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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라 님의 서재입니다.

환의 여행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유크라
그림/삽화
유크라
작품등록일 :
2021.05.13 16:05
최근연재일 :
2022.05.09 16:04
연재수 :
54 회
조회수 :
1,888
추천수 :
56
글자수 :
394,291

작성
21.09.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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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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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여행자의 이야기33

DUMMY

“수왕신국에 무사히 도착했군.”

“그러게”


수왕신국의 입국를 지나서 나타난 두명의 모험가 마국의 모험가인 리자드맨에서 드라고뉴트로 진화한 『론 그레이트』, 떠돌이모험가 악마 『프로치 E 데빌로스』


이 둘은 최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자, 가자! 아가씨! 수왕신국으로!”

“너무 앞서가지 말라고”


이놈의 도마뱀 녀석은 늘 하이텐션으로 앞서간다. 우리들이 이렇게 여행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어느 인물과 합류하는 것과 단순한 여행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약 사흘 전 우리 둘은 천공의 대신수인 아일랜드 스카이 버드를 타고 나의 고향인 체인로드대국으로 향했다.


그곳에 론의 여행동료인 환에 일족의 스틱이 체인로드대국의 황금심장의 길드마스터인 『주니스』씨에게 물건을 전해주로 갔다고 해서 그곳에서 바로 합류하려고 했다.


하지만 스틱이란 사람은 우리들보다. 하루 일찍 물건을 전달하고 체인로드대국을 떠났다고 하자 론은 비통에 소리를 치다가 어디로 향했는지 물었다.


그래서 그들은 바로 사제동료인 지밀을 데려다주기 위해서 수왕신국으로 향했다는 예기에 론은 바로 채비를 하고 바로 사막행단에 나서려고 했지만 행단은 준비가 필요하며 자금도 벌어놔야 하니 며칠 더 머물다가 출발했다.


그리고 사막행단을 시작하고 겨우 이틀만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원래는 더 걸리는 거지만 우리 둘은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더군다나 흙에 용인 그레이트드라고뉴트인 론은 사막에 힘이 솟아났는지 휴식을 최대한 짧게 갖고 날아갈 수 있었다.


간단한 입구심사를 받고 절벽엘리베이터를 타서 수왕신국에 정식으로 입국했다.


“우선은 교회로 가서 지밀이란 사람을 찾아야겠지, 이 앞으로 가면 교회가 있을 거야”

“그래, 그 다음에 밥먹자! 축인고기가! 딴기거든”


론은 군침을 흘리며 앞장서기 시작하자 이번엔 내가 가장 앞에서 걷는다.



군사지부의 지나가며 교회에 도착하자 성기사와 암흑기사가 교회방문목적을 묻는다.


“이 몸은─”

“영웅모험가로서 방랑중인 체인로드대국의 데빌로스가문의 영애 프로치 E 데빌로스입니다. 여기 론 그레이트의 여행동료였던 사제 지밀을 만나로 왔습니다.”


론의 말을 가로채서 자신이 앞으로 나와서 길드카드를 보여주며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자 성기사와 암흑기사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성기사가 길드카드를 받아들고 마법으로 썼다.


“국적, 가문, 종족, 모험가계급 전부 확인했습니다. 모두 진실입니다.”

“사제동료를 찾으러 오셨다면 안쪽에 방문확인소를 가보시죠.”

“무기는 소지하고 들어가셔도 되지만 되도록 수상한 행동이나 폭력행위는 삼가주시죠.”


문지기들이 옆으로 비켜나가면서 문이 열리자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왜 중간에 가로막은 거야?”

“그야 네 자기소개는 너무 도발적이라고 여기선 내 국적이 신뢰가 높으니 내가 먼저 소개하는 게 좋아”

“우리나라도 수왕신국와 무역을 가진 관계라고”

“어쨌든 빨리 네 사제동료가 있는지 확인하자고”


교회에서 신도들을 체크하는 곳으로 간다. 카운터에 아무도 없기에 앞에 있는 벨을 누르자 교회사제복장에 치타수인 남자가 나왔다.


“네에, 저희 교회에 무슨 일로 오셨나요?”

“어느 사제를 찾아왔는데요. 지밀이라고 하는데, 알 수 있을까요?”

“실례지만 만나시려는 사제님이랑 무슨 관계 신가요?”


사제의 눈빛이 살짝 날카로워졌는데, 상대에게 거짓말을 판별하기 위해서 기적을 행하고 있는 것일 거다.

여기서는 자신보다는 론이 나서는 게 더 낫겠다.


