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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써든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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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1.05.12 13:09
최근연재일 :
2021.12.19 20:02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366
추천수 :
36
글자수 :
136,249

작성
21.07.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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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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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5쪽

[번외편 2] 플레이어들의 휴일

DUMMY

[루!내말 들리냐!]


루가 포켓컴을 꺼내들자 화면에 나타난 것은 혼자 조사중이었던 제이 였다


[ 알아냈다]


"뭘?"


[플레이어들을 선정하고 그들에게 무기를 보낸 자의 정체]


"진짜?"


[아직 위치는 알아내지 못 했지만 곧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그 망할놈이 누구야?"


[ 위치 알아내면 그때 말해줄게]


말을 마치자 마자 제이의 모습은 사라졌다


"난 놈이 어디있는지 알것 같다"


"진짜?"


"도시 전체를 뒤덮는 뭔가를 만드는 기계를 작동시키려면 엄청난 전기가 필요할 거 아냐?"


"그렇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그 만한 전기를 끌어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잖아"


"잠깐!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제 곧 모든게 끝날지도 모른다는 거다"


랑의 말에 루는 고개를 끄덕였다


플레이어들을 선정하고 그들에게 무기를 보낸자의 위치만 알아내면 이제 남은 건 그것을 해치우고 모든 것을 끝내는 것 뿐


라스트보스일지도 모르는 존재가 있는 곳이니 지금 까지와는 비교도 안되게 힘들겟지만 상대가 좀비나 npc나 사람이라면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는 이들 이었다


[수일 전]


"뭔 방화벽이 이렇게 두꺼워?"


하지만 뚫지 못할정도는 아니었으니 이후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전뇌소녀 앞에 모습을 드러낸 흑막은 그녀의 상상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 였다


[다시 현제]


"흥흥~!"


뭐처럼 평온한 어느날 생각지도 못하게 레어템을 획득한 카이엔은 건 닥터에게 향했으나 문이 닫혀 있었다


" 하긴 애도 쉬어야지"


보통사람보다 튼튼 하기는 하지만 건 닥터도 초인이 아닌 보통의 인간일 뿐이니 휴식이 필요하고 그건 울프역시 마찬가지다


"쉴때 정도는 총 좀 내려 놓지?"


"그러는 너는?"


"없으면 불안 해서 말이지"


"너희들은 휴식 이라는 것도 모르는 거야?"


무슨 커플들 마냥 똑같은 무늬의 하와이언 셔츠입고 비슷하게 생긴 선글라스를 둘은 군과 울프를 잘아는 모양이었지만 아무리 봐도 처음보는 이들이었다


"겨우 선글라스 꼈다고 못 알아보냐?"


"제가 못 알아볼거라고 했잖아요"


특이한 옷차림의 주인공들은 바로 건 닥터와 조수였다


"너희들 그 꼴이 뭐야?"


"왜?이상한 가요?"


"아니"


"너는 괜찮은대 옆에 있는 아저씨가 문제지"


"자내가 남 패션에 대해 뭐라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건 닥터 말이 맞다"


"옷이 없는 걸 어쩌라고!"


플레이어들이 뭐 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용병들도 짧은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이, 이거 너무 짧은 것 아닙니까?신발도 이상하구요"


"곧 익숙해 질거다"


생전 처음입어보는 치마에 처음 신는 신발때문에 불편한지 연신 투덜거렸으나 오랬만에 미모봉인구 벗은(?) 부대장을 본 일동은 대장에게 고개를 숙였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긴장 풀지 말도록!"


"넷!"


늘 긴장만 하고 있으면 언젠가 끊어지기 마련이니 가끔은 풀어 줄 때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상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병사들의 분위기는 마치 승전후 처럼 화기 애애했다


"왜 애들은 제가 사복입을 때마다 대장님을 쳐다보는 겁니까?"


"말해줘도 모를거다"


"그런대 이건 무슨 임무죠?이곳은 조사할만한 특이사항은 없지 않았습니까?"


"자내는 휴식이라는 게 뭔지 모르는 건가?"


"네"


"나보다 더 한게 있을 줄은 몰랐군"


"네?"


