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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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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03.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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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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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3쪽

2000년 가까이 혈관 속에서 : 카를로스 파이퍼

DUMMY

1241년, 한스 파이퍼의 선조 중에서 몇 안 되는 잡졸 출신이 아닌 자가 있었다. 카를로스 파이퍼는 몽골 제국군과 싸우기 위하여 기사로 참전했던 것 이다. 카를로스 파이퍼는 전신에 철사를 고리로 엮어서 만든 사슬 갑옷을 입고는 말을 타고 있었다. 움직일 때마다 사슬갑옷이 스르륵거리는 소리가 났고, 10kg 정도로 대단히 무거웠지만 카를로스 파이퍼는 이 사슬 갑옷이 자랑스러웠다.


'정말 대단한 발명품이야!'


카를로스 파이퍼는 호기심에 닭고기 위에 이 사슬 갑옷을 올려놓고 칼로 베어보는 연습을 했다. 놀랍게도 닭고기는 전혀 베이지 않았다. 물론 찌르기에는 속수무책일 것이지만 말이다. 카를로스 파이퍼를 포함한 기사들은 몽골 제국군의 위력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도대체 놈들이 어느 정도길래?'


"놈들은 상당히 가볍고 재빠른 말을 탄다더군!"


"어릴 때부터 말을 타는 것에 익숙하대!"


그래봤자 카를로스 파이퍼와 기사들이 타고 있는 이 튼튼한 말에 비해서, 몽골군의 말은 약할 것이 분명했다. 카를로스 파이퍼는 역시나 사슬 갑옷을 입고 있는 자신의 말을 바라보았다. 이 말은 어찌나 튼튼한지, 파이퍼가 10kg에 가까운 갑옷을 입고 있어도 꽤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


카를로스 파이퍼는 검술에도 꽤 자신이 있었다.


'1:1로는 내가 이길 것 같은데...'


현재 농민 출신 보병들도 상당히 많이 징병된 상태였다. 그들은 창이나 활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들과 함께 있으니 마음이 든든했다. 동료들이 수근거렸다.


"몽골 놈들은 지형 정찰을 잘 한다더군!"


"궁술에 아주 능하대!"


카를로스 파이퍼가 이 말을 듣고 속으로 생각했다.


'궁술에 아무리 능해도 말을 타고 달리는 자를 어떻게 맞춘다는거지?'


좀 있다 전투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카를로스 파이퍼는 몸이 떨리고 오한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퍼는 여태까지 훈련 받은 것을 떠올렸다.


'이길 수 있다...이길 수 있다...'


카를로스 파이퍼의 말 또한 긴장된 것인지 숨을 몰아내쉬었다.


'서..설마 이길 수 있겠지?'


카를로스 파이퍼는 헨리크 2세를 바라보았다. 그 또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전진!!"


이히이이잉! 이히히이잉!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말들은 엄청난 먼지를 일으키며 앞으로 달렸고, 파이퍼의 사슬 갑옷 또한 짤그락거렸다.


그리고 2시간 뒤, 이들은 몽골군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들은 놀랍게도 조랑말을 타고 있었다.


'저...저게 몽골군?'


"공격!!!"


선두에 보병들이 조랑말을 타고 있는 몽골군을 향하여 활을 쏘았다. 놀랍게도 몇 몽골군은 활을 맞고는 조랑말에서 쓰러졌다.


'자..잡았다!!'


몽골군 일부가 조랑말에서 떨어지자 그들은 방향을 바꿔 달아나기 시작했다.


드그덕 드그덕


"도망간다!!"


"잡아!!"


말을 탄 기사들은 몽골군을 잡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대열은 순식간에 와해되었지만 파이퍼 또한 앞다투어 말을 달렸다.


'저건 내가 잡는다!!!'


병사들은 사냥꾼이 된 쾌감을 느끼며 앞으로 질주했다.


"이랴!!! 이랴!!!"


