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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cell
작품등록일 :
2014.08.17 09:24
최근연재일 :
2014.10.16 08:06
연재수 :
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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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94
추천수 :
735
글자수 :
248,691

작성
14.09.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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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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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말 할 수 없었던 비밀.(1) ---------┘

DUMMY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15년전 드미트리성, 수아는 로브를 입은 이들에게 붙잡힌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 한명은 굉장히 키가 작고 왜소하고 긴머리에 한쪽 눈알이 뿌연 꼽추인 로날드였고. 다른 한명은 대머리에 턱수염이 잔득난 피엘이라는 사람이였다. 로날드는 각지고 못 생긴 얼굴과 이름때문에 남자같지만 여자 였다. 게다가 불임 여성, 그래서 일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아이에 대한 집착이 있는 인물이었다.

수아는 로날드에 품안에서 발버둥 쳤지만 작디작은 아기의 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소리 없는 아우성 일 뿐....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여긴 어디야. 분명 그 아기들은 혁과 민 같았는데..'

수아는 눈물을 참으며 상황파악을 위해 열심히 눈을 굴렸다.

열심히 도망치던 피엘과 로날드는 링크가 더 이상 쫓아오지 않자. 멈춰 이야기했다.

피엘이 왔다갔다 어쩔 줄 몰라 하며 말했다.

“이런 제길! 어떻게 3계급 까지 올라갔는데! 이번 실패로 다시 4계급으로 떨어지겠군.”

이곳의 마법사 체계는 철저한 5계급으로 나뉜다. 계급이 올라 갈수록 다양한 고대 마법을 접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보상도 주어진다. 가령 여자, 술, 돈, 마약, 하인, 실험재료 따위 말이다.

이곳에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3가지 계명이 있다. ‘아버지를 섬겨라.’ ‘배신하지 말라.’ ‘성과를 내라.’ 성과에 따라 계급은 올라 갈수도 떨어질수도 있었다. 문제는 이처럼 공동 프로젝트 실험이 실패하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강등이다.

5계급은 가장 밑계급으로 최악의 계급이다. 때때로 실험체로 참여해야하고 노예처럼 부려진다. 심지어 여자 마법사라면 임신을 해야하는 의무까지 주어진다.

4계급은 개인 방도없고 주로 잔신부름을 하는 이들이다. 3계급은 되어야 비로서 목에 힘을 주고 다닐 수있다. 3계급은 개인 실험실과 하인을 부릴 수 있었다. 1계급을 소위 천재라불리는 마법사들만이 올라갈 수 있는 경지였기 때문에 2계급이 일반적인 이들에게 꿈의 자리 였다. 그리고 1계급 위로는 이 성의 가문 사람들이있다.

비유하자면 5계급은 노예와 같고 4계급은 평민, 3계급은 집사장, 2계급은 기사, 1계급은 준 귀족 대접을 받았다.

이곳에 있는 이들은 대부분 범죄자나 노예출신으로 한번 계급이 높아져 그 맛을 들이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파타했다. 물론 도망치면 수배 대상이 되니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로날드는 현재는 4달란트 마법사로 5년 전 3계급을 얻어 개인 작업실을 얻고 지금의 지위를 누리기까지 30년간을 고생했다. 다시 아래로 내려가고 싶지 않았다.

로날드는 낙담하며 넋두리했다.

“어떻게 여기 까지 왔는데 ...”

그때 로날드는 머리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로날드는 잔인한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래..... 한 가지 방법이 있어. 실험에 참여한 사람을 바꾸면 돼.”

"어떻게?"

"조이, 그 잠꾸러기 자식을 죽이고 실험실에 가져다 놓으면 되지. 켈켈 그런데... 문제가 있어."

조이는 개인적으로 마약과 관련된 실험을 했고 항상 마약이 모자랐다. 그래서 마약만 가져다주면 종종 큰 프로젝트 실험에 비번을 바꿔주는 마법사였다.

로날드에 말에 피엘은 침을 꿀꺽 삼키며 물었다.

"먼데?"

"목격자가 있어."

"누구?"

"너.“

-푹

수아를 안고 있던 손의 소매에서 몰래 꺼내든 단검으로 피엘의 목을 꿰뚫었다.

“ㄱ....컥!”

피엘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로날드를 노려보며 천천히 쓰러져갔다.

