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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박이연입니다.

내공빨로 무림 갑질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별박이연
작품등록일 :
2022.06.11 16:44
최근연재일 :
2022.11.29 18:46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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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925


작성
22.11.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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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59. 비동개방

DUMMY

# 59. 비동개방.


감숙성 공동산.

공동산은 감숙성 최남단이자 사천과의 경계에 위치해 있었다.

이곳 공동산의 주인이라면 강호의 사람들은 모두 공동파를 떠올릴 것이다.

공동파의 영역을 벗어난 산 아랫자락엔 작고 조용한 산장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하여 명하산장(明下山莊)이다.

산장의 주인은 천애검협(天涯劍俠) 고상지라는 인물로 무림 명인록 무인방 78위에 오른 고수였다.

그는 무림에서 의(義)와 협(俠)을 아는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오늘 명하산장엔 두 명의 손님이 찾아왔다.

고상지는 손님을 객방에 앉혀놓고 홀로 산장 안의 작고 허름한 움막을 찾아갔다.

“노야(老爺). 고상지입니다.”

털컥, 문이 열리고 움막 내부가 드러났는데, 안에는 백발에 흰 눈썹이 길게 늘어져 무릎까지 닿은 선풍도골(仙風道骨)의 노인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고상지는 노인을 향해 허리를 굽혀 예를 취하고 공손한 자세로 말했다.

“노야. 일전에 그 친구들이 일을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만나보시겠습니까.”

노인은 천천히 눈을 뜨더니 다시 눈을 감으며 말했다.

“되었다. 수고했다 전하고 물건만 가져오너라.”

“네. 노야.”

뒷걸음으로 물러난 고상지는 다시 객방으로 돌아가 손님들과 마주했다.

고상지가 들어오자 두 사내는 벌떡 일어나 긴장한 기색으로 물었다.

“도존께서는···.”

“조 대협과 석 대협의 노고를 위로하고 편히 쉬라 전하셨소.”

명하산장의 손님은 바로 조완강과 석개두였다.

조완강은 가져온 천잠보의를 고상지에게 넘겨주었다.

“고생 많았소.”

고상지는 조완강에게 책자 하나를 건넸고, 석개두에겐 상자를 넘겨주었다.

조완강은 감격에 젖은 얼굴로 비급을 바라보았다.

비급의 표지엔 대흑천귀수공(大黒天鬼手功) 하편(下編)이라 적혀 있었다.

원래 조완강은 익힌 공법의 문제로 음기가 발작해 몸이 굳어지는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해결해 줄 방안을 보상으로 받은 것이다.

홍경의 예상대로 목숨이 걸린 일이 아니었으면 무모하게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석개두가 받은 상자엔 황금이 가득했다.

하지만 석개두의 얼굴엔 아쉬움이 어려있었다.

돈을 모을 때마다 홍경에게 털려버린 까닭이다.

석개두는 이번만큼은 비밀스러운 장소를 마련해 황금을 숨겨둬야겠다고 다짐했다.

“살펴 가시오.”

거래를 마친 고상지는 냉정하게 축객령을 내렸다.

두 마두가 머문다면 명하산장의 명성에 금이 갈 일이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내보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일을 마친 이상 딱히 머물 이유가 없었던 두 사람도 얼굴을 굳히며 바로 돌아섰다.

고상지는 천잠보의가 든 상자를 들고 총총히 산장 안, 노인의 거처로 향했다.

“노야.”

문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노인을 부르자, 문이 덜컥 열리더니 손에 든 상자가 빨려들 듯 방 안으로 날아갔고, 다시 문이 닫혔다.

고상지는 노인이 보지 않음에도 예를 갖춘 후 물러났다.

방안의 노인은 신중하게 상자를 살펴보더니, 뚜껑을 열고 천잠보의를 꺼내 바닥에 내려놓았다.

품에서 팔괘가 그려진 나침반을 꺼내 천잠보의에 가져다 댔다.

바늘이 마구 돌아가자, 노인이 희색을 드러냈다.

“선기반(仙氣盤)이 반응하는 걸 보니 진품이로구나.”

지금껏 조완강이 구해온 것들은 전부 가짜여서 이번에도 큰 기대가 없었는데, 진품으로 확인되니 노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국칠보는 그 명성만큼 가짜가 많이 나돌았다.