“얼마동안 함께 여행한 동료지 마국에서 헤어졌는데, 이후에 환에 일족친구랑 요정집사와 함께 순례여행을 하고 이곳에 돌아왔는데, 난 그 환에 일족친구를 찾는데 지밀이랑 같이 있을 거 같아서 왔지”

“·········거짓말은 아니군요. 그럼 옆에 계신분도 일행인가요?”

“그럼요! 최근 함께 여행하고 있는 악마아가씨지!”

“·········네에, 거짓말은 없습니다. 바로 확인해드리겠습니다.”


사제분이 바로 옆자리에 있는 컴퓨터로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1분도 안 돼서 바로 결과가 나왔다.


“현제 지밀사제님은 수도의 본관교회에 계십니다.”

“동료도 함께 있나요?”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순례에서 돌아오셨을 때 손님과 함께 오셨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그럼 바로 본관으로 가봐야겠군.”


론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교회 밖으로 나갔다. 그런 론을 따라가자 큰길 앞에서 멍하니 서있었다.


“그렇게 뛰쳐나가서 멍하니 뭐하고 있는 거야?”

“수도는 어디로 가야하지?”

“그럴 줄 알았다. 근처에 이동포털이 있을 거야 그걸 타고 가면 금세 갈 수 있어”


프로치의 안내에 따라서 이동포털시설로 이동했는데, 커다란 반원 돔으로 생긴 시설인데 그 포털은 일정시간마다. 이동하는 시설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5분 후에 바로 이동하는 걸로 끊고 시설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짐을 바닥에 놔두고 이동준비를 하고 있었다.


참고로 이런 시설은 체인로드대국에서도 있는 거라 잘 알고 있었다.


“흠, 체인로드와 수왕신국의 대중이동수단은 포털인가?”

“한정된 곳만 이동할 수 있게 되어있을 뿐이지만”

“그래도 대중적으로 쓰는 게 어디야”

“너희나라에선 지룡, 해룡, 비룡을 쓰는 대중이동수단이 있잖아”


마계대륙에선 지룡, 해룡, 비룡을 이용한 육해공의 대중이동수단이 존재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전투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치가 처음 그것을 봤을 땐 그것도 충분히 놀랍고도 신기했다.


『이제 곧 포털이 가동하겠습니다. 잊으신 물건이나 빠진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가동한다는 안내방송이 울리고 잠시 후 포털시스템이 가동했는데 바닥의 마법진이 빛이 나면서 순식간에 주변의 풍경이 환하게 빛나면서 부유감이 감돌고 한순간에 다시 중력이 몸을 쿵하고 내려앉았다.


“이동한 건가?”

“밖을 보면 알 수 있겠지”


시설의 밖으로 이동하자 확실하게 이동했는지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수도지역에 도착한 거 같군.”

“대교회는 어디쯤에 있는 거지?”

“음, 저기 안내지도가 있네.”


안내판형식의 지도를 보며 현제 위치와 목적지인 대교회가 어디인지 확인한다.


“어디보자, 여기서 대교회까지·········광장 쪽을 지나서 가면 되겠군.”

“그럼 뭐하고 있어! 어서 가자고!”


론은 지도를 확인하고 바로 목적지로 달려가자 그런 론의 뒤를 쫓아간다.



수도지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고 있으며 거리공연이나 노점들이 많이 있었으며 광장 쪽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지도를 확인하며 쭉 이동하자 거대한 신전처럼 보이는 대교회의 본관이 나타났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문이 열리며 사람이 나왔는데 붕홍빛 날개와 깃털머리의 홍학유익인 수녀가 우리의 앞에 서서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 수왕신국의 대교회에 어서 오시죠.”

“우리가 올 줄 알았나?”

“분관에서 연락이 왔거든요. 들어오시죠.”

“스틱형씨랑 지밀은 안에 있나?”

“들어오시면 알 겁니다.”



수녀의 안내를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를 하고 있는 장소에 도착했는데 많은 자들이 여러 상장적인 제단들이 안치된 곳에서 모두가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주신님들과 관리자와 재앙에 위대한 대신수과 정령, 존재하는 신들의 제단이 나열되어있다.


“주얼님의 제단도 있나? 온 김에 기도라도 드려야지”

“물론입니다. 용제님을 보시는 제단은 저쪽입니다.”

“지밀이란 사람 만나로 온 거 아니야? 자구 딴 길로 샐 거야?”

“그런 필요 없으니까. 이러지”

“뭐?”


론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때 이쪽을 향해서 직선으로 오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사제복장에 하얀고양이 수인여성이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녀가 바로 지밀이다.


“론씨~~!!”

“오호~! 지밀! 오랜만이다!”


