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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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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9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1.11 15:33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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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2쪽

제 14화 고블린킹이 나서다.

DUMMY

잠시 뒤. 붉은색 창이 두 사람을 매단 상태로 폐허가 된 도시 상공을 스쳐 지나가더니,

곧 아래를 향해 고도를 낮추었다. 그리고...


콰아앙!!!!!


지면에 부딪히는 순간. 주위 잔해들을 날려버리며 그대로 내리 꽂혔고.

잠시 뒤. 공중으로 날아오른 잔해가 잦아들자.

두 명의 인영이 그곳에 모습을 드러냈다.


“콜록콜록!

정말 엿 같은 이동 방식이군!”


“너무 불평하지 마.

익숙해지면 이것만큼 편한 것은 없어.”


“퍽이나!”


둘은 그렇게 투닥 거리더니, 곧 주위를 둘러보았다.


“도시 하나를 불태워버리고 왔었군...”


적막함이 가득한 폐허를 보며, 그들은 그렇게 중얼거릴 수밖에 없었다.

대체 얼마나 죽였으면...

한때 인간의 도시로 보이는 곳이 이렇게 조용해질 수가 있을까?

그들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곧 한 곳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였다.

건물 잔해에 꽂혀진 네메시스의 검인 ‘루나’와 그 앞에...


“드디어 왔네? 선택받지 못한 벌레 놈들.”


루나를 지키고 있는 매운 갈비였다.

그녀는 잔해에 앉아 있다가. 그들이 온 것을 보고는 입 꼬리를 들어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당장 전투를 벌일 준비를 했지만...

그의 앞을 고블린킹의 팔이 막아섰다.


“넌 이번 전투에서 빠져.”


“...내가 못 싸울 것 같아?”


“네 실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내가 놈과 싸우는 것을 본다면.

네가 앞으로 무의 길을 걸어가는 데에 도움이 될 거야.

그래도 나서고 싶어?

게다가 맨손전투는 네 특기가 아닐 텐데?”


“...그렇다면 알겠다.

이 일은 맡기지.”


고블린킹의 나름의 배려에 월검향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물러섰고,

그러자 고블린킹은 매운 갈비를 향해 걸어 나갔다.


“검을 받으러 왔다. 꼬맹이.”


“미안하지만. 이제 이 검은 내거라서.

줄 생각이 없는 걸? 도둑놈아?”


매운 갈비는 등 뒤의 푸른 검을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를 비웃었고,

그 모습에 고블린킹은 서서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정당한 주인이 있는데. 오히려 도둑이 주인을 도둑으로 몬다라.

뭐. 역시나라고 생각했어.”


고블린킹은 그 말과 함께 자신의 어깨에 걸쳐져있던 창을 두 손으로 쥐어,

전투자세를 잡았다.


“어차피 이 자리에서 너를 죽일 생각이었으니까.”


“죽여? 나를? 아하하하핫!”


“...이건 내가 너에게 하는 마지막 조언이야.

지금이라도 네가 피해를 입힌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어?

그렇다면 육체는 죽이더라도. 영혼만은 건들지 않으마.”


그것은 윤회의 궤에 가겠다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고블린킹의 마지막 자비였다.

하지만 매운 갈비는 그런 고블린킹을 비웃었다.


“뭔가 착각한가 본데...”


매운 갈비는 두 주먹을 쥐더니, 뒷말을 이었다.


“넌. 절대 나를 못 이길 걸?”


“.......?”


고블린킹은 매운 갈비의 실력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다.

눈앞의 소녀는 자신에게 상처조차 입히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것이다.

하지만...

소녀는 자신만만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나의 현재 힘이니까!!!!!!”


파아아아아아앗!!!!


“이게 무슨!!!!!!!”


소녀의 주위로 오로라와 같은 현상이 꿈틀거리더니,

곧 그녀의 주위로 그것들이 치솟아 오르자.

고블린킹은 황급히 자신의 창을 자신의 앞에 꽂았다.

그러자 매운 갈비로부터 분출된 막대한 에너지가 고블린킹의 창에 도달한 후.