몽골군은 숲 사이에 폭이 넓은 길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이 순간 카를로스 파이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화감을 느꼈다. 카를로스 파이퍼는 고삐를 잡아 말의 속도를 늦추었다. 이미 몽골군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기사들이 파이퍼를 앞지르며 질주했다.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카를로스 파이퍼는 속도를 늦춘 상태로 뒤를 돌아보았다. 헨리크 2세의 전령이 뒤늦게 따라오며 외치고 있었다.


"전열을 재정비해라!! 전열을 재정비해!! 이런 젠장!!"


결국 카를로스 파이퍼는 헨리크 2세의 전령과 함께 다시 앞으로 달렸다.


'몽골군이 지형 정찰을 잘 한다고 들었...'


그렇게 카를로스 파이퍼는 다른 기사단과 함께 넓은 들판에 도착했다. 뒤늦게 보병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뭐야 시발!"


"여기 맞아?"


그 순간, 하늘에 시커먼 화살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매복이다!!!"


몽골군은 들판으로 기사단을 유인하고는 집중적으로 화살비를 쏟아붓기 시작한 것 이었다.


"으악!!"


"후퇴!!"


"퇴각해!!"


이들은 1분에 10발씩 화살을 발사했다. 카를로스 파이퍼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말을 달리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악!!!'


카를로스 파이퍼가 뒤를 돌아보니, 모라비아 왕자가 몽골군의 화살을 맞고 말 옆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안돼!!!!'


카를로스 파이퍼는 혹시나 자신도 화살에 맞을까봐 최대한 자세를 낮추었다.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아까 전에 도망쳤던 숲길로 진입했다. 이렇게 도망만 가면 살 수도 있을 것 이었다. 그 때 숲 속에서 갑자기 몽골군 기병이 튀어나왔다.


"으아아악!!!"


몽골군 기병은 파이퍼 옆에서 말을 달리며 활을 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파이퍼는 그제서야 자신이 사냥꾼이 아니라 사냥감이었고, 몽골군은 먹이를 몰이하는 늑대떼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기사단을 함정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간 주마등처럼 모든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그 때, 동료 기사가 옆에서 몽골군을 베었다.


퍼억!!


몽골군이 타고 있던 조랑말은 몽골군을 대롱대롱 매단 채로 계속해서 앞으로 질주했다. 그렇게 파이퍼는 계속해서 도망갔다. 하지만 저 앞 숲길에서 아까부터 기다리고 있었던건지 또 다른 몽골군이 튀어나와서 활을 겨누었다.


"이랴!!!"


카를로스 파이퍼는 잽싸게 방향을 바꾸었고, 몽골군이 발사한 화살이 좌측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고 카를로스 파이퍼는 철퇴같은 검을 꺼내어 몽골군을 향해 휘둘렀다.


"으아아아!!!"


그로부터 699년이 지나 1940년 9월, 독일군은 다시 한번 몽골인과 맞닥뜨린 상황이었다. 소련군은 몽골인들을 앞세워서 제파식 전술을 통해 독일군 연대 사이에 연결점을 공격하고 있었다. 롬멜은 이 곳으로 소련군이 공격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를 해둔 상태였다. 그리고 오토는 히틀러의 전기톱, MG40을 몽골인 소련군을 향해 긁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MG40에서 연기가 흘러나왔고 탄피가 엄청나게 쌓였다. 2번째 제파의 몽골인 소련군들은 소총도 없이 달려오고 있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오토가 쉴틈없이 기관총을 긁어댔음에도 불구하고 몽골인 소련군들은 포탄구덩이를 이용해서 구분 약진 전술을 쓰며 전진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놈들은 아군의 시체를 엄폐물 삼고, 앞서 간 동료의 총을 주워들고는 계속해서 달려왔다. 소련군은 첫번째 제파가 거의 죽을 것을 알고는 일부러 두번째 제파로 보내는 몽골인들에게는 총도 주지 않고 보낸 것 이었다. 동료의 총을 주워든 몽골인이 오토의 기관총을 맞고는 쓰러졌다.


