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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고추 님의 서재입니다.

스폰빨로 차원 정복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된장고추
그림/삽화
된장고추
작품등록일 :
2020.08.30 15:51
최근연재일 :
2021.01.23 18:52
연재수 :
162 회
조회수 :
44,091
추천수 :
604
글자수 :
1,089,821

작성
20.11.12 21:38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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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4쪽

116화 만개(滿開) 6

DUMMY

“ 어둠, 오늘로써 며칠째지? “


남자가 허공에 대고 물었다.



[ 정확히 수련을 시작한 지 300,000일이 지났어.]


“ 300,000일이라... "


" 연(年) 수로는 820년이 넘는 시간이네. “


“ 현실시간으로 30일밖에 안되고... “


" 시간이란 어찌보면 참 허망하기 그지없네. "



남자는 상념에 잠긴 눈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촉촉해진 그의 눈가에는 지난날의 아픔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것 같았다.

수련 기간 동안 계속되는 실패는 조롱과 멸시로 다가왔고(어둠의 해맑은 웃음은 찬희에게 조롱으로 느껴졌다.) 그로 인해 우울증까지 겪어왔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가슴 아픈 회한이 밀려왔다.


눈가에 맺혀 있는 맑은 이슬을 훔쳐내며 찬희의 두 눈은 서서히 광기로 물들었다.

오늘은 반드시 그 치욕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싶었다.

그리고 저 오만방자한 어둠의 콧대를 납작하게 꺾어주리라, 맹세한 찬희는 허공에 대고 날선 외침을 날렸다.



“ 시작해~! ”



기다렸다는 듯이 천지가 요동치며 진동하기 시작했다.



콰콰콰콰



한 남자를 향해 사방에서 살의를 품은 화염과 번개가 짓쳐 들어오고, 레이저 광선이 거미줄처럼 남자의 퇴로를 차단했다.

피할 수 있는 곳은 천지사방, 어디에도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일까?

허공에서 생성되는 원거리 공격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하게 녹아내리는데, 공간의 틈을 비집고 괴물입들이 하나둘씩 생성되기 시작했다.


공격이 들어오면 응당 피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텐데, 남자는 그 자리에 꼿꼿이 선체 공격을 기다릴 뿐이다.


누런 황금빛 광채가 요란한 직사각형의 타워 실드 4개가 남자를 호위하듯 주변을 선회하고, 피부를 뒤덮은 은청색 강기막이 방어력을 높여 주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의 머리 위에는 오색찬란한 빛을 뿜어내는 다섯 가지의 기운들이 오각형의 꼭짓점을 이루며 둥실 떠 있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남자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어렸다.


태풍 같은 기세로 휘몰아치는 화염과 번개는 환영의 공간에 지옥도를 선사하고, 지평선 넘어 그 끝을 알 수 없는 괴물입 대군은 한 줌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았다.



위이잉~



하늘에서 원거리 공격이 시작되자, 남자 주변을 선회하고 있던 라이트닝 베리어가 맹렬하게 회전하기 시작했다.

하나의 크기가 찬희의 몸 전체를 가릴 수 있는 4개의 방패는 한치의 틈도 없이 쏟아지는 마법 공격을 무효화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영원할 수는 없는 법.

끝없이 쏟아지는 마법 공격에 라이트닝 베리어는 제 몫을 다하고 빛무리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이제 남자의 몸을 보호해 주는 방패는 사라졌다.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침을 질질 흘리며 먹이를 노리고 있던 백만의 괴물입들이 빠르게 남자에게 접근했다.



와그작 와그작



사방에서 튀어나온 괴물입이 남자의 온몸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남자의 몸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빼곡하게 붙어 마치 뼈조차 남기지 않으려는 듯이 뜯고 맛보고 즐기며 광란의 축제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남자의 피부를 둘러싼 강기막으로 인해 원하는 대로 살이 뜯기지 않자, 톱니 모양으로 생긴 송곳니가 맹렬한 기세로 회전한다.