론과 지밀은 서로 끌어안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재회는 언제나 기쁨 법이다. 어쨌든 드디어 녀석이 그렇게 만나고 싶어 했던 친구와 재회했다.


“아핫! 마계대륙에서 헤어지고 거의 한 두 달은 넘게 지난 거 같은데 그동안 잘 지냈냐?! 또 굶어서 길바닥에 쓰러진 건 아니지?”

“굶기는커녕 오히려 잘 먹고 여행도 즐겼어요. 스틱님이랑 팅클과 코잉에 미리도 함께 여행하면서 여러 일들을 경험했죠. 론씨도 그동안 많은 일을 경험하신 모양이네요.”

“그랬지 심연일족의 둥지에서 한동안 수련했지 아, 맞다. 여기 최근 함께 하고 있는 여행 동료인 악마아가씨!”

“프로치 E 데빌로스입니다.”

“지밀이라고 합니다.”


귀족식 인사를 치르고 지밀도 똑같이 귀족식 인사로 받아주었다.


‘이, 지밀이라는 사제, 깨나 실력자로군. 하긴 당연한 건가? 단독으로 순례여행을 할 정도이니’


신성의 기적에 성지순례는 절대로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한다. 물론 조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도움은 없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시련들을 전부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


나라와 나라사이를 이동하는 여행에선 위험한 지역을 지나쳐가야 하는 때도 있으며 위험한 마물과 조우할 수 있다. 그렇기에 성지순례를 무사히 완주해내는 자들은 의외로 적은 편이며 완주는 못해도 최대한 많은 성지를 순례하기만 해도 명예로운 일로 취급된다.


론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이 지밀사제와 합류했을 때 이미 그녀는 성지순례를 거의 끝마친 상태였다고 하며 마계대륙으로의 이동만 남았다고 한다.


그동안 살아남았다는 건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진 거다.


“그런데 지밀, 스틱형씨? 같이 여행하려고 따라왔는데.”

“아, 그게 스틱님······”


론의 질문에 지밀은 머뭇거리다가 스틱의 행방에 대해서 말했다. 스틱이란 자는 이미 여기에 없다고 하자 론은 크게 실망하며 주저앉았다.


“하아, 그래 형씨는 이미 떠났구나. 하긴 한자리에 오래 있을 사람이 아니니”


론은 많이 아쉬운 얼굴이다. 기대하고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 컸을 것이다. 하지만 론은 금세 숨을 크게 들이쉬고 어두운 얼굴이 살아졌다.


“······하지만 그 형씨 쫓는 것도 재밌어지기 시작했지 지밀 스틱형씨 말이야? 혹시 어디로 갔는지 알아?”

“그게 딱히 목적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건 나도 알아, 그 형씨가 어디로 갔는지? 어느 방향으로 향했는지 말이야?”

“제가 듣기로는 항구로 향한다고 했어요.”

“항구?”


지밀은 마지막으로 스틱과 헤어지기 전까지 들은 예기들을 설명하는데, 스틱이란 사람은 마차를 타고 서쪽항구 쪽으로 향하겠다고 하며 바다를 건너간다고 했다.


“남동항구라, 그렇다면 남동바다를 지나간단 말이지······좋아! 목적지는 서쪽바다다!”

“바로 가시게요? 방금 막 왔는데.”

“미안 난 형씨랑 여행하면서 재밌는 일들을 경험하고 싶거든 그리고 맛있는 요리도 먹고!”

“하긴 솔직히 저도 스틱님과 여행할 때가 재밌었어요. 태풍가오리를 타고 마계대륙 행단 지룡무리를 따라서 황야를 이동하거나 아일랜드 드래곤 토터스의 등을 빌리고 사막을 상상도 못하게 안전하게 이동하거나”

“그래,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예인지 모르게 스틱형씨랑 함께 있으면 뭔가 여행이 지루하지가 않아, 거기다. 그 마차도 너무 편리하다고!”

“맞아요. 침대에 샤워기 혹은 목욕시설도 준비해줄 수 있고 거기에 생각보다. 넓은 공간까지!”


갑자기 이야기가 스틱에서 스틱이 가진 마차로 전환되었다. 편리하다고 하며 마차를 칭찬했다.


대체 얼마나 편리한 마차 길래 스틱이란 사람을 칭찬하다가 갑자기 마차로 전환할 수 있는 거야?


프로치도 자연스럽게 그 마차에 대해서도 한 번 보고 싶었다.



이후 론과 프로치는 바로 항구를 향해서 포털시설을 통해서 서쪽항구로 이동했다.


