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339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1.26 00:57
조회
62
추천
0
글자
14쪽

제 28화 여왕을 공격하다2

DUMMY

“침입자는 6명...

모두 정예고...

무리의 여왕인 카리와님을 노리러 왔다.

가라! 여왕! 내가 이곳을 막겠다!”


취이이익!!!!


그 말과 함께 벽으로 보였던 이가 서서히 두 팔을 좌우로 벌렸고,

그러자 몸을 지탱하는 4개의 다리와,

무기를 들고 있는 4개의 팔이 인상적인 직립보행의 곤충 괴물은 입으로 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것만으로도 새하얀 김이 주위에 퍼질 정도였으며, 그의 검은 갑피는 그 무엇으로도 뚫리지 않는 듯이 광택이 반들반들 빛나고 있었다.

레지나 연합의 여왕 개체가 아니면서도 음성언어를 말한 그 괴물은.

자신의 손에 쥐어진 4개의 무기들을 한 번 부딪힌 후. 여왕과 살인귀의 사이에 벽처럼 서 있었다.


“하...하지만..”


“당신이 죽으면. 이 무리는 완해되어.

서로를 먹어치우는 이성 잃은 무리가 될 것이다.

그걸 모르지 않겠지? 여왕?”


“...알고 있어요.”


레지나 연합은 여왕이란 존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족들이 한 무리로 움직인다.

그렇기에 그들은 서로가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거였지만.

여왕이 죽으면, 그들을 통제하는 존재의 부재로 인해.

본능에 맡겨 서로를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탈피하는 존재가 있기에,

완전히 무리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대략 100명 중 80명은 서로가 먹어치워 사라진다고 볼 수가 있었다.

그렇기에 레지나 연합에서 여왕이란 존재는 절대적으로,

어떻게든 지켜야만 하는 존재였다.


“가라!”


“무운을 빌겠어요. E-403님.”


그 말을 끝으로, 여왕 카리와는 키틴질 날개를 퍼덕여.

무리의 깊숙한 곳을 향해 가기 시작하였고, 이에 제정신을 차린 살인귀(월검향)은.

레지나 연합의 여왕을 잡기 위해 <섬소 무영>을 쓰고 뒤쫓아갔다.

하지만...


쾅!!


그런 그의 앞에 거대한 구덩이가 파지고, 이에 살인귀(월검향)는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완전히 몸을 숨긴 것은 아니군.

그렇다면 놓치지 않겠다! 침입자!”


“벌레 주제에 말도 하는군!”


“벌레라... 레지나 연합은 그런 멸칭으로 부르면 안 되는 존재들이다.”


E-403이라 스스로를 소개한 곤충 괴물은 자신의 가슴을 두드렸다.


“나는 자랑스러운 서열 666의 괴물.

서열 6위 괴물이신 릴리스님의 창조물인 E-403!!

레지나 연합의 장군 계급으로서!

여왕의 호위로서 네 놈을 반드시 막겠다!”


“비켜! 난 네 놈에게 발목 잡힐 시간이 없어! <섬소 역전(E)!”


서서히 멀어지는 카리와의 등을 보자.

살인귀(월검향)는 작전하고 돌파하면서 스킬을 외쳤다.

그러자 그의 육체는 무영 상태로 돌진해 나갔고...


“소용없다!”


곤충 괴물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더듬이로 수집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무기를 휘둘렸고.

그것은 월검향이 바라는 대로였다.

그러자 그의 육체는 곤충 괴물을 베어버린 후. 그의 등 뒤로 이동되었다.

이제 여왕을 뒤쫓아가기만 하면...


“말했을 텐데?!”


그러나 살인귀의 쫓아가기는 커녕. 육체는 막대한 압력과 함께 그대로 무언가에 붙잡혔다.

이 상황에 그가 깜짝 놀라 자신의 발목을 보니.

곤충 괴물의 꼬리는 지네 꼬리와 같은 모습으로 그의 다리를 휘감고 있었다.

그러자 곤충 괴물은 가슴 쪽에 엷은 생채기만이 생긴 상태로 몸을 서서히 돌려.

자신에게 다리를 붙잡힌 살인귀(월검향)를 노려보았다.


“넌 카리와 여왕에게 못 간다!”


‘젠장! 이놈은...’


그제야 월검향은 그 존재의 빨간 마크가 매우 작게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

그렇다면 그 뜻은...


“넌 지금까지 놈들과 다르다는 거군!”


제대로 된 정예라는 소리겠지. 그 외침에 E-403는 자신의 꼬리를 아래로 내려찍었고,

그러자 살인귀(월검향)의 육체는 지면에 부딪혀 크게 튕겼다.

