 혈전 21.09.04 396 3 5쪽
59 친구들 21.09.02 400 2 6쪽
58 남궁설현 하소연 21.09.02 429 3 5쪽
» 사생결단 21.08.31 417 3 5쪽
56 마교 전쟁선포 21.08.28 440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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