드르륵 드르르르륵


기관총이 과열되었기 때문에 점점 조준 정확도가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는 계속해서 기관총을 긁었다. 옆에서 좀머가 탄띠를 잡아주고 있었고 기관총을 긁을 때마다 좀머의 손 위에 놓인 탄띠가 튀었다.


잠시 뒤, 들판에는 수 많은 몽골인들의 시체가 널려있었다. 오토의 기관총 총신은 하도 과열되어 휜 상태였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그렇게 소련군의 제파 전술로부터 부대의 연결점을 방어하는 것에 성공했다. 엄청난 공포에 똥오줌을 지린 좀머는 아까부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이겼다...시발!!! 몽골인들이 예전엔 강했다던데...시발!!! 소련군은 재네 죽으라고 보낸거냐? 시발!!! 아까부터 골이 지끈거리네. 시발!!!"


좀머의 왼쪽 얼굴에서는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다. 스테판이 말했다.


"자네 위생병한테 가보는게 어떤가?"


위생병이 좀머한테 신경증이라고 진단하고는 약을 처방해주었다. 좀머는 약을 먹었음에도 여전히 왼쪽 얼굴 근육과 왼쪽 팔이 떨리고 있었다. 오토 또한 팔근육이 후들거렸기 때문에 기관총 호에 잠시 주저앉아서 눈을 감았다.


그 때, 비명 소리가 들렸다.


"으아악!! 아아악!!!"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부상당한 몽골인들의 귀를 자르고 있었다. 좀머가 이들에게 항의했다.


"자네들 뭐하는건가? 시발!!! 이거 국제법 위반이라고! 시발!!!"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씨익 웃으며 외쳤다.


"700년 전에 이 새끼들이 저지른 것을 돌려주는것일 뿐일세!"


"원래 후손이 선조의 복수를 하는 법이지!"


집행유예 부대의 헤어만 중대장 또한 이 광경을 봤지만 아예 모른척하고 있었다. 오토는 기관총호 밖에 나와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심장이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쿵 쿵 쿵


1931년 전, 한스 파이퍼의 선조는 토이토부르크 전투에서 승리했었다. 이들은 로마군 포로의 몸을 가르고 심장을 꺼내 오딘 신에게 재물로 바쳤었다. 게르만족은 이 포로들을 말뚝에 박아두었다. 그리고 오토 또한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렸다.


둥 둥 둥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오토를 보고 감탄했다.


"저...저 녀석!!"


놀랍게도 소련군 몽골인 중에는 여성 또한 있었다. 이 여성은 집행유예 부대원들에 의해 눈알이 도려내지고 가슴이 잘려나간 상태로 말뚝에 박혔다. 이 몽골인 여성의 배낭 속에는 다른 소련 여군에게 받은 작은 장난감이 있었다.


21세기, 루카 파이퍼는 오토 파이퍼의 자서전을 읽었다.


[나도 도대체 왜 내가 그런 짓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칼을 들었을때 이미 더 이상 주체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루카는 지하실에 가서 먼지가 쌓인 곳 까지 뒤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 시대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그리고 루카는 롬멜 보병 전술 책을 발견했다. 책장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에르빈 롬멜의 사인이 있었다.


'이...이건?'


다시 1940년 9월로 돌아오자. 오토, 스테판, 좀머 등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이번 전투에 성공한 공으로 롬멜이 자필서명을 한 자서전을 한권씩 선물 받았다.


'이...이게 전부야?'


롬멜은 뿌듯한 표정으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애써 좋은척 했다.


"사단장님 최고!"


그래도 롬멜 사단장이 신경써준 덕택에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담배를 보급받아서 오랜만에 담배를 피울 수 있었다. 다들 기분이 좆같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단장님의 은혜로 통조림도 하나씩 받아서 다행이었다. 좀머는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런 젠장!! 시발!!! 휴가는 아니더라도 시발!!! 고기 스프라도 먹을줄 알았는데 시발!!!"


