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279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2.05 09:49
조회
56
추천
0
글자
13쪽

제 37화 666의 괴물의 침공3

DUMMY

레지나 연합들의 무장이 날이 갈수록 발전해 간다.

처음에는 지휘 개체들 정도나 지니고 다녔지만...

갑자기 제대로 무장을 갖춘 레지나 연합들이 튀어나오는가 싶더니,

마법과 주술 등을 키틴질에 발라.

신체를 강화하는 녀석부터, 멀리서 성벽을 공격해보는 대포에 이르기까지.

온갖 까다로운 무장이 늘어나고 있었다.

그러한 것들 중 가장 까다로운 것은 하늘을 날면서 조준사격 하는 벌 떼들로,

한 두 마리면 모르겠는데. 지휘 개체로 보이는 거대 개체가 10마리 정도를 끌고 다니면서.

거짓된 영웅들이 틈을 보일 때마다. 하늘에서 집중사격을 하고 있었다.

아래에 있는 이들로는 미치기 짝이 없는 상황에 월검향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프로텍트>!”


다행인 점이라면 마법소녀의 프로텍트가 화기를 막는 데에 특화된 스킬이란 점과,

갑옷 무구가 피해를 상당히 감소시켜준다는 점이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나 부활 하고 왔어~.”


죽더라도 금방 부활해서 오니....

아예 상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이 상황에 문제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예 죽는 것을 즐기는군!”


“죽는 동안엔 쉴 수 있잖아? 어차피 이건 게임에 불과 하는 걸~.”


“이 미친 놈이...”


시간이 갈수록 힐 하는 마왕은 생각하는 방향이 이상하게 되어갔고,


“....아내에게 돌아가고 싶어.”


“정신 차려! 검귀!”


검귀는 자신의 몸에 피가 마를 날이 없자.

멍한 눈동자로 중얼거리며 살육해나가는 방향으로 맛이 갔다.


‘젠장! 아무래도 살육에 익숙하지 않아서.

저렇게 된 것 같은데...

망할 여신은 저놈들에게 휴식도 안 주나?’


월검향은 여기에 대한 해결법을 알고 있었다.

그가 몸을 담고 있던 마교에서도 저런 이들이 가끔 나타났으니 말이다.

정신머리가 저렇게 되어버린 이상.

휴식을 줘서, 정신에 제대로 휴식을 줘야만 한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은 정말로 미쳐버릴지도 몰랐다.

하지만...


[안 돼요. 여러분은 더 강해져야 해요.

슬프지만... 지금 상황상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살인귀.]


강해진다는 명목 앞에 계속 싸울 것을 조언한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인 것은 알지만...

이것은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괴물을 잡다가 괴물이 되어버리겠군.”


“살인귀도 조심하세요.

당신도 가끔 살인충동에 휘말리잖아요.”


“....알고 있어.”


그놈의 스킬이 뭔지.

월검향도 가끔식은 멋대로 몸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특히 피라도 뒤집어쓴다면 더더욱 그러한 경향이 늘어났다.

이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가장 어려 보이는 마법소녀가 괜찮아 보인다는 점이겠지...


“넌 괜찮아?”


“전 8살 때부터 이러한 일을 해왔는걸요.”


“...뭐?”


“전 태어날 때부터 마법적성이 매우 높아서.

시공관리국에 8살 때부터 일했어요.

저도 처음에도 저랬지만...

죽이다 보니까. 결국 익숙 해지더라고요.

제가 안 죽이면. 저의 소중한 이가 다치고 마니까요... 헤헤..”


“....미친.”


정신 나간 조직이라고 월검향은 절로 입에서 욕설이 나올 뻔했다.

8살? 마교도 그 나이에는 육체 단련을 죽기 직전까지는 시켜도.

살인은 안 시킨다.

적어도 정신적으로 성숙할 때까지는 말이다.

미친 듯이 인적자원을 버리는 행위에 월검향은 혀를 차면서,

전장에서 시체를 뒤적이는 이를 보았다.


“대도서관! 또 놀지 마!”


“...새로운 종의 학습은 필수임.

전투보단 지식이 우선.”


“망할!!!!”


전투에 또 비협조적이다.

정확히는... 그녀의 흥미를 끄는 새로운 종족들이 워낙 많아서 저러는 것 같지만...