어떤 것이라도 분쇄해 버릴 기세로 회전하는 이빨이 남자의 목과 팔 다리 그리고 신체 모든 부위를 갈아버리기 시작했다.



끼기기~ 끼끼~ 끽~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가?

남자의 목에서 금속성 쇠 소리가 울려 나왔다.

목뿐만이 아니었다.

그 남자의 몸은 마치 단단한 쇠와 같이 변해 괴물입의 공격을 아무런 피해 없이 버텨내고 있었다.


남자가 오행의 금속성을 이용하여 몸 전체를 금속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또다시 아무런 피해 없이 공격을 막아, 아니 버텨내자, 사방에서 화염과 번개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생성된 화염과 번개들이 서로 융합하여 하나의 거대한 불과 번개로 이루어진 용의 형체를 갖추어 갔다.

그리고 환한 빛이 화염과 번개로 이루어진 용을 감싸 안았다.


어둠이 자랑하는 히든카드 광자뇌염룡(光子雷炎龍)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에는 하나가 아니었다.

허공에 수십수백의 광자뇌염룡이 생성되고 있었다.


용의 기세에 천지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광오한 용의 눈에는 불꽃이 피어올랐고, 상대를 단숨에 찢어버릴 것 같은 주둥이에는 강력한 번개가 요동치고 있었다.

마침내 완벽한 형체를 갖춘 화염과 번개의 용, 광자뇌염룡들이 지상으로 내리꽂혔다.



‘ 이번 턴만 막으면 돼. ‘


‘ 오행지기들아, 나에게 힘을 줘! ‘



호위하듯 둘러싸고 있던 다섯 색깔 정령들이 찬란한 빛을 발하며 남자를 향해 극상의 버프를 주기 시작했다.

신체 내구력과 생명력, 육체 강화, 육체 파괴율 하락, 그리고 모든 상태이상에 대한 면역력 증가 등, 회복과 재생에 관한 모든 버프를 몸에 두른 남자는 굳건히 선 자세로 자신에게 돌진해 오는 화염과 번개로 이루어진 거대한 용을 맞이했다.



“ 와라~”



남자의 눈에서는 광오한 기세가, 남자의 넓은 등판에서는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굳센 의지가, 천천히 앞으로 내뻗는 손에서는 세상 만물을 움켜질 것 같은 절대 담을 수 없는 기운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꽈~ 과광! 꽝~



천지가 흔들린다.

대지가 찢겨 나가며 울부짖는다.

거대한 굉음이 끝나고, 삼라만상 모든 것이 침묵에 휩싸였다.



정적.



천지간을 뒤흔드는 것 같은 요란한 폭발, 그다음에 찾아온 것은 고요한 정적이었다.

흙먼지가 걷히자,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선 남자가 보인다.

온몸이 불에 거슬리고, 가드를 위해 올린 양팔은 형편없이 꺾여 부러져 있었으나 남자의 두 눈은 은회색 광채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 재생 “



온몸에 황금빛 정광에 휩싸이고 찢기고 부러진 근육과 뼈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어느새 남자의 손에는 서슬 퍼런 살기를 내뿜는 드래곤 본 폴액스가 들려있었다.

서산으로 넘어가는 붉은 태양이 그의 등 뒤를 밝게 비춘다.

붉은 노을과 태양을 등지고 몰려오는 백만 대군을 홀로 상대하는 그림은 전설 속의 그 어떤 영웅처럼 멋지게 보였지만,

그는 영웅이 아니었다.

무식한 도살자일 뿐이었다.


은청색으로 빛나는 남자의 기운이 하얀색 창대로 스며들고, 1m가 넘는 강기가 창날에 덧씌워졌다.

그동안의 수련으로 강기의 길이는 1m까지 늘어나 있었다.

약 2m 남짓의 창대에 1m 가량의 강기가 더해지자 드래곤 본 폴액스의 공격 범위는 반경 3m까지 확장되었다.