칠보에 대해선 기록으로 남은 게 없었고, 구전으로만 전해져 왔으니, 이런 기물의 도움을 받아야만 진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섯 개를 모으는 데 실로 300년이나 걸렸구나. 이 또한 운명일 테지.”

보의를 쓰다듬는 노인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노인은 눈을 지그시 감고 다시 혼잣말을 읊조렸다.

“이제 육선보합대진(六仙補蓋大陣)을 쓸 수 있겠어. 진법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야말로 의식에 성공해야 한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사실 선기반이 반응한 건 홍경이 천잠보의에 자신의 기운을 묻혀 놓았기 때문이었다.

기운은 얼마 안 가 사라질 테지만, 다시 선기반으로 확인하지 않는 한, 노인은 그때가 되어서도 물건이 가짜라는 걸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때 조완강과 석개두는 산장을 막 빠져나와 산에서 내려가는 중이었다.

“조 형. 도존은 뵙기 힘든 분인가 보오.”

도존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했던 석개두는 얼굴도 못 보고 돌아가게 된 게 아쉬웠던지 괜히 조완강에게 투덜거렸다.

“우리 같은 범인이 도존 같은 분의 마음을 엿볼 수나 있겠소.”

“무슨 신선이나 되는 듯 말씀하시는구려.”

“내 조부께서 강호에 계실 때도 도존은 도존이셨고, 내 조부의 조부가 활동하실 때도 그랬다고 들었소. 그런 경지면 신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아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아니오? 삼봉 진인도 그 정도는 아니겠소.”

무당의 개파 조사인 장삼봉도 120세를 살다 우화등선했다고 하는데, 도존이라는 사람은 그 몇 배를 살아오고 있다니,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때 갑자기 두 사람 앞에 새하얀 도복을 입은 한 노인이 나타났다.

하얗고 긴 눈썹이 수염보다 더 긴 진짜 신선 같은 분위기의 노인이었다.

“도, 도존!”

노인의 정체를 알아본 조완강이 바닥에 납작 엎드리며 소리치자, 석개두도 황급히 따라 엎드려 고개를 숙였다.

노인이 말했다.

“네 조부와의 인연으로 일을 맡기긴 했다만, 생각보다 잘해 주었다. 보상이 부족한 듯싶어 이걸 가져왔다. 네가 무공을 완벽히 익히기 전까진 음기를 다스리기 힘들 테니, 그동안 이걸 먹도록 하여라.”

노인이 작은 약병을 내밀었다.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니 조완강은 감사하며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다음으로 석개두에게 시선을 돌린 노인은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며 쯧쯧 혀를 찼다.

“네 상을 보니 일평생 재물과 연이 없겠구나. 너에겐 금을 좀 더 주려고 했다만, 줘봤자 남 좋은 일 시키는 꼴이 되겠구나.”

노인의 말에 깜짝 놀란 석개두는 바닥에 머리를 박고 사정했다.

“도존 어르신! 안 그래도 모은 재산을 엉뚱한 놈에게 다 털린 참입니다. 정말 이대로 살 수는 없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십시오. 이렇게 빌겠습니다.”

석개두를 불쌍하게 내려다보더니, 한숨을 쉬며 말했다.

“네가 받은 상자를 내놓거라.”

석개두가 얼른 상자를 노인 앞에 내밀었다.

노인이 품에서 부적(符籍) 한 장을 꺼내 들고 중얼중얼 주문을 외우자, 갑자기 상자에서 빛이 번쩍 터져 나왔다.

상자를 열어보니 금괴로 가득 찼던 게 전부 철괴로 변해있었다.

“부적에 금력(金力)을 담았다. 지니고 있으면 재운이 바뀔 것이니 소중히 간직하거라.”

“가, 감사합니다. 도존!”

석개두는 크게 기뻐하며 인사했다.

보상으로 받은 금은 사라졌지만, 대신 앞으로 돈을 잃지는 않을 테니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노인은 왔을 때처럼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산장으로 돌아온 노인이 고상지에게 상자를 던져 주었다.

“노야. 이것은···.”

석개두에게 보상으로 준 상자였다.

사실 노인은 부적 핑계를 대며 철이 든 상자로 바꿔치기해 온 것이다.

금덩이를 잃고 싸구려 철괴를 가져갔으니, 석개두가 재물과 인연이 없다는 말은 사실이 돼버렸다.

“의식을 치르려면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으니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할 게 아니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야.”