"아무것도 아니다"


[같은 시각 어딘가]


"음...."


"이게 그렇게 고민할 거리냐"


"둘 다 할수 없나?"


"선택 장애 가진 어쌔신은 너 밖에 없을 거다"


피아노선과 낚시줄 두개를 앞에 놓고 한참을 고민하던 어쌔신이 집어든 것은 낚시 줄 이었다


"피아노 선 고를 줄 알았는데 의외네?"


"한번 써보고 안 좋으면 바꾸지"


"이건 선이 얇아서 엉킬수 있으니 감을때 잘감아야 한다"


"알고 있다"


"전동 나이프는 괜찮아?"


"이건 내가 손질할 수 있다"


" 그러시겠지"


한참 후 장갑을 받아든 어쌔신은 줄을 폈다 감았다를 반복하더니 주머니에서 뭔가 꺼내 청년앞에 내려 놓았다


"그래도 안에 든 건 재대로 구나"


주머니에 지폐를 꺼낸 청년은 주머니를 어쌔신에게 던졌고 가죽주머니는 허공에서 두 동강 나버렸다


[같은 시각 진달래 파크]

"소총사격시 견착은 반드시 해야하다고 생각하면 o아니다면x!"


"역시o쪽이 좀 많은대 답은 x입니다!"


"모양에 따라서는 견착이 필요없는 총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문제!지금 이 자세는 실제로 있는자세일 까요?아닐까요?"


"이번에는 x가 많은데 답은 o!"


"사격선수들이 한손 사격때 사용하는 거랍니다!"


"참고로 시범을 보인 나라양은 전직 사격선수 랍니다"


"옆에 있는 이 제수 없는 년도요"


"진행이나 해!"


"그럼 다음문제 주관식!탄환호환되는 총들 다섯개만 적어주세요!"


"이거 ox퀴즈 아니었냐?"


"아닙니다"


"태클걸 시간에 하나라도 쓰시죠"


"젠장!"


"권총이 제일 많지 않나요?"


"정답 중 핸드건이 많기는 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재대로 답을 쓰는 이는 별로 없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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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번외편 5]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21.12.19 7 0 5쪽
49 마지막 화 end game 21.12.14 14 0 6쪽
48 44화 평행 세계에서 온 적들(3) 21.12.11 8 0 6쪽
47 43화 평행세계에서 온 적들(2) 21.11.20 10 0 6쪽
46 42화 평행세계에서 온 적들(1) 21.11.20 8 0 6쪽
45 41화 npc vs 플레이어(5) 21.11.03 12 0 5쪽
44 40화 npc vs 플레이어(4) 21.10.09 9 0 5쪽
43 39화 npc vs 플레이어(3) 21.09.23 12 0 5쪽
42 38화 npc vs 플레이어(2) 21.09.23 11 0 5쪽
41 37화 npc vs 플레이어(1) 21.09.01 15 0 5쪽
40 36화 플레이어 동맹 결성 21.08.30 9 0 5쪽
39 35화 뉴비 구출작전 21.08.26 12 0 5쪽
38 [번외편 4] 특이점에서 기어 나온 소녀 21.08.22 11 0 5쪽
37 [번외편 3] 평행세계의 게이머들 21.08.03 12 0 5쪽
» [번외편 2] 플레이어들의 휴일 21.07.24 17 0 5쪽
35 34화 스페셜 스테이지(3) 21.07.23 12 0 5쪽
34 33화 스페셜 스테이지(2) 21.07.09 14 0 5쪽
33 32화 스페셜 스테이지(1) 21.07.01 24 0 5쪽
32 31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5) 21.06.28 17 0 5쪽
31 30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4) 21.06.22 22 0 6쪽
30 29화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3) 21.06.17 23 0 7쪽
29 28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2) +1 21.06.16 20 2 7쪽
28 27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1) 21.06.14 17 1 7쪽
27 26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4) 21.06.11 22 1 7쪽
26 25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 (3) 21.06.11 20 0 7쪽
25 24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2) 21.06.09 22 0 7쪽
24 23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1) 21.06.07 22 1 7쪽
23 22화 죽음의 도시(3) 21.06.04 16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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