그리고...


“꺼져라!”


곤충 괴물은 손에 있던 대형 할버드를 투척하여.

지면에 막 띄워진 살인귀(월검향)의 몸에 무기를 박아넣었고,

그러자 살인귀(월검향)의 육체가 저 멀리 날아가.

나무로 된 집을 무너뜨리며 그대로 처박혔다.


“....망할.”


살인귀(월검향)는 자신의 가슴에 박힌 할버드를 빼낸 후. 순식간에 깎인 HP에 혀를 찼다.

방금의 공격으로 20% 조금 넘게 깎인 것을 보면...

이러한 공격을 4대 이상 맞으면. 그대로 죽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살아있다는 거. 알고 있다!”


나무로 된 잔해가 도끼질 한 번에 반파가 되어 갈라졌고,

그 순간. 살인귀(월검향)는 검격을 맞지 않고 벗어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피이이이잉!!!


곧 등 뒤에서 부메랑처럼 날아오는 할버드를 보며, 그는 몸을 굴렸고.

그러자 그 앞으로 거대한 대검이 내려찍어졌다.

이에 살인귀(월검향)은 손으로 지면을 쳐내. 거리를 벌렸지만.

그걸 놓치지 않으려는 듯이 고속을 돌진해온, E-403의 머리에 있는 장수풍뎅이의 뿔에 그대로 충돌 당하고 말았다.


“컥!”


얼마나 충격이 컸던지. 살인귀(월검향)는 숨이 안 쉬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순식간에 30%의 HP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며 안색이 창백해졌다.


‘마...망할!!!’


4개나 되는 무기들과 머리에 달린 뿔까지 이용해서 압박해오니.

하나를 피하더라도. 다른 것들이 남아있었다.

인외의 존재의 검술에 월검향은 적응하지 못한 듯이 입술을 깨물었다.


‘쉴 시간을 안 주는 군!’


뿔에 치인 후. 겨우 몸을 일으키니, 머리를 향해 창이 바로 휘둘러진다.

그러자 살인귀(월검향)는 백덤블링으로 피해 보지만...


‘피할 곳이 없어!!’


한 발자국 내딛을 때마다. 2개의 무기가 휘둘려지고,

오랫동안 수련해온 듯이 무기의 경로들은 교묘하게 얽히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힘과 부족하냐면. 그것도 아닌 상황이기에,

그로서는 겨우 피하는 것이 전부였다.

조금이라도 스치기 시작하면. 그다음 공격이 꽂힐 것이고,

그렇다면 그다음은...

....죽게 되겠지.

그 사실은 깨달은 월검향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피할 수밖에 없었다.


슥!


옷깃이 베인다.

매우 매우 적은 부분인데도.

겨우 이런 공격에 HP가 깎이는 것을 보니.

절로 화병이 나올 지경이었다.

이제 남은 HP는 39%.


“<단두대>!”


손에 쥐고 있는 4개의 무기들 중 2개를 하늘로 집어 던지고,

나머지 두 개의 무기를 교차로 한 상태로 돌진해 온다.


“젠장! <팔화경>(R)!”


일반적으로는 막을 수가 없는 돌진을 8갈래의 검격을 행하는 스킬을 이용해서,

강제로 움직임을 끊는다.

8개의 검격을 맞는 동안. 벌레 괴물의 움직임은 강제로 멈추어졌고,

그가 쳐올린 무기들은 살인귀(월검향)의 등 뒤로 아슬아슬하게 떨어졌다.


“돌아와!”


그 외침에 지면에 박힌 무기들이 핑!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손으로 되돌아갔고,

이에 살인귀(월검향)는 옆으로 벗어나. 그 공격을 피해야만 했다.


“섬소 팔천(W).”


살인귀(월검향)은 벌레 괴물이 무기를 회수하는 동안 팔을 잘라내려고 했다.

그러나...


팍!


[시스템 메시지 : 대상의 방어력이 당신의 공격력보다 높습니다.]


“쌍! 이 망할 방어력은 뭐야!?”


지난번 거대 풍뎅이 때처럼. 자신의 공격이 튕겨 나가자.

월검향은 머릿속에 절로 분노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놈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무엇인지.

2세계의 중원인인 월검향에겐 생소하기 짝이 없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었다.


[시스템 메시지 :

공격력은 당신이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며,

방어력은 상대의 공격을 막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보통은 상대의 공격을 감소시키는 정도에 불과하나.

상대와의 격이 너무 차이나는 경우.

대다수의 공격이 막힙니다.

