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2(101522ㄹ) 29
8 인물2(101522ㄹ) -10세, 15세, 전신+22세 -그4
한 인물의 연령대... 그런 느낌으로 갑니다.
10세 입니다.
상반신 따기가 아니라 좀더 긴, 어린이는 무엇인가. 그 당시도 많은 생각을 했지만, 뭐 그렇습니다. 초등학생이긴 한데, 교복이 있는데라, 교복은 어찌 어떤 것? 어떤 디자인? 학교 상징 마크는? 표정은? 기타 등등 생각해보면서...
조금 볼살이 토실하고 얄미운 듯한 밉상 표정을 해봤습니다만, ㅋ 잘 모르겠네요.
약간... 더 공들였어야 하는데, 그때는 그림에 그 정도로 집착은 안 했지만서도, 집착한 거겠지요. ㅋㅋ 색칠도 하고. ㅋ 어린이 그림이 처음이라 처음인 것은 왠지 설렜던 거겠지요.
15세 입니다.
위와 같은 녀석입니다만, 자라다보니 좀 ...생겨졌다 정도?
교복은 어떤 걸로? 자료도 잔뜩 엄청나게 잔뜩 봤지만서도, 그냥 만들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다이아표식이 좋았던 저로서는, 저런 모양새를 생각해봤지요.
여기 그린 그림 한 컷은 분위기가 다소 차분하나 조금 차갑기도 하고, 허나 전체 색감 덕에 온화해보일 정도... 허나 성격은, 글쎄요. ㅋㅋ
그림 한 컷은 그 순간일뿐이다. 그런 생각 듭니다. 글속에서 캐릭들은 더욱 더 제멋대로 자라나니까요. ㅋㅋ
연령대별로 그린다는 것, 그 전엔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어쩌다 이런 생각했던지, 보통은 어른과 어린시절 한 컷 회상 정도인데...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 ㅋ
최초 컨셉+전신 입니다.
이 인물의 최초 컨셉은, 산호같은 장식을 머리에 장식한, 어떤 소년 이미지였는데, 산호같긴 하나 사슴뿔느낌으로다가, 여튼, 그게 확장되어...
옆에 전신은, 싸우기엔 역시 중국옷이야? 전통복식이지? 그런 느낌으로다가 짬뽕시켜봤습니다. 길게 그리다보니 아... 비율 어렵더군요. ㅋㅋ 무늬도 대강 생각해서 그려두고 그래도 저 포즈는 저는 좋아합니다. ㅋㅋ
22세 입니다.
성인판인데, 상반따기, 옷은 마치 왕족같지만, 이미 임금이라도 된 듯하지만, 와이셔츠깃 세우듯 그런 거 세워버리고 싶었다... 그런 기분으로다가, 막. 옷을 디자인 해버렸네요. 이래저래. 끼워맞은 듯. ㅋㅋ. 짧은 머리가 기본이나, 바람처럼 같은 색으로 휘어져 흐르고 있는 그 배경에 그것도 내 머리다... 그런 것으로, 이 녀석은 긴 머리이기도 합니다. ^^
이건 연필, 볼펜, 파스텔로 색 넣기, 지우개로 부분 지우기, 포토샵으로 색감살리고 라인 살리고 빛 살리고 등등... 무지막지한 시간 투자와 집착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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