손이 부족해진다는 것은 그에게 할당되는 일이 늘어난다는 것을 뜻 했음으로,

월검향은 지치는 것을 느꼈다.


“<힐>!”


“나에게도 해주지?”


“미안하지만. 당신보단 제 친구들이 우선이에요.”


전날에 그녀의 R스킬인 용 친구 스킬을 써보라고 부탁을 해보았는데.

그 이후. 그녀는 저렇게 저기압이었다.

대체 그 스킬이 무엇이기에,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지.

월검향으로선 이해가 안 되었다.

게다가 무기를 꺼내 보라고 하니..


“절대 싫어요!”


라면서 뺨을 맞았었다.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는 엘프라고 월검향은 생각하며.

마지막 거짓된 영웅인 영웅왕이 있는 곳을 보았다.

그는 최후방 결계 인접지에서 왕좌에 앉은 상태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짐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가? 잡종?”


“넌 왜 앉아만 있는데?”


“아하하하하핫!! 짐이 직접 싸울 리가 없지 않느냐!

너희나 가서, 저것들과 진흙탕에서 굴러라! 아하하하핫!!!!”


영웅왕에겐 황금의 왕이란 스킬이 있어.

다른 거짓된 영웅들이 버는 골드와 경험치의 절반을 받는다.

그걸 설명한 영웅왕은 그날부터 저 상태였다.

항상 구경하다가 자기에게만 오는 것만 처리.

즉.... 거짓된 영웅들 중 가장 얄미운 위치에 있었다.


“망할.....”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저것이 거짓된 영웅들에게 돌아가는 골드와 경험치를 늘리는 방법이긴 한데...

자기가 심심할 때마다 뒤에서 성질을 긁으니.

눈앞의 레지나 연합보다도. 영웅왕을 베어버리고 싶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하지만... 거짓된 영웅들끼리는 서로에게 피해가 안 간다.

즉. 영웅왕은 자신이 그걸 당한 이후.

그 방법을 이용해서. 다른 이들의 성질을 긁고 있었다.


“이 일은 언제 끝나는 거지!

얼마나 저 괴물들을 쳐 죽여야!

이 망할 살육이 끝나는 건데!?”


날이 저물고, 성안으로 터벅터벅 들어오자.

검귀는 벽에 기댄 채로 지친 듯이 울상을 지었고,

그것은 영웅왕을 제외한 다른 거짓된 영웅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5일이 지났어요. 검귀.”


“알아! 나도 안다고!

하지만 미칠 것 같단 말이야!”


그들의 몸에는 상처는 없었지만.

피 냄새만은 가득 풍기고 있었다.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발 모양의 투명한 피가 지면에 찍힌다.


“노가다 게임이라고 생각하자고! 친구!

언젠가는 끝이 있겠지!”


“적어도 우리의 희생으로, 다른 이들이 무사히 살 수가 있잖아요?”


성문을 통과하자. 그곳에는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보였다.

어떤 이들은 영웅을 바라보는 시선들이었지만.

대다수는...


‘저 괴물들은 절대 죽지도 않고 오네.’

‘상처하나 없잖아.’

‘좋겠다. 죽어도 죽지 않아서.’

‘솔직히 저들도 4세계 괴물 아닐까?’

‘죽일수록 강해진다지. 아무리 봐도 이상하잖아.’

‘솔직히 무서워. 저들이 우리를 죽일 것 같아서.’

‘저것 봐. 우리를 노려보잖아. 이상해.’


“..........”


처음에는 여신이 소환해준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워줬다.

하지만 그다음 날부터는.

죽음에서 태연히 부활해 전장으로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오히려 공포에 질려갔다.

시간이 지나. 거짓된 영웅들에 대한 공포는 점점 퍼져나가더니.

오늘은 이 상태.

그 모습에 거짓된 영웅들은 인상을 찌푸렸다.

자신들도 좋아서 죽이는 것은 아닌데....


“우리가 없었으면! 다 죽었을 놈들이!”


“참아! 검귀!”


더 이상 참지 못한 검귀가 폭발하자.

월검향은 그의 허리를 잡아. 최대한 말렸다.

아군과의 내분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검귀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외쳤다.


“우리가 살육광이라 나가서 싸우는 줄 알아?

너희들을 구하려고!

너희들이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나가서 싸우는 건데!