“네. 노야.”

고상지는 상자를 거두며 생각했다.

줬다가 뺏는 건 너무 하지 않는가.

300살이나 먹고도 저런 쪼잔함이라니···.


***


광무 26년. 8월 초.

천외비선. 연화동.

장로 유연화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이제 천기상인의 비동을 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제자들의 내공은 완성되지 않았다.

홍경이 제공한 대동단은 부족한 점이 전혀 없는 완벽한 단약이었다.

다만 제자들의 자질이 문제였다.

기존의 5명은 이미 2갑자의 내공을 완성했지만, 주화입마에 빠진 상아와 은수를 대신해 새로 선발된 두 사람은 아직도 대동단의 약성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애초에 원래 내공 수준이 높은 장로가 대신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늙어빠진 장로에게 귀한 단약을 먹일 순 없었다.

제자들이야말로 사문의 미래기 때문이다.

사실 시간만 충분했다면 문제 될 게 없었다.

남은 두 제자도 단약의 약성을 다 소화하고 나면 분명 2갑자에 도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한 달이 채 안 되었다.

그들이 시간 안에 약성을 소화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유연화는 결정을 내리고 문밖의 제자를 불러들였다.

“공봉당으로 가서 불백화상께 내가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려라.”

“네. 장로님.”


***


“부군. 소식이 왔어요. 이달 말에 드디어 비동을 열기로 했대요.”

교교가 드디어 천기상인의 비동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하지만 홍경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잘 됐군.”

“반응이 왜 그리 밋밋해요?”

교교가 쏘아보자, 홍경은 어깨춤을 추며 말했다.

“자알 됐군. 잘 됐어.”

“이이가 진짜!”

교교가 손톱을 세우고 달려들자, 홍경은 얼른 달아나며 말했다.

“아니, 잘 됐으니 잘 됐다고 하는 건데!”

“정말 남 일처럼 이야기할 거예요?”

홍경은 달려드는 교교를 덥석 끌어안아 꼼짝 못 하게 옥죄며 말했다.

“우리가 받을 몫은 정해져 있으니, 정산을 기다리면 그만이지 따로 신경 쓸 게 무어요.”

“비동이 열리면 좋은 보물은 우리가 선점해야죠!”

“그냥 당신이 하면 안 되나? 나는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해요.”

비동 안엔 가격을 매기기 힘든 귀한 보물이 잔뜩 있을 텐데, 맘에 드는 물건을 골라 요구할 수 있는 건 지분이 있는 홍경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문에 손해를 끼치는 일이니, 제자인 교교는 나설 수 없었다.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홍경은 정말 그곳에 가기 싫었다.

축이 말한 대로 만약 천외비선의 뒤통수를 치려 한다면 교교의 눈앞에서 그녀의 동문 사형제들을 때려죽여야 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진짜 그렇게 된다면 어느 쪽이든 상처가 깊을 수밖에 없었다.

인위재사(人爲財死), 조위식망(鳥爲食亡).

사람은 재물 때문에 죽고, 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고 큰 재물 앞에 마음이 변하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천외비선에서 얻은 재물의 양을 감추면 어떡하려고요. 그렇게 되면 저만 입장이 난처해진다고요. 그러니 곁에서 지켜볼 사람이 있어야 해요.”

곰곰이 고민하던 홍경은 결정을 내렸다.

그녀의 말대로 가긴 가야 할 것 같았다.

혹시 비동을 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도움을 줄 수도 있을 테고 말이다.

“그럼 차라리 대리인을 보내는 게 낫겠군.”

“대리인요?”

“그 방면으로 안목이 대단한 분을 보낼 테니 염려 마시오.”


***


홍경은 노인으로 분장하고 천외비선이 보내온 마차를 탔다.

대리인을 보내겠다고 말한 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거짓말이었다.

십일 정도가 걸려 귀주의 모처에 도착했다.

귀주는 원래 지형 태반이 산악으로 이루어져 지세가 험했다.

길이 끊겨 계속 마차를 타고 갈 순 없었다.

홍경은 안내인과 함께 마차에서 내려 산을 타고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줄곧 걸은 뒤에야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늘까지 가린 거대한 절벽으로 가로막힌 협곡이었는데, 절벽 앞에선 이미 천외비선의 제자들이 진법을 그려놓고 비동을 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진법은 도사들의 법의(法衣)인 흰색 직철(直裰)을 입은 사내가 지휘하고 있어 홍경의 눈길을 끌었다.

