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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0 님의 서재입니다.

Solar System Battle

웹소설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판타지

yes00
작품등록일 :
2014.08.14 12:18
최근연재일 :
2015.02.24 00:08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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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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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글자수 :
214,437

작성
14.10.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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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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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DUMMY

어두컴컴한 어느 방. 방 전체를 둘러쌀 정도 숫자의 모니터들이 빽빽하게 벽에 붙어있다. 그 불빛만으로도 방 전체가 불을 킨 것 같다. 마치 이 방의 모습은 흡사 영화에서 나오는 비밀정보기지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모니터 앞에 앉은 대략 20명 정도의 메이드 복을 입은 여성들이 키보드를 두들기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녀들의 한가운데 높은 곳에 서있는 연갈색의 긴 머리를 갖고 있는 한 여성은 자기 몸집만한 거대한 의자에 앉아서 아름다운 커피 잔을 손에 들며 메이드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녀의 앞에 있는 거대한 모니터는 8에리어의 지도와 함께 여러 색의 점들과 선들이 잔뜩 표시되있다.



" 아가씨 강력한 마법반응이 감지되었습니다. 역시 이 반응은 왕들의 싸움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


한 메이드가 손에 든 테블릿pc를 보며 의자에 앉아있는 여성을 보며 일어섰다.


" 요즘 따라 같은 지역에서 많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복수의 왕이 존재한다고 예상합니다. "


" 학교 쪽에서 이 경계 반응 감지됐습니다. "


" 학생들을 임시 피난시키고 있습니다. "


이어서 다른 메이드들도 차례로 일어나 자료를 정리하며 상황보고를 한다.


" 음……. 유성은 어디에 있나요? "


커피 잔을 내려놓으며 메이드가 가져다준 태블릿 pc를 본다. 그 사이에 다른 메이드가 다가와 커피 잔을 치우고 새로운 커피 잔에 커피를 따른다.


" 유성님은 현재 이 마법반응 주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 메이드가 태블릿pc를 몇 번 만지다 무언가를 보더니 바로 일어나 입을 열었다.


" 좋아요. 그럼 일단 상태를 좀 더 지켜보도록 하죠. 기록할 수 있는 데이터는 모조리 기록하세요. "


[ 알겠습니다. 저의 주인이시여. ]


연갈색 머리의 여성은 의자 뒤쪽의 문을 향해 걸어가 메이드들의 호위를 받으며 방을 나갔다. 방안에 있는 메이드들은 모두 일어나 여성을 쪽을 바라보며 오른손을 배에 가져다대고 고개를 약간 숙이며 경례를 한다.








" 으, 음... "


" 유성님? 정신 차리실 수 있으시겠어요? "


유성은 흩날리는 먼지 속 에서 정신을 차렸다. 주변은 건물은 부서지고 나무는 쓰러지거나 반듯하게 배어져있었고 쓰레기장이 있던 곳에는 원래부터 없었다는 것처럼 잔해가 돼 버렸다. 저 멀리 흙먼지 속에서 계속해서 소리가 들려왔다.

눈앞에는 자이크가 울상을 짓고 있는데 흙먼지가 눈에 들어가서인지 아님 정말 자신 때문에 그런지 유성은 내심 신경 쓰였다. 자이크는 유성을 부추겨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온몸은 욱신거리며 근육통이 밀려왔다.

다리는 비틀거리고 흙먼지가 입에 들어간 탓인지 입속이 텁텁하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눈은 따가웠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자이크는 손을 뻗으며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싸우는 곳의 흙먼지 까지는 날아갈 정도의 위력은 아니었지만 유성의 주위의 흙먼지는 모두 날아갔다. 유성은 그제서 숨통이 트인 듯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 뱉어냈다.

유성은 지근거리는 머리를 붙잡으며 자이크에게 기댔다.


" 나 또 정신을 잃은 거야? 이거 병아니야? "


" 아니에요.. 제가 지켜드리지 못해서……. "


" 자이크... 음, 뭔가 분위기가 바뀐 것 같은데? "


" 모, 몰라요... 이제는 그냥 저 편 한대로 할거에요……. "


자이크는 유성의 얼굴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렸다. 옆모습을 보니 얼굴이 살짝 붉어져 있었다. 유성은 새침한 자이크의 모습에 두근거리고 말았다. 유성도 고개를 떨어뜨리며 마음의 평정을 되찾은 뒤 자이크에게 물었다.