왜 그런 시선으로 우리를 봐?

응!?”


“그만!!!!”


소환사도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외쳤지만.

검귀는 붉은 눈동자로 이를 갈 뿐이었다.


‘저것 봐! 저게 본성이라니까.’

‘여신님은 대체...’


“그 이상. 주둥이를 놀리는 자는...

짐에게 이 자리에서 죽는다.”


하늘에 병장기들을 소환하는 영웅왕의 외침에 침묵이 순식간에 퍼져나간다.

그 모습을 확인한 영웅왕은 몸을 돌렸다.


“네놈들은 쉬어라.

내일은 또 다른 전투가 있을 것이니.”


“...고마워.”


“착각하지 마라.

군대의 보호를 받아 안전한 이들이,

군대를 없애자는 어리석은 제안을 하는 모습이 보기 싫은 것뿐이다.”


그 말을 끝으로 영웅왕은 언제나처럼 성벽으로 올라갔고,

그걸 확인한 대도서관은 또다시 도서관을 향해 모습을 감추었다.

그러자 남은 5명의 거짓된 영웅들은 그곳에서 벗어나.

평소에 그들이 가는 식당을 향했다.


“어라? 오늘도 오셨네요?”


언제나 반갑게 대해주는 물의 정령왕. 엘의 모습에 그들은 입꼬리를 올렸다.


“...이곳 말고는 우리들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존재들은 없거든.”


“고생하는 여러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근거 없는 소문들이 떠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두 헛소문이란 것은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있는 저는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대다수의 필멸자들도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있지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무리 죽어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


“괴물 같아서?”


“....무섭고, 부러운 거겠죠.

프레이야의 결계를 벗어나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지옥이니까요.”


악소문의 원인은 분명 그것이겠지...

현재 바깥에서 들리는 소식은 처참했다.

수천 명이 한순간에 몰살당했다는 소식이 흔할 정도였고,

심지어는 도시 하나가 완전히 소멸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 사실에 거짓된 영웅들은 한숨을 내쉬며,

엘이 그들 앞에 내놓은 따듯한 스프를 먹었고,

일부는 괜찮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응?”


“평소에 묵고 있는 사람들과 식사하기로 해서요.”


“전 돌보고 있는 엘프 고아가 있어요.”


“그렇군...”


5일 동안에 각자의 인연이 있는 거겠지...

월검향은 자리를 나서는 마법소녀와 소환사를 보며,

따뜻한 웃음을 지었다.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는 이들은 전장에서도 정신이 안정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돌아가야 해... 돌아가야 해..”


“검귀...”


“역시 여기 밥이 맛있다니까. 게임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라니까!”


”...힐 하는 마왕.“


검귀는 구석진 곳에서 억지로 음식을 넘기고 있었고,

힐 하는 마왕은 기괴할 정도로 밝은 모습으로 식사를 한다.


‘이 녀석들이 문제군...’


나머지 둘의 정신은 피폐해져 가고 있었다...


‘어쩌면... 폐인이 될지도 모르겠어.’


----------------------------------------------------------


다음 날. 평소와 같은 아침.

그들은 성 앞으로 강제소환되었고,

그들은 어제처럼 전투를 준비했다.


“........음?”


하지만 눈앞의 레지나 연합들은 멀리 떨어진 상태로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평소와 같았으면 바로 전투가 시작되어야 하는 시간.

오늘은... 무언가 달랐다...


“어째서 안 오는 거지?”


“우리가 전투를 통해 강해진다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 걸까요?”


“자..잠깐! 저거 봐!”


무리가 좌우로 갈라지고, 두 명의 인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 중 하나는...


“여왕 아니야?”


이전에 그들이 눈앞에서 놓쳤던 현 무리의 여왕이었다.

하지만... 조금 모습이 이상했다.

그녀는 키틴질의 두 날개가 찢어진 상태로, 온몸 곳곳에 잔상이 생겨나 있었고.

머리채를 잡힌 상태로 지면에 질질 끌리고 있었다.

자신들의 여왕이 그런 대우를 받는 대도...

레지나 연합들이 가만히 지켜보는 모습은 기괴하기 짝이 없었다.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잠시 뒤. 무리의 앞에 도달하자.

카리와 여왕의 머리채를 잡고 있던 존재는 지면에 그녀를 대충 던졌다.


