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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써든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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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1.05.12 13:09
최근연재일 :
2021.12.19 20:02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376
추천수 :
36
글자수 :
136,249

작성
21.06.09 11:49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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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7쪽

24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2)

DUMMY

"이게 뭐야!"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둘이 투덜대던 말던 게임은 계속되는데 이들 중 자신들이 플레이 하는 맵의 의미를 아는 이는 단 한 명 뿐이었다


이들이 하는 것은 게임이 아니라 사람 생 고생 시키는 인간들이 있는 장소 공략시뮬레이션이었는데 하지만 이들 중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직 끝날려면 5개월 정도 남았으니 그 안에 끝낼 수 있는 제일 빠른 방법은 그 안에 적 본부를 기습해 모든 것을 박살 내는 것 뿐


"제이!너 내 말 들리냐!"


"무슨 일 이야?"


"모든 걸 끝낼 방법이 생각 났어"


"뭔대?"


"놈들을 게임에 가둬 버리는 거야"


"갑자기 무슨 소리야?"


"너 필드 만드는 거 가능하냐?"


"게임 필드를 만든 건 나다! 놈들이 나한테 필드 만드는 기술을 가져갔다고 내가 필드를 못만들줄알았다면 오산이지"


"잘됐군"


"왜 그래?"


"플레이어들에게 여기 위치보내"


"이제야 준비 다 끝난건가?"


"그래"


이로 부터 얼마 후 루가 있는 곳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좀비와 군인들이 나타났고 당연히 본부는 비상이 걸렸다


"루!이런대서 뭘 하는거냐!"


"무슨 일이야?"


"아무래도 운영위원회를 제외하고는 전원 싸워야 될 것 같다!"


"뭐?"


"우리도 싸워야 된단 말이다!"


동료의 말에 루는 포켓 컴을 쳐다봤으나 이미 제이는 사라진 뒤였다


루가 플레이어용 게임 가방을 들고 나가자 실내는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지금까지 조용한 걸 보면 작정 성공인 건가? 너무 시시한 걸?'


게임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놈들을 게임 속에 가둬버린 후 탈출한다


불가능한 줄 알았으나 계획은 어의가 없을 정도로 쉽게 성공해 버린 것이다


난리가 난 바깥과는 다르게 건물 지하 벙커는 평화롭기만 했고 전원은 붉은 술이 체워진 잔을 들고 있었는데 딱 한명 만이 남들과 다르게 근심 스러운 표정을 짖고 있었다


"왜 그러지?"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


"이미 필요한 건 모두 얻었다!남은 건 처리 뿐!"


"가만히 있으면 5개월 안에 모두 사라진 다는 거지?"


"그럼 파이널 스테이지 시작이다!"


파이널 스테이지 시작이라는 말과 동시에 버튼을 누른 이들은 잠시 후 미니컴으로 자신들의 계좌를 확인하고는 있던 곳을 떠났다


[수일 후]


"드디어 해방이다!"


"완전히 벋어난 건 아니거든!지금까지는 서울에서만 일들이 벌어졌다고 앞으로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는 거니까"


"우쒸!꼭 이럴 때 그런 말을 해야 되나?"


"난 사실을 말한 것 뿐이다"


나라,군,닥터,울프,세리,랑이향하는 곳은 서울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경기도의 어느곳으로 휴식 겸 훈련을 겸해 떠나는 것인데 주나는 여러가지로 좋지 않아 이들과 같이 떠나지를 못했다


"그런데 요즘 며칠 째 너무 조용한 거 아니야?"


"조용하면 좋지 뭐!"


"이대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비록 습격작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후 수일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모두가 신났지만 세리 혼자 아무말도 없이 울프가 말을 걸어도 무시한체 창밖만 바라보았다


[수일 전]


"그게 정말인가?"


"몇 가지 기술들은 미국에 팔고 그 댓가로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른 척해주기로 한 거지"


"그래서 얼마 받았지?"


"게임필드에 관련된 기술만 백 억 그리고 플레이어 구제에 사용된 건 그 몇 배는 될거다"


"그럼?"


"최소한 수백 억이란 말이다"


"이제야 어떻게 된 건지 알 것 같군"


"어떤가?자네가 돌아오기만 한다면 모든 걸 없던 일로 하고 모든 걸 같이 나눌 수가 있는데"


"하루만 시간을 주겠나?"


"그 정도는 얼마든지"


[다시 현재]


'나를 구해준 건 고맙지만 악당의 동료가 되느건 사양이다!'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냐?"


"아무것도 아니야"


"세리..너 우리에게 뭔가 숨기는거라도 있는거냐?"


"글쎄?뭘까나?"


운전중인 닥터를 제외하고 모든이의 시선은 세리에게 쏠렸으나 세리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이게 뭐야!"