천외비선의 고위층은 대부분 여인으로 알고 있었기에 외부에서 초빙한 진법 전문가로 짐작되었다.

홍경은 유연화가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교교에게서 받은 패를 내보이며 인사했다.

“유 장로신가? 본인은 주 선생의 대리인으로 온 강 모요.”

노인으로 분장한 홍경을 알아보지 못한 유연화는 패를 확인한 후 가볍게 공수하며 대꾸했다.

“강 대협이셨군요.”

이미 대리인을 보내겠다는 전갈을 받았기에 문제 삼지 않았다.

유연화는 교교를 불러 홍경을 안내하게 했다.

“교아야. 이분을 모시고 이곳을 안내해 드리거라.”

“네. 사부님.”

교교는 홍경을 흥미로운 눈으로 흘깃거리며 살펴보더니, 진법을 펼치는 곳으로 데려가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저분도 천외비선의 사람인가?”

“저분은 습습도인(習習道人)이세요. 이번 일 때문에 저희가 초청한 진법의 대가셔요.”

“습습? 이름이 묘하군.”

습습이란 바람이 부는 모양을 가리키는 의성어 같은 단어라 이름으로 쓰기에는 우스운 느낌이 났다.

“원래 도인들의 도호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을 가져다 쓰는 게 관례라고 하더군요.”

“그렇군.”

저런 이상한 이름을 도명으로 삼은 걸 보면 소속된 문파가 없는 게 분명했다.

특정 문파의 제자라면 항렬에 따라 도명을 지을 테니 말이다.

그때 근처에 있던 두 늙은이가 홍경에게도 다가왔다.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자 흥미가 돋은 건지, 경계심이 든 건지 어쨌든 인사를 나눌 모양으로 보였다.

홍경이 교교에게 물었다.

“저 두 사람도 천외비선의 사람인가?”

“공봉당의 불백화상(佛魄和尙)이세요. 원래 세외 출신의 고수인데, 전대 선주와 인연이 있어 공봉으로 들어오셨어요. 그 옆 사람은 흑두노괴(黑豆老怪) 곡지(曲池). 이번 일을 도우러 불백화상께서 데려오신 분인데, 얼굴이 검어서 흑두(黑豆)라 불린다죠.”

“곡지? 어디가 검다고?”

“곡지, 아니, 얼굴이요!”

시커먼 얼굴의 곡지가 다가오자 홍경은 저도 모르게 영어로 인사를 해버렸다.

“하우 두 유두?”

곡지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얼굴색 때문에 가끔 오해받긴 하는데, 나는 서역인이 아니니 중원 말로 하시오.”

“이거 실례했습니다. 강 가입니다.”

“강 선생이셨군. 나는 곡 가요. 이쪽은 불백화상.”

“아미타불···. 반갑소. 시주.”

홍경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두 사람의 기운이 탁한 것이 아무래도 마공을 익힌 듯했기 때문이었다.

“강 선생은 비동 개방에 도움을 주러 오신 건가?”

“그렇지 않소. 원래 이쪽 사업에 투자한 친구의 대리로 온 것이라, 비동이 무사히 열리는지 확인만 하고 갈 참이오.”

“아, 그러셨군.”

비동이 열리는지만 확인하고 가겠다고 하니, 어쩐지 안심하는 눈치였다.

두 사람은 홍경의 출신을 탐색하듯 몇 마디 쓸데없는 질문을 하다, 소득이 없자 금세 자리를 떴다.

홍경은 돌아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었다.


작가의말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노땅아 님. 후원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62
    작성일
    22.11.24 00:59
    No. 1

    천외비선? 호구비선
    그냥 뒤통수 씨게 얻어 맞을 각 나왔쥬?
    그냥 주인공이 비동에 있는 것들 싹다 인벤토리로 긁어와버릴지도
    아니면 천외비선 얘들이 다 털리고 주인공한테 징징댈 수도 있을지도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18 jo******..
    작성일
    22.11.24 03:59
    No. 2

    비동자체가 아닐수 있을것같네요. 천외비선의 규칙자체가 이상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1 악지유
    작성일
    22.11.24 19:28
    No. 3

    세상에 믿을 놈이 어디 있다고....ㅎㅎ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홍곡
    작성일
    22.11.26 00:51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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