“나참. 네가 말한 놈들이 이 녀석들이야?

이 7명에게 이 대군이 5일이나 발을 묶여?

변명 좀 해보지? 쓰레기야?”


“그...그게...”


여왕 카리와는 안색이 창백해진 상태로 눈앞의 존재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새로운 인물은 그런 그녀의 머리를 걷어찼다.


“윽!”


카리와의 몸이 지면을 구르고, 그 모습에 레지나 연합들은 움찔거렸지만.

여왕을 걷어찬 존재의 눈빛을 보자.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움직이려는 무리의 일부를 보자. 카리와는 외쳤다.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닥쳐. 임마.”


그 존재는 카리와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일으켜 세우더니. 눈을 마주했다.


“플로라만 아니었으면,

바로 목을 쳤을 놈들이...

내가 올 때까지 이곳에서 발을 묶이다니. 나참...”


“죄...죄송합니다. 서열...”


“쓰레기는 말하지 마.

곱게 말해서 당장 이곳에서 꺼져.

내가 무능한 너와 달리,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거나 똑똑히 봐둬.”


그리고는 그녀를 무리에 대충 던져놓았고,

그러자 레지나 연합들이 조심히 그녀를 받았다.

그런 그녀가 레지나 연합들 사이로 모습을 감추자.

푸른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그 존재는 사피이어와 같은 푸른 유리구두로,

거짓된 영웅들 앞으로 우아하게 걸어왔다.


“본래라면 쓰레기 같은 너희들에게,

내 소개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5일이나 버틴 것을 칭찬하는 의미에서 알려주지.”


그녀는 그 말과 함께 자신의 앞에 있는 모든 거짓된 영웅들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나는 고귀하신 네메시스님을 따르는 666의 괴물의 인원 중 하나.

서열 404위 괴물. 강물의 에린.

그분의 명에 의거!

너희들을 모조리 삼켜버리러 왔어!”


천 년 전 전쟁에선 죽음을 뜻하는 666의 괴물이...

마침내 이곳에 도착하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을 막아내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4 제 43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2 21.02.12 57 0 11쪽
43 제 42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1 21.02.11 59 0 11쪽
42 제 41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2 21.02.09 54 0 19쪽
41 제 40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1 21.02.08 54 0 11쪽
40 제 39화 퍼져나가는 절망2 21.02.07 48 0 13쪽
39 제 38화 퍼져나가는 절망1 21.02.06 51 0 12쪽
» 제 37화 666의 괴물의 침공3 21.02.05 57 0 13쪽
37 제 36화 666의 괴물의 침공2 21.02.04 46 0 11쪽
36 제 35화 666의 괴물의 침공1 21.02.02 52 0 11쪽
35 제 34화 물의 정령왕 엘2 21.02.01 61 0 11쪽
34 제 33화 물의 정령왕 엘1 +2 21.01.31 76 0 11쪽
33 제 32화 잠시동안의 휴식2 21.01.30 51 0 11쪽
32 제 31화 잠시동안의 휴식1 21.01.29 63 0 11쪽
31 제 30화 쓰러진 영웅2 21.01.28 60 0 25쪽
30 제 29화 쓰러진 영웅1 21.01.27 73 0 14쪽
29 제 28화 여왕을 공격하다2 21.01.26 62 0 14쪽
28 제 27화 여왕을 공격하다1 21.01.24 59 0 13쪽
27 제 26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2 21.01.23 67 0 14쪽
26 제 25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1 21.01.22 75 0 12쪽
25 제 24화 침공해오는 레지나 연합. 21.01.21 69 1 14쪽
24 제 23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2 21.01.19 70 1 12쪽
23 제 22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1 21.01.19 72 1 11쪽
22 제 21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2 21.01.18 71 1 14쪽
21 제 20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1 21.01.17 75 1 13쪽
20 제 19화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의 이야기 21.01.16 80 1 11쪽
19 제 18화 프레이야 검을 수호하는 자. 21.01.15 83 1 11쪽
18 제 17화 조커의 광기. 21.01.14 82 1 17쪽
17 제 16화 피해자 코스프레 21.01.13 82 1 15쪽
16 제 15화 슈퍼히어로와 고블린. 그리고... 21.01.12 90 1 17쪽
15 제 14화 고블린킹이 나서다. 21.01.11 82 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