“켈켈켈켈”

로날드는 미친년 처럼 웃었다. 피엘은 잠시 이곳이 어디였는지 잊은 대가를 죽음으로 치렀다. 수아는 피엘의 피를 뒤집어쓰고 소리를 질렀다.

"응애!응애!"

로날드는 쓰러진 피엘의 피를 뒤집어쓴 수아를 보고 소름끼치게 속삭였다.

"쉿~"

수아는 한 쪽 눈이 백내장 낀 것처럼 뿌연 로날드와 눈이 마주치자 공포감에 울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응ㅇ..."

"옳지. 옳지. 켈켈켈 이제 시체를 옮기고 조이를 유인해 죽여야겠군."

로날드는 수아를 자신의 실험실에 데려다 놓고 잠꾸러기 조이를 유혈이 낭자한 그 실험실로 유인하여 죽였다. 그리고 링크가 모두를 죽이고 아이들 모두를 데려간 것처럼 위장했다. 하긴 링크가 모두 죽이고 수아만 빼놓고 두아이만 데려갔다는 것도 이상하긴 했다. 로날드는 수아는 자신이 몰래 키울 생각이었다.

로날드는 위장 솜씨는 훌륭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정말 감쪽같았다. 위장을 마치고 로날드는 조용히 실험실로 돌아와 다른 사람이 발견하기를 기다렸다. 한동안 그 사건으로 드미트리성은 떠들썩했다.


***************


한편 로날드가 위장을 하는 동안 기괴하기 짝이 없는 실험실에 남겨진 수아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

‘도대체 뭐야 여긴... 흑흑.’

그녀의 10평 남짓한 단칸방 실험실은 각종 몬스터의 신체 일부분이 도려내져 초록물이 담긴 유리병에 기괴하게 담겨있었다. 그곳에는 이동이 제한된 3명의 어린 아이들이 숨어있다 튀어나왔다. 그들은 로날드가 나가자 홀로 남겨진 수아에게 몰려들었다. 그들은 때가 꼬질꼬질 했고 많은 상처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 중 2명은 성대부분에 큰 상처가 있었다. 그들이 공포스럽게 다가오자 수아는 자연스럽게 울음이 터져 나왔다.

“흐애흐애”

그 중 멀쩡해 보이는 빨간 눈의 9살 여자 아이가 말했다.

“쉬쉿~ 아가야 제발 조용히 해. 그러다 성대가 잘린다구!”

성대를 자르다니! 로날드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시끄럽다며 일부러 잘라낸 것이다. 로날드는 아이에게 집착만 있는 말그대로 정신병 걸린 미친년이었다. 괜히 악마들의 소굴이 아니었다. 수아는 그 말에 입을 다물고 마음속으로 흐느꼈다.

‘미...미쳤어 흑흑 내가 왜 이런 곳에 오게 된거야..흑 살려줘.. 도와줘 혁아... 흑흑.’

여자 아이는 아이가 말을 알아듣는 것 같자 신기해하며 말했다.

“오! 그렇지 착하다. 아가야 널 도와주고 싶지만 여기선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 이름은 쉐릴이야. 난 고아로 자라다가 이곳에 잡혀 왔어. 다른 애들은 아기 때 부터 키워져서 성대가 없지만 난 말귀를 알아먹을정도로 큰 후에 이곳에 와서 성대가 멀쩡해. 그러니까 너도 조심해. 로날드는 갑자기 돌변하곤 하니까."

쉐릴은 묻지도 않은 말들을 주저리 주저리 지껄였다. 말이 많은 아이 였다. 하지만 수아에겐 피와 살 같은 정보였다.

그때 누가 들어 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은 수아를 데리고 후다다닥 원래 자리로 숨어 들어갔다. 사실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이 성에서 불가능 한데 로날드가 몰래 키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숨도록 훈련 받은 것이다. 로날드인 것을 확인하자 아이들은 다시 나왔다.

로날드는 때가 잔뜩긴 손으로 수아를 쓰다듬었다.

"켈켈켈 귀여운 것. 잘자라다오."

저러다가도 언제 갑자기 돌아버릴지 몰랐다. 무서운 여자였다.

