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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cell
작품등록일 :
2014.08.17 09:24
최근연재일 :
2014.10.16 08:06
연재수 :
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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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1
추천수 :
735
글자수 :
24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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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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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의도(3)

DUMMY

"으악~!! 헉헉헉. 또 꿈인가.."


라이언은 굉장한 악몽이라도 꾼 듯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또 수아의 꿈을 꾸었다. 이번엔 투명한 유리 건너편으로 수아가 고문을 받으며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었고, 라이언은 깨지지 않는 유리를 치다 처참하게 몰골로 죽어간 수아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 꿈이었다. 라이언의 마음은 자꾸만 급해졌다.


라이언는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곳은 그가 쓰던 허름한 실험실이 아닌 귀빈들에게나 대접 할 만한 침대방 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실험실에 들어가 며칠 후 전속으로 배속 받는 쉐리블라란 여자 하인이 있었다. 그녀는 궁정에서 생활하는 하인 중에도 손꼽힐 만큼 굉장히 미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호들갑을 떨며 말했다.

"어머! 깨어 나셨군요! 좀 괜찮으신가요. 주인님?"


"...... 내가 얼마나 잠들어 있었지?"


"꼬박 이틀을 이러고 계셨어요. 제가 얼마나 걱정 했는지 몰라요."


정작 라이어은 태도가 갑자기 변한 이 여인이 상당히 낯설었다. 이 여인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험실로 음식이나 기타의 것들을 가져다 줄 때 무슨 감옥에 수감자에게 음식 넣어주듯 대했었다. 그런데 허름했던 방에서 귀빈들이 쓰는 곳으로 바뀌자마 태도가 돌변하다니! 정말 기회주의가 따로 없었다. 정말 확 세려 불라! 세삼 능력은 있고 볼일이었다.


"어머, 이럴 때가 아니지. 먼저 소식을 알려야지."


쉐리블라가 나가고 잠시 있으니 그녀는 왕과 스피어 백작과 함께 돌아왔다.


왕은 들어 입에 귀가 걸려 들어오며 말했다. 라이언은 왕이 들어오자 예를 표하기 위해 일어섰다.


"하하 일어나지 말게. 좀 더 쉬어야지. 내 자네를 위해 대신관까지 불러 치료 했다네."


왕은 묻지도 않은 말로 라이언에게 빚을 지우려 했다. 라이언 적당히 예를 표하고 말했다.


"배려 감사드립니다. 그럼 장인과 약혼녀는 어찌 되었습니까?"


라이언은 장인과 약혼녀라고 한정 했지만 사실은 루시안파 인사의 처리에 대해 묻는 것이었다. 그 말에 마르크스 왕이 대답했다.


"자네가 원한다면 언제든 가서 볼 수 있을 것이네."


"그럼 처형을 하지 않은 것입니까?"


왕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니 처형은 했다네. 다만! 자네가 거론하지 않은 인물들은 모두 처형했고 자네가 거론한 이들은 닮은 이들로 꾸며 처형했지. 이 눈속임이 얼마나 통할 진 모르겠지만 시도도 해보지 않고 카스트로 왕국에게 쌀을 받을 기회를 놓칠 순 없지 않는가? 하하하."


마르크스 왕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욕심 많은 왕이었다. 라이언은 고개를 살짝 숙여 예를 표하고 이어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럼 그들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까?"


"물론이지. 허나! 그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지 않은가?


"마법진.. 말씀이시군요?"


"그렇지. 그렇지."


"전... 중심 코어 마법진을 넘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르크스 왕은 노기에 찬 목소리로 침대를 쾅 쳤다. 소리쳤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 약속이 틀리지 않은가?!!"


"진정하시지요. 그게 제 목숨 줄인데 어찌 그리 쉽게 넘길 수 있겠습니까? 대신! 원하시는 분량을 말씀하시면 제가 제작해 넘겨 들이겠습니다.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이 실 겁니다. 대륙통일을 목표로 하실 배포를 가진 폐하를 정말 제 주군으로 생각하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마법진을 넘긴 후 폐하께서 마법진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저를 죽이 실까 두렵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말입니다. 그럴 바에야 저는 이 마법진을 쥐고 있고 폐하께서는 도망 칠 수 없도록 단속만 잘하신다면 당장 신뢰할 수 없는 서로에게 믿음에 끈이 되어줄 것입니다. 물론 전 도망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혹시 폐하께서 정 의심되신다면 대륙이 통일되기 전까지 제게 자유를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 제가 가진 인첸트 아머라면 통일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고 잠시만 참으면 되겠지요. 통일 되면 그때는 폐하께서도 저를 믿고 쓰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이언의 장황한 설득에 마르크스 왕은 곰곰이 생각하다 갑자기 정색하며 사늘한 얼굴로 위협을 했다.