이제 이 반경 3m의 공간은 오롯이 남자의 절대 영역이었다.


은청색 강기가 덧씌워진 드래곤 본 폴액스의 창끝이 서서히 아래로 향하며 몰려오는 괴물입의 대군을 향했다.



쿠구구구···



그와 함께 반경 3m 안의 절대 영역에 가공할 압력이 가해지고, 증가한 압력을 견디지 못한 영역 안의 땅이 아래로 꺼지면서 그 힘에 밀려 영역 밖의 땅은 위로 솟구쳐 올랐다.

기세만으로 땅을 밀어내 버리는 남자는 영역 안에서 차분히 몰려오는 대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콰가강···



엄청난 힘이 대지를 강타하면서 하늘과 공간을 찢어버리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대지를 뒤덮은 군세의 한쪽 끝은 성큼 베어지고 소멸되었다.

하늘에서 은청색 유성이 떨어지고, 대기는 절대영도의 추위 앞에 싸늘히 얼어붙었다.

땅 위에는 지옥불을 뱉어내는 용암대지가 괴물의 아가리처럼 대군을 집어삼켰다.


은청색 빛으로 감싸인 남자는 연신 창을 휘두르고 있었다.

찌르고, 베고, 때리고, 휘돌리고.

창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들이었지만, 그 한 번의 공격에 땅은 갈라지고, 하늘이 터져나가는 천재지변급 재앙이 일어났다.

중(重)의 기운이 덧씌워진 은청색 혼돈강탄이 사방으로 비산할 때마다 대군의 군세는 한 움큼씩 소멸되었다..


서산으로 해가 넘어갈 무렵 시작된 싸움은 다음날 새벽, 날이 밝아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지면을 가득 메웠던 백만 대군의 위세는 모두 사라지고 한 줌도 되지 않는 숫자만 남아있었다.


남자의 창이 시원하게 허공을 갈랐다.

창끝에서 은청색 빛살이 초승달처럼 뻗어 나오고 달려오던 괴물입들이 깔끔하게 갈라지며 검은 입자로 소멸되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남자의 창끝이 돌연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차분히 가라앉은 남자의 시선이 더 넓은 대지를 천천히 훑어보았다.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고 푸르스름한 세상이 환해질 무렵,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싸움이 끝났다.

승자는 남자, 고찬희였다.


떠오르는 햇살의 따뜻함을 만끽하는 찬희의 귓가에 익숙한 알림음이 들려왔다.



[ 띠링 ]


[ 보유한 신체 스탯들이종족 한계치인

9,999에 도달하였습니다. ]


[ 보유한 스킬 모두 최대 레벨에

도달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선뜻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정보들이 찬희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 한계를 넘은 신체 스탯은

진화의 과정을 거쳐야만

새로운 단계로의 진입이 가능합니다. ]


[ 잠재 능력 돌파율이 100%에 이르러

진화가 가능합니다. ]


[ 종족 진화에 돌입합니다. ]



찬희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종족 진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내려와 찬희의 머리 속에 있는 마나방과 결합하였다.



[ 링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 이후, 진화 과정은 우주동맹회 소속

슈퍼컴퓨터님께서 원격으로 진행합니다. ]



일순간 찬희의 의식이 어딘가로 끌려들어 갔다.

잠시 의식이 끊어졌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는 황량한 모래만이 가득한 사막 한가운데였다.

보이는 것은 생명이라고는 존재할 것 같지 않은 끝없이 이어진 모래사막뿐이었다.


찬희의 의식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아래로 향했다.

마치 누군가에 의해 인도되는 듯한 강한 이끌림을 느끼며 황량한 모래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곳에는 또 하나의 세상이 있었다.

메마르고 황량한 생물이 살 수 없을 것 같던 불모지에도 생명은 살아 숨 쉬고 있었다.

