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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라 님의 서재입니다.

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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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라
그림/삽화
유크라
작품등록일 :
2021.05.13 16:05
최근연재일 :
2022.05.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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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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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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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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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여행자의 이야기27

DUMMY

체인로드대국 중앙 성벽에 위치한 신성의 기적교회 지부에 들어왔다.


“손님들께선 여기 숙소를 이용해주세요.”


우린 수녀님의 안내로 숙소로 안내받았는데, 숙소는 생각보다. 호화롭고 좋은 장소라서 정말 이런 돼서 지내도 괜찮은지 물어보았다.


“괜찮습니다. 손님은 언제나 정중하게 대접해드린다. 그게 저희들에 교의입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런 정중한 대접에 감사하겠습니다.”


지밀은 잠시 기도를 올리기 위해서 제단으로 향했고 우린 숙소에서 짐을 놔두고 침대에 앉아서 한숨 돌린다.

팅클과 미리는 침대로 다이빙하며 푹신푹신함을 느꼈다.


“그럼······코잉”

“네에!”


짐가방에서 상자가 뛰어나오고 상자가 열리며 코잉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엔 상체부분에 하얀 소인용 드레스를 입혀 놨는데, 이유는 나중에 알고 보니 현제 코잉은 상체가 인간, 하체가 미믹인 상태였다.


상체와 하체가 연결된 부위는 바닥의 혓바닥처럼 살 부분이 검은연기로 뒤덮인 상태라 자세히 알아볼 수 없었지만 그런 부분은 기존의 미믹 이였을 때부터 그랬으니 별로 신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것보단···.


“코잉”

“네에!”

“······너 여자인 거냐?”

“네에?”


내가 갑자기 이상한 질문을 던지자 코잉이 의아해하며 고개를 옆으로 기우렸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 모양이다.


주니스는 미믹은 딱히 성별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무성이며 애초에 스스로 번식 같은 행위자체를 할 수 없는 인공마물이다. 외형도 자세히 보면 소녀 쪽에 가까워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소년으로도 보인다.


간단하게 중성적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코잉, 네가 누군지 알지?”

“팅클 그리고 미리”

“그래 맞아!”

“삐이!”


코잉은 나의 이름과 지밀의 이름 그리고 팅클과 미리 지금까지 있었던 들에 대해서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모양이다.

환혹의 대숲에 대해서와 환에 일족에 대해서도 내가 팅클과 다른 이들에게 해두었던 이야기들은 옆에서 묵묵히 듣고 있었던 예기들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다른 사실도 알아낸 게 있다.


“코잉은 잠시 상자로 들어 가줄래.”

“네에~!”


주인은 착한아이로 상자로 몸을 오므리며 들어갔다. 그리고 난 바로 코잉의 상자문고리를 왼쪽으로 한 바퀴 돌렸다. 그러자 코잉은 상자입을 벌리며 평소의 길고 커다란 혓바닥의 가진 기존의 미믹이 되었다.


“코코!”

“흠, 역시 이 문고리를 돌리면 모드가 전환되는 건가”

“오른쪽은 반인미믹, 왼쪽은 원래 미믹 모습인가. 볼수록 신기하네.”


난 다시 고리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반인미믹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아무래도 고리가 무슨 전환스위치가 되어주는 것 같은데, 코잉 스스로가 돌릴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다.


아직 코잉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알아가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 거 같다.


미믹에 대해서 잘 아는 자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차라리 내가 직접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데, 그런 자들이 많은 장소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세상의 모든 지식인들의 성지인 사대마왕연합국의 환마족의 마왕이 있는 영지에 다시 가볼 필요가 있다.



저녁식사시간도 남아서 우린 방을 나와서 교회를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신성의 기적교회의 내부를 둘러보며 관광을 즐겨보기로 한다.


“흠, 교회는 뭐 대부분 부니긴 비슷하군요.”


종교적인 건물은 대부분 신성한 부니기와 상징과 그림이 많았다. 벽화로 보이는 그림들이 가득한 복도를 지나가고 있는데, 그곳엔 주신님들의 연대기를 그린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딱 하나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연대기의 맨 마지막 장은 언제나 하얀백지로 도배한 벽에 가운데에 적힌 글자


『비극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


이 마지막 부분은 주신님들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지는 경고의 말씀이다. 비극의 재앙은 모든 차원과 시간의 우주에 모든 것을 백지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저런 세계에서 대피 및 영웅을 찾아서 길러낸다는 명목으로 세계의 이주자들을 받아드리고 있다.

언젠가 비극의 재앙은 이 세계에도 찾아와서 이 세계의 모든 우주를 백지로 만들어낼 것이다. 우린 그것을 막아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나의 시조인 환님께서도 언젠가의 비극을 준비하고 계신다.


