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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334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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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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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 29화 쓰러진 영웅1

DUMMY

가슴에 연결된 배 부분이 유달리 발달한 높이 4m가 넘어가는 포격충의 등 뒤로.

화산 분화구를 연상시키는 동그란 구멍이 날개를 대신해서 존재하고 있었고,

포격충이 몸을 한 번 부르륵! 떨 때마다.

하늘 위로 플라즈마 덩어리가 치솟아, 저 멀리 있는 인간들의 성벽을 향해 솟구쳐나갔다.


피이이이이이이잉!!!!!!


현재 이곳에 자리를 잡은 포격충만 하더라도 5개체였고,

그들을 호위하는 듯한 빽빽할 정도로 뭉쳐진 작은 곤충들은,

포격충을 끊임없이 보살펴 포격이 멈추지 않도록 돕고 있었다.

한편. 대형종들은 이곳을 향해 오고 있는 침입자들을 향해 돌격해가고 있었다.


“대도서관! 방법이 정말 있는 건가요!?”


정령과 동물을 소환한 상태로 소환사라는 이름의 엘프는 하늘 위에서 둥둥 떠서 따라오고 있는 대도서관을 믿지 못하겠다는 시선으로 훑어보며 외쳤고.

그 외침에 검귀는 곤충의 머리를 짓밟고 하늘로 뛰어올라.

대도서관을 노리던 벌을 처리하며 소환사의 말에 동의하는 듯이 뒷말을 이었다.


“...너는 지금까지 싸운 적도 없잖아?

객기부리는 거면. 지금 물러나야 해.

이 이상 전진한다면. 우리에게 다음 기회는 없어.”


“지금까지 내가 안 싸운 것은...

저것 때문임.”


대도서관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자. 소환사랑 검귀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현재 하늘 위는 우중충한 구름들과 어두운 빛이 전부였기 때문이었다.


“이 주위...

아니... 우리들이 있는 행성 전체를...

위치퀸이란 이름의 마녀의 여왕이 마법진으로 감싸고 있어.

이 상황에서 대마법을 사용하면. 반드시 그 존재에게 들키게 됨.

그럼 하늘 위의 마법진은 발동.

...마녀의 여왕이 우리를 노리게 될 것임.

그렇기에 그걸 피할 수 있는 백도어를 찾느라. 지금까지 싸우지 못했던 것.”


대도서관의 눈에 현재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마법진이 똑똑히 보였다.

마법진을 구성하는 술식의 거대한 규모와 그러한 규모인데도 세세하게 짜여진 술식은.

실로 마법의 지배자라고 불리는 영역으로,

아무리 대도서관이라도 흉내 낼 수가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만약 저 마법진에서 내리는 포격을 맞게 된다면.

그 결과는 뻔했다.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는 마법포격이 시작되겠지..


“....내 말을 믿지 않아도 좋음.

저것은 오히려 눈으로 안 보는 것이 좋음.”


다행인 점이라면. 위치퀸의 시선은 현재 이곳과 멀리 떨어진 곳에 집중되어.

그곳에 의식을 집중하여 마법진을 발동시키고 있었다.

그렇기에 대도서관은 위치퀸의 눈을 피하는 백도어를 준비할 수가 있었다.


“...내 술식구조는 완벽.

적어도 이 지역 근처에선.

마녀 여왕이 우리를 볼 수가 없을 것.

따라서. 나도 제대로 전투 가능.

또한....”


두근!


중후한 고동 소리가 하늘에서 널리 울려 퍼지고,

곧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마나가 눈에 보일 정도로,

푸르게 응축되어 대도서관 주위에서 꿈틀거렸다.

그러자 그녀의 주위로 수 십 개의 책들이 형성되었다.


“극히 일부.

마녀의 여왕이 이 행성의 모든 마나를 착취하여 만들어낸.

저 거대한 마법진의 힘을 이용할 수가 있음.

그녀의 술식을 나에게 복제.

내 Q스킬... <탄막>에 패턴 적용 중...

...완료.

그러므로.....”


대도서관 주위의 책들이 일사불란하게 동시에 펼쳐지고!

각각의 책에서 마나의 빛이 주위를 밝힐 정도로 반짝인다!


“마법진의 사용자명 ‘위치퀸’.

그 술식을 복제하여 완성한....

Q스킬. <탄막>발동!

눈앞의 모든 적들을 섬멸하겠음!”


콰쾅쾅쾅콰콰콰릉!!!!!!!!!!!!


하나하나는 수습에서 벗어난 마법사들도 시전이 가능할 정도의,

기초적인 마력 구체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숫자는...

수를 센다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검귀와 소환사의 시야를 가득 메울 정도였고,

그녀의 술식에 따라.