벌레와 그것을 잡아먹고 사는 개구리, 뱀, 거미 등, 그들만의 독창적인 생태계를 이루며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그 모습이 경이롭게 느껴졌다.

생명의 위대함을 체험하고 있던 찬희의 의식이 순간 암전 된 것처럼 끊어졌다.


암전 된 세상에 전깃불이 들어오듯 찬희의 의식 또한 푸른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세상을 마주했다.

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찬희의 의식은 더 넓은 대양의 한 가운데에 떠 있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또다시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찬희의 의식이 바다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그곳에는 수천 종의 생물들이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살고 있었다.

각기 다른 생존 전략으로 때로는 공생하고 때로는 경쟁과 포식을 하며 살아가지만, 절대로 생태계의 질서는 깨어지지 않았다.

공생과 경쟁, 그리고 포식의 관계 속에서 자연은 조화와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바닷속을 부유하며 떠다니던 찬희의 의식이 또다시 암전 되었다.


이번에 깨어난 곳은 우주공간이었다.

푸른 지구가 선명하게 보였다.


푸른 바다와 대륙, 그리고 흰 구름이 조화를 이루며 다른 어떤 행성보다 아름다운 지구.


만약 신이 있다면, 이 아름다운 지구에 인간을 태어나게 한 것만으로도 신은 인간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만큼 지구는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은 분명히 축복받은 생명체라고 느껴졌다.


의식이 점점 확장되기 시작했다.

푸른 지구의 모습이 먼지처럼 보이더니 무수히 많은 행성들이 모여있는 낯익은 우리 은하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우리 은하계조차 한 줌의 먼지로 보이고 수많은 외계 은하가 별처럼 펼쳐졌다.

광대무변(廣大無邊) 한 우주 공간, 그 속에서 인간은 한 줌의 먼지도 되지 않는 존재였다.


찬희의 의식을 이끌어주던 누군가는 보여주고 싶었다.

생명의 소중함, 다양한 생명의 질서와 조화,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은 절대 교만하지 말고 삼라만상을 이루는 하나의 개체로서 역활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그것은 파괴와 살육이 아니라 질서와 조화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그것을 깨달아야 인간을 초월하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의식이 없는 찬희의 몸이 허공에 스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단전, 심장, 미간 부위에서 은회색 정광이 동시에 폭발하듯 발산했다.

쓰나미처럼 사방으로 퍼져가던 은빛 물결은 한순간 블랙홀에 빨려 가듯 찬희의 몸으로 다시 흡수되었다.

일단의 은색 빛무리가 몸 전체를 둘러싸며 완전한 구를 이루는가 싶더니 잠시 후, 태초의 빅뱅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찬희의 몸이 원자단위로 분해되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생명체로 존재하던 고찬희란 인물은 이제 먼지보다 작게 분해되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잠시 후,

반딧불 같은 작은 빛이 그가 있던 자리에 나타나고, 그 작은 빛을 향해 조금 전 폭발로 흩어졌던 은색 빛무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반딧불같이 조그맣던 빛무리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장면은 신비롭기 그지없었다.


원자단위로 쪼개졌던 찬희의 입자들이 다시 뭉치며 새로운 형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 번쩍 ‘



허공에 둥실 떠 있던 새로운 육신이 천천히 땅으로 내려앉고, 감겨있던 눈이 떠졌다.

그의 눈에는 이제껏 찾아볼 수 없던 현묘함이 가득했다.