"마법진을 넘기지 않으면 자네의 약혼녀를 죽이겠네!"


라이언은 이에 지지 않고 말했다.


"마법진이 없으면 어차피 파리 목숨! 언제 죽어도 이상 할 것 없지요. 넘길 수 없습니다. 만약 약혼녀를 죽이시면 저도 따라 죽겠습니다."


라이언은 일부러 올리비아가 자신의 약점인 척 말했다. 왕이 언제든 올리비아로 자신을 주무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왕은 사늘한 표정을 풀며 말했다.


"하하하. 농일세. 자네 같은 인재에게 어찌 그런 짓을 하겠는가? 그럼 하루에 얼마나 만들 수 있게는 가?"


"혼자하게 되면 하루에 10개가 고작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 하루에 30개의 중심코어를 제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마법사를 지원해주어야겠군?"


마르크스 왕의 말에 라이언은 고개를 절래 흔들며 말했다.


"아닙니다. 제가 그들을 어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제 마법진을 훔치려 한다면 곤란한 일이지요. 장인과 약혼녀와 함께 일하게 해주십시오."


라이언의 말에 왕은 곤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곤란하군."


라이언은 살짝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다.


"설마 아직도 배신 할 것이라 염려하시는 것입니까? 전 정말 폐하를 주군으로 모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의 수많은 기사들을 뚫고 고작 3명이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참.... 이리 의심하시니 어찌 서로 믿고 일할 수 있단 말씀이십니까?"


"흠..흠 아니네. 그럼 그리하게. 허나 감시는 꼼꼼히 하겠네."


라이언의 말에 마르크스 왕은 살짝 꼬리를 내렸다. 사실 이 수많은 기사들을 어떻게 뚫고 빠져 나갈 수 있겠는가? 마르크스 왕은 그저 왕성 깊숙한 곳에 두고 마법진 제작을 철저히 감시하면 된다고 여겼던 것이다.


라이언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스피어 백작을 가리키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몇 개를 제작하면 되겠습니까? 저렇게 허접한 인첸트 갑옷을 입은 근위기사라니요. 제 주군 될 실 분께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라이언의 말에 스피어 백작은 이마에 힘줄이 돋았지만 백작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 마르크스 왕은 아부 성 짙은 라이언의 말이 듣기 좋았는지 웃으며 말했다.


"껄껄 그렇지. 그렇지. 맞는 말일세. 그럼 먼저 500개를 만들어서 주었으면 좋겠군. 먼저 근위기사단과 왕성 수비대를 멋지게 단장 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라이언은 왕의 말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자신의 계획의 첫 단추가 잘 꿰어 졌기 때문이다.


"옳으신 말씀 입니다. 그럼 제게 20일만 주십시오. 최상품으로 만들어 올리겠나이다. 아 참 한 가지 첨언을 드리자면 디팬 백작에게 제가 만든 5% 향상된 마법진이 있는데 그것을 생산하여 다른 나라의 고위 귀족에게 일부 팔면 지금의 마르크스 왕국의 식량난은 쉽게 해결 될 것입니다. 더 성능이 좋은 인첸트 아머가 개발 되었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사옵니까?"


라이언은 충언으로 점수를 딸 생각 이었는데, 마르크스 왕은 몰랐던 내용이었고, 갑작스럽게 알게 된 진실에 디팬 백작에게 상당한 배신감을 느꼈다.


"....좋은 생각이군... 미안하지만 그 5%에 해당하는 마법진을 다시 만들어 줄 수 있겠는가?"


라이언은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리하겠습니다."



********************


두 명의 기사가 라이언을 이전 보다 더 좋아 보이는 연구실로 안내했다. 이곳은 왕성에서도 중요한 연구가 진행되는 곳으로 왕성에서 상당히 깊숙한 곳에 있었다. 기사 둘은 문 앞에 서서 라이언을 지켰다. 아니 감시했다.


실험실을 라이언이 쓰기 좋게 바꾸는 동안 쉐리블라가 올리비아와 스파인 백작을 데리고 들어왔다. 라이언은 쉐리블라가 보고 있었기에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연기하며 올리비아를 꽉 껴안으며 말했다.


"정말 보고 싶었어요. 이젠 걱정하기 말아요. 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


"네??..."


