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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cell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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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cell
작품등록일 :
2014.08.17 09:24
최근연재일 :
2014.10.16 08:06
연재수 :
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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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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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글자수 :
24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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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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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 (6)

DUMMY

라이언이 올리비아를 안아들자 올리비아는 깜짝놀라 상대를 쳐다보았다. 애써 외면하려했던, 쉬이 포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였다.

-두근두근

목숨이 경각에 달린 이상황에도 올리비아의 심장은 반응했다. 순간 갑자기 라이언이 멈춰섰다. 급작스러운 제동에 올리비아는 그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밀착 되었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올리비아도 이게 어떤 감정인지 알았다.

라이언이 이렇게 갑자기 멈춰선 이유는 선두에 서서 달리던 공작은 갑자기 멈춰 서서 말을 했기 때문이다.

“루시안 가거라. 꼭 살아 남거라... 이게 이 할아비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다.....백작... 루시안을 잘 부탁하오...”

그렇게 말하고 공작은 근위 기사 무리와 함께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당장의 위기는 모면 했지만 곧 추격이 올 것이 분명 했기 때문에 도망칠 시간을 벌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공작은 그 일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공작의 말뜻을 알아챈 루시안은 나머지 공작을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하..할아버지!”

다급한 마음에 공작이라는 호칭 대신 할아버지라고 외쳤다. 그런 루시안을 보고 어거스트 백작은 말했다.

“왕자님.... 빨리 피하셔야 합니다. 곧 적들이 추적해 올 것 입니다.”

물론 루시안도 지금 상황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알았다. 하지만 언제나 선택은 어렵다. 어느새 흐른 눈물로 얼룩진 얼굴로 더듬거리며 말했다.

“하..하지만..”

“왕자님! 정녕 공작님의 뜻을 저버리실 요량이십니까?”

“........”

어거스트 백작의 말에 루시안은 눈물을 삼키고 이를 악 물었다. 그리고 돌아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 일행은 근위기사 한명을 포함해 겨우 8명 밖에 남지 않았다. 그들은 전속력으로 그곳에서 벗어났다.

비밀 통로는 동쪽 숲과 연결 되어 있었다. 동쪽 숲은 콜슨 대륙의 심장이라는 폰델리스 산맥과 연결 되어 있었다. 폰델리스 산맥은 산세가 험하고 높아 카스트로 왕국과 마르코스 왕국을 나누는 경계의 산맥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었다. 동쪽 숲에서 북쪽으로 가면 일반적인 마차로 약 10일 거리에 클론 공작의 성이 있었고 남쪽으로 가면 마차로 15일 거리에 스네이더 백작의 성이 있었다.

백작은 에드가 왕자가 성을 완전히 장악하기 전에 공작의 성으로 가서 에드가 왕자의 만행을 알린 다면 전세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작님의 성으로 가자!”

백작의 말에 라이언은 주변 상황을 살폈다. 갑옷성능이 좋은 오웬이나 게빈은 문제 없었지만 스네이더 백작을 업은 호위기사는 갑옷 성능이 딸려 일행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었다.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젠장 저들이랑 있다간 죽기 쉽상이군. 과연 공작의 성으로 갈 수나 있을까? 쿠데타에 성공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무조건 개죽음이다. 그리고 혹 성공하더라도 난 카스트로 왕국에 발이 묶인다. 게다가 에드가가 이렇게 치밀하게 준비한 것을 보면 곧 대대적인 토벌을 시작할 거야 그럼 스파인성의 가족도 위험해. 빨리 이 사실을 알리고 함께 도망쳐야해.'

라이언은 만약 이곳에서 빠져나와 서쪽의 스파인 성으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이미 신분 세탁은 되어 있을 것이고 안전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문제는 서쪽으로 향하는 길이 무척 험난할 것이라는 것이다. 라이언은 자신의 갑옷의 성능이라면 충분히 적을 따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라이언의 서쪽으로 향한다는 것은 어거스트 백작과 올리비아를 버려야 한다는 말이었다. 라이언은 올리비아와 백작과 그간 많이 친밀해졌기 때문에 그냥 달아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아니야. 저들은 어차피 필요에 의해 날 이용하려던 사람들이야... 그러니 도망쳐도 상관없어. 난 서쪽으로가 적을 교란하고 스파인성 사람들에게 에드가를 대비하라고 일러 주는것으로 내몫은 다하는거야.'

라이언은 애써 속으로 변명을 했다. 생각을 마치 라이언은 백작을 불러 세웠다.