" 그래. 그 메르큐리어스랑 마리카는? "


" 싸우고 있어요. 저기서 "


자이크는 넓게 퍼져 건물 3층 정도는 덮어버릴 크기의 흙먼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곳에서는 보이지는 않지만 강렬히 싸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흙먼지가 요란하게 춤을 춘다.


" 우리도 도와주지 않아도되? "


" 충분히 괜찮아요. 메르큐리어스님 까지 나서지 않아도 마리카 혼자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꺼에요. 분하지만 마리카는 저보다 강하거든요……. "


자이크는 주먹을 불끈 쥐며 흙먼지를 바라보았다. 유성도 따라서 흙먼지를 바라보았는데, 아까와는 다르게 잠잠해져 있었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지만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유성은 마른 침을 삼키며 자이크를 보았지만 자이크는 신경안쓰는듯 유성의 몸에난 상처를 손에서 나오는 따뜻한 빛으로 치료해주고 있었다.


" 그래……. 일단 네 말을 들을게. "


" 저희는 빨리 이 자리를 뜨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유성의 상처치료가 어느 정도 끝나자 자이크는 자신의 옷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낸다.


" 왜? "


유성도 자이크를 따라 교복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냈다. 옷을 손으로 칠 때마다 흙먼지들이 코와 입에 들어가 기침이 계속해서 나왔다.


" 조금 있으면 에릭가디언 아니면 메지션슬레이어들이 몰려올거에요. "


" 그들은 누군데 여기에 오는 거야? "


" 전에 말했다시피 마법사들은 사회에 혼란을 갖어 오기 때문에 좋게 보지 않아요. 그래서 에리어마다 마법사를 관리하는 자들이 있는데 잡힌다면 최소 신체 일부분은 각오 해야될꺼에요. "


" 꽤 잔인하네... 정말 마법사들은 살아가기 힘들구나……. "


유성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자이크는 오히려 아련한 눈빛으로 유성을 바라보았다


" 가문이 명성이 있고 힘과 돈만 있다면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요. 저희 가문은 그들의 영향을 그렇게 심하게 받는 편은 아니지만 유성님은... "


" 나는 그렇다 쳐도 저기 싸우고 있는 두 명은? "


" 우리는 신경 필요 없어. 버러지 "


마리카가 옷에 흙먼지를 털어내며 유성과 자이크 쪽으로 걸어왔다. 얼굴에도 흙이 묻어있었는데 그 모습은 초등학생이 놀이터의 모래사장에서 한바탕 놀고 난 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유성은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마리카를 바라보았다. 자이크는 그런 유성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강하게 치쳤다. 그리고 마리카 쪽으로 다가갔다.

이어 마리카의 뒤에서 나타난 메르큐리어스도 마찬가지로 얼굴과 옷이 흙먼지로 더럽혀져 있었다. 얼핏 보면 두 여자애가 모래사장에서 재밌게 놀고 난 후 처럼 보일 수도 있을 정도였다. 자이크는 아까와 같이 둘을 향해 손을 뻗어 바람을 불었다. 둘의 흙먼지는 바람에 의해 어느 정도 털어졌다.


" 벌써 끝낸건가요? "


자이크는 마리카의 옷을 제대로 정리해주며 메르큐리어스를 바라보며 물었다.


" 네 그리고 저는 유성, 당신과는 다릅니다. 동급취급은 하지말아주세요. 기분이 나쁘네요. "


" 말을 못하겠네... 그런데 혹시 여기서 제일 불안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야? "


" 그, 그런 것 같네요 하하... "


유성은 힐끔 힐끔 세 명을 쳐다보았다. 다들 유성을 보고 안쓰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학교에서 그런 눈빛을 받는 것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이들에게 받으니 뭔가 기분이 묘했다.

