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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효 님의 서재입니다.

신비천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영효
작품등록일 :
2018.02.23 11:28
최근연재일 :
2018.03.25 17:13
연재수 :
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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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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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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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천마신교 와 무림맹 - 16

DUMMY

천마의 신형이 하늘로 향한 그 순간 하늘에서 동그란 원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마에게만 전해져오는 ‘구천무적보(九天武敵步)’신법을 밟기 시작했다.

천마의 몸 주위로 퍼져나가는 온통 흑색의 기운이 천마의 몸에서 빠져나와 둥글게 원을 그리며 어른 걸음걸이로 9보 정도의 공간을 장악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금껏 무림맹의 무인들을 상대로 펼쳤던 동그란 원을 그리던 흑색의 기운보다 강하고 진한 그리고 색깔이 선명하게 구분 될 정도로 흑색의 마기가 남궁현을 향해 손짓하는 듯 보였다.


남궁현은 천마의 주위로 펼쳐진 마기를 느끼며 자신의 검에 내공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남궁현의 검에 맺혀있는 강기의 빛이 핏빛을 담고 있었다.

남궁세가의 사람은 절대 가질 수 없는 기운 핏빛을 담긴 그 기운은 마기와 흡사해 보였다.

남궁현이 남궁세가의 절기인 ‘섬전십삼검뢰(閃電十三劍雷)’를 펼쳤다.

남궁현의 검에 핏빛강기가 깃든 ‘13개의 검강’

빠르고 정확하게 천마를 향해 날아들었다.

천마는 쾌검 빠르고 정확히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13개의 검강을 자신에게 접근하여 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며

‘씨익’

웃음을 흘렸다.


천마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검강을 지켜보며 두 걸음 정도 뒤로 물러섰다.

빠르고 정확히 날아드는 검강 그 검강의 내공의 깊이와 사악한 무공을 익힌 듯 핏빛으로 물든 검강을 파악하기 위해 거리를 벌려 뒤로 움직인 천마는 자신에게서 9보(9걸음) 안으로 들어서는 남궁현의 검강을 자신의 구천무적보를 밟으며 집어 삼켜버렸다.

9보 안으로 들어서는 모든 사물은 그 힘을 잃고 마는 무시무시한 신법에 가까운 보법

그 보법을 소멸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천마의 내공보다 위력이 강한 내공을 익혀해야만 소멸시킬 수 있는 신법


동그란 원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무공의 초식은 굼벵이가 기어오듯 모든 초식이 읽혀오기 때문에 그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자신을 향해 오는 강기는 천마의 5보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파헤쳐져 그 힘을 잃어갔다.


만약

남궁현이 검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심검을 사용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면 지금 쯤 천마가 넝마가 되어 있겠지만 남궁현이 사악한 무공을 익혔음에도 심검에 가까운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남궁현의 무공은 천마에게 아무런 위해를 가할 수 없었다.

아무리 빠르고 아무리 강한 강기라 해도 말이다.


천마는 자신에게 향한 남궁현의 13개의 검강을 모두 집어삼킨 뒤 곧바로 신법을 밟으며 남궁현을 향해 돌진했다.


남궁현은 쉽게 천마를 죽일 수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펼쳤던 자신의 검강이 어느 정도 타격을 줄 것이라 생각한 만큼 크게 동요하고 있었다.

자신의 검강과 천마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흑색 기운이 만나 폭발이라도 일으킬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아무런 소리도 흑색의 기운에선 아무런 변화도 일지 않자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천마는 천천히 보법을 밟아 남궁현을 향해 나아갔다.

천마가 이동하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흑색의 기운

그 기운과 남궁현이 남은 내력을 모두 쏟아내며 다시 맞붙은 13개의 검강

하지만 남궁현이 천마의 목을 향해 내리그었던 그 검강은 천마의 흑색 기운에 먹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선 채 흑색 기운의 의해 빨려 들어가며 검강의 빛이 사라졌다.