“으흠, 역시 항구도시라 그런지 바닷바람으로 소금냄새가 나네.”

“바다를 처음 본 사람처럼 말하기는······그런데 그 친구가 같이 못 와서 아쉽겠다.”


론은 지밀에게 함께 여행하자는 제안했다. 하지만 지밀은 거절했다.


『저도 함께 하고 싶지만 교회에서 아직 할 일 남아서요. 죄송하지만 전 갈 수 없겠어요.』


지밀은 교회에서 사제의 임무가 있어서 당분간은 여유가 없을 거라고 한다. 사제로서 전장에 나서거나 사람들의 치유하는 일과 교회의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지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니, 누구나 전부 자유로울 수는 없는 거지”


‘전부 자유로울 수 없다.’ 프로치는 그 말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슬픔기억이 떠올랐다. 자신이 아직 모험가가 아닌 그저 난 가문의 귀족영애로서 지낼 당시의 일들과 자유를 위해서 희생했던 것들.


‘됐어. 떠올리지마, 지금의 나완 이제 관계없는 일이야 그래 그냥 잊어버려, 그 바보놈들은 잊으라고’


프로치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괴로운 일들을 전부 잊으려고 애쓴다.


“뭐해! 안 올 거야?!”

“어, 간다! 가!”


잠시 생각에 잠겨서 그만 론 혼자 항구로 가려고 하자 바로 뛰어갔다.


“그런데, 너, 스틱이 어디로 향했는지 짐작은 가는 거야?”

“대충은”

“대충은?! 정확하게 조사해야지! 안 그러면 또 길을 엇갈릴 거라고”

“핫하! 엇갈리면 엇갈린 대로 찾으면 그만이지! 뭐든지 너무 쉬우면 재미없는 거라고 악마아가씨”


녀석이 잘 란 척하는 얼굴을 보니 뭔가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던 것들이 싹 살아지고 대신 화가 치밀었다.


거의 따라다니며 함께 여행하고 있는 입장의 자신이 별로 할 말은 아닐 거 같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계획적으로 움직여줬으면 한다.


“하아, 그래서 그 대충으로 예상하는 목적지가 어디야?”

“스틱형씨는 목적지가 없으면 그냥 근처지역을 돌아다니며 여행한다고 했지 그러니 여기 수왕신국에서 남동바다를 건너가면 있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을 거야. 우선은 거기가 첫 번째 목적지지”

“즉 그 스틱의 다음목적지는 이곳 수왕신국에서 남동바다를 건너가면 있는 곳이라는 거라는 것 그리고 수왕신국에서 가까우며 남동쪽바다를 건너서 가면 있는 장소는 딱 한곳 세계제일의 높이의 산에 이름을 딱 나라”

“맞아! 스틱형씨가 향한 곳은 바로 올린포스야!”


론은 스틱이 다음으로 향한 장소를 올린포스로 예상하고 있었다. 남동쪽바다라면 그 건너편일 수도 있지만 남동쪽으로 향하는 배는 올린포스를 향하고 있을 것이다.


“넌 의외로 똑똑한 거 같단 말이야?”

“결정됐으면 어서가자!!”

“또 먼저 간다! 이봐 기다리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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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여행자의 이야기48 22.03.04 31 0 22쪽
50 여행자의 이야기47 22.02.05 32 0 25쪽
49 여행자의 이야기46 22.02.02 34 0 15쪽
48 여행자의 이야기45 22.01.29 30 0 15쪽
47 여행자의 이야기44 22.01.29 32 0 20쪽
46 여행자의 이야기43 22.01.22 35 0 21쪽
45 여행자의 이야기42 22.01.19 34 0 25쪽
44 여행자의 이야기41 22.01.15 32 0 27쪽
43 여행자의 이야기40 22.01.13 29 0 19쪽
42 여행자의 이야기39 22.01.09 35 0 28쪽
41 여행자의 이야기38 21.11.05 31 0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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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여행자의 이야기34 21.09.18 35 0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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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여행자의 이야기31 21.08.23 44 0 14쪽
33 여행자의 이야기30 21.08.16 42 0 18쪽
32 여행자의 이야기29 21.08.09 39 1 12쪽
31 여행자의 이야기28 21.07.26 39 1 14쪽
30 여행자의 이야기27 21.06.16 40 1 13쪽
29 여행자의 이야기26 21.06.13 39 1 15쪽
28 여행자의 이야기25 21.06.12 39 1 15쪽
27 여행자의 이야기24 21.06.11 42 0 17쪽
26 여행자의 이야기23 21.06.10 41 0 12쪽
25 여행자의 이야기22 21.06.10 3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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