한편, 롬멜은 뒤늦게 오토가 한스의 아들이고 전차 부대 에이스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한심한!! 전차 장교를 이런 소모전에 써먹다니! 에이스는 그에 걸맞는 자리에 써야하는데 말일세! 이 친구도 빨리 전선으로 복귀시켜 줘야겠군!'


그렇게 오토와 스테판, 좀머는 T-34에 탄약과 연료를 보급받고, 내일 작전에서는 T-34를 타고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전투에 참가하기로 했다.


한편, 히틀러 총리는 한스의 의견을 참고하여 모스크바 공방전에 실패하더라도 캅카스 유전 지대를 점령하는 작전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스는 캅카스 유전 지대를 점령하는 것은 포위당할 위험성이 크다고 계산했던 것 이다.


한스는 이 소식을 듣고는 안심했다. 히틀러는 자신은 국민들의 지지를 잃으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총리 자리에서 내려올 것 이고, 적당한 때에 정계 은퇴를 할 것 이라고 말했었다. 그 때가 되면 독일 제국에 대한 사명감에서 벗어나서 경치 좋은 곳에서 젊은 시절 꿈꾸었던 화가로서의 꿈을 이어갈 것 이라고 하곤 했다. 한스는 이러한 히틀러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제서야 이해가 될 것 같았다.


'만약 아돌프가 독단적인 권력을 갖고 있었다면 캅카스 유전 지대 점령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 이다...독재자는 군사적 정치적으로 완전히 그른 판단을 할 수 있기에 권력이 쏠리지 않아야한다는 녀석의 말이 옳군...'


한스는 오토 프랑크에게서 선물 받은 양말로 갈아신었다. 히틀러의 친구인 오토 프랑크는 한스와도 친분이 있었다. 오토 프랑크는 사업을 확장하여 함부르크에서 양말 산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각, 안네 프랑크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자신의 집 정원에서 일기를 쓰고 있었다.


[키티, 인류는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전쟁을 벌였다고 해. 내 아버지도 20년 전에 전쟁에 참전하셨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한 이야기들이 계속 전선에서 들려오고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람들이 본질은 선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 시각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머무는 마을의 우물에서 피가 묻은 손을 씻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1 13:13
    No. 1

    히틀러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생기니까, 원역사에서 게르마니아 등으로 마음속 공허함을 채우려는걸 여기서는 가족과 친구들로 이미 채워져서 권력욕과 예술욕, 수전노등이 있어도 많이 좋아졌네요, 여기서는 권력등에서 물려나도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3:39
    No. 2

    헉 그렇네요! 히틀러가 가족과 친구들이 생긴 덕분에 게르마니아로 공허함을 채우려고 햇던 원역사와는 다르게 권력에서 물러난 이후도 생각하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1 13:15
    No. 3

    오토 프랑크는 지금쯤이면 중소기업의 로비를 받으면서 대기업 사장등을 엄청 많이 만나겠네요. 이들에게 좋은 대접을 받으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3:39
    No. 4

    네 물론이죠! 지금쯤 오토 프랑크는 사업이 엄청 잘 나가고 잇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1 13:20
    No. 5

    안네도 여기서는 많이 행복할거고요. 아버지는 사업가겸 히틀러의 절친이라서 돈도 명예도 엄청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3:39
    No. 6

    네 안네 프랑크는 소원대로 여기서 유명한 작가가 되었을거 같습니다! 부유하게 살면서 남을 돕고 행복하게 살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1 13:23
    No. 7

    그리고 푸틴의 샤례를 보면 진짜 정치개혁등을 한게 다행이네요. 물론 히틀러에게 친구들과 가족이 생겼다라는 영향이 더 크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3:40
    No. 8

    네 원역사와는 다르게 갈 수 잇엇던게 권력이 집중되지 않아서 이렇게 될 수 있엇던것도 같습니다! 누구라도 독재자가 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1 13:39
    No. 9

    당시 상황이 기사들이 함정에 빠져 돌격하니
    농민병:기사님들이 돌격하니 우리도 따라서 돌격하자
    이거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3:40
    No. 10