갑작스러운 라이언의 태도 변화에 올리비아는 당황스러웠지만 그의 따뜻한 품에 안기니 그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와 긴장감에 떨어왔던 마음이 편안해졌고 눈물이 자연스럽게 흘렀나왔다.


라이언은 올리비아의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울지 말아요.. 이젠 내가 있잖아요."


올리비아는 라이언의 달콤한 말에 가슴이 떨렸다. 자신을 꽉 껴안은 그의 숨결이 자신의 귀를 간지럽히자 심장이 두근거렸다. 얼굴이 붉어졌고 호흡이 가빠졌다. 올리비아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심장은 더 빠르게 뛸 뿐이었다.


누가 보아도 사랑하는 연인의 감동적인 재회 같았다.


"흥!"

-쾅!


쉐리블라는 그 모습을 보고 콧방귀를 끼며 문을 쾅 닫고 나갔다. 쉐리블라가 나가자 라이언은 올리비아에게서 급히 떨어지며 올리비아에게 사과해 왔다.


"죄송합니다... 부득이하게 사랑하는 사이로 위장해야 했습니다."


라이언의 말에 올리비아는 누군가 심장을 순간적으로 움켜 쥔 듯 아팠다. '위장하다'라는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말이 이렇게 슬프기는 처음이었다. 올리비아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백작은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젠 완전히 마르크스의 개가 된 모양이구나."


"배.....


라이언이 말하려 하자 백작은 라이언의 말을 뚝 끊고 소리쳤다.


"듣기 싫다! 인첸트 아머를 넘기고 목숨을 구걸 받은 배신자와는 말 섞기 싫다."


라이언이 말을 다시 시도 했다.


"그게 제 말..."


스파인 백작은 여전히 라이언의 말을 끊었다


"어허! 마르코스에 충성한 개와는 말하기 싫다지 않는가!?"


라이언은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제발 좀 말 좀 하자!! 이 고지식한 할배야!!"


라이언이 소리치자 백작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라이언은 소리쳤다.


"먼저 전 충성 같은 건 하지도 않았습니다. 전 그저 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것이 어찌 죄가 된다고 이러십니까? 정작 이리도 화를 내시는 백작께서도 실제로는 살아있는 것에 안도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솔직히 안도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다. 백작은 다급하게 변명하려 했다.


"나...난...."


이번엔 라이언이 말을 끊으며 말했다. 자신을 속이는 고지식한 어거스트 백작에게 라이언은 한껏 소리쳤다.


"백작께서는 왕국을 지키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국가를 지키고 싶으셨던 것 아닙니까? 이젠 가족을 지켜줄 국가는 에드가 손에 넘어가 가족을 해하려하는데 아직도 국가 타령을 하십니까? 어찌 이리 답답하십니까?"


백작은 머라고 쏘아주고 싶었지만 라이언이 논리에 타당해 보였고 말문이 막혔다. 말문이 막히자 비논리적으로 대항하기 시작했다.


"구..국가는 부모다! 넌 부모도 버리느냐! 이 고얀 놈아!"


"국가는 그저 둥지 일 뿐이지요!"


싸움이 유치하게 변해가자 올리비아는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두 분 모두 그만하세요! 아버지 라이언님은 아버지와 다른 경우잖아요. 그러니 살고자 했다고 비난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백작은 이번엔 올리비아에게 소리쳤다.


"이!!이 딸자식 키워보아야 무소용이라는 말이 정말이로구나!"


백작의 말에 올리비아는 괜히 얼굴을 붉어졌다.


"아..아버지!"


토라진 백작을 보며 라이언은 한숨을 한번 크게 내쉰 후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에효~ 이곳으로 모신 본론을 말씀드리지요. 이곳을 살아서 나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백작은 라이언 낮은 목소리에 덩달아 목소리를 낮추고 대답했다.


"그...그게 무슨 소린가???"


백작은 라이언의 말에 어리둥절해 했다. 이곳을 살아나가다니? 가당키나 한 이야기인가? 백작이 이곳에 오는 길에만 본 기사만 20명이 넘었다. 내성을 잘 뚫고 간다고 해도 외성에 왕성 수비대는 또 어찌 뚫는단 말인가? 게다가 아무리 봐도 어떤 장비도 없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 할 수 없었다.


라이언은 자신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그들의 얼굴에는 놀라움과 함께 점차 희망이라는 빛이 미소와 함께 번져 나갔다. 설명을 다 들은 백작은 머쓱한 표정으로 라이언에게 사과를 했다.


"자넨 날 언제나 놀라게 하는 구먼. 오해해서 미안하네."


