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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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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nnimlove
작품등록일 :
2022.05.11 21:26
최근연재일 :
2022.07.25 21:58
연재수 :
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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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6
추천수 :
455
글자수 :
211,391

작성
22.06.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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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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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4쪽

이선생 2

오늘 하루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DUMMY

둘째 이야기



"어서 오세요. 이실장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천지극장 이주영 이라고 합니다."


서로 명함을 교환 하며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들려주고 극장주를 설득 했다.

한 시간 정도 지나 서로가 조금은 지쳤을 때...극장주가 말한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고 거기에 말씀 하신 구성을 저희 극장에 도입하면,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수입이 올라간다는 보장도 없구요."

"당장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업에 미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처럼 재개봉관으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수입이 줄어들게 될 겁니다. 지금도 극장이 대형화 고급화로 변신 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이 변신 할 수 있는 최고의 적기 입니다."


"그건 그렇지만...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알겠습니다."


"한 가지 물어봐도 될까요?"

"네 물어보셔도 됩니다."


"저희 극장을 인수하셔서 원하시는 모델로 만드셔도 될 거 같은데 왜 저와 함께 일을 하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혼자서 큰 부자가 되기 보다는 모두가 작은 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효율적이고 빠른 성공을 하려면 말씀 하신 방법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원래 반골 기질이 있어서 효율보다는 다양성, 함께, 라는 말을 좋아하거든요. 충분히 고민 해보시고 연락 주십시오. 이사장님과 함께 일해보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네.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또 뵙고 싶습니다."


이사장이 나가고 나는 소파에 '푹' 하고 앉으며 긴 숨을 쉰다. 내 모습을 보고 보경씨는 시원한 물을 한 잔 건네준다.


"실장님. 힘들지 않으세요! 많이 힘들어 보이세요. 그렇게 한 분 한 분에게 열정적으로 이야기 하다가 쓰러질 거 같아요!"

"그러게, 차 계약 할 때도 이렇게 상담하면 선후배들에게 상담실 오래 사용한다고 한 소리 듣고 그랬는데, 하하! 난 그냥 내 진심을 최대한 전달하고 싶은 느낌이라... 시간도 에너지도 소모가 너무 크네."


"전 상담은 잘 모르지만 베드민턴 배울 때 느낀 건데... 하나의 움직임을 만들 때 까지 반복을 많이 하거든요. 그게 되면 군더더기 없이 시합 중에 한번에 '싹' 하고 나와요. 혹시 제가 도와 줄 수 있는 부분 지시해주시면, 제가 반복 숙달 한 다음, 도와 드릴게요. 상당 하시다가 결정적인 부분은, 실장님께서 스매싱으로 때려주면 어떠세요!"

"우리 보경씨도 이제는 말도 잘 하네...조언 고마워요. 안 그래도 이제는 정말 그래야 할 거 같네. 우리 한 번 좋은 방법 만들어 봐요. 이제 몇 분 남았죠?'


"이제 한 분 남았습니다. 오늘도 점심은 못 먹겠네요."

"미안해요."


"아니에요. 실장님이 걱정이 돼서 그래요. 그럼 다음 분 들어오라고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세요."


열정 만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열정과 재능 만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열정과 재능 그리고 노력까지 합쳐지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열정과 재능 노력 그리고 진심까지 더하면 꼭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열정은 충분 하다. 재능은 내 미래의 지식이 받쳐주리라 생각했다. 이렇게 노력 해 본 적이 언제였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매 순간 진심으로 상대를 대했다.


그래서 집에 들어가면 거의 시체로 변하는 거 같다. 마른 수건에서 물기를 짠 듯, 한 방울 힘까지 다 쓰는 기분이다.

물에 흠뻑 빠지고 싶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하다.


아내와 아이들이 보고 싶다.


문을 열고 다음 사람이 들어온다.


"어서 오세요.. 박사장님."



***



첫째 이야기



오후 스케줄을 소화하고 강여사님과 만나기로 한 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사님, 혹시 이 분 어느 분에게 소개 받았는지 물어봐도 될 까요?"

"저와 같은 모임에 있는 분이 있는데... 그분에게 소개 받았어요."


"그 분은 어떻게 이 분을 알게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호호호, 이선생님이 이렇게 호기심 갖는 거 처음 보는 거 같은데요?"


"이 분도 제가 만나보고 싶었던 분인데 사실 어떻게 만날까 고민했던 분이거든요."

"어머... 그래요? 이분도 미래에 큰 영향력을 주는 분인가요?"


"네. 영향력이 참으로 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그분 팬 이었습니다. 학창 시절 그분을 참 좋아했습니다. 아마 대한민국 남녀노소 대부분 다 좋아 하는 배우로 성장 할 겁니다."