모세의 기적마냥 그의 앞에서 갈라져갔고,

그것은 마치 태양의 플레어가 지상에 강림한 듯한 모양새였다.

그녀를 중심으로... 더 이상 탈 것이 남아있지 않았던 지면이 모조리 용해되어간다.

그 내부에서 걸어오는 소녀는.

눈동자에서도 플레어와 같은 열기가 치솟아. 하늘로 치솟아 오르고 있었고,

그것은 흡사 불꽃의 괴물이라 불러야겠지.

하지만 그녀는 끝없이 재잘재잘 거리고 있었다.


“있지! 있지! 내가 아는 최강의 슈퍼히어로는...

지구의 태양에서 힘을 얻는다는 설정이 있었어.

어때? 정말 태양과 같은 힘이 느껴져?

원래 그 주인공은 이 힘을 사용하면.

하루 동안은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린다는 설정이지만...”


매운 갈비는 겨우 열기를 버티고 있는 고블린킹을 보며, 입 꼬리를 올렸다.


“난 여신님에게 선택받은 존재잖아?

다른 기술들을 봉인하는 대신.

이 힘을 무한정 쓸 수 있어!

이제... 그 누구도 날 이길 수 없어! 아하하하핫!!!

무려 레벨 2000이라고!!!!”


“..ㄱ..ㅇ..”


“....응? 뭐라고?”


“네가 자신만만한 이유가...

겨우 이거냐?”


괴물로서의 능력으로 겨우 만들어낸 플레어의 틈.

고블린킹은 주위의 열기에 살갗이 붉게 타오르면서도...

창에 자신의 몸을 겨우 기댄 상태로 버티는 것이 전부인데도...

또렷하게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 눈빛이...

매운 갈비는 너무나 마음에 안 들었다.


“어디서 시선 강간이야!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하급 몬스터 따위가...!!!!”


매운 갈비는 몸을 숙이더니, 곧 지나가는 길에 불길을 남기며 고블린킹에게 돌진했다.


“죽어!!!!!”


겨우 버티고 서 있는 고블린킹의 얼굴에.

태양의 힘이 담긴 주먹을 날린다.

그러자 그녀가 내뿜고 있는 플레어 속의 일부가 부풀어 오르더니.

곧 300m를 불태우는 불꽃의 길이 그곳에서 튀어나왔고,

하늘로는 20m가까이 치솟아 올랐다.

이것으로...

즉사하겠지...


“....버텨?”


지면에 꽂혀 있던 창을 움직여,

창대로 정확히 그녀의 손목을 쳐. 방향을 위로 바꾸었다.

그러자 플레어 속의 안전지대들이 줄어들어, 고블린킹을 압박해갔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움직였다.


촤아아아아아앗!!!!


소녀의 몸에 여기저기 창상이 스쳐지나가고, 그곳에 붉은 잔영이 사라져간다.

그러자 소녀는 순식간에 자신의 HP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뒤로 물러섰고,

고블린킹은 더 이상 쫓지 못하고. 다시 지면에 창을 꽂아 안전지대를 유지시켰다.


‘HP가...

순식간에 깎인다고?’


HP는 플레이어들의 생명 게이지로.

이것이 0이 되면 플레이어는 죽는다.

그것이 순식간에 깎여나가자. 매운 갈비는 놀랐지만...


“이제 소용없어! 그딴 공격은!”


순식간에 모든 HP가 회복되자, 그녀는 웃었다.

반면에 고블린킹의 안전지대는 원래 크기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매운 갈비는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 공간이 사라지면...

넌 어떻게 될까? 응!?

아마 통구이가 되겠지?!?!?”


그 말을 끝으로, 매운 갈비는 고블린킹을 완전히 죽이고자.

자신의 두 주먹에 힘을 집어넣었다.


파아아아앗!!!


플레어로 만들어진 불꽃이 튄다.

하나하나가 수천 도에 이르는 태양의 힘 그 자체.

그녀가 주먹을 내지를 때마다. 그녀 주위로 나오는 플레어가 꿈틀거리며,

불꽃 돔에서 벗어나 분출되는 모습은.

