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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님의 서재입니다.

길란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daystar
그림/삽화
노란곰
작품등록일 :
2020.02.26 13:51
최근연재일 :
2020.08.26 16:41
연재수 :
93 회
조회수 :
31,627
추천수 :
376
글자수 :
394,791

작성
20.06.18 12:55
조회
207
추천
3
글자
10쪽

제국 VS 길란 최종장

DUMMY

[신의 권능 ‘신의 빛’을 복제했습니다]

[신의 한정 권능을 모두 해제했습니다]

[신의 권능 해제로 인해 내나이츠 권한 레벨 상승이 시작됩니다]

[코스모 퀘스트:신의 권능 대리자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코스모 퀘스트 달성으로 내나이츠 권한 레벨이 추가 상승됩니다]


“크윽!”


“이럴 수는! 이것은 아니지 않느냐! 빛이여! 권한 상승을 요구한다! 상승을!”


다시 한번, 이번에는 사방 10km 이내의 물질 정보가 머릿속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내가 고통으로 무릎 꿇었을 때, 태양신 라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남기고는 희미해진 빛과 함께 사라져갔다.


‘사아아악~!’


“너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녀석이네. 원래는 좀 더 구경할 생각이었지만, 우리는 여기서 헤어지자. 네 녀석, 결국 우릴 찾아올 듯하니. 기대하면서 기다릴께. 우리는 네 녀석에게 중립적이란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황제! 우리는 여기서 승화하겠다.”


내 앞에 갑자기 다섯명의 황제기사단의 옷을 입은자들이 나타나더니, 황제의 천막에서 히에로글리프가 나타나고, 다음 순간 먼지가 되어서 사라졌다.


“뭐지? 순식간에 여기에 있던 황제기사단 8명 중 7명이 사라졌어? 게다가 기다린다고? 흐음···”


황제기사단들과 싸우면서 이들이 프로메테우스가 말한 ‘신’들과 이어져 있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방금의 다섯 기사가 승화하면서, 그 들 신들이 전부 같은 입장은 아니라는 것은 알게된 것은 좋은 소득이었다. 아무리 나라고 하더라도 이런 괴물같은 녀석들을 모두 상대하는 건, 준비하고 준비한 지금의 상태라도 버거웠기 때문이다.


“하아··· 또 내뺀거냐. 뒤치닥거리는 또 내가 해야한다는 말이지?”


투덜거리면서 나타난 것은 백발의 할아버지로, 손에는 커다란 나무몽둥이를 들고 있었다.


“네놈은 누구냐? 몇좌?”


“나? 황제기사단에서는 3좌를 맡고 있는 바알 하다드다. 아. 나는 처음부터 전력이니까. 한정해제같은 건 없어, 그러니까 안심해도 좋아.”


‘파즈즈즈즛!’


말이 끝나자 마자, 사방에 번개가 펼쳐져서 아발론 내나이츠가 무력화되었다.


“뭐가 안심해도 좋아인거냐. 노친네!”


‘채앵!’


내 전력을 실은 던전코어의 검을 바알은 검은 나무 곤봉으로 손쉽게 막았다. 공간을 베어내고 무엇이든 베어내는 내 검을 말이다.


“후흥··· 이거이거, 완전 물건이네. 내가 겪어본 어떤 자보다 강한 힘이야.”


“우그그극! 노친네. 뭘 먹고서 이렇게 힘이 쎈거냐아아아!”


나는 온힘을 다해 바알을 밀어내었지만, 바알은 살짝 뒤로 물러서서 자신의 허접한 곤봉을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아나트도 모트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신이었지만, 내 무기에 이렇게 흠집을 내지 못했는데, 그 무기 엄청난데? 아이무르는 조금 힘든 것같으니 쉬고, 나와라 야그루시.”


바알이 곤봉을 치우고 손에 든 것은 번개가 번쩍이면서 휩싸고 있는 창이었다.


“이건 좀 지릿지릿할 거야.”


“와라!”


‘콰즈즈즈즈즈즈!’