하지만 이 비극의 재앙을 아직까지도 모르는 세상일에 무관심한 놈들이 너무나도 많다.


물론 늦어도 나중에 깨닫게 되는 자들도 있지만 어차피 주신님들도 비극의 재앙과 싸움에 전혀 도움이 안 돼는 녀석들은 비극의 재앙에 대해서 알 자격도 없다고 말씀하셨다.


“언젠가 그날이 온다면 그땐 나도 참전해야겠지”

“저도 참전해야 하는 건가요?”

“싫으면 도망쳐도 돼. 하지만 방해는 하지 마. 뭐 앞으로 한참 후에 예기이니 그때까지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자고”


미래에 있을 일을 걱정하고 대비하는 건 나쁘지 않다. 하지만 무조건 그것만을 신경 쓴다면 이후에 일과 인생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녀석이 될 것이다. 그러니 난 지금의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갈 거다.



신전과도 같은 교회를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순간 이상한 것을 목격했다.


“······음···헉!?”


팅클이 내가 본 것을 보자 경악에 얼굴빛이 파랗게 질렸다. 이유는 정원 같은 곳에 십자가 위에 피로 얼룩지고 찢어진 신관복의 사제들이 매달려있었으며 그들의 앞에는 만들다 만 형태의 석고동상이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의 상태를 살피자 팅클은 내 옷속으로 들어가며 십자가에 매달려있는 사제들을 힐끗 보고 있다.


매달려있는 사제는 모두 세명으로 둘다. 피눈물을 흘린 거 같이 두 눈을 붕대로 감싸고 손은 봉투로 감싸여졌으며 그것도 피로 얼룩졌고 입에는 각자 재갈이 물리거나 테이프로 막아놨거나 입 가리개를 하고 있다.


상태가 말이 아니지만 살아는 있다. 아니 일단은 살려두고 있는 거다.


“주, 주인님 저, 사람들은 왜 매달려있는 거예요?!”

“아마도 교의를 어긴 진정한 신앙심을 잃어버린 광신도들이겠지”

“광신도요?”

“그래, 신성의 기적은 교의를 어기고 진정한 신앙을 잃어버린 광신도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해 그리고 어떤 벌을 줘서 회개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이게 그건가 보네.”

“맞습니다.”


기도를 마쳤는지 지밀이 우리들의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매달려있는 광신도들을 싸늘한 표정으로 올려다보았다.


“이것은 광신도를 벌하고 회개시키기 위한 벌이자 처형입니다.”

“처형?”

“네에, 정식명칭은 『100일 처형식』 광신도로 절락해버린 불쾌하기 짝이 없는 놈들은 이렇게 100일 동안 죽지도 못하게 만들어서 회개할 기회를 줍니다. 약 100일 안에 광신도적인 자신을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신앙심을 배우려고 마음 깊이 생각하면 불어주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100일 안에 회개하지 못하면 그때는 몸과 영혼을 소멸시켜버릴 겁니다.”


기회는 주겠지만 제대로 회개하지 않으면 그대로 살아질 운명이며 광신도로 절락한 위험이 있는 이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기에 사제들과 신도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처형한다.


“제대로 회개는 하나?”

“지금까지 이걸로 제대로 회개했다는 자들은······100명 중에 한두 명 정도?”


엄청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그래도 회개하는 녀석이 있으니 이게 효과는 있다는 거다. 그렇지만 이것 이외에도 회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


혹시 몰라서 지밀에게 물어보았는데 그녀도 확실히 다른 방법들도 존재한다고 한다.


“애초에 굉신도들은 왜곡된 신앙심을 스스로를 세뇌하고 각인시키는 행위입니다. 자율적인 사고를 잃어버리고 신 혹은 신의 가까운 자의 말을 아무런 의심도 의문도 없이 믿어버리는 따르는 의지 없는 기계가 되는 겁니다. 그렇기에 그런 신앙심이란 이름에 세뇌를 풀어버려야 합니다.”


기억을 조작한다든가, 정신을 조작하여 완전히 성격을 바꿔놓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 행위자체가 광신도들이나 쓰는 수단이라 애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방법도 광신도 같지만 이 방법은 스스로가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라 다들 동의하고 있는 방법이다.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에 광적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무언가에 푹 빠지게 나쁜 건 아니지만 선을 넘어버린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세상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선이 있음 악이 있도다. 그리고 그 균형을 재는 축이 바로 정의일지니 정의는 선이 될 수도 악이 될 수 있다. 정의는 절대로 누구의 편이 될 수도 한쪽으로 기우려서도 안됐다.』”

“신성의 기적교의군.”

“알고 계시네요?”

“깨나 유명하잖아 올바른 정의의 개념을 가르치려고 만든 말 이였지?”