불꽃놀이처럼 마력 구체들이 퍼져나가는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다본다면.

지상이 마치 도화지처럼 마법의 색으로 채워지는 것을 볼 수가 있겠지...

그러한 마력 구체들은 무언가에 닿을 때마다. 작은 폭발들을 일으켜나갔으며.

거기에 휘말린 레지나 연합들은 우푹! 패이거나,

혹은 닿는 부분이 그대로 익혀져 잘 익은 고깃덩어리가 되어갔다.

대다수의 레지나 연합들은 몇 대 정도는 그대로 버텨내며 돌진해 왔지만...

그녀를 향해 다가가면 갈수록. 빽빽해져 가는 마력 구체들에 결국 온몸이 익혀져 죽거나,

혹은 갈기갈기 찢어져 나갔다.


“말도 안 돼! 저게 기본 스킬이라고?”


영웅왕처럼 수 백 마리가 넘어가는 적들을 한순간에 소멸시켜나가는 모습에 소환사는 기겁해서 외쳤고,

그 외침에 책들 사이에서 적들을 쓸어버리고 있던 대도서관은 고개를 돌려 대답해주었다.


“여신의 술식에 얽매인 상태인 본래의 나라면 불가능.

이것은 언제까지나 마녀 여왕의 힘을 빌려온 것.

그나마도 매우 매우 작은 일부임.

만약 이 힘의 본래 주인인 마녀 여왕이라면...”


대도서관은 하늘 위에 뚜렷하게 보이는.

그들이 있는 ‘행성 전체’를 뒤덮고 있는 위치퀸의 마법진을 보았다.


“....이것의 수 십 배의 위력으로, 하늘의 별보다 많은 숫자로 쏟아질 것임.”


“마녀 여왕이란 거...

아군이야?”


말도 안 되는 격을 가진 마법이.

마녀 여왕이란 존재의 힘을 조금 빌려온 것인데도.

이러한 규모로 펼쳐지자.

검귀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대도서관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 질문에 대도서관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눈을 좁혔다.


“그 존재는 우리들의 ‘적’임.

...확실함.

마법진의 기척을 보면.

현재 우리가 속해있는 연합군이란 존재들에게 이러한 마법 폭격이 내리는 중.

...지금 우리가 대화하는 도중에도.

희생된 수많은 필멸자들에게서 나오는 마나가 저 마법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중.

만약 마녀 여왕을 만나게 된다면.

바로 도망갈 것을 권함.

그 존재는 절대 이길 수 없음.”


대도서관은 그 말과 함께 자신의 앞에 날아오는,

고열의 플라즈마 덩어리들을 공중에서 피해 나갔다.

그 공격은 주위 레지나 연합들이 쓸려나가자.

포격충들이 포구의 방향을 대도서관을 향해 돌린 것이었다.


“<춤추는 고서>.”


그녀의 곁으로 고서 3개 정도가 몰려든 후.

그곳에서 나오는 페이지들이 그녀를 보호하는 듯이 소용돌이쳤다.


콰앙!


“윽!”


하지만 포격충들이 쏘아 올린 플라즈마 덩어리들은,

그러한 대도서관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피해를 주었고.

대도서관은 자신의 HP가 한 번의 공격으로 절반 정도가 상실되는 것을 보았다.


“<탄막>!”


주위를 정리하는 데에 사용하는 마력 구체들이 그녀를 노리는 포격충을 향해 옥죄어갔다.

하지만 포격충들의 외피에 문양이 떠오르더니,

곧 그것들의 주위로 향한 마법 구체들이 팟! 하고 터져버렸고,

그 모습을 본 대도서관은 눈살을 찌푸렸다.


“보호마법이 걸려있어. 그것도 수준 높은...”


대도서관의 탄막은 숫자는 많지만. 언제까지나 기초마법에 불과한 것들로,

현재 포격충들을 보호하는 마법을 뚫기에는 위력이 낮았다.

그렇다면....


“위급.

..시간이 필요.

아군에게 도움을 요청함.”


고위 마법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 외침과 함께 그녀의 주위로 플라즈마 덩어리들이 돌진해왔고,

그걸 본 검귀는 대도서관에게 손을 뻗으며 외쳤다.


“알겠어! <스왑>!”


상대와 위치를 바꾸는 스킬로 대도서관을 대신하여,

플라즈마 덩어리의 앞에 검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서서히 추락해가며 자신의 앞에 날아오는 플라즈마를 향해 부딪혀갔다!


“<배틀 힐링>!”


스킬을 통해 1.5초간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막고, 그 피해의 일부로 HP를 회복한다.


“<브레이커>!”


그 직후. 다음 플라즈마 덩어리를 검으로 베어 나간다,

그곳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검귀의 HP가 깎여나가지만.