    저 당시 시대에 대해 조사가 부족햇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기사들이 돌격햇으니 농민병들도 다같이 달려갔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1 13:42
    No. 11

    헨리크 2세가 화살에 맞은게 아닌 모라비아 왕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4:10
    No. 12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1 13:44
    No. 13

    파이퍼가 바츨라프2세의 보헤미아군과 합류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레그니차에서 하루거리에 있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4:11
    No. 14

    헉 하루거리에 있엇군요! 그러면 아마 바츨라프 2세의 보헤미아군과 합류해서 생존햇을거 같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31 13:51
    No. 15

    n2063_s020921://저 역시 안네 프랑크가 그래도 끔찍한 최후를 안 당하여서 좋으나 그녀의 희망이 깨지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왠지 종군기자가 되어 언론인으로서 활동하다 파이퍼 가문은 아니더라도 독일제국이 저지른 전쟁범죄 고발할것 같네요. 워낙에 집안이 좋으니 군에서는 골치가 진짜 아프겠네요.

    솔직히 오토 프랑크는 중소기업 수준에서 잘 나갈겁니다. 사업한지 겨우 이십년도 안되는데 한계가 있죠. 그래도 전시상황에서 양말공장은 군납이기에 돈을 엄청벌게 분명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4:12
    No. 16

    그러네요 안네 프랑크의 희망이 깨지는! 나이가 어리지만 이후 언론인이 되는 것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네요! 3부에서 안네 프랑크가 종군 기자가 되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네 중소기업 수준이지만 그래도 나름 돈을 잘 벌고 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1 13:58
    No. 17

    하긴 히틀러와 절친인 집안을 누가 건들겠어요. 솔직히 히틀러의 힘이 분산 되어있어도 여전히 막강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4:13
    No. 18

    그렇네요 히틀러와 절친이니 안네 프랑크가 종군 기자가 되면 진짜 아무도 못건들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1 14:26
    No. 19

    왠지 한스 조상은 30년 전쟁에서 잡졸인 창병이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4:40
    No. 20

    진짜 30년 전쟁에서도 잡졸이엇을거 같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31 15:32
    No. 21

    어제 댓글들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6:32
    No. 22

    제가 지금 외출중이라 밤 10시 이후에 댓글달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1 18:09
    No. 23

    https://youtu.be/8wJlNVBFpEY 근데 진짜 나치가 여기서는 완전히 달라졌다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18:35
    No. 24

    너무 끔찍하네요 ㄷㄷㄷ 원역사하고 달라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최전선의 병사들의 일탈은 못 막았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1 20:47
    No. 25

    그러고보니 한스 조상은 게르마니쿠스의 2차 게르마니아 원정때 죽었을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1 22:04
    No. 26

    게르마니쿠스 원정 ㄷㄷㄷ 과연 한스의 조상은 살았을지 죽었을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07:24
    No. 27

    g5779_a33903588://물론, 살 가능성은 높죠 아르미니우스가 패배하였으나 워낙에 큰 타격에다가 통치 어려움, 무엇보다도 로마제국 입장에서 경제적 이득 없이 제정만 잡아먹는 곳이라서 그나마 남은 로마 영향력이 토이토부르크 전투로 사라졌기에 철수하였겠죠 그렇다면 살 가능성도 높죠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죠 몇백년후에 훈족들 쳐들어오면서 난리가 나겠죠 이후 역사가 어떤 지는 모르겠네요

    요번 레그니차 전투에 기사로 살았다면 어느 순간에 몰락을 하였냐도 궁금하죠 즉, 파이퍼란 평민 이름은 30년 전쟁 전에 가문 몰락하면서 몸을 숨기고자 하였을때 사용하였다고 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창병, 파이크병으로 참전할만하죠 술집에 못들어가고 월급도 적어서 어떻게든 화승총 아케부스병을 하여서 월급과 대우 더 받고자 하겠으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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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00:30
    No. 28

