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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라 님의 서재입니다.

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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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라
그림/삽화
유크라
작품등록일 :
2021.05.13 16:05
최근연재일 :
2022.05.09 16:04
연재수 :
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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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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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글자수 :
39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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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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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여행자의 이야기51

DUMMY

마차개조를 마치고 던전에서 남매의 단련을 마치고 호텔에서 탕에서 피로를 풀고 만찬도 즐기고 밤엔 다같이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난 후에 우린 클라우드대륙의 무역선을 타고 목적지인 치유던전으로 향한다.


슬리스남매의 병은 치료된 거나 마찬가지지만 아직까지 그 후유증이 몸속에 남아있는 상태다.


치유의 던전은 위협도 낮고 주변에 다른 적당한 난이도의 던전도 존재하기에 남매가 나중에 우리와 헤어지고 난 다음에 혼자서 실력을 연마해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부유선을 타고 꼬박하루를 넘기고 중개지점에 도달한 우리들은 부유마차를 타고 똑바로 치유던전을 향해 전진한다.



그리고 지금 강줄기를 따라서 쭉 전진하고 있는 중이며 지붕에선 론이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으며 난 마차의 운전석에서 팅클과 함께 운전을 하고 있다.


또한 마차 바로 위쪽, 조금 높은 고도에서 프로치와 미리가 함께 하늘을 날면서 주변을 관찰하고 경계하고 있는 중이며 마차의 뒤쪽 칸에서 슬리스남매가 팅클과 코잉와 대기하고 있다.


네비게이션지도를 켜서 길을 따라서 쭉 나아가고 있는 거리에서 치유던전이 위치한 쭉 이동한다.


“이 속도로 가다보면 내일이면 치유던전에 도착할 거 같네.”

“형씨~! 마차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졌는데? 이것도 개조한 거야?”

“그래, 성능도 업그레이드했지···”


─샤샤삭!


숲풀 속을 향해서 쇠송곳이 날아가더니 그대로 목이 관통당한채로 쓰러졌다. 더 창은 론이 던진 것으로 기척을 느끼고 재빨리 처리했다.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는 것 같아도 호위로서 제대로 마차에 위협이 될 만한 상대를 미리 처리했다.



─저녁무렴


강 근처의 돌무더기 쪽에 마차를 새우고 우린 오늘 잡은 마물멧돼지를 통째로 구워서 먹기로 했다.


론이 불을 내뿜어서 고기를 구워주며 팅클이 익는 정도로를 봐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각자의 접시에 담아서 건네준다.


“오물, 오물······거인콩으로 만든 된장을 발라서 먹는 것도 맛있네.”

“난 상추에 싸먹는 것도 좋아.”

“합에 나라의 고기집에서 자주 이렇게 먹었지. 여기 술 한 잔!”


론은 구운 멧돼지다리를 뜯으면서 술을 들이켰다. 나도 고기와 술을 마시며 식사를 즐겼다.



다음 날─.


오늘은 아침출발 때부터 무언가 심상치가 않았는데, 종종 이런저런 마물들이 습격하는 일이 자자졌다.


지상뿐만 아니라 상공에서도 프로치가 다수의 비행마물에게 습격당했다. 물론 전부 격파했지만 일반적인 습격보다, 너무 자주 습격을 당하고 있었다.


“이렇게 습격이 자주 일어나는 건 아무래도 이상한데.”

“그러게요, 계절이 바꿔서 서식지를 옮기는 대이동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걸까요?”


계절에 따라서 서식지를 바꾸는 마물은 존재하는데, 그런 대이동시기에 영양을 보충하려고 사람을 자주 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아니, 놈들은 겁먹은 상태였어, 즉 습격한 마물들은 무언가에 쫓겨서 도망친 거야.”

“도망쳤다고? 대체 무엇에?”

“여러 가지 있겠지, 갑자기 강대한 마수가 나타났다거나, 무차별적으로 사냥해대는 놈들이 있거나, 그런 거겠지···.”


주변의 마물들이 원래서식지에서 이탈하는 짓은 이동시기 이외에 있다면 바로 그것밖에 없긴 하다.

그러니 근처에 강대한 마물, 아니 마수급 존재가 있을 거라고 판단하는 것이 지당하겠지, 하지만 만약 마수가 아니라 어느 강대한 존재에게 위협을 느끼고 그저 도망치는 거라면 더욱 위협해질 수도 있다.


“·········만약, 마수가 아니라, 인물이라면 더 위협한 거 아니야?”