던전코어의 검과 바알의 창, 야그루시가 격돌하자, 사방으로 번개가 튀면서 천지를 뒤집었다. 번개가 맞은 자리는 마치 폭탄이라도 맞은 듯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겨나고, 나의 검이 베어낸 공간또한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있었다.


“이런 미친 노친네! 노친네인 건 맞는거냐?”


“후후후··· 네 녀석에 비하면 나이가 훨씬 더 많지. 그런데, 네 녀석을 감싸는 그거. 프로메테우스의 발명품인가? 녀석의 냄새가 나는데?”


나를 감싸고 번개를 튕겨내는 작은 비늘들은 분명히 프로메테우스의 발명품이었다. 프로메테우스의 함선에서 챙겨온 것인데, 이렇게 활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만약 이것들이 아니었다면, 꽤나 힘겨운 싸움이었을 것이다.


“프로메테우스를 아나?”


“그래. 내 친구이자 나의 숙적이지. 감히 내 힘을 이용해서 인간을 도우려고 하던 괘씸한 친구였어. 그래서 유배시키고 고통을 주고 있었는데, 네 녀석이랑 만난 모양이로군.”


“그래. 네 녀석이 내 친구 프로메테우스를 유배시킨 놈이라는 거지?”


나는 왼손의 장갑을 벗어서 손톱을 세웠다.


‘화르르르륵! 푸아아아아아!’


드래곤 오러와 라의 황금빛을 두른 내 손톱은 금색빛과 푸르른 오러로 빛이 났다.


“호오. 라의 힘과 드래곤의 힘이냐? 재밌군.”


바알도 어느새 나무 곤봉 아이무르까지 꺼내들어서 양손에 무기를 들었다. 나는 한손에는 던전코어의 검, 다른 손에는 드래곤 오러와 황금빛을 두른 손톱을 세웠다.


“그거 아나 노친네? 너네들이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너희 신들의 시스템을 만든 자일지도 모른다는 거.”


“그래? 네 놈이 보통 미친 놈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알겠네. 대화는 이제 그만하지?”


‘화르르륵! 파지지직!’


다음 순간, 나의 손톱과 검, 바알 하다드의 창과 곤봉이 격돌했다.

우리 주변은 아무 소리도 없는 고용한 상태가 되었지만, 주변은 그 충돌의 여파로 거대한 핵폭발이라도 난것처럼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


“하하하! 비긴다는 거냐? 이 내 폭풍우와 황폐, 수많은 재해의 신인 나의 힘과! 아하하하하! 멋지구나!”


“치잇! 노친네. 엄청 강하잖아.”


나는 과학력의 보조로 만들어진 모든 파워부스트와 무기의 힘, 방금 얻은 라의 힘까지 사용했음에도 겨우 호각이 된 상황에 대해 허탈함이 느껴졌다.

두 달의 시간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했던 것이다.

이브가 보면서 투덜댈 정도로 과하게 준비했음에도, 이것이라는 것이다.


“네 녀석은 정말로 자랑스러워해도 좋아. 이 나에게 대전해서 호각이었던 녀석은 역사상 없었다. 신들이라고 해도 사신 모트와 물의 신 얌 나할, 암몬, 마르두크 모든 아바타와 신들 중 그 누구도 나에게 대적하지 못했다. 비록 이 몸이 아바타일지라도 말이다. 아하하하하! 좋다 좋아! 계속 싸우자! 역사를 만들고 폐허를 남기고 허무를 남길 때까지 싸우자!”


전투광임이 분명한 바알 하다드는 눈이 하얗게 변하면서 전의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그만! 거기까지. 물러나라 바알 하다드!”


황제의 천막이 열리고 황금 장식으로 빛나는 갑옷의 황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네···네 녀석은?”


나는 녀석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경악했다.


“노부스케! 노부스케에에에!”


나는 순간 이성을 놓고 녀석을 향해 급가속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바알 하다드가 나를 막으려했지만, 이미 최고속으로 가속된 나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바알 하다드가 쏘아낸 번개는 프로메테우스의 지점방어시스템(Point defense system)에 저지되었다.