천마는 남은 내력을 모두 발휘하며 핏빛 검강을 사용하고 숨을 헐떡이는 남궁현을 향해 그대로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며 4보 안에 들어선 남궁현의 몸을 향해 자신의 내력을 응집해 날려 보냈다.

4보 천마와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마기의 기운이 강해지는 만큼 옷이 찢겨 나가고 그다음 살점들이 떨어져 나갔으며 3보 안에 들어서자 선혈을 토하고 그대로 무릎을 끊고만 남궁현 허무 하리 만큼 자신의 검강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 생각지 못했던 남궁현은 천마의 3보 안에서 서서히 몸이 바닥을 향해 떨어져 내렸다.


천마는 자신 앞에 쓰러진 남궁현의 모습위로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던져놓은 후 뒤를 돌아 마인들을 도륙하고 있는 자들을 향해 신형을 날렸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느끼지 못했다.

천마의 모습에서 엄청난 내공을 소모했던 탓에 보법이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천마의 구천무적보의 약점!

9보 이상 떨어진 거리의 사물은 천마가 움직이지 않고는 절대 죽일 수 없다는 것!

보법이 느려진 만큼 적을 향해 도약 할 수 있는 거리도 짧아지는 셈이 되니 아직 천마의 무공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 약점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것이 드러나게 된다면 천마라 해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남궁현의 죽음으로 사기를 잃은 무림맹

제갈운한이 후퇴할 것을 명했다.

이대로 천마를 죽이지 못했지만 많은 마인들이 죽어나간 상황 무림맹은 아직 견제하니 다시 숨을 고르고 다시 싸우더라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미 싸울 의지를 잃어가는 무림맹 무인들에게 계속해 싸움을 강요했다간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감수해야 할 정도로 마인들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남궁현에게 명을 내린 자! ‘혈왕’

혈왕은 남궁현과 천마가 싸우는 것을 지켜보며 흥미롭다는 듯 잠깐 웃음 짓던 입가를 손으로 한번 매만지더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5명의 무인들을 향해 명을 내렸다.


“쓸모없는 것들은 죽여도 좋다. 길을 열라! 직접 천마를 죽여야겠으니!”


“존명”


그 순간 마교의 진형에서 급히 혈왕을 향해 다가서는 신형

혈왕은 자신에게 다가서는 신형을 확인 한 뒤 손을 들어 잠시 멈출 것을 명했다.

다급히 혈왕 앞에 보복을 하고 예를 갖춘 사람

그는 혈루마적을 상대하며 선법을 선보였던 자!

혈루마적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적강’이 혈왕에게 예를 갖추자 혈왕이 손을 휘젓자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조아리는 ‘적강’


“혈강 혈왕님을 뵙습니다.”


“적강이라는 이름도 마음에 들었는데... 그래 적강으로 사는 삶이 좋았더냐? 얼굴이 많이 좋아진 듯하구나!”


“답답했습니다.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혈왕’ 과 ‘혈강’


혈왕이 친히 이끄는 부대의 수장 그를 이번 제갈운한을 보좌하라 명을 내리고 천마의 대한 것을 파악하라 명을 받아 제갈운한과 함께 한 자!

그는 자신의 세력을 숨겨야 했던 만큼 혈강이 아닌 적강으로 무림맹에 소속되어 지금껏 혈왕의 명을 수행하며 숨어 지내던 자!

이제 숨길 것이 없다는 듯 자신의 적강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혈강이라는 이름을 되찾아 기쁘다는 듯 얼굴가득 웃음이 번져나가고 있었다.


“천마를 직접 상대할 것이니 앞장서라!”


“존명”


의문의 세력! 지금껏 무림일대에 피로 물들인 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살육을 자행하는지 곧 알게 되겠지만 천마에게는 현제 좋지 않은 상황임은 확실해지고 있었다.


혈왕’ 그는 심검(心劍) 그것을 이룬 경지에 오른 자!

천마가 긴장해야 하는 순간인 것이다.

혈왕이 천마를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천마는 자신을 향해 밀려오는 기운을 느끼며 그곳을 향해 시선을 던졌다.