따라서 스킬 레벨을 올리시거나, 특수 스킬, 또는 본인의 레벨,

아니면 무구를 통해 신체 능력을 상승시키길 바랍니다.

현 당신의 레벨은 4. 기본스킬 레벨은 모두 1로.

스킬 포인트는 12개가 있습니다.

스킬 포인트는 레벨업마다 4개씩 주어지며.

이걸 통해 특수 스킬을 개방하거나, 기본 스킬 레벨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시끄러!”


살인귀(월검향)는 귀에 올리는 소리들이 전투에 거슬리는 것을 느끼며,

그렇게 외친 후. 얼굴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대검의 풍압을 느꼈다.


[시스템 메시지 : HP가 30% 이하입니다.]


‘썩을! 풍압만으로도 HP가 깎였다고? 뭐 이딴 게 있어!!!’


본래의 자신이라면. 여유롭게 맞아줄 수가 있는 공격이었지만..

HP가 서서히 깎여나가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살인귀(월검향)이었기에 그는 다급해지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겨우 눈앞의 벌레 따위에게 죽는 건가?

그것도 정면승부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 약해빠진 몸뚱이가 아닌.

본래의 자신이라면 순식간에 쓰려뜨릴 상대인데 말이다.

하지만...


차앗!!!!


가슴을 스치는 찰과상에서도 HP가 뭉텅이로 빠져나가는,

이 어처구니없는 HP란 시스템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살짝 닿는 것만 하더라도 이렇게 깎여나가다니.

거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당사자로서는 불합리에 극치인 시스템이었다.

한 번 균형이 무너지자.

살인귀(월검향)는 팔을 스쳐 지나가는 화끈한 감각을 느끼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제 남은 HP로는.. 다음 공격이면 확실히 죽는다!!!


“쓰러지지 않는 영웅이여! 이제 죽어랏!!!!”


안색이 창백해지는 살인귀(월검향)의 얼굴을 보며, 피는 안 흘리지만.

얼마 남지 않는 것을 깨달은 E-403은 자신의 모든 무기를 동시에 휘둘렸다!!!


끼이이이이익!!!!


4갈래의 무기가 각각 공기를 찢으며 고속으로 다가오고...

그러자 살인귀(월검향)는 피할 곳과 MP가 없자. 눈을 감고 말았다.


“<방패 충격>!”


텅!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귀에 들린 소음에 바로 눈을 뜬다.

그러자 그곳에는 휘둘려진 4개의 무기들이, 날아온 방패에 충돌하여 빗나가는 모습이었고...


[시스템 메시지 : <방패 충격>의 피해만큼. 당신의 HP가 차오릅니다.]


그와 동시에 당장이라도 0이 될 것 같았던 HP가 조금 차올랐다.


“새로운 침입자군!”


더듬이를 신경질적으로 까닥한 곤충 괴물을 고개를 돌렸고,

그러자 그곳에는 두 명의 인영이 있었다.


“저희 도움 필요하시죠? 살인귀씨?”


“......포격충은?”


“아! 그것들요? 소환사와 검귀, 대도서관이 처리하기로 했어요.

저희는 홀로 돌진한 당신을 도우러 왔고요. <태세전환>, <스타 브레이커>!”


마법소녀는 그 말과 함께 방긋 웃더니.

곧 고속으로 벌레 괴물에게 돌진해와. 영거리 사격을 하였다.

하지만 벌레 괴물은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상대해주지 않고 바로 피하였고,

마법소녀는 그것까지 예상한 듯이 벌레 괴물을 향해 지팡이를 조준했다.


“<태세전환>, <디바인 슈터>!”


여린 몸이 반동으로 쭈욱! 밀려 나가. 살인귀(월검향)의 앞에 멈추어 선다.

아마도 처음부터 살인귀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움직인 거겠지.

한 편. 살인귀(월검향)는 자신의 몸에 따뜻한 빛이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어때? 재수 없는 리얼충? 지금도 우리가 도움이 안 돼?”


전신 갑옷을 입은 힐 하는 마왕이 알 수 없는 칭호로 부르자.

살인귀(월검향)은 어리둥절하면서도.

곧 아까 자신이 했던 말들을 생각하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미안해. 진심으로 사과할게.”


“괜찮아요. 당시의 살인귀씨는 버서커 상태라고 대도서관이 말해주었거든요.”


“버서커?”


살인귀(월검향)는 아까 전에 그들에게서 떨어져나왔던 상황을 생각했다.

분명 당시의 자신은 머리에 피가 몰려서...


“아.... 살인충동....”


“앗!? 분명 그 기술명이었어요!”