무언가를 깨닫고 새롭게 태어난, 스스로를 가두었던 인간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개체로 태어난 자의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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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162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5 21.01.23 116 0 13쪽
161 161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4 21.01.22 80 1 15쪽
160 160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3 21.01.18 74 1 11쪽
159 159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2 21.01.16 76 1 12쪽
158 158화 플레이아데스 - 벨레로폰 납치 사건 21.01.15 80 1 14쪽
157 157 플레이아데스 - 꼬여버린 여정 21.01.14 79 1 13쪽
156 156 플레이아데스 - 킬리어 마크칠러 3 21.01.13 104 2 13쪽
155 155 플레이아데스 - 킬리어 마크칠러 2 +1 21.01.12 98 2 14쪽
154 154 플레이아데스 - 킬리어 마크칠러 +1 21.01.11 143 2 13쪽
153 153 플레이아데스 - 인간과 거인 21.01.10 105 2 13쪽
152 152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5 +1 21.01.09 103 3 12쪽
151 151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4 +1 21.01.08 108 2 13쪽
150 150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3 +1 21.01.07 121 2 13쪽
149 149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2 21.01.06 116 2 14쪽
148 148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1 21.01.05 95 2 12쪽
147 147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10 21.01.04 111 1 12쪽
146 146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9 21.01.02 135 2 12쪽
145 145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8 +1 21.01.01 123 2 12쪽
144 144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7 20.12.10 156 2 12쪽
143 143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6 20.12.09 130 2 12쪽
142 142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5 20.12.08 125 2 13쪽
141 141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4 20.12.07 128 2 12쪽
140 140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3 20.12.06 171 2 13쪽
139 139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2 20.12.05 130 2 12쪽
138 138화 플레이아데스 - 각자의 길 20.12.04 176 3 12쪽
137 137화 메이슨 가문 6 20.12.03 159 3 13쪽
136 136화 메이슨 가문 5 20.12.02 148 3 14쪽
135 135화 메이슨 가문 4 20.12.01 139 3 11쪽
134 134화 메이슨 가문 3 20.11.30 189 2 15쪽
133 133화 데빌맨 프로젝트 20.11.29 163 2 12쪽
132 132화 메이슨 가문 2 20.11.28 174 3 12쪽
131 131화 메이슨 가문 20.11.27 165 2 13쪽
130 130화 두 노괴의 슬픈 만남 20.11.26 187 3 13쪽
129 129화 뢰벤무트 20.11.25 170 2 15쪽
128 128화 테리토리의 먹이 사슬 20.11.24 159 3 14쪽