수아가 며칠을 지켜본 결과 쉐릴은 로날드에 상당히 예쁜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쉐릴은 눈치가 빠른 아이였다. 로날드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알아서 가져다 주었다. 그럴 때면 로날드는 가끔 미쳐서 소리쳤다.

"오~ 쉐릴 착하기도 하지. 켈켈 ....엄마 배신하지마!!!!!!! 배신하면 죽여버릴꺼야!!!!!!!!"

소름끼쳤다. 로날드는 곧 고개를 가로 젖으며 말했다.

"아니, 아니야 엄마가 소리쳐서 미안해."

수아는 처음엔 미치도록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자 저런 반응도 익숙해져 갔다.

수아는 로날드가 나갔을 때만 작게 울음으로써 의사표시를 했다. 수아도 성대가 잘리고 싶진 않았으니까 말이다. 쉐릴은 우유를 주고 배설물을 닦아 낼 때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히히 기특한 녀석. 참! 내가 이이야기 했었나? 우리 엄마는 굉장히 특별한 혼혈이었어. 라헬의 피를 가졌지만 라헬의 특징이 전혀 없었어. 어느날 한 인간이 엄마에게 청혼을 했어. 결혼을 했고 아이를 가졋지. 그리고 내가 태어났지. 그런데 난.. 전형적인 라헬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어. 엄마가 라헬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그 아빠라는 인간은 엄마와 내가 인간에게 빌 붙어사는 더러운 종족이라며 매일 같이 때렸어. 엄마는 날 보호하며 맞았어.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죽어버렸어. 난 화가나서 그가 잘때 몰래 그를 죽였어. 내가 7살때 일이야. 참 속시원했어. 히히."

쉐릴은 끔찍한 이야기를 웃으며 이야기 했다. 수아는 웃으면서 말하는 쉐릴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쉐릴은 쉴새 없이 떠들었다. 로날드가 있을 때 어떻게 참는지 용 할 따름 이었다.

"정말 불공평해! 라헬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한다니. 그래서 난 인간이 되고 싶어! 참! 이건 비밀인데 말만 잘들을면 로날드가 날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고 했어! 가끔 때리고 소리치고 날 실험에 쓰는 것만 빼면 로날드도 괜찮은 여자야."

수아는 라헬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들에게 환영 받는 존재는 아니라 것을 깨달았다. 수아는 그 동안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다.

'그 아이들이 혁과 민이었다면 앞으로 난 어떻해야 하지? 그들은 내가 여기 있는걸 알지만 나는 그들이 어디있는지 몰라. 그들이 날 찾으러 오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곳에 어떻게든 붙어 있는 것이 상책이야.'

수아가 3살이 다 되갈 무렵 수아는 이제 이동도 할 수 있었고. 어설프지만 왠만한 말은 할 줄 알게 되었다. 그간 로날드의 기괴하고 엽기적인 실험들 때문에 얼마나 많이 토했는지 모르겠다.

아기의 몸인 수아는 당장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살기위해선 상황파악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수아는 아장아장 걸어서 로날드의 책장으로 갔다. 그리고 로날드의 서적을 몰래 몰래 훔쳐 보았다. 그렇게 2년이 지났다. 처음엔 쉐릴도 그저 책을 가지고 장난 치는 줄로만 알았다. 자신도 알파벳을 몰라 책을 못보니까 말이다. 그런데 틈만나면 책을 보려고 하는 수아를 보자 정말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쉐릴은 그런 수아를 신기하게 쳐다 보더니 말했다.

"와! 니가 소위 말하는천재라는 거구나! 신기해! 로날드에게 말하면 로날드도 기뻐 할꺼야!"

쉐릴에 말에 수아는 깜짝 놀라 말했다.

"쉐릴! 로날드 한테는 말하지마. 로날드가 날 죽일지도 모른다고. 쉐릴은 내가 죽어도 좋은거야?"

하긴 이곳 사람들은 이렇게 어린아이가 저런 천재 같은 행동을 한다면 해부부터 할 미친놈들이었다. 쉐릴은 수아의 말에 대답했다.

"그런건 아니지만 분명 로날드는 좋아 할껄?"

"만약 죽이면 어떻게? 쉐릴 니 꿈은 인간이 되는 거라고 했지?"

"응!"

"난 천재니까. 조금만 공부하면 너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네가 말하면 그전에 로날드가 날 죽일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말하지마."