분명 그 스킬 이후. 쾌락 섞인 흥분과 함께 주위 곤충들을 정신없이 죽여나간 것이 기억났다.

그것이 정신에 간섭하는 기술이었던 걸까?

그 사실을 깨닫자. 살인귀(월검향)는 인상을 찌푸렸다.

설마 살인귀의 기술이. 월검향 자신의 정신에 영향을 미칠 줄 몰랐기 때문이었다.


“포격충 있는 곳까지 3명이 뚫기는 힘들 텐데? 마법소녀?”


“대도서관이 직접 싸우기 시작했으니 문제 없을 걸요?

본인 말로 대규모 적들과의 전투에 자신 있다고 했거든요...”


“그러니 우리는 저 검정풍뎅이를 때려잡자고!

중간 보스로 보이니. 경험치를 분명 많이 줄 거야!”


“...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힐 하는 마왕.”


살인귀(월검향)는 힐 하는 마왕을 보며 고개를 좌우로 내저었다.

그리고 다음 말을 하려고 했지만...


“나를 두고! 잡담할 시간이 있느냐!”


그런 그들에게 대검이 내려찍어지고.

그 사이로 거짓된 영웅들은 흩어져. 공격을 피해냈다.

그러자 애꿎은 지면만이 박살 났을 뿐이었고,

이에 3명의 거짓된 영웅들은 각자의 무기를 든 채로 눈앞의 곤충 괴물을 보았다.


“흥!”


긴말은 없었다. E-403은 입에서 막대한 김을 내뿜은 후. 몸을 숙이더니.

곤충 특유의 각력으로 돌진해왔고,

그러자 힐 하는 마왕은 앞으로 돌진하여, 방패로 그 공격을 막아냈다!


콰앙!!!!


순식간에 주르르륵! 밀려 나가는 힐 하는 마왕이었지만...

그는 자신 있는 목소리로 외쳤다!!!


“좋은 공격력이야! 하지만 난 마조히스트 스킬을 가진 남자라고!

이런 다단계 피해면!

오히려 HP와 MP가 차오른단 말씀! 아하하하핫!

더 때려봐! 아흐으응!!!”


“.......”

“.......”

“.......”


그 외침에, 한순간이지만. 곤충 괴물과 마법소녀,

그리고 살인귀(월검향)의 움직임이 그대로 굳어져 버렸다고 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을 막아내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4 제 43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2 21.02.12 57 0 11쪽
43 제 42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1 21.02.11 59 0 11쪽
42 제 41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2 21.02.09 54 0 19쪽
41 제 40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1 21.02.08 54 0 11쪽
40 제 39화 퍼져나가는 절망2 21.02.07 48 0 13쪽
39 제 38화 퍼져나가는 절망1 21.02.06 51 0 12쪽
38 제 37화 666의 괴물의 침공3 21.02.05 57 0 13쪽
37 제 36화 666의 괴물의 침공2 21.02.04 46 0 11쪽
36 제 35화 666의 괴물의 침공1 21.02.02 52 0 11쪽
35 제 34화 물의 정령왕 엘2 21.02.01 61 0 11쪽
34 제 33화 물의 정령왕 엘1 +2 21.01.31 76 0 11쪽
33 제 32화 잠시동안의 휴식2 21.01.30 51 0 11쪽
32 제 31화 잠시동안의 휴식1 21.01.29 63 0 11쪽
31 제 30화 쓰러진 영웅2 21.01.28 60 0 25쪽
30 제 29화 쓰러진 영웅1 21.01.27 74 0 14쪽
» 제 28화 여왕을 공격하다2 21.01.26 63 0 14쪽
28 제 27화 여왕을 공격하다1 21.01.24 59 0 13쪽
27 제 26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2 21.01.23 68 0 14쪽
26 제 25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1 21.01.22 75 0 12쪽
25 제 24화 침공해오는 레지나 연합. 21.01.21 69 1 14쪽
24 제 23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2 21.01.19 70 1 12쪽
23 제 22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1 21.01.19 73 1 11쪽
22 제 21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2 21.01.18 72 1 14쪽
21 제 20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1 21.01.17 75 1 13쪽
20 제 19화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의 이야기 21.01.16 80 1 11쪽
19 제 18화 프레이야 검을 수호하는 자. 21.01.15 83 1 11쪽
18 제 17화 조커의 광기. 21.01.14 82 1 17쪽
17 제 16화 피해자 코스프레 21.01.13 82 1 15쪽
16 제 15화 슈퍼히어로와 고블린. 그리고... 21.01.12 90 1 17쪽
15 제 14화 고블린킹이 나서다. 21.01.11 82 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