“맞습니다. 정의의 진정한 개념은 모르거나 잘못 아는 자들은 굉장히 많으니까요. 참 고생이죠.”


사제인 입장인 지밀에게 있어서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의의 개념을 가르치는 게 힘들었을 것이다.


“근데, 저렇게 입까지 막아놨는데 회개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건 저 동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밀이 만들다 만 거 같은 석고동상을 가리켰다. 저 동상에선 신성력이 느껴지지만 이질적인 불순물이 뒤섞인 거 같았다. 저것은 분명.


“광신수인가?”

“광신수라면 재해수 말이에요!?”

“네에, 현제 진행형으로 여기 매달려있는 세명이 왜곡된 신앙심을 보내면서 만들고 있는 괴물입니다.”


왜곡된 신앙심에서 만들어지는 신수로 광적인 신앙심에서 태어나며 왜곡된 신앙심을 보내는 자들을 숙주로 삼아서 끝없이 새로운 숙주를 바라며 자기를 신앙하지 않는 자들은 처참하게 목숨을 앗아가는 끔찍한 존재이다.


“현제도 이들은 왜곡된 신앙심을 담은 기도를 마음속으로 읊으면서 계속해서 광신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광신수에게 보내는 왜곡된 신앙의 줄이 끊어진 자부터 해방할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반성은 없죠. 지금도 진실에 귀를 닫고 있는 상태라 어떤 설득이라면 듣고 있지 않습니다.”

“말로해서 들었으면 애초에 여기에 매달리지도 않았겠지”

“하긴 그렇죠.”


딸랑~! 딸랑~!


종소리가 교회전체 울렸다.


“저녁식사 시간이네요. 어서가시죠.”

“야호! 저녁이다!”

“혹시 풀 때기만 나오거나 생으로 먹는 건 아니죠?”

“아하하! 농담도 참 잘하시네요. 먹는 거에 의미를 붙이는 건 저쪽세계에온 이주자 놈들뿐입니다.”

“하하! 한 번 해본 소리야”


먹는 거에 무슨 선이나 악이나 하는 의미적인 표현을 붙이는 짓은 이주자들의 세계에서 있었던 종교적인 문화라고 했다. 이쪽세계는 먹는 것은 오직 배부르고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며 먹는 행복을 위해서다.



교회식당에선 배식형식으로 식판에 음식을 담아서 자리에 앉아서 먹는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기도부터 한다.


“신계의 주신님들과 양식을 만들어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빵 하나, 고기와 채소를 가득 넣은 스튜와 네가지 종류의 과일을 드레싱으로 버무린 과일샐러드다.


빵은 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스튜는 맛이 아주 진하게 배어있으며 재료들도 부드럽게 입 안에서 살살 녹았다.

과일샐러드는 색콤달콤 해서 맛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굉장한 건 이 요리들 전부 신성력이 담겨있는 『특수효과음식』 이다.


먹는 걸로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요리 『마법요리』 라고도 하는 요리로 태초시대에 어느 세계에서 이주한 자가 만들어서 퍼트린 요리로 마법 익힌 마법사가 음식에 부여마법을 써서 각가지 효과를 지닌 음식으로 태초시대의 전장에서 싸우는 영웅들의 음식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환혹의 대숲에서 지낼 때도 식당에서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요리였지만 요즘 식당에서는 좀처럼 먹을 수 없었던 요리라 반갑다.


“마법요리는 제가 늘 해드리지 않았나요?”

“나도 알아 다른 식당에서 먹는 마법요리는 오랜만이라는 거지”


팅클도 마법요리는 만들 줄 안다.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살아지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도 다음 날에 힘차게 출근할 수 있었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숙소의 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먼저 교회제단으로 향한다.


신들에게 제물을 받치거나 깊이 신앙하는 신에게 기도를 올리며 가호를 받는 제단이다. 난 그곳에서 창조신 드림머님의 제단 앞에 서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린다.


“우리의 창조주이신 드림머님 앞으로의 여행이 지루하지 않고 저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여행이 되게 해주세요.”


난 딱히 신성의 기적의 신도가 아니지만 우린 인간형괴물일족 모두를 창조주해주신 위대한 존재이신 드림머님을 향한 신앙심은 사제 묻지 않게 있다. 진심을 담아서 기도한다.


“······그럼, 이만 숙소로 가볼까나.”


제단을 뒤로 하고 난 숙소로 향한다.


스틱이 떠나간 자리에 드림머의 제단에서 한순간 환한 빛이 일어났다. 그것은 신이 기도를 올린 자에게 대답해주는 뜻이며 가호를 내려주는 것과 같다.


『그런 건. 구지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거야 하지만 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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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여행자의 이야기23 21.06.10 3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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