묵직하고 자신을 옥죄어 오는 그 기운에 놀란 천마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자를 바라보며 크게 숨을 들어 마셨다.

자신도 모르게 떨려오는 몸은 긴장으로 인해 뻣뻣해 지는 것만 같았다.


“천마라... 세상과 등지고 살았어야 했을 것을...”


내깔린 목소리에 힘이 실려 천마의 귀에 꽂히듯 박혀 들어가는 그 순간

천마는 낭패한 기색이 얼굴에 스쳤다 사라졌다.


“누구냐?”


“마의 하늘이라 불리 운다지? 그대가?”


천마의 물음에 물음으로 응수한 혈왕의 눈빛이 변하기 시작했다.

마의 하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 바뀌기 시작한 눈은 검은 부분의 동공을 시작으로 점차 핏빛으로 변해 가더니 홍채를 잠식해 공막(흰자위 막) 까지 퍼져나가더니 눈 전체가 핏빛으로 물들자 혈왕의 몸에서 핏빛과 같은 기운이 조금씩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천마는 급히 구천무적보를 밟으며 뒤로 물러섬과 동시에 내공을 응집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해 혈왕이 어떤 공격을 해올지 모르기에 몸을 보호할 목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는 천마를 향해 날아든 한수


‘슈~ 우~ 욱’


핏빛섬광 혈왕에게서 날아간 섬광이 천마의 구천무적보를 뚫어 천마의 9보 안으로 들어서자 천마는 천천히 몸을 뒤로 빼며 혈왕의 핏빛섬광을 파악하기 위해 느껴지는 기운을 똑똑히 바라보는 천마를 향해 들어선 섬광은 둥근원을 형성하며 9보 안으로 잠식 하더니 점점 거리를 좁혀 나가기 시작한 섬광

8보 7보, 천천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섬광을 향해 천마가 손을 펼쳐 그것을 파괴하기 위해 내공을 응집하는 그 순간

느리게만 느껴지던 섬광이 빛의 속도로 변하자

움직임을 놓쳐버린 천마를 향해 빠르게 날아든 섬광을 받아내려 천마가 급히 흑석마공기제를 펼쳤다.

이미 구천무적보가 뚫려버린 상태에서 그대로 두다간 자신의 몸이 두 동강이 날 것 같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자 천마가 택한 흑석마공기제

하지만 흑석마공기제를 펼쳤음에도 모든 섬광을 막지 못한 천마가 선혈을 토하며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카~ 악 퉤’


선혈을 토해내고 자신을 바라보는 혈왕을 향해 시선을 던지자 이제 끝을 보려는 듯 혈왕의 눈이 핏빛으로 다시 물들어 가는 것을 본 천마가 남은 내력을 이용해 천마혼을 불러냈다.


‘천마혼’

천마가 죽을 위기에 처하면 모습을 드러내는 천마혼이 자신 앞에 선혈을 토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천마를 향해 눈빛을 살짝 비추더니 천마를 보호할 듯 천마의 비틀거리고 있는 앞을 향해


‘척 척 척’


소리를 내며 묵직한 걸음을 옮겼다.

마지막을 이렇게 끝내게 될 지도 모르는 천마혼은 자신의 천마를 향해 눈을 감았다 뜨며 그동안 고마웠다는 듯 천마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곤 거대한 몸을 혈마를 향해 가슴을 펴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마지막 공격에 대비했다.

천마는 만약 천마혼이 혈왕의 섬광을 막지 못한다면... 자신 또한 무사치 못할 것을 알기에 마지막을 준비하려 했다.

살만큼 산 세상 미련이 남겠느냐 마는 사악한 무리들에 의해 무림이 짓밟히고 있는 이 순간에 적을 목전에 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원통함이 밀려왔다.

혈왕이 천마를 향해 섬광을 쏘아 보냈다.


그 순간

천마의 천마혼 앞에 나타난 천위익

천위익은 자신 뒤로 비틀거리는 천마를 바라보았다.

혈왕이 쏘아 보낸 섬광을 자신의 호신강기를 펼쳐 막아낸 천위익

천마를 향해 따뜻한 온기가 담긴 음성을 내뱉었다.