잠시 생각에 빠졌던 세리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입에서는 거의 같은 소리가 나오는데 이들만 놔 둔체 주변의 모든게 사라지기 시작했다


[파이널스 테이지 스타트 남은시각 3600:00:00]


"파이널 스테이지?이 자식들 끝장을 보자는거냐!"


닥터가 있는 대로 엑셀을 밟아 댔으나 결국 스테 이지 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이렇게 5개월간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들이 타고 있는 차가 없어지지 않았다는 것과 믿음직한 서포터가 있다는 것 정도일까?


"모두 내려!"


이들이 재빠르게 내리자마자 차는 벌집이 되서 그대로 폭발해버린다


"게임이라면 자동플레이기능같은것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바보야!우리가 게임 속에 있는데 누가 그런 걸 하냐!"


"그런가?"


"지금 여유 부릴 때가 아니잖아!"


전과는 다르게 재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 몇 명을 빼고 나면 거의 무방비나 마찬가지이니 일단 싸우는 것보다도 어떻 게든 살아 남는 게 우선이다


플레이어들은 비 전투원들을 둘러쌓는데 못 싸우는 이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사각을 없애기 위함이었다


울프는 남의 보호를 받는 다는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지 인상을 찡그렸으나 아무리 싸움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총 앞에서는 별수 없으니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같은 시간 경기도 어딘가]


"이게 어떻게 된거죠?"


"아직 서울에 도착할려면 멀었는데 나도 모르겠군"


"아무래도 그게 전개된거 같습니다"


"그놈이 필드라고 말했던 그거 말인가?하지만 그건 서울에서만 펼쳐지는거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하이!안녕하십니까!]


"넌 뭐야?"


[10초밖에 없으니 간단하게 말하죠!제가 말하는 사람들을 구해주세요]


부하들이 이상하게 보던 말던 혼자 말하던 대장은 조종사에게 헬기를 돌리라고 한다


"왜 그러십니까?"


"사람 구하러 간다"


"네?"


"전부 잘 들어라! 우리는 지금 구하러 가는 이들은 우리의 동료들을 죽게 만든 놈들이다!"


"그 놈들을 왜 구하러 가는 겁니까?"


"그게 싫은 놈들은 즉시 내려도 좋다"


낙하산도 없이 비행중인 비행기에서 내리라는 건 죽으라는 거 아닌가?


별수 없이 용병들은 장비 정비를 하기 하기 시작했다


"아직 멀은 건가?"


"이래도 괜찮을걸 까요?"


"왜?"


"그놈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요"


"이 시각으로 놈들과는 완전히 끝이다!"


"알겠습니다"


"대장님!부대장님!적 포착했습니다!거리 1500!"


"닥치는데로 다 죽여버려"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군인들은 사정 없이 쏴버리기 시작했고 npc들의 숫자는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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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번외편 5]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21.12.19 8 0 5쪽
49 마지막 화 end game 21.12.14 14 0 6쪽
48 44화 평행 세계에서 온 적들(3) 21.12.11 8 0 6쪽
47 43화 평행세계에서 온 적들(2) 21.11.20 10 0 6쪽
46 42화 평행세계에서 온 적들(1) 21.11.20 8 0 6쪽
45 41화 npc vs 플레이어(5) 21.11.03 12 0 5쪽
44 40화 npc vs 플레이어(4) 21.10.09 10 0 5쪽
43 39화 npc vs 플레이어(3) 21.09.23 12 0 5쪽
42 38화 npc vs 플레이어(2) 21.09.23 12 0 5쪽
41 37화 npc vs 플레이어(1) 21.09.01 15 0 5쪽
40 36화 플레이어 동맹 결성 21.08.30 10 0 5쪽
39 35화 뉴비 구출작전 21.08.26 13 0 5쪽
38 [번외편 4] 특이점에서 기어 나온 소녀 21.08.22 11 0 5쪽
37 [번외편 3] 평행세계의 게이머들 21.08.03 13 0 5쪽
36 [번외편 2] 플레이어들의 휴일 21.07.24 17 0 5쪽
35 34화 스페셜 스테이지(3) 21.07.23 12 0 5쪽
34 33화 스페셜 스테이지(2) 21.07.09 15 0 5쪽
33 32화 스페셜 스테이지(1) 21.07.01 24 0 5쪽
32 31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5) 21.06.28 17 0 5쪽
31 30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4) 21.06.22 22 0 6쪽
30 29화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3) 21.06.17 23 0 7쪽
29 28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2) +1 21.06.16 20 2 7쪽
28 27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1) 21.06.14 18 1 7쪽
27 26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4) 21.06.11 22 1 7쪽
26 25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 (3) 21.06.11 20 0 7쪽
» 24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2) 21.06.09 23 0 7쪽
24 23화 게임에 갇힌 사람들(1) 21.06.07 22 1 7쪽
23 22화 죽음의 도시(3) 21.06.04 17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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