‘터엉!’


던전 코어의 검과 내 드래곤 오러와 라의 빛을 두른 손톱 모두가 녀석으로부터 3미터 근처에서 거대한 방어막과 같은 것에 가로막혔다.


“아아··· 너였냐? 죽지 않고 용케 나에게 도달했군. 이 얼굴의 상처 보이지? 나도 네 녀석을 잊지 않고 있었다.”


분명히 노부스케였다.


나를 이 저주받은 몸으로 만들고 처절한 삶을 살게 한 자.

아니, 그 이전의 세계에서 지금의 세계가 되게 만든 인간들 중의 하나.

어쩌면, 지금 세계의 설계자 중의 하나일 그 노부스케.


수많은 기억이 겹쳐지고, 나의 분노와 증오가 녀석에 투사되었다.


“죽어어어어!”


‘터엉! 터엉! 터어엉!’


나의 공격 모두가 녀석의 방어막을 뚫지 못했다.


“아아··· 독자적인 내나이츠 시스템을 구축해서 강화한 무기인가? 그래봤자 소용없다. 이 방어막은 행성결전 병기로 사용되던 것이니까. 그런 것따위로는 흠집조차 나지 않아. 네가 여기까지 와주었으니 조금 놀아주고 싶지만, 이제 시간제한이 다 된 것 같으니까. 조금 숨바꼭질과 즐거운 선물을 주고 끝맺음을 하지.”


‘딱!’


녀석이 손가락을 튕기자, 대지가 갈라지고 허공에 떠있던 나의 UAV(무인조종비행기)들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뭐···뭐냐!”


“방금, 대순환 종료 시퀀스를 시작했다. 원래는 왕국점령 게임이 끝나면 발동하려는 것이었지만, 이젠 어쩔 수가 없어. 내 말들이 모두 사라졌으니. 어이 바알 하다드. 여기까지다. 괜찮지?”


노부스케는 바알을 보고 가볍게 말했고 바알은 고개를 끄덕인 뒤 말했다.


“네가 그렇다면 그렇겠지. 애송이! 다음에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지! 살아남아서 기어올라와라! 하하하하!”


바알 하다드도 히에로글리프를 남기고 먼지가 되어서 사라졌다.


“지자기가 사라진 건가?”


“그래. 이제 지자기가 사라진 이후 역전하면서 대륙들의 모든 화산이 폭발할거다. 네가 믿고 있을 물고기와 친한 아틀란티안도 이번에는 대순환에서 비켜나가지 못할 게다.”


노부스케는 내 비늘 갑옷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녀석! 당장 멈춰라!”


“후훗. 이미 시작되버린 걸 어쩌겠어. 네 녀석의 곤란한 꼴을 보고 싶지만, 진짜로 헤어질 시간이다. 살아남아서 내게 도전할 생각이라면 좀 더 힘을 키우는 게 좋을거야. 그 정도여서는 생채기도 내지 못할 거니까. 으하하하하! 아디오스! 돌아가면 히에로스가모스나 열어볼까? 재밌는 자극이 생겼으니 흐뭇하겠어! 하하하하!”


다음 순간 허공에 히에로글리프를 남기고 노부스케이자 황제 카시우스는 먼지가 되어서 사라졌다. 아니, 아마도 어디론가 이동한 것일게다.


“젠장! 네 놈들 뜻대로 되게 하지는 않겠어!”


이미 지진으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제국병사들와 인파들은 도망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로 가든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계속되는 지진, 아마도 어디에선가는 화산폭발이 대거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총사령관! 모든 계기판이 이상작동하고 있다!”


“알고 있어. 몰트케. 지니시스템. 지자기 역전을 고려해서 모든 함선을 재설정해라.”


나의 명령에 의해 모든 아틀란티안의 함선들이 재조정되었다.


“모든 함선 지상의 인류들을 구출해라. 그리고 돔에 연락해라. 부상해서 공전궤도로 이동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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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래와 잠입 (Trade and infiltration) +1 20.02.28 746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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