"저는 추천 받고 인상이 밝고 똑순이 이미지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까지 성장 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큰데요... 언제 시간 괜찮으시면 소개해 주신 그분과 약속을 잡아 보겠습니다."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두 분 다 미래에 대해 탁월한 식견이 있다는 것이 비슷합니다. 두 분이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잠시 후, 기다리던 손님이 왔다.


방문한 사람은 두 사람이었다. 남매라고 했다. 남동생이 누나 매니저를 자처했으며 두 사람은 일반 오누이 사이보다는 더욱 더 친밀해 보였다. 서로 의지 하는 것이 누가 봐도 느껴질 정도였다.


식사가 나오고 다섯 명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먼저 포문을 연 사람은 만남을 주최한 강여사 였다.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 실물이 더 에너지가 넘치는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려요. 영화도 개봉 한다고 들었어요."

"네. 6.25 시대를 배경으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촬영 할 수 있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 대화를 듣던 이선생은 두 사람 대화에 끼어들며.


"편하게 이야기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배우님을 응원하고 후원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만든 겁니다."


이선생의 이야기에 그 여배우는 어렵게 입을 연다.


"저는 아직 신인이고 또, 지금은 절 믿고 지지해주는 기획사와 앞으로도 함께 일 할 생각입니다."

"뭔가 오해를 하셨군요. 저희가 응원하고 후원한다고 했지, 저희 회사에서 함께 일하자고 한 거는 아닙니다. 저희는 정말 말 그대로 후원만 하려고 합니다."


그 때 조용히 말을 듣던 매니저이자 남동생이 이선생에게 묻는다.


"호의로만 후원해 주신다는 건 사실 믿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원하시는 게 있다면 차라리 지금 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이 세계에서 성공을 꿈꾸지만 부당한 방법이나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성공을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이선생이 대답하려 다가 이건 같은 여성인 강여사가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신뢰를 줄 거 같아 강여사를 쳐다본다. 이선생의 눈빛을 보고 자기에게 맡기라는 듯..


"보기 좋은데요, 역시 숨길 수가 없네요. 배우님은 든든하시겠어요. 이렇게 멋진 매니저가 옆에서 보디가드 처럼 지켜주고 있으니 말이에요!"


그 말에 자기 동생을 좋게 평가해주는 강여사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한다. 이어서


"그럼. 저도 솔직히 말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이선생님은 세상에 아직은 빛을 발하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그들을 후원하고, 그들 스스로 빛을 발 할 수 있게 도와주려는 분 입니다. 그래서 후원 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강여사의 말을 듣고 그녀는.


"취지는 알겠습니다. 의미도 참 좋은 거 같구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그 재단이 얻는 게 무언지 듣고 싶네요."

"예리하신 질문이네요. 저희가 후원 재단을 만들었지만 거기에는 막대한 돈과, 인력, 시간이 투입 됩니다. 후원 만 해서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금방 재정이 바닥 날 겁니다."


"요즘 CF 광고를 찍으면서 기업들이 제품을 하나 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아직 대중성이 부족한 분들에게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후원만 해주신 것은 솔직히 믿기가 힘들어요."

"바라는 게 없다고 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건...."


두 남매는 강여사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소속사에서 이쪽 스케줄을 잡을 때 강여사라는 분이 어떤 요구를 하던 수용하라는 압박 아닌 압박을 받았다.


말로는 가볍게 저녁 식사만 즐기고 오라고 했지만, 말하는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감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유 없는 호의는 지금 당장은 고맙고 힘이 될 수 있지만 언제가 받은 만큼 감당하기 힘든 짐으로 다가 올 수 있다. 그녀는...


'빠른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을 가야 해. 나는 이 일을 평생 하고 싶어!'


"원하는 걸 말씀 드릴게요. 나중에 저희 재단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시 우선적으로 검토해주세요. 반드시 출연 하라는 약정도 없습니다. 출연료도 지급 할 예정 입니다."

"검토만 하는데도 후원을 해주신다는 말씀 인가요?"


"네..맞아요. 저희가 파격적인 조건 인 거는 듣기만 해도 아실 겁니다. 맞습니다. 이건 기회라고 할 수 있죠. 대신 저희가 하는 후원을 지켜 보면서 함께 일해보고 싶다면 그건 언제든 환영입니다. 후원을 받는 사람에서 후원하는 사람으로 자리 이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지금 아낌없이 후원을 하려는 이유입니다."


이선생은 강여사의 말이 끝나자 곧 이어 말한다.


"분명 앞으로 영향력이 큰 배우로 성장하실 겁니다. 그 영향력을 본인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는 사람들에게 끼쳤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한 영향력은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탁월한 재주가 있습니다. 지금 보다 더욱 더 매력적인 배우로 우뚝 설 겁니다. 그때 저희가 후원을 한 것처럼 다른 사람을 후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그 이야기를 듣고...잠시 생각한 다음


"제가 당연히 성공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두 분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할 지, 아니면 저는 그런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선생은 그녀를 보며 말한다.