프로치가 내가 우려했던 것을 지적했다. 그러자 론도 살짝 진지해진 표정으로 프로치를 보았도 부니기를 읽은 남매도 표정이 굳어졌다.


“그래, 동물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사람이니. 그러니 차라리 마수가 나오기를 기대해야지.”

“주인님, 그거 플래그 아닌가요?”

“알아,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말하는 거야. 난 마물보다. 사람상대가 더 편하고 재밌어.”


마물은 위협해지면 그냥 피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피해도 뒤쫓아 온다. 그렇지만 난 그것도 괜찮다. 왜냐? 우리 아홉일족은 원래 사람을 벌하기 위한 존재니까.



다음 날이 밝아오고 우린 계속해서 갈 길을 나아간다.


마물의 숫자도 길을 나아가면 갈수록 오히려 습격 받는 횟수가 줄고 있는데, 습격이 줄어들고 있다는 건 아마도 근처에 마물들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근처에 있다는 소리다.


“·········근처에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지붕의 론이 기척을 느꼈는지 검에 손을 꼼지락 거리고 있다. 나 또한 강한 기척이 느껴져서 탐지범위를 넓혀서 확인하니 강대한 존재의 것으로 보이는 기척이 두 개 정도 느껴졌다.


같이 수상함을 느낀 프로치가 상공으로 날아올라서 확인하자 “전투가 벌어지고 있어.” 라고 보고했다.


확실히 희미하게 폭발음이나 강하게 무언가를 내려치는 소리 그리고 강력한 마력반응도 감지되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시하고 조용히 갈 길 가자.”

“““네에?”””


내가 그렇게 선언하며 조정관을 잡고 액셀을 밝으며 속력을 올려서 쭉 앞으로 향하자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슬리스남매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 난 남매에게 “쓸데없는 싸움은 피하는 거야.” 라며 가르쳤으며 론과 프로치도 쓸데없는 위협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했다.



쓸데없는 분쟁을 피하면서 쭉 나아가자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했는데, 커다란 석병에 둘러싸인 장벽이 보였으며 입구를 지키고 있는 문지기 둘이 보였으며 먼저 도착한 짐마차와 트럭이 검문을 받고 있었다.


우리도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섰으며 이내 차례가 오자 신분증을 보여주자 가볍게 통과되었다.


검문을 지나서 큰길로 이어진 곳을 바라보자 커다란 도시가 펼쳐졌는데, 주변에 사람들 중에 요괴로 보이는 자들이 많았다.


두쌍의 여우 혹은 개귀의 사람, 원숭얼굴의 성원족으로 보이는 수인, 뿔이 있는 자들, 피부색이 붉어나, 푸른 자들과 안광이 색다른 자들도 보였는데, 남매들은 그것을 보고 의문스러운 표정이다.


“저들은 마족인가요? 아님 수인?”

“마족과 수인도 있지만 이 나라엔 요괴종족들이 많아.”


슬리스와 클리, 로로는 요괴종족을 보고 신기해했는데, 그럴 수밖에 없겠지, 당연히 요괴일족들은 남매의 고향인 올린포스에선 별로 보이지 않을 자들이며 요괴라는 단어도 남매가 있던 나라에선 별로 익숙하지 않는 단어다.


“요괴종족!? 호오, 요괴족은 처음 봐요. 솔직히 마족 분들이랑 똑같은 거 같은데요?”

“비슷해도 두 종족은 근본부터 다르다. 요괴족은 정령에 더 가까운 자들이야.”

“정령이요?”

“그래, 요괴종족들은 다종족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근본은 정령, 천사, 악마 같은 정신적인 개념에 더 가까운 자들이야.”


가끔씩 요괴족과 마족, 환마족을 동일하게 보는 겨냥이 있지만 둘은 완전히 다르다. 그러니 그것을 헷갈리는 것은 상당히 무례한 짓이니 남매에게 그 점을 주위 시켰다.


주변을 살펴보니 한자 혹은 통합글자로 적힌 글들로 써진 간판들엔 약방과 치료소로 보이는 것들이 가득했다.


“역시 치유던전의 도시라 그런지 약방과 병원이 많네.”

“그야 이곳은 여러 병과 각종 상처치료와 수술에 쓰이는 약재료들이 가득한 던전이 있으니까.”


치유던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도시는 원래는 낫고 싶은 자들과 누군가를 낫게 해주고 싶은 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예전엔 이곳의 고급지도 효능이 뛰어난 약재들을 얻으려고 많은 던전지역을 소유하기 위한 분쟁이 있었다.