능력의 차이가 느껴진 것일까? 유성은 기가 죽어 고개를 숙였다. 자이크는 그런 유성의 옆에 가서 아무 말 없이 서있었다. 그런 자이크에게 어느 정도 위로를 받은 유성은 힘을 내며 최대한 웃는 얼굴로 마리카와 메르큐리어스를 바라보았다.


" 그, 그럼 빨리 이곳에서 피해야되는거 아니야? 뭐.. 나만이지만... "


" 이곳은 이경계입니다. 현실과는 똑같지만 다른 공간, 쉽게 말하면 거울의 반대편 세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꺼에요 "


메르큐리어스가 모자를 제대로 고쳐 쓰며 유성 쪽으로 다가왔다. 한순간에 너무 가까이 다가오자 유성은 깜짝 놀랐다. 메르큐리어스에게서


" 아하 그렇구나... 이게 아니잖아! 일단 우린 수업 중이였고, 무단 결과로 처리된 것 같은데... 나한테는 꽤 치명타라고. "


유성은 안절부절 못하며 자이크를 바라보았다. 자이크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하늘 위로 뻗었다.


" 오늘은 당신과 싸우고 싶었지만 흥이 나지 않네요. 가죠. 마리카 "


" 알겠어. 메티! 우리랑 다시 만날 때 까지 목이나 제대로 달고 있으라고! "


메르큐리어스는 한숨을 길게 쉬더니 흥이 식은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반대쪽으로 걸어갔다. 마리카도 메르큐리어스를 따라 걸어가며 뒤를 돌아보며 말을 했는데 유성은 마리카에게 알 수 없는 감동에 휩싸였다.


" 어, 잘가라... "


" 유성님 저희도 슬슬 이동하죠 "


" 그 말을 기다렸어. "


자이크는 한손을 들고 고대어를 영창하자 하늘은 유리가 깨지듯 갈라지기 시작했다.


" 어? 저건...!? "


" 네? 왜그러세... "


" 메, 메티 피해 !!!!! "


그때 무너진 건물 쪽에서 무언가가 반짝거렸고 메르큐리어스를 향해 무언가가 날아왔다. 유성은 본능적으로 뛰어가 메르큐리어스를 손으로 밀어내고 유성의 팔이 그 물체에 스쳤다.

자세히 보니 날아온 물체는 동전만한 크기의 돌멩이, 하지만 그 위력이 꽤 강했는지 유성의 오른쪽 팔 쪽 교복은 찍어졌고 찢어진 교복을 피가 적시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 유성님! 왜 자기 몸도 못 지키는 사람이 자꾸 몸을 날리시는거에요! "


자이크가 놀란 표정으로 달려가 쓰러진 유성을 이르켜새우며 한손으로는 유성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한손은 유성을 받춰줬다.


" 나도 모르겠어... 정신차려보니 이미 뛰고 있더라. 하하 "


유성이 웃으며 말하자 자이크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 무모하네요. 정말. 제가 이런 공격에 통할 것 같나요? .……. "


메티는 무덤덤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유성을 바라보았다.


" 그러네. 그렇겠지? 그래 맞아.. 하하.. "


유성도 바보같이 웃으며 메르큐리어스를 바라보았다.


" 메티라니.... "


메르큐리어스가 나지막하게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 응? 뭐라고 했어? "


" 저기 건물 잔해 위에 사람이! "


유성의 말을 끊으며 자이크가 소리쳤다. 아까 돌멩이가 날아온 방향과 같은 방향, 그곳에는 잔해를 밟고 서있는 두 명의 여성이 보였다.

한명은 흑진주처럼 검고 긴 생머리를 바람에 흩날리고 있고 한명은 비단처럼 고운 주황색의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다. 둘 다 모델처럼 길쭉한 다리 등으로 아름다운 바디를 소유하고 있었다. 얼굴은 은색 가면으로 가리고 있어 보이지는 않았고 바람에 휘날리는 흰색의 긴 망토와 함께 몸에 달라붙는 흰색의 전 신옷을 입고 있었다. 허리 쪽과 팔뚝 그리고 허벅지 쪽에는 구멍이 나있었는데

만약 평범하게 봤다면 조금 에로해 보일지 몰랐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보니 에로는커녕 복잡하고 불안한 마음에 휩싸였다.