"곧 개봉을 앞둔 그 영화는 분명 좋은 평가를 받을 겁니다. 앞으로도 그런 영화가 다시 나오기는 힘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화 한 편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지만 느낀 것이 참 많았습니다."


"좋은 영화, 드라마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위로 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강여사는 음식들을 보며..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음식이 식었네요. 우리 귀한 음식 만들어주신 분들을 위해서 맛있게 먹어요!"


일동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게 드세요!"


식사를 하면서 간간히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두 남매는 처음과 달리 세 사람과 가족들처럼 편하게 대화를 이어갔고 끝날 때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어머니와 셋 이서 생활하고 자랐던 두 사람은, 가족같이 자신들을 대해주는 이선생과 강여사에게 따뜻한 정을 느꼈으며,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이 떠나고 세 사람은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며 남은 이야기를 했다.


"실제로 보니 두 사람 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어둡지 않게 바르게 잘 자란 거 같습니다. 이선생님 생각은 어떠세요!?"

"네. 저도 실제로 본 거는 오늘이 처음인데...정말 화면 속 보다 실물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이 선생님은 사람 외모는 안 볼 줄 알았더니..아니시네요..호호...호"

"중학교 때 그 분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도 우상 이었습니다. 안 좋아하는 사람 찾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이선생은 조용히 눈을 감고 앞으로 그녀가 찍을 드라마를 떠올리며 드라마 마지막 장면과 주제가를 추억 한다.



유승범 - 질투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 거야


내가 지금 여기 눈앞에 서있는데


날 너무 기다리게 만들지마


웃고 있을 꺼라 생각하지마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그저 사랑의 눈빛이 필요 할 뿐야


나의 마음 전하려 해도


너의 눈동자는 다른 말을 하고 있잖아


서로를 잘 안다고 느꼈었지


그래서 사랑이라 생각했어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줘


언젠가 너는 내게 말 할 꺼야


사랑한다고...



***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를 뽑으라면 중학교 시절 이었다. 그때는 잊고 싶은 기억이 참 많았던 시기였지만, 이 노래는 잊고 싶지 않았다.


이 드라마 속 여주인공을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어졌다. 훗날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한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상념을 정리하고 강여사를 쳐다본다.


강여사는 이선생이 깊은 생각에 빠지면, 다른 사람이 그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그 곁을 지켰다. 가끔 그는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고 깊은 세계로 빠져든다고 생각 했다. 그럴 때는 다시 눈빛이 돌아 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주는 게 최선이라 여겼다.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아니에요. 괜찮아요. 이선생님... 아세요! 이선생님이 한 번씩 깊은 생각에 빠졌다가 다시 저를 볼 때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제가요? 어떻게 달라지나요?"

"깊고 어두운 호수 같은 눈빛에서 점점 맑아지는 눈빛을 보인다고 할까! 점점 생기가 돌아오는 눈빛입니다."


옆에 있던 최비서가 자신도 모르게 불쑥 말을 꺼낸다.


"아이 눈빛으로 변화는 느낌을 받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아이 눈빛이라.. 오랜만에 듣는 소리인데요. 하하."


이선생은 강여사를 보며 말한다.


"순조롭게 진행이 되더라도 우리가 할 일은 참 많고,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죠. 그래도 함께 일 하다 보면 한 사람 한 사람 도울 수 있겠죠."


"이 재단의 이름은 정하셨나요?"

"아직요. 의뢰를 맡겼습니다. 오늘 만남을 추천한 그분에게."


"저도 빨리 만나고 싶네요."

"조만간 자리를 만들게요. 이선생님이 활기를 보여서 참 좋은데요. 그리고 운동 하세요. 앞으로 큰 일 하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최비서에게 이선생님 운동은 반드시 꼭 할 수 있게 만들라고 지시한다.

최비서의 굳은 결심 어린 표정을 보며, 이선생은 속으로 한 숨을 쉰다.


'운동은 걷는 거라 숨쉬기 밖에 모르는데...큰 일 이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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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외전: 유경아 1 +2 22.07.16 42 6 10쪽
43 인연 2 22.07.11 28 6 9쪽
42 인연 1 22.07.11 29 6 9쪽
41 힘내라! 이병렬 22.07.08 30 6 11쪽
40 스포츠 토토 22.07.08 35 7 10쪽
39 발표 준비 22.07.05 38 6 11쪽
38 슬램덩크 +1 22.07.01 31 6 11쪽
» 이선생 2 +1 22.06.29 49 7 14쪽
36 이선생 +1 22.06.28 40 6 10쪽
35 6학년 1반 이병렬 +3 22.06.27 54 6 11쪽
34 봄이 오기 전....일어난 일 +2 22.06.23 47 6 9쪽
33 배고프다. +1 22.06.23 36 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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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두 남자 이야기 +1 22.06.17 47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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