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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 무풍지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1.07.11 15:52
최근연재일 :
2021.10.01 14:0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66,633
추천수 :
464
글자수 :
228,340

작성
21.09.07 21:49
조회
388
추천
3
글자
9쪽

역적

DUMMY

“장문님들 께서 어쩐 일로

왔소?”

구룡은 퉁명스럽게 대했다. 정파 장문들은 무림맹주를 무서워 한다.

“맹주님 얼마 전에 마교에서 자객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요?”

“그래서 라니오? 저희 제자가 당했습니다.

맹주님은 누구편 입니까?

혹시 마교 편을 드는 것은

아니겠죠?”

구룡은 비위가 상했다.

“솔직히 말해서 난 누구편도 아니오 당신들끼리 죽이든 살리든 알아서 하시오

난 상관 안할 것이요”

장문들은 궁시렁 거리면서 돌아 갔다.

“미친 놈들 저런 것들이

장문이라니 제자가 불쌍하다.”

구룡은 생각한다.

‘제자를 양성 할까’

구룡은 설이 하고 상의 했다. 결론은 제자를 양성 하기로했다.

구룡은 다음날 제자 모집공고를 냈다.

자격은 누구나 지원 할수

있다.

하루만에 제자 되겠다고

찾아온 지원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파는 깜짝 놀랬다.

“장문님들 맹주가 본격적으로 아성을 쌓는것 같습니다.”

“그렇잖아도 거만 한데

큰일 났습니다.”

“장문님들 우리도 분발

해야 겠습니다.”

“그래요 우리도 제자를

모집 합시다.”

“그럽시다.”

정파 에서도 제자 모집 한다는 공고를 냈다.

물론 지원자는 많지 않았다. 무림맹주 제자는 한번에

일천명이 지원 했다.

기초 수련은 형우가 가르쳤다.

신입 지원자 들을 오십명씩 이십 개조로 나뉘었다.

그리고 기초 일식 부터 가르쳤다.

무공을 했던 지원자는 쉽게 따라 하지만 완전 쌩초보는 일초식 부터 버거워 했다.

하지만 형우는 포기 하지

않고 차분하게 가르쳤다.

맹주님은 단한명의 낙오자 나오지 않게 하라고 당부하셨다.

일반인도 무공을 알아야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한명의 낙오자없이 가르켜서 당당하게

살아 갈수 있는 백성을 만들라고 하셨다.

형우는 빨리 가는 제자와

천천히 따라 오는 제자 하고 분리해서 수련 시켰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삼개월 육개월이 지나서는 빨리배우는 제자와 뒤쳐져서 배우던 제자와 중간에서 만나서 같이 수련했다.

이제는 처지는 제자 없이

수련을 잘하고 있다.

아침에 앞마당에서 일천명의 제자 들이 수련 하는 소리에 힘이 솟는다.

무림맹주는 아침조회때

마다 제자들 에게 용기를

준다.

구룡은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구룡은 제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렇게 수련 하던 제자들이 밖에서 정파 제자들 하고

싸울때도 많다.

하지만 구룡은 전혀 관여

하지 않았다.

무공이란 맞아 보기도 하고 때려 보기도 하면서 무공을 익혀 가는 것이다.

때문에 문제 삼지 않았다.

형우는 가끔 정파 제자들이 심하다고 하소연 할때 마다 구룡은 무시 한다.

그리고 아침 조회때 무공에 대해서 말해 준다.

“본인도 초급때 무수히

맞아 보기도 했고 무시도

많이 당했지만 지금은 무림맹주가 되었다.

무공이란 결투 경험이 많아야한다.

그리고 기초수련을 열심히 햐야 한다.

무림 최고 고수가 누구 한테 당하는지 아느냐?”

“모릅니다?”

“무림 최고 고수는 초보자 한테 죽는다.”

제자 들은 이해를 못한다.

“고수는 초보자를 무시

한다. 무시하고 방심하는

순간 죽는다.

모든 무공은 기초부터 시작해서 기초로 끝나는 것이다.

다시 말하겠다.