“백작님! 이대로 가다간 전멸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세 그룹으로 나누어 도망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네이더 백작께서는 이 길로 백작님의 성으로 향하셔서 사병을 준비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어거스트 백작님께서는 왕자님과 공작님의 성으로 가십시오. 저는 스파인 성으로 가겠습니다. 그럼 적의 추적이 분산되어 더 생존 확률도 높아지고 또 무엇 보다 에드가가 토벌을 단행하기 전에 방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수 있을지 모름니다. 그리하면 후일을 도모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이언은 그럴싸한 핑계로 자신이 서쪽으로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두 백작 잠시 생각하더니 좋은 생각이라며 동조했다. 하긴 백작들은 라이언이 서쪽으로 향하여 적들을 교란해준다면 자신들이 도망치기 쉬울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좋겠군.”

“그렇게 해주겠나? 이런 사지로 자네를 끌어들여 미안하네..이렇게 될 줄 몰랐네..”

라이언은 스파인 백작에 말에 왠지 찔리는 구석이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아닙니다. 꼭 살아서 뵙죠.”

그리고 올리비아를 홀로 남은 근위기사에게 넘겼다.

"올리비아님 잘 부탁합니다. 올리비아님 여기서 작별이군요. 행운을 빕니다."

올리비아는 머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우물주물 망설였다.

"........"

어거스트 백작이 다시 말했다.

“그럼 어서 흩어지세. 그럼...부디 모두 살아서 만나세.....”

이별에말. 순간 올리비아는 라이언을 다시 못 볼 거라고 생각했다. 올리비아는 사지로 가는 라이언을 향해 진심을 전하지 않으면 후회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다급하게 말했다.

"라이언! 사랑해요! 만약...만약 다시 만난다면 그땐 당신을 놓치지 않겠어요. 부디 몸 조심하세요....."

잠시 무슨말을 해야 할지 망설이던 라이언은 어차피 지금 헤어지면 다시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살짝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그런 이야긴 다시 만나게 되면 하십시요. 그럼...."

그들은 그렇게 서둘러 세 갈래로 갈라졌다.



*******************************



라이언과 게빈은 그들이 왔던 길의 흔적을 지우고 새로 흔적을 만들며 조심스럽게 서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첸트 아머를 껐다. 둘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수신호를 정했다. 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서두르자. 어두워지면 움직이기 힘들어.”

라이언과 게빈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 때 멀리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규칙적이고 인위적인 새소리였다. 적들은 새소리와 유사한 것을 내며 다른 그룹과 신호를 주고받았다.

-삐익 삐 삐

게빈과 라이언은 재빨리 마정석의 빛을 가리고 인체트 아머를 조용히 깨웠다. 다행히 그들은 아직 라이언들을 눈치 체지 못했다. 라이언과 게빈은 숨어서 기회를 노렸다. 수색조는 5명이 한 그룹으로 기사 3명, 마법사와 신관이 각각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라이언은 갈등에 빠졌다. 저들을 공격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말이다.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는 저들을 죽이고 반드시 식량과 정보를 얻어야 했다. 그러나 아직 사람을 직접 죽여 본적은 없었고 조금 꺼려졌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더 다가 왔다. 라이언은 어쩔 수 없이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독해지자.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

라이언은 게빈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라이언은 먼저 게빈을 가리키고 기사 2명을 지목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을 카리키고 마법사와 기사를 차례로 지목 한 후 목을 긋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생포한다는 뜻으로 신관을 가리키고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꼬았다. 게빈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과의 거리는 불과 5발자국, 라이언과 게빈은 빠르게 쇄도했다.

게빈과 라이언의 검이 순식간에 기사의 목을 꿰뚫었다. 라이언은 동시에 왼손으로 마법사의 목을 잡고 말을 못하게 봉쇄한 다음 기사를 꿰뚫은 검을 빠르게 회수하여 심장에 박아 넣었다. 검은 갑옷의 기사들은 역으로 공격해 올 줄은 몰랐던 탓인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그 순간 설마 신관이 반격 할 줄은 몰랐다. 신관은 단검을 빼들어 라이언을 찔러 왔다. 빠르게 두 명의 기사를 처리한 게빈이 검 자루로 신관을 쳐서 기절 시켰지만 이미 라이언의 다리는 살짝 베이고 말았다.

“윽..”

라이언은 일어서려다 다시 넘어지고 말았다. 다리의 상처는 깊지 않지만 다리가 베이면서 클로스 인첸트 아머도 찢겨 나갔고 마정석의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아 한쪽 다리에 시동이 꺼진 것이다. 그래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스러진 것이다.

라이언은 땅을 세차게 내리치며 자책했다.

“젠장! 젠장!!”

한쪽 다리만 구동 되는 인첸트 아머로는 절대 이곳을 돌파 할 수 없었다. 이대로는 게빈의 발목만 잡을 뿐이었다. 어쩌면 고작 클로스 인첸트 아머로 적을 돌파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부터가 잘못이었다.