"아닙니다. 나름에 '비장의 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탈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해서 백작님과 올리비아님이 인첸트 아머에 중심코어 제작과 마법진 새기는 것을 전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 저 나름대로 또 다른 것을 더 준비해야겠습니다."


"흠...확실히 그것만 믿을 수는 없지. 도움이 필요하거든 말하게 나도 적극 도울 것이네."


"예"


올리비아는 정말 라이언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자신도 모르게 라이언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를 보자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져 갑자기 슬퍼졌다. 라이언은 분명 어딜 가서든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왜 자신을 거부했는지 알 것도 같았다. 저런 남자의 여자라면 분명 그 여자도 자신보다는 훨씬 멋진 여자 일 것이 틀림없었다. 괜히 또 마음이 아렸다.


'그가 자꾸 내 마음을 차지 한다...그럼 뭐해.... 그는 날 전혀 봐 주지 않는데...'


그 동안은 백작의 딸이라는 엄청난 후광이 그녀의 자존심을 지탱해주고 있었는데 이젠 그저 포로 신세, 왠지 라이언은 넘을 수 없는 산이 되어버린 느낌이었다.


올리비아는 라이언을 멍하니 쳐다보다 라이언과 눈이 마주쳤다. 올리비아는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재빨리 일어나 말했다.

"흠흠.. 그럼 빨리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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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시노디아 팔라티움(synódĭa palátĭum)입성 14.10.09 255 9 11쪽
44 엘프의 숲(2) 14.09.30 796 7 7쪽
43 엘프의 숲(1) 14.09.27 223 9 9쪽
42 새로운 여정 14.09.26 401 8 10쪽
41 릴리의 시간 14.09.25 385 9 14쪽
40 탈출(3) 14.09.24 258 9 8쪽
39 탈출(2) 14.09.23 256 7 11쪽
38 탈출(1) 14.09.22 243 8 10쪽
» 의도(3) 14.09.20 424 14 14쪽
36 의도(2) 14.09.19 448 8 10쪽
35 의도(1) 14.09.18 275 10 10쪽
34 배신(1) 다시 라이언의 이야기 시작입니다. 14.09.17 419 13 8쪽
33 천운(6) ------------------------------ ┐ 14.09.16 421 7 10쪽
32 천운(5)---- 이 부분은 수아에 대한 이야기로 14.09.15 472 7 13쪽
31 천운(4)---- 외전의 성격을 띱니다. 14.09.13 462 10 11쪽
30 천운(3)---- 글의 개연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지만 14.09.12 464 9 11쪽
29 천운(2)---- 주인공의 이야기가 궁금하시고 지루하시다면 14.09.11 435 13 9쪽
28 천운(1)---- 이 부분은 넘기고 읽어 주세요~^^ 14.09.10 380 15 13쪽
27 말 할 수 없었던 비밀.(2) ----------| 14.09.09 454 7 11쪽
26 말 할 수 없었던 비밀.(1) ---------┘ 14.09.06 625 14 13쪽
25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 (6) 14.09.04 448 15 16쪽
24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5) 14.09.02 801 13 13쪽
23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4) +4 14.09.01 765 22 13쪽
22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3) 14.08.31 677 19 11쪽
21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2) +2 14.08.30 755 18 9쪽
20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1) 14.08.28 561 20 11쪽
19 구라 쳐야 산다.(3) 14.08.27 516 15 13쪽
18 구라 쳐야 산다.(2) +2 14.08.27 680 17 14쪽
17 구라 쳐야 산다.(1) 14.08.26 638 17 9쪽
16 웃는 얼굴의 악마(3) 14.08.25 545 17 15쪽
15 웃는 얼굴의 악마(2) (수정) +4 14.08.24 712 17 12쪽
14 웃는 얼굴의 악마(1) 14.08.23 669 20 10쪽
13 의뢰(2) 14.08.22 600 19 9쪽
12 의뢰(1) 14.08.22 739 21 12쪽
11 마법 응용(3) 14.08.22 616 18 13쪽
10 마법 응용(2) 14.08.20 693 18 11쪽
9 마법 응용(1) 14.08.20 728 20 8쪽
8 그와 그녀의 과거 14.08.19 752 23 14쪽
7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3) 14.08.18 808 22 11쪽
6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2) 14.08.17 789 26 12쪽
5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1) 14.08.17 954 27 13쪽
4 7년 후 14.08.17 1,053 28 19쪽
3 혼란 14.08.17 1,210 29 20쪽
2 고난 끝은 마법진? (수정) 14.08.17 1,134 28 27쪽
1 - prologue 겸 초기 배경- 14.08.17 1,245 32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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