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0(소,해,소,메) 61
16 인물10(소,해,소,메) -그4
2014.12월. /예쁜 녀석. 웃고 있어주면 좋겠네...
네. 다들 웃고 있는 표정이 많죠. 그것이 호감을 자아낸다거나 하는 어떤 말을 믿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우울했던 저로서는 그걸 갖고 싶었다고나 할지. ㅋㅋ.
간혹, 별 생각없이 그려놨는데, 어떤 이미지로, 그 녀석으로 해버려도 되겠네. 득템이네 그런 순간이 올때면 그래버리면 되는 겁니다. ^^
2012.11월 위 그림/ 처음엔 간단한 모드로, 해바라기 대강 그리고, 긴 머리에 네모 안경테다. 그런 성향의 유쾌한 성격, 그랬는데, 이거 원래는 어떨까? 어떨까나... 뭔가 또 폼재고 있으려나?
그런식으로 열심히 생각 끝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아래 그림, 좀 곱상한 녀석으로 되어버렸습니다. 그 당시엔 헤어스타일이나 안경 씌우기나 옷 입히기 꽃 그리기 등등 다 어려워서 꾸역꾸역 하고나니, 음... 그리고 누군가에게 조금 칭찬듣고 나니 기뻤습니다. ㅋ(잘생겼다아. ---뭐 그거면 된거냐? 또 다른 건?하고 물어도 그 어린애는... ㅜ.ㅜ 그거면 된 걸지도!? 음?)
이 녀석... 사기당한다. 뭐 그런 식으로, 중딩 남, ^^
이 녀석 너무 다 속을 거 같아... 그런 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만,
역시 캐릭은 만들어놓아도 글속에선 외향에서 드러나지 않는 성격이란 것이 덧붙여지고 표정도 연상되고 뭐 그런 거겠지요. 그렇게 쑥쑥 자라나려무나... 입니다.
메이드복장의 여인, 웨이트리스로 등장, 20대 추정, 허나 연령 어리게 표현된 것은... ㅜ.ㅜ 초반엔 캐릭이고 뭐고 겨우 그린다... 라는 욕망으로 움직인 터라,
그땐 메이드 복장조차도 어려웠고, 어떤 게 메이드 복장? 그려보고는 싶은데 대체 디자인 어떤 걸로?? 적당히 손엔 장갑을 끼워넣고, 손을 가리고, ㅋㅋ
파마한 여자로 나오는데, 동그란 펌을 어쩌지?? +.+ 그런 멘붕 속에서 겨우 만들었음. 그저, 아~ 밝게 웃어주면 좋겠는데, 좀더 매력 어필했음 좋겠지만, 내 실력이 뭐... 하는 수 없나. 아하하. 하는 정도 였습니다. ㅋ
물론, 글쓰고 난 뒤, 한참 후에야 그림이... 그림을 그려보자 하는 터라, 상상은 뭔가 제대로 완전히 나와주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첫 걸음이 되겠거니 했습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