127 127화 성장하는 테리토리 20.11.23 188 3 13쪽
126 126화 확장되는 테리토리 20.11.22 167 3 13쪽
125 125화 다시 백두산으로 7 20.11.21 177 4 14쪽
124 124화 다시 백두산으로 6 20.11.20 227 2 13쪽
123 123화 다시 백두산으로 5 20.11.19 191 2 11쪽
122 122화 다시 백두산으로 4 20.11.18 172 2 13쪽
121 121화 다시 백두산으로 3 20.11.17 170 1 15쪽
120 120화 다시 백두산으로 2 20.11.16 167 2 16쪽
119 119화 다시 백두산으로 20.11.15 184 1 12쪽
118 118화 만개(滿開)8 20.11.14 181 1 14쪽
117 117화 만개(滿開) 7 20.11.13 192 1 15쪽
» 116화 만개(滿開) 6 20.11.12 193 1 14쪽
115 115화 만개(滿開) 5 20.11.11 166 2 11쪽
114 114화 미스테리 포털 4 20.11.10 182 1 12쪽
113 113화 미스테리 포털 3 20.11.09 167 1 15쪽
112 112화 미스테리 포털 2 20.11.08 162 1 15쪽
111 111화 미스테리 포털 20.11.07 169 1 15쪽
110 110화 만개(滿開) 4 20.11.06 177 2 13쪽
109 109화 만개(滿開) 3 20.11.05 179 1 13쪽
108 108화 만개(滿開) 2 20.11.04 166 1 15쪽
107 107화 만개(滿開) 20.11.03 180 1 14쪽
106 106화 결전 5 20.11.02 177 2 17쪽
105 105화 결전 4 20.11.01 206 2 14쪽
104 104화 결전 3 20.10.31 195 3 12쪽
103 103화 결전 2 20.10.30 174 2 12쪽
102 102화 결전 20.10.29 179 2 14쪽
101 101화 반전 20.10.28 183 2 14쪽
100 100화 하늘도깨비 2 20.10.27 197 3 14쪽
99 99화 하늘도깨비 20.10.26 206 3 16쪽
98 98화 산골 마을 20.10.25 188 2 15쪽
97 97화 산골 무녀 20.10.24 193 2 13쪽
96 96화 스기짱을 찾아온 산골 무녀 20.10.23 197 2 16쪽
95 95화 내 뱃속에 이상한 놈이 살고 있어! 20.10.22 193 2 12쪽
94 94화 고대의 신인족 20.10.21 221 2 17쪽
93 93화 이름의 의미 20.10.20 193 2 15쪽
92 92화 니들 나한테 왜 이래?? 20.10.19 224 2 14쪽
91 91화 헨리 마이어 폰 메이슨 20.10.18 199 2 16쪽
90 90화 테리토리의 흔한 하루 20.10.17 196 3 13쪽
89 89화 어둠 2 20.10.16 203 2 20쪽
88 88화 어둠 1 +1 20.10.15 216 4 13쪽
87 87화 대폭발의 찌꺼기 20.10.14 212 3 16쪽
86 86화 격전 20.10.13 212 3 16쪽
85 85화 태초의 혼돈이 지배하는 작은 세상 +1 20.10.12 280 4 16쪽
84 84화 거인의 풍모 20.10.11 214 2 18쪽
83 83화 상식 밖의 인물 나현성 20.10.10 225 2 18쪽
82 82화 폭주 20.10.09 209 2 17쪽
81 81화 역린 20.10.08 203 2 17쪽
80 80 잊혀진 왕 20.10.07 225 2 21쪽
79 79화 급똥 처리반 2 20.10.06 225 2 15쪽
78 78화 급똥 처리반 1 20.10.05 220 2 17쪽
77 77화 채무변제와 새로운 게이트 생성 20.10.04 223 2 15쪽
76 75화 채무변제 1 20.10.03 228 2 18쪽
75 75화 4살배기 아기 천사 20.10.02 235 2 18쪽
74 74화 두 사람의 곡소리와 새로운 행보 20.10.01 237 3 16쪽
73 73화 테리토리에 새로운 거주민 20.09.30 241 2 13쪽
72 72화 수련 or 고문??? 2 20.09.29 239 2 21쪽
71 71화 수련 or 고문??? 1 20.09.28 243 2 13쪽
70 70화 꿈일까??? 20.09.27 254 3 22쪽
69 69화 각성 20.09.26 265 2 24쪽
68 68화 마계 - 절망의 군주 2 20.09.25 241 2 13쪽
67 67화 마계 - 절망의 군주 1 20.09.24 252 2 14쪽
66 66화 마계 - 학살이란 이런거..!!! 20.09.23 257 2 16쪽
65 65화 마계 - 빛과 그림자 20.09.22 260 3 18쪽
64 64화 마계 - 태양신 아마테라스 20.09.21 249 3 13쪽
63 63화 백귀야행 20.09.20 248 3 16쪽
62 62화 김예지의 분전 20.09.19 253 3 12쪽
61 61화 라이의 각성 20.09.18 267 3 12쪽
