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色

풍경4(과,도,금,니) 121

31 풍경4(과,도,금,니) -그5

과일입니다.

감, 사과, 앵두, 배, 무화과, 모과, 산수유, 구기자,복분자(산딸기)~~~

위2 아래2 도자기(달항아리 및~분청사기까지)는

국보 및 보물 참고했습니다만, 그 내부 그림 사정은 대개가 비슷하긴 하나 조금 생략하거나 좀더 덧붙이거나 바꾸거나 했지요.

장독 둘도 내부 그림 사정은 위와 비슷, 그외에 잔 두 개는 대충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세발 달린 잔이나 미니 잔이 좋아서요.

도자기 라인은 정말 멋집니다. 괜히 국보나 보물이 아니란 걸 그리며 실감했습니다.

~국보 83호 금동미륵반가사유상.

상반신만 따라그리려고 애썼습니만, 금속류의 느낌이란 건 역시 좋군요...

명암은 잘 모르겠지만서도, 여튼, 손가락이나 어깨라인 등등이 어려웠습니다, 모자도 왜 저런 걸 쓰고 있는 건지... 그렇지만 문화재란 것은 대단합니다.

왠지 모르게 이것을 집착하느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는 이번주에 소설~ 글은 하나도 못 적었으니까요. 냐하하...

위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의 전신...이지요.

이차저차해서... 뭔가 달라지긴 했습니다. 근육질로. 그간 운동하셨나봅니다.

몰래 헬스장에서 경쟁했던 걸까요. ㅋㅋ

하여간, 근육이란 매번 어려운 과제네요. 발모양도 손도... 바디도 미묘하게...

의자는 왠지 푸딩같고 그냥 그리다 느낌상으로 촛불도 그려버렸습니다.

뭔가 또 묘한 기류가 화아악 번져올라 올 듯해서 그것도 그려버렸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승리의 여신), 조각품을 그려봤습니다.

진짜 조각품과는 뭔가가... 많이 다릅니다.

나중에 찾아보세요. 전 날개가 좀 더 큰 게 좋기도 하고~~

명암이란 어려운 겁니다. 다리부분에선 아이고 머리 아프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큰 종이가 아니라 작은 종이에서 구겨넣다보니 이런 모양새인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그려봤다~~ 하는 것으로 만족을... ㅋ

작가의말

이걸로 그림은 끝, 헉헉대며 다 올려버렸습니다. 그림 망상이 떠나고 글이 팍팍 와야할텐데요. 하하... 후일 글이 더 만들어지면 그림도 덩달아 만들어지겠지요.

-end-(2015.10.24일 기준, 작은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