잠시 절망하던 라이언은 빨리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정리했다. 가족의 위험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에드가 왕자가 이렇게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한시라도 빨리 스파인성으로 가야했다.

‘제길..... 이렇게 되면 게빈만이라도 보내야 하나......’

라이언은 흔적을 조작해서 게빈만이라도 빨리 스파인 성으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게빈... 넌 이대로 계속 스파인 성으로 가라. 저들이 온 길을 따라 가면 비교적 흔적을 남기지 않고 갈수 있을 것이다.

“남작님은 어찌하실 요량이십니까?”

“난 지금부터 흔적을 조작해 미끼가 되겠다.

“안됩니다. 제가 미끼가 되겠습니다.”

게빈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야... 자네도 이 갑옷 가지고는 절대 못 간다는 걸 알고 있잖아..... 부디 스파인 성까지 무사히 가게.”

"하..하지만.."

"명령일세. 부디 기사의 맹세를 저버리지 말게."

"......."

게빈은 대답이 없었지만 라이언은 무시하고 검은 옷의 사내들의 품을 뒤졌다. 두꺼운 옷, 식량, 마정석, 무기 등이 있었다. 라이언은 필요해 보이는 것 들을 챙겨 나눠 가졌다. 5인분의 식량이라 그런지 제법 양이 많았다. 라이언은 게빈에게 4개의 마정석중 3개를 주었다.

“마정석 여유분을 더 줄 테니 아끼지 말고 서둘러 이동해 그리고......”

라이언은 죽은 마법사의 옷 일부를 찢어 릴리만 알아 볼 수 있게 한글로 ‘오빠 걱정은 말고 무조건 도망쳐. 그리고... 수아를 구해죠.’ 라고 혈서를 쓴 후 게빈에게 주었다.

“이건 꼭 릴리에게 전해줘. 부탁한다.”

게빈은 착잡한 얼굴로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백골이 되어서라도 전달하겠습니다. 이 신관은 어떻게 할까요?”

“깨워서 적의 정보를 알아내야지...”

로브를 들쳐 내자 로브에 가려져 있던 얼굴이 드러났다. 놀랍게도 여자였다. 여신관은 많았지만 이렇게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여신관은 드물었다. 놀라움도 잠시 라이언은 그녀를 깨우기 위해 근처 개울로 갔다. 그리고 여신관의 입을 막고 물속에 집어넣었다. 여신관은 발작하듯 깨어났다. 라이언은 재빨리 단검을 목에 대었다. 여신관은 초점 없는 눈을 굴리며 상황파악을 하려는 듯 보였다.

“쉿~ 조용해라. 말만 잘 들으면 너를 살려주마.”

여신관은 고개를 끄덕였다. 라이언은 서서히 손을 떼었다.

그 순간 여신관은 이상한 말을 크게 소리치더니 단검에 목을 들이 밀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여신관의 목에서는 피가 터져 나왔다. 라이언은 다급하게 피가 나오는 것을 틀어막았다.

“쿨럭..컥..”

여신관은 피범벅 된 하얀 이를 내보이며 씨익 웃었다. 그 모습이 너무 섬뜩했다. 당황스러움에 잠시 멍해졌던 라이언은 이내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게빈에게 다급히 말했다.

“이런 미친....제길! 서둘러야 겠다! 빨리가!”

여신관의 소리에 적들이 밀려들어올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라이언의 다급한 목소리에 게빈은 대답하고 빠르게 사라졌다.

“꼭... 살아계십시오...”

라이언은 가볍게 끄덕였다.

'하~.......여기서 죽을 운명인가........ 그래 마지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가족은 살려야지......'

라이언은 여기서 죽을 운명이라면 다른 사람들을 살리고 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라이언은 산맥이 보이는 동쪽으로 진로를 잡았다.

라이언은 다른 이들을 살리기 위해 이곳저곳에 흔적을 만들어 자신을 쫒도로 조작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적들의 추적을 더디게 만들기 위해 혼란스럽게 만드는 흔적들을 남겼다.

적들은 라이언이 교묘하게 만든 흔적을 곧 잘 찾고 포위망을 조여왔다. 후방에서 적들의 신호 소리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삐 삐 삐익

자신의 유인책이 성공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지만 막상 죽음이 현실로 다가 오자 점점 겁이났다. 숲은 완전히 어둠이 지배했다. 어둠은 더 공포심을 자극했다.

라이언은 마나를 아끼기 위해 라이트 마법 대신 사타구니에서 마정석을 꺼냈다. 그러다 문득 인첸트 갑옷을 처음 만들고 릴리와 리아에게 자랑 했을 때가 떠올랐고 웃음이 나왔다.

“큭큭큭.....”