멀리서 볼 때. 불로 만든 분수쇼와 같았다.

정상적이라면.

그 누구도 이 기술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하지만...


“하아아아아앗!!!”


고블린킹은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그녀의 모든 공격의 방향을 바꾸어 다른 곳으로 흘려보냈고,

그러면서도 그가 만든 안전지대가 더 이상 좁아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망할!!!! 좀 죽어!!!!”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데도.

좁아진 플레리어의 틈이 고블린을 삼키기 직전인데도.

눈앞의 상대는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버텨내고 있었다.

틈이 좁아지는 속도가 하도 낮아져서.

지금은 아예 멈춘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서도...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있는 고블린의 모습은,

그녀로 하여금 열불이 나도록 하고 있었다.

하지만...


“왜 안 쓰러지는 거야?!!!!!”


그녀는 두 손을 하늘로 든 후. 아래로 내려찍었고.

그러자 그들의 주위로 밀가루라도 쏟아진 것 마냥.

불꽃이 사방팔방으로 30~40m 퍼져나갔다.

흡사 네이팜이라도 폭격한 것 같은 플레어 속.

고블린킹은 두 팔에 화상을 입어.

검게 탄 피부와 붉은 근육을 드러내고 있었고,

육체 곳곳이 타들어간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그로서는 최대한 막아냈는데도.

이 정도의 피해를 입은 거겠지.

그러한 상황에서도 고블린킹의 눈빛은 죽지 않았다.


“난 너와 같은 ‘쓰레기’가 아니라.

‘괴물’이거든.”


“........”


“괴물은 ‘죽지 않는다’. ‘협상하지 않는다’. ‘정체불명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괴물’이라 불러왔다.

지금이야. 시간이 흐른 덕에 뒤의 의미들이 많이 퇴색되었다지만...”


근육 일부가 고열에 일그러졌는데도. 고블린킹은 매운 갈비를 비웃었다.


“앞의 의미는 지금까지 그대로거든.

그러니 마음껏 덤벼봐라. 애송이.

네가 뭘 하든! 난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입만 산 놈이!!!!!!!”


그의 도발에, 매운 갈비는 다시 한 번 주먹을 휘둘렸지만...


[시스템 메시지 : 일반 공격이 ‘돌진’능력에 의해 빗나갔습니다]


“.....뭐?”


처음에는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아니면 우연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제대로 피해가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귀찮은 것들을 치워볼까?”


그 기점으로 고블린킹이 만들어낸 안전공간이 도리어 넓혀져 가기 시작하였다.

더 이상 고블린킹이 지면에 창을 꽂지 않는데도.

플레어의 불꽃이 그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멀어지자.

매운 갈비는 전력을 다해 자신의 주먹을 휘둘렸다.


[시스템 메시지 : 일반 공격이 ‘돌진’능력에 의해 빗나갔습니다...

플레어가 ‘돌진’능력에 의해 빗나갔습니다.

빗나감(피해 0), 빗나감(피해 0), 빗나감(피해 0).....)


“뭐야? 뭐냐고!!!!! 전부 막히고 있다고!?”


“뭐긴 뭐야. 네 움직임과 힘이... 모두 파악된 거지.

너 말이야. 태어나서 한 번도 제대로 된 전투를 한 적이 없지?

주신과 같은 막대한 힘을 가지면 뭐하나.

사용자가 이 모양인데. 힘이 아깝다. 아까워,”


“다...닥쳐!!!!”


힘과 속도가 아직까지는 우위에 있기에,

그녀는 고블린킹이 베는 것을 전부 맞아주면서 그대로 공격했지만...


[시스템 메시지 :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고블린킹의 공격보다 현 HP가 차오르는 것이 높아서 만정이지.

안 그랬으면. 매운 갈비는 이미 죽었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공격이 먹히는 것도 아니었다.

고블린킹은 최소의 움직임만으로.

매운 갈비의 모든 공격을 피해 없이 흘려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주위에 나오는 플레어도 그녀의 등 뒤로만 나아갈 뿐.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 매운 갈비는 경악했다.