어리석은 분쟁 때문에 항상 부상자들이 끝임 없었지만 던전에서 구한 약재료덕분에 다행이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 싸우는 자들에게 시달리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들까지 피로는 쌓여가서 이탈하는 자들도 나타났다.


던전에서 약을 구하고 부상을 치료하고 싸우고 치료하고 싸우고 다시 치료하고 또다시 싸우고를 반복하는 나날을 보내면서 점차 싸우는 자들은 전부 피폐해져갔다.


던전의 약덕분에 사상자는 적어질 수 있지만 싸우는 자들과 치료하는 자들 전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에 점점 염증이 겪는 자들이 늘기 시작하며 전장을 탈출하는 자들까지 점차 늘어났다.


끝내 전장에서 싸우는 자들은 마약까지 대량으로 투입하는 자들까지 생겨나고 전장은 점점 병졸들이든 지휘관이든 피로에 찌들고 마약에 저려진 자들로 넘쳐났으며 문제를 보고 있을 수 있다.


그러다. 전장을 단번에 뒤집어버린 제3자의 세력에 개입이 시작되고 말았다.


바로 무에 일족과 약독일족으로 두 일족의 연합군이 전장에 참전해 던전의 전장을 전부 엉망으로 박살을 내버려있으며 무에 일족은 전장의 병사와 던전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어리석은 모험가들을 쫓아내고 약독일족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도와주고 때론 적의를 보인자들도 응징하며 던전의 평정했다.


또한 길드평의회와 칠마왕들까지 난입하게 되면서 치유던전은 평화를 되찾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치유도시의 여관에 도달해서 우린 숙소를 잡았다. 별로 크진 않은 대로 잡았는데, 이유는 이곳에 오래 있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해어지는 건가요?”

“그렇지, 여기까지만 합류하기로 했으니.”


그렇다. 슬리스, 로로, 클리 이 세남매와 우리들의 여행은 여기서 끝이다. 이 셋은 애초에 날 속이고 내 집사와 펫을 빼앗으려고 음모를 꾸미던 어둠길드에 잠복요원으로 접근했다.


물론 난 이미 접근한 슬리스와 클리를 수상하게 여겼으며 오페리의 접근으로 확신했으며 반대로 내가 상대를 속이는 입장이 되었으며 여동생인 로로도 구하고 겸사겸사 론과 프로치와 합류하게 된 계기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든 나에게 처음부터 좋지 않은 목적으로 접근한 것은 사실이니 그 속죄로서 시중일을 하면서 보내게 만들었다.


뭐, 실제로 일을 시킨 마차청소와 팅클의 일을 돕거나 어깨안마와 발마사지를 받거나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는 정도지만 그걸로 속죄는 했다고 치자.


그리고 그날 약속한 데로 치유던전 도시까지만, 그만 헤어지는 걸로 했다.


“·········”


하지만 어째 남매의 표정이 좋지 않다. 헤어지기가 아쉽고 섭섭하다는 표정이다. 팅클과 코잉도 무언가 헤어지기가 아쉽다는 표정을 하고 있으니 그동안 정이 붙은 모양이다.


그러다. 클리가 우물쭈물 하면서 무언가 각오를 한 표정을 짓고 입을 열었다.


“···저기···그냥 쭉 가치 다니면 안 되나요?”

“응?”

“그대로 쭉 함께 여행하면 안 돼는 건가요?”


클리는 우리와 함께 여행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동안에 정도 있어서 그러니 헤어지는 것이 싫은 것 같았는데, 그건 슬리스와 로로도 마찬가지인 거 같은지 클리의 말에 동의하고 있다.


어차피 이런 대화가 나올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이대로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면 분명 승낙하겠지만 그러면 마치 내가 불편해 한다고 오해할 수 있다.


“알다시피 너희와 여행을 함께 한 건 속죄 때문이다. 그건 알고 있지?”

“네에, 너희가 스틱씨를 속이고 불순한 의도로 접근 하고···”

“그래, 원래라면 난 너희를 그 자리에서 죽였겠지.”

“······윽?!”


난 위압을 드러내면서 남매를 노려보자, 남매는 겁을 먹고 흠칫했다. 농담이 아니다. 난 진심으로 죽였을 것이다. 인질 있다고 해도 나의 소중한 걸 빼앗으려고 했던 짓을 용서할 정도로 난 과대하지도 인자하지도 않다.


혹시 슬리스와 클리가 진심으로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솔직하지 않고 구차한 변명을 했다면 난 가만 놔두지 않았을 것이다.


동굴이 아닌 진짜로 절벽으로 떨어뜨렸을 거다.