하수 고수 할것 없이 하루도 쉬지 말고 기초수련을 해라 알겠느냐?”

“네, 알겠습니다.”

구룡은 하루도 쉬지 않고

제자 양성에 심여를 기울

였다.

주위에서 시비를 많이 걸었지만 참고 또 참았다.

아직은 맹주본부에 힘이

없다.

처음 부터 그랬지만 구룡

청아 설이 셋이서 이끌고

갔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사랑하는 청아를 잃었다.

이제는 설이와 단둘이다.

제자들이 반석 될때까지

참아야 한다.

그래서 구룡은 제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아니 다짐했다.

이모든 것은 설이의 머리에서 나왔다.

더이상 제자는 안뽑는다.

일천명의 정예부대를 만들것이다.

제자들 한테 신천비급 설산비급을 전수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 설이 계획 대로 가고있을때 남궁세가 에서 연통이왔다.

설이는 설현의 편지를 읽었다.

설현은 다급하게 글을 썼다. “맹주님,남궁세가에 일이 터진것 같아요”

“그게 무슨말이요? 일이

터지다니?”

설이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남궁세가 당주께서 역적으로 몰렸다고 하네요”

구룡은 얼마전에 역적으로 몰렸던 것을 떠올렸다.

“이놈들 또 그런짓을해?”

구룡 설이는 남궁세가로

출발할 채비를 했다.


“형우야? 남궁세가에 다녀올것이다 제자들 수련 네가 알아서 시켜라”

“네,알겠습니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맹주님 사모님”

구룡 설이는 급하게 나섰다. 한시가 급했다.

경공을 최대로 올렸다.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거리는 멀었지만 구룡 설이 경공이 워낙 빨라서 새벽에 출발해서 해질녘에 남궁세가 초입에 들어섰다.

구룡은 지체 하지 않고 남궁세가 굳게 닫친 문을 두둘

겼다.

아무 소리 없다.

구룡은 불안 했다.

“설이야? 벌써 끝난 것은 아니겠지?”

“글쎄요 담넘어 들어가요”구룡 설이는 남궁세가 담을 사뿐히 넘어갔다.

집안에 불빛이 없다.

구룡은 설현을 불렀다.

“소당주? 소당주?”

구룡은 다급해 졌다.


바로그때

설현이 나왔다.

구룡은 설현이 손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야 이친구야 대답도 없고

불도 꺼져 있어서 일난줄

알았잖아?”

“미안해? 맹주 한테 연통

보내 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역적이라니 그리고 당주님은 괜찮아?”


설현이는 고개를 흔들었다. “많이 안좋으셔 충격 받아서 쓰러지셨어”

설이가 나선다.

“설현 소당주 자세히 말해봐요”

설현은 자초지종을 얘기

했다.

“맹주도 알다시피 매달

관아에 상납 했잖아”

“그래 나도 알고 있지 그런데 뭐가 문제야?”

설현은 말하면서도 진땀을 흘린다.

“작년에 홍수 터지고 흉년이 들어서 상납을 못했어”

“그래 흉년이 들었으니

당연히 상납을 못했겠지”

“그런데 관아에 대의란 놈이 상납 안했다고 쳐들어

와서 행패 부리고 갔어

그리고 몇칠 지나서 흑의인들이 쳐들어 온거야 집안이 엉망 됐어 그리고 경고장을 보냈어 역적으로 몰리기

전에 금 일만냥 준비 하라고”

“뭐야? 금일만냥? 이런

도둑놈의 새끼들 그래서”


설현은 거품을 물고 하소연한다.

우리 남궁세가 에서 그렇게 많은 금이 어딨어 금을 안주었더니 이난리가 난거야”


구룡은 설현을 안정 시켜주었다.

“설현 소당주 내가 왔으니걱정하지마”

설현은 구룡이 와주어서

안심 했다.

다음날 새벽 같이 관아 놈들이 들이 닥쳤다.

“역적 남궁세가 당주는

황제폐하 어명을 받으라”


구룡이 앞으로 나섰다.