그 피해는 그의 스킬인 <내면의 열정>으로 인해 감소하여 밋밋한 피해에 불과했다.


갈라져 가는 플라즈마 덩어리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검귀는 가장 가까운 포격충을 향해 외쳤다.


“<돌진>!”


스킬을 통해 거리를 좁힌다. 그리고...


“<스타 버서커 스트림>!!!”


그의 이도류로 펼쳐지는 검격들이 올려다봐야 하는 포격충을 향해 쏟아져 갔지만.

포격충에서 떠오른 보호마법은 그 피해를 가볍게 막아냈고,

이에 포격충은 머리를 흔들어 검귀를 자신에게서 떼어냈다.


“소용없음. 우리들의 ‘스킬’은 모두 마법으로서 나타남.

따라서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검술을 사용할 것을 권함.”


주위에 마법진이 떠오르기 시작한 대도서관은 그 말과 함께 눈을 감았고,

그녀는 하늘에 있는 위치퀸의 마법진을 이용.

그곳에서 흘러넘치는 마나의 길을 자신의 술식에 이어 영창속도를 높여 나갔다.


“알겠어!! 어라!?”


두르르르륵!


검귀가 있는 지면에 있는 흙들이 진동했다.

그러자 검귀는 자신의 발밑을 향해 시선을 돌렸고..


파아아아아아앗!!!


곧 거대한 입이 그를 삼킨 상태로 치솟는다!!!!!

그것은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치솟아 15m까지 올라오더니,

다시 지면을 향해 돌진해나갔고,

그걸 본 소환사는 외쳤다.


“초거대 지렁이!? 저건 뭐야!?”


“...현재 이곳으로 레지나 연합들이 모여드는 중.

지금까지 우리가 만난 것은 딱정벌레목과 벌목.

다른 종의 생물체들도 이곳에 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임.

내 간파 스킬에 의하면...

저것은 ‘자이언트 웜’.

최대 70m까지 자라는 레지나 연합의 대형 생물체들 중 하나.”


“으아아아앗!!!”


검귀는 자신을 입속에 가둔 상태로 그대로 씹으려는 웜의 턱에 검을 박아.

입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겨우 막아냈지만.

곧 등 뒤로 다가오는 지면을 보며 경악했다.


“마....망할!”


이대로라면 지렁이의 입속에 있는 상태로 그대로 지면 속에 빨려 들어갈 상황이었기에,

검귀는 입속에서 겨우 보이는 시야로 주위를 살폈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잖아.”


소환사나 대도서관에게 <스왑>을 한다면.

자신은 살 수 있겠지.

하지만...


‘...그럴 수는 없잖아!’


다른 방법을 찾는다.

자신의 현재 스킬들은 여신에게 소환되기 전.

검귀가 했던 가상현실게임에서 가져온 것들이었다.

그곳에서 3년 동안 갇혀있어야 했던 그의 과거는.

프레이야 여신에게 소환된 시간이 얼마 안 됐는데도.

검귀가 다른 거짓된 영웅들보다 현재 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다면 생각해내야만 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내가 했던 가상현실 게임의 스킬과...

지금 나의 스킬이 같을까?’


여신에게 소환되었다는 사실과 지금 싸워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검귀는 본래 평범한 ‘일반인’에 불과했다.

자신은 그저 가상현실 내에서 검귀란 이름을 날리던 게이머였을 뿐이었으니까 말이다.

다른 거짓된 영웅들은 자신과 사정이 다를지 몰라도.

소환되기 전. 그의 육체는 평범했다.

하지만 현재의 그는 수많은 거대 벌레들을 처리했는데도 숨도 차지 않았고,

스킬을 사용할 수가 있었다.

이것이 일반적인 인간이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자신은 인간일까? 아니면 게임 캐릭터일까?

그리고...

지금 여신에게 소환된 이 상황.

자신은 게임 캐릭터로서 스킬을 사용하지만.

이곳이 현실이란 것은 본능적으로 알 수가 있었다.

아무리 가상현실게임이어도 꽃가루와 같은 희미한 감각 같은 것들을 재현할 수가 없으니까 말이다.

그래...

이곳은 자신이 아는 가상현실 게임이 아니었다.

감각에 의하면 현 상황은 명백히 ‘현실’.

그렇다면....

자신이 알던 게임 속 스킬이...

‘그대로’ 현실에 적용될까?

대도서관도 응용을 통해. 본래 스킬과는 다른 위력을 발휘했는데?

스왑은 본래 아군과 위치를 바꾸는 탱커의 기술.

이것을 응용하면....


“<스왑>!”


검귀가 있던 자리로 그의 시야에 있던 거대 개미가 들어가고,

검귀는 바깥쪽으로 이동된다.