" 마법사 발견. 마법사 2명 신원확인. 경계대상 아닙니다. "


긴 생머리를 뒤로 넘기며 컴퓨터처럼 대답하는 여성.


" 저기 다른 두 명은 마법사네요. 처리대상이네요 "


웃음소리를 내며 유성 네들을 바라보는 주황색의 단발머리의 여성.


" 처리합니다. "


긴 생머리의 여성의 말이 끝나자마자 둘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분명 유성의 눈앞에 서있는 것을 보았는데 어느 사이에 거짓말처럼 사라져 있었다. 자이크는 관자놀이에 주먹을 갖다 대며 골치아파했다.


" 에릭가디언.. 성가신 상대네요.. "


" 메티 내가 상대할게 다들 빨리 도망쳐. 아무리 나라도 튜턴급 두 명을 상대로 그리 시간을 오래 끌지는 못한다고! 메티? "


마리카는 고대어를 영창하더니 공중에서 빛으로 된 칼집이 나타나고 그곳에서 은색 빛의 아름다운 레이피어를 꺼내들었다. 흡사 귀족기사처럼 보일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에 정말 잘 어울렸다. 마리카의 손에 쥔 검에서는 마나가 흘러나와 파랑의 불이 붙은 것처럼 보였다.


" 아, 아니에요. 제가 상대할게요. 당신은 가문이 있는자. 여기서 일을 벌이시지 않는게 좋죠. "


" 고, 고마워. 그래도 옆에는 있을꺼니까! "


" 네 "


메르큐리어스는 마리카의 앞에 섰다. 마리카는 수줍어하며 레이피어를 아까와는 다르게 느슨하게 쥐자 불꽃처럼 찰랑거리던 마나는 아까와는 다르게 크기가 줄어들었다.


" 유성님 저희는 이틈에. "


자이크는 메르큐리어스네와 좀 떨어지려고 하는지 잔해가 없는 땅 쪽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 응... 고마워 다들……. "


유성도 인사를 끝마치고 자이크를 따라 걸어가자 자이크는 유성과 한번 눈을 마주친 후 빠르게 뛰어갔다. 유성도 마찬가지로 자이크를 따라 뛰었다.


" 네 목숨은 메티꺼니까 멋대로 죽지 말라고! "


마리카가 레이피어를 들지 않은 손을 번쩍 들며 소리쳤다.


" 그래 살아남을게. 너희는 죽지는 않을 태니 다치 치나 말라고! "


유성은 마리카의 말에 웃으며 큰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유성과 자이크는 빠른 속도로 온전한 건물 뒤쪽으로 달려갔다.


작가의말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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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5. 정말 판타지 같은 일상이 시작됐다. 14.10.19 289 0 7쪽
22 5. 정말 판타지 같은 일상이 시작됐다. 14.10.18 261 1 6쪽
21 5. 정말 판타지 같은 일상이 시작됐다. 14.10.16 285 0 12쪽
20 5. 정말 판타지 같은 일상이 시작됐다. 14.10.14 303 3 6쪽
19 5. 정말 판타지 같은 일상이 시작됐다. 14.10.14 393 0 11쪽
18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10.12 232 0 8쪽
17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10.12 218 1 8쪽
»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10.12 239 1 13쪽
15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10.11 218 1 9쪽
14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2 14.10.07 318 1 16쪽
13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09.09 190 0 8쪽
12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08.28 288 0 13쪽
11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08.26 348 1 14쪽
10 4. 유일하게 평온했던 학교는 수라장이 되버렸다. 14.08.25 295 2 9쪽
9 3. 등교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14.08.22 236 2 10쪽
8 3. 등교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1 14.08.21 366 3 11쪽
7 3. 등교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14.08.18 259 0 8쪽
6 3. 등교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1 14.08.17 286 1 10쪽
5 3. 등교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1 14.08.17 323 1 10쪽
4 2. 적 +1 14.08.16 346 1 14쪽
3 1. 신비한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1 14.08.15 424 1 13쪽
2 1. 신비한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1 14.08.14 487 1 9쪽
1 1. 신비한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1 14.08.14 737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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