60 60화 요괴 이야기 20.09.17 310 4 15쪽
59 59화 그거 먹는거 아냐.. 2 20.09.16 258 5 13쪽
58 58화 그거 먹는거 아냐.. 1 +1 20.09.16 253 4 12쪽
57 57화 이세신궁 2 20.09.16 257 4 14쪽
56 56화 이세신궁 1 20.09.16 264 3 13쪽
55 55화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는 괴물들 3 20.09.15 261 5 13쪽
54 54화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는 괴물들 2 20.09.15 275 4 13쪽
53 53화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는 괴물들 1 20.09.15 265 5 14쪽
52 52화 삼종신기와 스기짱 20.09.14 300 5 17쪽
51 51화 니들 뭐하니?? 2 20.09.13 272 4 15쪽
50 50화 니들 뭐하니?? 1 20.09.12 309 6 13쪽
49 49화 오염된 호구속으로 2 20.09.11 311 7 14쪽
48 48화 오염된 호구속으로 1 20.09.10 277 5 14쪽
47 47화 갑옷을 만들다 2 20.09.09 283 6 15쪽
46 46화 갑옷을 만들다 20.09.08 308 5 13쪽
45 45화 신 일본 황민회 20.09.08 285 6 12쪽
44 44화 내 동생을 구해줘 2 20.09.07 281 6 15쪽
43 43화 내 동생을 구해줘. 20.09.07 340 6 16쪽
42 42화 오우거 맛집 2 20.09.06 286 7 13쪽
41 41화 오우거 맛집 1 20.09.06 296 6 12쪽
40 40화 나 알고보니 금수저?? 20.09.06 294 6 14쪽
39 39화 보급품 털기 3 20.09.05 290 6 16쪽
38 38화 보급품 털기 2 20.09.05 299 6 16쪽
37 37화 보급품 털기 1 20.09.04 312 8 13쪽
36 36화 이거 진짜 나 맞나요?? 20.09.04 312 6 23쪽
35 35화 새로운 동반자를 얻다 2 20.09.03 308 5 13쪽
34 34화 새로운 동반자를 얻다 1 20.09.03 345 6 16쪽
33 33화 헤파이스토스 팬던트 20.09.03 343 6 24쪽
32 32화 죽다 살아나다 2 20.09.03 337 7 14쪽
31 31화 죽다 살아나다 1 20.09.02 344 5 19쪽
30 30화 휴게실을 만들다 2 20.09.02 340 5 18쪽
29 29화 휴게실을 만들다 1 20.09.02 340 8 15쪽
28 28화 신선이란 놈이 제대로 하는게 없어!!! 20.09.02 353 6 18쪽
27 27화 Born to be 각성자 3 20.09.02 372 5 12쪽
26 26화 Born to be 각성자 2 20.09.02 368 6 13쪽
25 25화 Born to be 각성자 1 +2 20.09.02 379 6 14쪽
24 24화 원더랜드 20.09.02 423 7 18쪽
23 23화 차원 용병 2 20.09.02 375 5 16쪽
22 22화 차원 용병 1 20.09.01 452 8 13쪽
21 21화 무기를 만들다 20.09.01 417 7 23쪽
20 20화 착하게 살자 3 20.09.01 390 7 14쪽
19 19화 착하게 살자 2 20.09.01 430 6 17쪽
18 18화 착하게 살자 1 20.09.01 401 6 18쪽
17 17화 첫번째 임무 20.09.01 406 7 15쪽
16 16화 테리토리 20.08.31 389 8 18쪽
15 15화 복수 20.08.31 417 7 24쪽
14 14화 김기찬 2 20.08.31 455 5 13쪽
13 13화 김기찬 1 20.08.31 445 8 18쪽
12 12화 몬스터 브레이크 3 20.08.31 468 10 17쪽
11 11화 몬스터 브레이크 2 20.08.31 487 9 15쪽
10 10화 몬스터 브레이크 20.08.30 566 7 18쪽
9 9화 새로운 인연 그리고 대격변 20.08.30 641 7 23쪽
8 8화 기연 4 +1 20.08.30 668 8 14쪽
7 7화 기연 3 20.08.30 621 10 14쪽
6 6화 기연 2 20.08.30 675 11 19쪽
5 5화 기연 1 20.08.30 800 11 17쪽
4 4화 프롤로그 4 20.08.30 794 8 15쪽
3 3화 프롤로그 3 20.08.30 849 10 11쪽
2 프롤로그 2 20.08.30 1,056 9 11쪽
1 프롤로그 0 / 프롤로그 1(수정 +1 20.08.30 1,962 10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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