하지만 그 웃음도 잠시.. 이제는 다시는 그런 행복을 누리지 못 할 것 같아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큭흑흑흑... 살고 싶어....흑흑.. 신이시여 제발 살려주세요.. 흑흑”

어둠은 숲에 공포를 낳았고 공포는 라이언의 마음을 탐닉해 왔다. 라이언은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걸음을 옮겼다.

‘후~ 후~ 괜찮아! 정신 바짝 차려! 산다는 것만 생각하자!’

마정석의 약한 빛에 의지해 천천히 이동했다. 어느덧 새벽을 알리는 여명이 찾아 왔다. 제법 오랜 시간을 버텼다. 라이언은 그 후로도 2시간 가량을 더 이동했다.

그때 이상한 흔적이 보였다. 싸움 흔적이었다. 그렇다면 왕자 일행의 것일 터인데 북쪽으로 향했어야 할 백작이 동쪽으로 오다니 이상했다.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왕자 일행은 싸움 끝에 도망친 것이 아니라 사로잡혀 끌려간 듯 한 형태의 모습이었다.

‘죽이는 것이 편했을 텐데... 왜 사로잡아 끌고 간 것이지? 그것도 동쪽으로...’

라이언이 그런 의문을 품고 있을 때, 소리가 들렸다. 적들이 지척으로 다가 온 것이다. 라이언은 빠르게 인첸트 아머를 켰다. 한쪽 다리뿐이지만 없는것보다야 100배 낫았다. 라이언은 나무 위로 올라가 은신했다. 은신하고 3보 앞으로 다가오자 빠르게 쇄도해 공격했다. 아니 공격하려고 했다. 그런데 추적해 온 마법사 중에 뜻밖에 인물이 있었다.

"수..아..?"

그렇게도 그리워 하던 수아의 얼굴을 한 여성이 있었다. 라이언은 혼란스러움에 사고가 정지 되는 것 같았다.

'어떻게.....여기에...?'

그 순간,

-퍽

검은 갑옷의 기사의 공격에 큰 통증과 함께 그대로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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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엘프의 숲(2) 14.09.30 796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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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의도(2) 14.09.19 448 8 10쪽
35 의도(1) 14.09.18 275 10 10쪽
34 배신(1) 다시 라이언의 이야기 시작입니다. 14.09.17 419 13 8쪽
33 천운(6) ------------------------------ ┐ 14.09.16 421 7 10쪽
32 천운(5)---- 이 부분은 수아에 대한 이야기로 14.09.15 472 7 13쪽
31 천운(4)---- 외전의 성격을 띱니다. 14.09.13 462 10 11쪽
30 천운(3)---- 글의 개연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지만 14.09.12 464 9 11쪽
29 천운(2)---- 주인공의 이야기가 궁금하시고 지루하시다면 14.09.11 435 13 9쪽
28 천운(1)---- 이 부분은 넘기고 읽어 주세요~^^ 14.09.10 380 15 13쪽
27 말 할 수 없었던 비밀.(2) ----------| 14.09.09 454 7 11쪽
26 말 할 수 없었던 비밀.(1) ---------┘ 14.09.06 625 14 13쪽
»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 (6) 14.09.04 449 15 16쪽
24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5) 14.09.02 801 13 13쪽
23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4) +4 14.09.01 765 22 13쪽
22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3) 14.08.31 677 19 11쪽
21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2) +2 14.08.30 755 18 9쪽
20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비웃는다.(1) 14.08.28 561 20 11쪽
19 구라 쳐야 산다.(3) 14.08.27 516 15 13쪽
18 구라 쳐야 산다.(2) +2 14.08.27 680 17 14쪽
17 구라 쳐야 산다.(1) 14.08.26 638 17 9쪽
16 웃는 얼굴의 악마(3) 14.08.25 545 17 15쪽
15 웃는 얼굴의 악마(2) (수정) +4 14.08.24 712 17 12쪽
14 웃는 얼굴의 악마(1) 14.08.23 669 20 10쪽
13 의뢰(2) 14.08.22 600 19 9쪽
12 의뢰(1) 14.08.22 739 21 12쪽
11 마법 응용(3) 14.08.22 616 18 13쪽
10 마법 응용(2) 14.08.20 693 1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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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와 그녀의 과거 14.08.19 752 23 14쪽
7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3) 14.08.18 808 22 11쪽
6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2) 14.08.17 789 26 12쪽
5 마법과 검술에 입문하다.(1) 14.08.17 954 27 13쪽
4 7년 후 14.08.17 1,053 28 19쪽
3 혼란 14.08.17 1,210 29 20쪽
2 고난 끝은 마법진? (수정) 14.08.17 1,134 28 27쪽
1 - prologue 겸 초기 배경- 14.08.17 1,245 32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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