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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써든데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1.05.12 13:09
최근연재일 :
2021.12.19 20:02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372
추천수 :
36
글자수 :
136,249

작성
21.07.09 13:11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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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5쪽

33화 스페셜 스테이지(2)

DUMMY

"젠장!"

요세의 문이 열리자마자 쏟아져 들어온 건 npc병사들이었다


"밖에서는 뭐 하는 거야?"


"밖도 장난 아니거든!"


급하게 뛰어들어온 건 마스터의 말대로 요세 바깥쪽의 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저격 포인트 지키면서 플레이어들이 치료 받을 곳 확보하기에도 바빠 안쪽을 도와줄 여유 따위는 없었다


2번째 스페셜 스테이지는 잡혀 있던 것들을 데리고 탈출하는것이었는데 다섯 명이 여섯 대의 로봇을 가지고 탈출 한다는 건 무리였다


플레이어 들은 별 수없이 로봇들의 뒤에 숨을 수밖에 없었다


'이 인간들을 믿어도 되는 건가?'


'그러게'


남자가 로봇 때문인지 공격 못하는 npc들을 쓰러트리는 사이 로봇들은 과연 자신들을 바리케이트로 쓰는 인간들을 믿어도 되는 것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러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대화를 멈춘다


"좋아! 장벽 해제!"


"뮤즈시리즈 커뮤니티 시작"


탈레이야가 눈을 감자 얼마 후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여섯대의 로봇들이 눈을 뜸과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리케이트 역할을 하던 그녀들이 움직이자 npc들은 조준 사격에서 무차별 사격으로 모드를 바꾸고는 마구 쏘아 대기 시작했다


이때 밖에서는 상황이 갈수록 안 좋아지자 위생병들 까지 싸움에 참전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재대로 싸울 이들이 점점 줄어갈 때 쯤 몇 대의 차가 npc들 에게 돌진한다


(특수 스킬 승자의 노래)


차가 npc들을 덮침과 동시에 노래가 울려 퍼지는 순간 근방 수 미터에있던 플레이어들의 상처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큰 피해없이 스폐셜 스테이지는 클리어 됐고 곧 전원은 한자리에 모였다


"당신들 지휘관이 누구죠?"


"나다"


"미안하게 됐군요"


"뭐가?"


"이 두번째 스테이지는 당신들이 우리를 이용할려는 자들이지 진짜 우리 편 인지 알아보기 위한 거였습니다"


뮤즈 중에 한 명의 말에 일동은 할말 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상처를 치료해줬으니 뭐라고 하지는 못했다


뮤즈시리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술과 학문의 여신들을 붙인 아홉대의 로봇이다


하지만 아홉대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기에 붙여진 이름일 뿐 이름에 의미는 없다


리엘과 이들 아홉대에는 자동 학습프로그램이 설치 돼는데 이들의 프로토 타입이 바로 건 닥터를 가르친 카이엔이다



이들 중 제일 먼저 만들어진 세대중에 하나가 건닥터의 조수이고 남은 두 대 중의 한대가 진달래파크의 진달래이고 남은 한대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후 만들어진 여섯대는 먼저 만들어진 세대와는 달리 어딘가에 갇혀 버렸는데 바로 나루등이 습격한 건물이다


이들이 이 곳에 갇혀 있는 이유는 여섯대를 가둔 이들 밖에 알지 못하지만 그들에 대해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구출된 이들 여섯대는 불행이도 게임과는 아무 상관도 없었고 건물을 지키던 이들 역시 마찬가지 였다


오갈곳이 없어진 여섯대는 결국 자매 중에 한명이 있는 진달래파크에서 살게 됐다


꽤나 요란하게 일전을 벌였습에도 이들에 대한 뉴스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네트워크 역시 마찬가지 였다


스페셜 스테이지가 끝난 후 휴식시간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향한 곳은 목욕탕이었는데 쥐 죽은 듯이 조용하던 곳이 시끄러워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재 들은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


"좋은 거 아닌가?"


사이좋은 두 자매를 부러운 눈으로 보던 안나는 둘 쪽으로 다가가서 둘을 와락 끌어안았다


"뭐 하는 거야?"


"글쎄?"


"언니 혹시 그쪽이냐?"


"아니거든!"


아가씨들이 사이좋게 대화 나누는 동안 남자들 쪽은 휴식은 뒷전으로 미룬 체 서로의 스펙 비교에 열심히 비교 하고 있었다


"모든 총이 다 같은 총알을 쓰면 얼마나 좋을까?"


"부럽냐?"


"부럽기는! 그냥 열 받을 뿐이다"


남자들 중 자기 혼자 총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은 자신도 무기를 바꿔볼까 생각했으나 총 바꿔야 전방을 맞는 건 변하지 않을 게 뻔하니 그냥 쓰던 거 계속 쓰기로 한다


"뭐야!"


"설마 놈들인가?"


"누가 장난 친 거겠지"


목욕 중에 갑자기 전기가 나갔는데도 린과 안나는 태연했지만 나머지는 타올도 거치지 않은 체 밖으로 나온다


"이게 무슨소리지?"


"글쎄?"


"아야!누구야!"


"서울의 플레이어들은 별거아니네"


"그러게"


어설픈 서울말(?)로 떠들어 대던 2인조는 상대가 자신들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신나게 떠들어대며 쏘아 대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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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번외편 5]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21.12.19 8 0 5쪽
49 마지막 화 end game 21.12.14 14 0 6쪽
48 44화 평행 세계에서 온 적들(3) 21.12.11 8 0 6쪽
47 43화 평행세계에서 온 적들(2) 21.11.20 10 0 6쪽
46 42화 평행세계에서 온 적들(1) 21.11.20 8 0 6쪽
45 41화 npc vs 플레이어(5) 21.11.03 12 0 5쪽
44 40화 npc vs 플레이어(4) 21.10.09 9 0 5쪽
43 39화 npc vs 플레이어(3) 21.09.23 12 0 5쪽
42 38화 npc vs 플레이어(2) 21.09.23 12 0 5쪽
41 37화 npc vs 플레이어(1) 21.09.01 15 0 5쪽
40 36화 플레이어 동맹 결성 21.08.30 9 0 5쪽
39 35화 뉴비 구출작전 21.08.26 12 0 5쪽
38 [번외편 4] 특이점에서 기어 나온 소녀 21.08.22 11 0 5쪽
37 [번외편 3] 평행세계의 게이머들 21.08.03 13 0 5쪽
36 [번외편 2] 플레이어들의 휴일 21.07.24 17 0 5쪽
35 34화 스페셜 스테이지(3) 21.07.23 12 0 5쪽
» 33화 스페셜 스테이지(2) 21.07.09 15 0 5쪽
33 32화 스페셜 스테이지(1) 21.07.01 24 0 5쪽
32 31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5) 21.06.28 17 0 5쪽
31 30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4) 21.06.22 22 0 6쪽
30 29화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3) 21.06.17 23 0 7쪽
29 28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2) +1 21.06.16 20 2 7쪽
28 27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1) 21.06.14 18 1 7쪽
27 26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4) 21.06.11 22 1 7쪽
26 25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 (3) 21.06.11 20 0 7쪽
25 24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2) 21.06.09 22 0 7쪽
24 23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1) 21.06.07 22 1 7쪽
23 22화 죽음의 도시(3) 21.06.04 17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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