    1차대전 이전은 원역사와 비슷할텐데 과연 파이퍼 조상은 어떻게 생존햇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그렇게 30년 전쟁 이전 가문 몰락하면서 사용한! 헉 월급도 적군요 이런 사정은 몰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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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07:46
    No. 29

    n2063_s020921://정치개혁으로 보는 것 보다 개인의 변화로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원역사에서도 그나마 나치당이 쿠데타 주도한 융커나 군부보다는 더 진보한 모습을 보였으니깐요 여기서 변화가 없다는 것이 원역사에서도 전쟁초, 특히 독소전에서 모스크바 패전을 자초하는 동계장비 준비 경시나 소련군을 과소평가 하던게 군부였습니다 길어도 10주, 보통 3달안에는 끝난다면서 아예 총참모장 할더도 정말 무시하였는데 여기서는 뭐가 다른가요? 설령, 카프카스로 안 가더라도 결국 모든 인력과 자원 갈아넣은 한스 말을 너무 신뢰하며 자칫 전멸할 상황으로 가는게 과연 맞는걸까요?

    아마도 롬멜쪽에서 모스크바 입구까지 뚫었다가 후속 지원 부족으로 밀려나고 교착화 당하면서부터 한스는 진격을 멈추어야 하나 하는 고민과 불안도 들겠으나 계속 공격을 명할 겁니다 그후 대내외적 압박으로 사퇴를 한 후 머리를 식히면서 급히 히틀러에게 후방에 겨울을 날 수 있는 거점과 이를 보호할 방어선 확보를 진지하게 고려할 것을 부탁하는 편지를 쓰겠죠 그나마 한스에 실망감 커도 편지는 볼 히틀러라서 그동안 한 짓과 너무나 다른 주장에 황당하고 승리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 말에 불쾌하겠으나 정말 진지하게 고려하겠죠 그러나 결국 군부는 승리에 취하면서 무시하고 그걸 본 한스는 더욱 그동안 자기가 한 짓에 괴로워하고요 아! 어쩌면 롬멜이 모스크바 입구 뚫었다가 패배하였다며 군부에서는 롬멜 해임 혹은 책임론을 물고 늘어질것 같네요 소설만 봐도 한스를 얼마나 무시하는지 알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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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00:34
    No. 30

    이런 스토리도 재미잇긴 하겠네요 아 롬멜이 한스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오토가 한스 아들인걸 몰랏습니다! 제가 오토가 집행유예 부대 있는게 스토리짤게 많아서 일부러 오토를 집행유예 부대 오래 넣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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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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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나타샤 +24 22.04.18 168 5 11쪽
640 전쟁 고아 +81 22.04.17 207 5 13쪽
639 만토이펠 대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되다! +43 22.04.16 157 5 12쪽
638 원형 진지 +65 22.04.15 187 5 12쪽
637 한스 파이퍼 사임하다 - 발할라의 전사들 +46 22.04.14 234 6 12쪽
636 두번째 모스크바 입성 +62 22.04.13 188 6 14쪽
635 안개 속 매복 +98 22.04.12 197 6 11쪽
634 삐라 +30 22.04.11 153 6 14쪽
633 집행유예 부대에서의 마지막 임무 +163 22.04.10 225 5 12쪽
632 모스크바 전투 시작 +85 22.04.09 181 4 17쪽
631 3호 돌격포 +30 22.04.08 143 6 16쪽
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75 3 16쪽
629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81 22.04.06 163 4 13쪽
628 공포의 공동묘지 +47 22.04.05 153 6 13쪽
627 쌩고생하는 오토 +20 22.04.04 167 4 12쪽
626 발할라에서 안식을 +108 22.04.03 219 6 12쪽
625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139 22.04.02 183 7 13쪽
624 대응 지뢰 설치 +72 22.04.01 154 4 12쪽
» 2000년 가까이 혈관 속에서 : 카를로스 파이퍼 +40 22.03.31 183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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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 +74 22.03.29 185 3 12쪽
620 자유 의지 +57 22.03.28 168 6 12쪽
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0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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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지뢰 설치 +74 22.03.25 182 5 13쪽
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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