“고생했다. 그만 쉬어도 좋다.”


“소가주님”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천하의 천마를 저리 만든 자에 궁금함이 일었지만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는 지금 그 말보다 더 위로가 될 말은 없을 것이다.


천위익의 등장한 순간 천마를 호위하듯 천왕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혈왕은 천위익과 천왕들을 바라보며 천마를 향해 쏘아 보내려 했던 섬광을 호신강기를 펼쳐 막아낸 천위익과 천왕들에게 시선을 던졌다.


“그대들인가? 우리의 일을 방해한 자들이?”


“그런가? 우리가 방해를 했다? 그러는 넌 누구냐?”


“혈왕”


그 한마디에 천위익이 멈칫거렸다.


“혈왕... 설마?”


“나를 아는가? 아직 어린 애송이 주제에 나를?”


“...”


천위익은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혈왕 그 한마디가 주는 충격은 천위익의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갔다.


혈왕을 호위하듯 서있는 자들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혈왕을 막기 위해 천위익이 많은 내공을 쏟아 부어 호신강기를 펼쳤던 만큼 천위익은 혈왕을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혈왕 그를 제외한 6명의 호법

천위익 뒤로 8명의 천왕들이 자신과 천마를 보호할 듯 기운을 풀어헤치고 앞을 노려보는 가운데 천위익은 무언가 크게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혈왕을 제외한 6명의 호법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기운 그 기운 하나하나가 자신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 말은... 혈왕이 천마를 향해 쏘아냈던 섬광이 어쩌면...

혈왕의 무공의 일부분 이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 천위익이 자신 뒤에 서있는 천왕들을 향해 소리쳤다.


“호신강기를 사용함에 있어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심각함을 넘어 불안함을 묻어나는 천위익의 안색을 살핀 천왕들은 모두 천위익의 말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자신과 싸울 적을 향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풍신과 암흑신은 천위익의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태세를 갖췄다.


다른 천왕들은 6명의 적을 향해 각기 나눠지며 싸울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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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혈왕 - 18 18.03.24 496 4 15쪽
71 혈왕 - 18 18.03.23 492 4 16쪽
70 혈왕 - 18 18.03.22 512 6 15쪽
69 혈왕 - 18 18.03.21 517 4 16쪽
68 천위익의 위기 - 17 18.03.18 577 4 12쪽
67 천위익의 위기 - 17 18.03.18 566 3 11쪽
» 천마신교 와 무림맹 - 16 18.03.16 636 3 13쪽
65 천마신교 와 무림맹 - 16 18.03.16 503 3 11쪽
64 천마신교 와 무림맹 - 16 18.03.15 567 3 13쪽
63 천마 - 15 18.03.15 582 4 14쪽
62 천마 - 15 18.03.14 600 5 9쪽
61 천마 - 15 18.03.14 587 5 10쪽
60 천마 - 15 18.03.13 585 6 10쪽
59 천마 - 15 18.03.13 569 4 11쪽
58 새로운 바람 -14 18.03.12 720 6 12쪽
57 새로운 바람 -14 18.03.12 601 4 11쪽
56 새로운 바람 -14 18.03.11 605 5 10쪽
55 새로운 바람 -14 18.03.11 564 5 11쪽
54 새로운 바람 -14 18.03.10 628 4 14쪽
53 사천당가 - 14 18.03.10 604 5 11쪽
52 사천당가 - 14 18.03.09 578 6 12쪽
51 사천당가 - 14 18.03.09 606 4 15쪽
50 권신 위기에 처하다 - 13 18.03.08 617 5 10쪽
49 권신 위기에 처하다 - 13 18.03.08 614 5 12쪽
48 권신 위기에 처하다 - 13 18.03.08 577 6 13쪽
47 권신 위기에 처하다 - 13 18.03.07 582 6 10쪽
46 각성(覺醒) - 12 18.03.07 584 6 9쪽
45 각성(覺醒) - 12 18.03.07 576 6 10쪽
44 균현으로 - 11 18.03.06 62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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