자신이 있던 장소가 갑자기 바뀌는 것을 보자. 그는 입꼬리를 올렸다.


“좋았어! 내 생각이 맞았어!”


콰앙!!!


거대한 웜이 지면으로 모습을 감추기 직전.

또 다른 술식을 준비한 대도서관에게 의해 폭발이 일어났고,

그러자 폭사한 고깃덩어리들이 사방으로 튄다.

대도서관은 막대한 마나 소비가 힘든 듯이 식은땀을 흘리며 외쳤다.


“곤충들은 외부는 갑피에 의해 보호를 받지만.

배가 물렁함.

그곳을 공격해보기 바람.

특히 움직임을 방해해 주면 좋겠음.”


“그럼 이거면 되겠네요!”


대도서관의 말에 소환사의 주위에 흙의 정령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곧 지면에서 흙의 창들을 만들어 포격충들의 배를 찔러나갔고,

배가 상당히 부드러운 편인지. 포격충들의 아래로 투명한 피가 퍼져나가더니.

포격충들은 고통스러운 듯이 몸을 뒤틀었다.

하지만 배가 뚫린 이상. 그들이 쉽게 빠져나오긴 힘들었다.


“고정완료. 훌륭함.

내 술식도 완성. 지금 발동하겠음.”


피이이이이잉!!!


하늘에서 5개의 비석들이 소환되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마법의 4원소에 대비되는 주술의 5대 근원.

목, 화, 토, 금, 수가 새겨진 비석들로,

가장 기초적인 주술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콰아앙!!!


2개 정도는 그대로 포격충들을 깔아뭉개며 각각 구덩이를 만들어냈다.

대도서관은 그것들이 지면에 도달하자 외쳤다.


“<대주술 목화토금수>!”


그 외침에 공명한 각각의 비석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세상의 모든 주술들이 새겨진.

내 도서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기록들.

각각의 비석은 주술의 가장 근원적인

목, 화, 토, 금, 수를 상징하고.

하나하나가 소환된 즉시.

각 원소에 해당하는 주술을 영창 및 발동.

소환된 이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나....

그 위력은 훌륭함.”


그것은 폭포수와 같은 주술들의 쇄류였다.

나무와 불, 흙과 철. 그리고 물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적들을 뭉개가며,

그들이 있는 전장을 뒤집어갔다.

그 모습을 보며 대도서관은 고개를 끄덕였다.


“포격충. 전멸 완료. 우리의 목표수행은 완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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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 43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2 21.02.12 57 0 11쪽
43 제 42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1 21.02.11 59 0 11쪽
42 제 41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2 21.02.09 54 0 19쪽
41 제 40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1 21.02.08 54 0 11쪽
40 제 39화 퍼져나가는 절망2 21.02.07 48 0 13쪽
39 제 38화 퍼져나가는 절망1 21.02.06 51 0 12쪽
38 제 37화 666의 괴물의 침공3 21.02.05 57 0 13쪽
37 제 36화 666의 괴물의 침공2 21.02.04 46 0 11쪽
36 제 35화 666의 괴물의 침공1 21.02.02 52 0 11쪽
35 제 34화 물의 정령왕 엘2 21.02.01 61 0 11쪽
34 제 33화 물의 정령왕 엘1 +2 21.01.31 76 0 11쪽
33 제 32화 잠시동안의 휴식2 21.01.30 51 0 11쪽
32 제 31화 잠시동안의 휴식1 21.01.29 63 0 11쪽
31 제 30화 쓰러진 영웅2 21.01.28 60 0 25쪽
» 제 29화 쓰러진 영웅1 21.01.27 74 0 14쪽
29 제 28화 여왕을 공격하다2 21.01.26 62 0 14쪽
28 제 27화 여왕을 공격하다1 21.01.24 59 0 13쪽
27 제 26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2 21.01.23 68 0 14쪽
26 제 25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1 21.01.22 75 0 12쪽
25 제 24화 침공해오는 레지나 연합. 21.01.21 69 1 14쪽
24 제 23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2 21.01.19 70 1 12쪽
23 제 22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1 21.01.19 73 1 11쪽
22 제 21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2 21.01.18 72 1 14쪽
21 제 20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1 21.01.17 75 1 13쪽
20 제 19화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의 이야기 21.01.16 80 1 11쪽
19 제 18화 프레이야 검을 수호하는 자. 21.01.15 83 1 11쪽
18 제 17화 조커의 광기. 21.01.14 82 1 17쪽
17 제 16화 피해자 코스프레 21.01.13 82 1 15쪽
16 제 15화 슈퍼히어로와 고블린. 그리고... 21.01.12 90 1 17쪽
15 제 14화 고블린킹이 나서다. 21.01.11 8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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