“·········하지만 솔직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속죄하려고 했으니 그 일을 더는 묻지 않겠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우리와 앞으로도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면 각오가 필요하다.”

“각오요?”

“앞으로의 나의 여행선지들은 말이지, 베테랑모험가도 혀를 내두를 만큼 위험한 지역들뿐이다. 특히 다음에 가야할 행선진 분쟁지역으로 주변 곳곳에 피와 살이 뛰고 비명이 들려오고 시체 투성이 전쟁터야, 그곳에선 살생도 일상다반사인데, 그 광경을 보고 맹정신을 유지할 각오는 있나?”

“·········”


무에 나라는 무에 일족과 약독일족의 영역이 있으며 일곱명의 『칠마왕』과 무에 나라의 세력들이 규합한 자들의 전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며 제물을 노리고 몰려드는 용병세력들까지 있기에 존재한다.


그리고 내가 다음에 가야할 장소가 바로 무에 일족의 영역이기 때문에 분쟁지대를 가로질러야 한다.


그렇다면 좋든 싫든 시체의 산과 전쟁의 망령들과 조우해야 할 텐데, 이 남매에게 그럴 각오가 있을까?


하지만 그곳뿐만이 아니다. 내가 앞으로 가려고 계획해둔 곳들은 앞으로 끔찍한 광경들이 가득한 곳들이 많다. 마차를 개조한 것도 앞으로 그곳에서 편안한 취침을 가지게 만든 곳일 뿐 살아남는 것은 예외다.


담력이 웬만큼 강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저 남매에겐 그럴 각오가 있을까?


팅클과 코잉, 미리라면 문제없다. 둘은 내가 지켜줄 수 있으며 날 믿고 안심할 수 있으니 론과 프로치는 구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이 셋은 예외다.


“·········”


셋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면서 고심하고 있다. 잠시 정적이 찾아왔다. 아무래도 여러 생각이 있겠지 그러니 생각할 시간을 주기로 한다.


“오늘 하루는 여기서 잠시 머물 예정이니 그때까지 잘 생각해봐, 난 잠시 볼 일이 있어서”

“그럼 나도 잠시 길드에 다녀오지.”

“나도 따라가지.”


난 팅클과 코잉, 미리를 데리고 방을 나서려고 하자 론과 프로치도 개인적인 볼일 위해서 길드로 향하기로 했다.


하지만 난 방을 나서기 전 잠시 남매를 바라보고 마지막 충고를 한다.


“충분히 잘 생각하고 결정해라, 되도록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를 자 생각해봐, 하지만 선택에 책임을 지도록 해.”


그 말을 남기고 난 그대로 여관의 방을 나섰다. 그리고 남매 셋만 남은 방 안엔 무거운 침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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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여행자의 이야기48 22.03.04 31 0 22쪽
50 여행자의 이야기47 22.02.05 32 0 25쪽
49 여행자의 이야기46 22.02.02 34 0 15쪽
48 여행자의 이야기45 22.01.29 30 0 15쪽
47 여행자의 이야기44 22.01.29 32 0 20쪽
46 여행자의 이야기43 22.01.22 36 0 21쪽
45 여행자의 이야기42 22.01.19 34 0 25쪽
44 여행자의 이야기41 22.01.15 32 0 27쪽
43 여행자의 이야기40 22.01.13 29 0 19쪽
42 여행자의 이야기39 22.01.09 36 0 28쪽
41 여행자의 이야기38 21.11.05 32 0 26쪽
40 여행자의 이야기37 21.10.09 34 0 19쪽
39 여행자의 이야기36 21.09.30 32 0 18쪽
38 여행자의 이야기35 21.09.26 37 0 15쪽
37 여행자의 이야기34 21.09.18 36 0 19쪽
36 여행자의 이야기33 21.09.11 45 0 15쪽
35 여행자의 이야기32 21.09.04 41 0 21쪽
34 여행자의 이야기31 21.08.23 44 0 14쪽
33 여행자의 이야기30 21.08.16 43 0 18쪽
32 여행자의 이야기29 21.08.09 39 1 12쪽
31 여행자의 이야기28 21.07.26 39 1 14쪽
30 여행자의 이야기27 21.06.16 40 1 13쪽
29 여행자의 이야기26 21.06.13 39 1 15쪽
28 여행자의 이야기25 21.06.12 39 1 15쪽
27 여행자의 이야기24 21.06.11 42 0 17쪽
26 여행자의 이야기23 21.06.10 41 0 12쪽
25 여행자의 이야기22 21.06.10 3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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