“너희들 지금 뭐하는거야? 고을 놀이해?”

관졸대장은 구룡 한테 소리지른다.

“네놈은 누구냐?”

“내가 누구냐고? 죽음의

사자 다.

너같은 쫄다구는 가주고

대의 새끼 오라고해”

“뭐야? 우리 대의님을 욕해 여봐라~ 저놈 잡아들여라” 관졸 들은 구룡을 잡으려고 달려든다.

구룡은 한손으로 강현풍을 날렸다.

관졸 들은 벽으로 날아가

처박혔다.

관졸대장은 놀래서 도망갔다.

구룡은 관아로 쳐들어 갔다. 관아 큰문을 검현풍으로

부수고 들어 갔다.

관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되었다.

구룡은 대의를 불렀다.

“대의 나와라?”

대의는 겁에 질려 안채에서 못나온다.

구룡은 안채로 들어 가서

대의 멱살을 잡고 앞마당에 내동댕이 쳤다.

어이쿠~

대의는 앞마당에 널부러

졌다.

대의는 엎드려서 쩔쩔맨다. “잘못했습니다.”

목숨만 살려주시오”


대의 네놈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느냐?”

“모르겠습니다.”

“모르겠다? 네놈은 황제폐하를 사칭 해서 금일만냥을 갈취 하려는죄 그래도 모르겠느냐?”

대의는 살려달라고 애걸복걸을 한다.

설이는 구룡을 보면서 눈짓을 한다.

구룡은 더이상 판을 키우지않고 끝냈다.

“좋소,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한 다면 여기서

멈추겠소”고맙습니다. 다시는 남궁세가를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좋소,다시 한번 말하는데 황제폐하 사칭해서 일반백성을 괴롭히면 구족을 멸하겠소 알겠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구룡은 설이를 보면서 씨익 웃었다.

남궁세가는 이렇게 해서

고비를 넘겼다.

구룡은 남궁세가 에서 한달을 머물렀다.

안전 하다고 생각 됐을때

구룡 설이는 맹주본부로

돌아 왔다.


나라가 부패 하고 썪어 있으면 공직자 역시 썼어 있다.

그러면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백성 한테 돌아 간다.


*구룡은 일반백성 상인들 그리고 무림의 평화를 위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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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무풍지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5 무림에 큰별 떨어지다 (완결) 21.10.01 546 1 4쪽
84 갈등 21.10.01 346 2 10쪽
83 서역무인들 행패 21.09.28 345 2 11쪽
82 혈전 21.09.26 331 2 8쪽
81 천도정파 질투 21.09.25 330 2 5쪽
80 무림연합회 21.09.24 334 3 4쪽
79 천도정파 맹주 21.09.22 330 3 5쪽
78 맹주쟁탈 21.09.21 328 3 6쪽
77 무림맹주 위기 21.09.20 343 3 6쪽
76 지각변동 21.09.19 344 3 3쪽
75 명문정파 통합 21.09.17 361 3 9쪽
74 미로전쟁 21.09.16 346 3 9쪽
73 슬픔과 기쁨 21.09.16 365 3 12쪽
72 복수 21.09.14 360 3 7쪽
71 습격 당하다 21.09.13 355 3 5쪽
70 일등대사 21.09.12 367 3 5쪽
69 중독 21.09.11 363 3 8쪽
68 분쟁 21.09.10 367 3 6쪽
67 전쟁 21.09.10 365 3 7쪽
66 황제의 부름 21.09.08 407 2 8쪽
65 결실 21.09.08 377 3 6쪽
» 역적 21.09.07 389 3 9쪽
63 약속 21.09.06 394 3 5쪽
62 청아 떠나다 21.09.05 399 3 10쪽
61 피바다 21.09.04 382 3 6쪽
60 맹주 장문들 혈전 21.09.04 395 3 5쪽
59 친구들 21.09.02 399 2 6쪽
58 남궁설현 하소연 21.09.02 429 3 5쪽
57 사생결단 21.08.31 416 3 5쪽
56 마교 전쟁선포 21.08.28 439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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