“웃기지마!!! 웃기지마!!!!!!!!!!!

내 모든 공격이....

빗나감이 뜨는 것이 말이 돼?!!?!?!??!?!

사기야! 이건 사기라고!!!”


“말이 돼.”


고블린킹은 매운 갈비의 공격을 오른쪽으로 흘리더니, 곧 원형을 그리며 창을 회수하여.

그녀의 눈에 관통시켰다.

하지만 그의 창은 그녀의 눈을 뚫지 못하였고.

이에 고블린킹은 튕기는 듯이 창을 회수한 후. 창대로 그녀의 왼쪽 어깨를 함몰 시키고,

다시 회전시켜 창날로 그녀의 목을 꺾는 등.

다른 존재라면 몇 번이나 죽었을 공격을 연속적으로 이어갔고,

더 이상 공격을 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맞기만 하는 매운 갈비를 보며.

한심하다는 듯이 말을 이었다.


“넌 네 주먹으로 행성 부술 수 있어?

아니면 네 속도로 빛의 속도를 돌파할 수가 있어?

난 그런 놈들이란 수 천 년 넘게 투닥여 왔어.

너 따위에게 지기에는.

경험 자체가 틀려. 애송이.”


“닥쳐!!!!”


매운 갈비는 플레어를 내뿜는 힘을 모두 신체능력으로 돌렸다.

그러자 소녀 주위에 나오는 불꽃이 모두 사라지고, 그녀의 신체는 더욱 강화되었지만...


[시스템 메시지 :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빗나갔습니다.....]


작가의말

666의 괴물 최하위 서열인 고블린킹이 이정도입니다.

...앞으로 월검향은 이런 것들과 싸워야만 하지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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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 43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2 21.02.12 57 0 11쪽
43 제 42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1 21.02.11 59 0 11쪽
42 제 41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2 21.02.09 54 0 19쪽
41 제 40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1 21.02.08 54 0 11쪽
40 제 39화 퍼져나가는 절망2 21.02.07 48 0 13쪽
39 제 38화 퍼져나가는 절망1 21.02.06 50 0 12쪽
38 제 37화 666의 괴물의 침공3 21.02.05 56 0 13쪽
37 제 36화 666의 괴물의 침공2 21.02.04 46 0 11쪽
36 제 35화 666의 괴물의 침공1 21.02.02 52 0 11쪽
35 제 34화 물의 정령왕 엘2 21.02.01 60 0 11쪽
34 제 33화 물의 정령왕 엘1 +2 21.01.31 76 0 11쪽
33 제 32화 잠시동안의 휴식2 21.01.30 51 0 11쪽
32 제 31화 잠시동안의 휴식1 21.01.29 63 0 11쪽
31 제 30화 쓰러진 영웅2 21.01.28 60 0 25쪽
30 제 29화 쓰러진 영웅1 21.01.27 73 0 14쪽
29 제 28화 여왕을 공격하다2 21.01.26 62 0 14쪽
28 제 27화 여왕을 공격하다1 21.01.24 59 0 13쪽
27 제 26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2 21.01.23 67 0 14쪽
26 제 25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1 21.01.22 75 0 12쪽
25 제 24화 침공해오는 레지나 연합. 21.01.21 69 1 14쪽
24 제 23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2 21.01.19 70 1 12쪽
23 제 22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1 21.01.19 72 1 11쪽
22 제 21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2 21.01.18 71 1 14쪽
21 제 20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1 21.01.17 74 1 13쪽
20 제 19화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의 이야기 21.01.16 80 1 11쪽
19 제 18화 프레이야 검을 수호하는 자. 21.01.15 82 1 11쪽
18 제 17화 조커의 광기. 21.01.14 82 1 17쪽
17 제 16화 피해자 코스프레 21.01.13 82 1 15쪽
16 제 15화 슈퍼히어로와 고블린. 그리고... 21.01.12 90 1 17쪽
» 제 14화 고블린킹이 나서다. 21.01.11 8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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