"음흠~ 그것도 그렇네~ 그럼 로날드가 실패하면 수아가 꼭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거야? 약속해."

"약속할께. 그러니까 너도 약속 지켜. 절대 말하지마!"

수아는 쉐릴을 잘 달래서 로날드에게 말하려는 것을 막았다.

'낭중지추라고 했어. 조심해서 나쁜 건 없지.'

수아는 책과 쉐릴의 이야기를 같이 들으며 이 세계를 파악해 나갔다. 그리고 이 세계가 판타지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황당하지만 현실이었다.

그러다 문득 굉장히 낡아 보이는 서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펼쳤다. 그것은 로날드의 수첩이었다. 수첩에는 이곳에 오면서 부터의 모든 일들이 일기 형식으로 적혀 있었다. 수아는 일단 빠르게 넘겨 보았다. 그 마지막 장에 키메라에 대한 연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로날드는 정말 쉐릴을 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로날드는 다양한 이론들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피를 뽑아 쉐릴에게 주입하다거나 쉐릴의 뇌를 인간의 몸속에 집어 넣는다거나 하는 터무늬 없는 기괴한 이론들이었다.

물론 현대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수아는 DNA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수아에겐 혁(라이언)에게도 말하지 못한 큰 비밀이 있었고 그 비밀을 사용한다면 쉐릴을 진짜 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었다.

그 비밀은 바로 그녀의 실제 이름은 수아가 아닌 가희 였고 라이프 씨프(life thief)라는 에볼루이언트라는 것이다. 수아는 자신의 비밀을 생각하자 과거의 잔인하고 슬펐던 기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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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의도(2) 14.09.19 448 8 10쪽
35 의도(1) 14.09.18 275 10 10쪽
34 배신(1) 다시 라이언의 이야기 시작입니다. 14.09.17 419 13 8쪽
33 천운(6) ------------------------------ ┐ 14.09.16 421 7 10쪽
32 천운(5)---- 이 부분은 수아에 대한 이야기로 14.09.15 472 7 13쪽
31 천운(4)---- 외전의 성격을 띱니다. 14.09.13 462 10 11쪽
30 천운(3)---- 글의 개연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지만 14.09.12 464 9 11쪽
29 천운(2)---- 주인공의 이야기가 궁금하시고 지루하시다면 14.09.11 434 13 9쪽
28 천운(1)---- 이 부분은 넘기고 읽어 주세요~^^ 14.09.10 380 15 13쪽
27 말 할 수 없었던 비밀.(2) ----------| 14.09.09 454 7 11쪽
» 말 할 수 없었던 비밀.(1) ---------┘ 14.09.06 625 14 13쪽
25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 (6) 14.09.04 448 15 16쪽
24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5) 14.09.02 801 13 13쪽
23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4) +4 14.09.01 765 22 13쪽
22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3) 14.08.31 677 19 11쪽
21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2) +2 14.08.30 755 18 9쪽
20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1) 14.08.28 561 20 11쪽
19 구라 쳐야 산다.(3) 14.08.27 516 15 13쪽
18 구라 쳐야 산다.(2) +2 14.08.27 680 17 14쪽
17 구라 쳐야 산다.(1) 14.08.26 638 17 9쪽
16 웃는 얼굴의 악마(3) 14.08.25 545 17 15쪽
15 웃는 얼굴의 악마(2) (수정) +4 14.08.24 712 17 12쪽
14 웃는 얼굴의 악마(1) 14.08.23 669 20 10쪽
13 의뢰(2) 14.08.22 600 19 9쪽
12 의뢰(1) 14.08.22 738 21 12쪽
11 마법 응용(3) 14.08.22 616 18 13쪽
10 마법 응용(2) 14.08.20 692 18 11쪽
9 마법 응용(1) 14.08.20 727 20 8쪽
8 그와 그녀의 과거 14.08.19 752 23 14쪽
7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3) 14.08.18 808 22 11쪽
6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2) 14.08.17 789 26 12쪽
5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1) 14.08.17 954 27 13쪽
4 7년 후 14.08.17 1,053 28 19쪽
3 혼란 14.08.17 1,210 29 20쪽
2 고난 끝은 마법진? (수정) 14.08.17 1,134 28 27쪽
1 - prologue 겸 초기 배경- 14.08.17 1,245 32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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